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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후회)이름 바꾸고 오히려 더 안풀려요.

이름 조회수 : 2,887
작성일 : 2010-10-02 18:05:14
이름이 정말 운명과 관계가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우연의 일치일까요?
어렸을때부터 외롭고, 친구도 별로없고 경쟁심이강해서 사는게 힘들었어요.
그래도 크게 아프거나 사고가 있거나 나쁜일이 있진 않았는데
외로운 이름이라고 해서, 개명했는데
개명하고... 근 1~2년사이에 그 전엔 상상도 못할 나쁜일들이 연달아 일어났어요.
이름하고는 상관없어..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게 영 찝찝해요.
바꾸기전 이름은 오행은 잘 맞는데(사주랑 잘  맞고..) 획수가 안좋다고 하고
바꾼 후 이름은 오행은 사주와 잘 안맞는데 획수를 잘 맞춰지었다고 알고있어요.
나쁜일이 생긴게,, 이름 바꾼것과 연관이 있을까요?
괜히 찝찝해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돈을 들여서라도 다시 원래이름으로 바꾸고 싶었는데
돈도 없고.. 나중에라도 바꿔야하나
아님 그냥 살아야하나..
이름 바꾼지 3년됐는데 나쁜일 생겨서 건강만 안좋아지고
좋은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에휴..
IP : 114.206.xxx.2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 7:03 PM (58.120.xxx.59)

    주변에 개명하신 분들 두세명 보았는데요,
    대부분 후회하시더라구요. 다시 개명신청하면 판사들이 미워한다고,
    (주로 법원장들이 한다나 어쨌다나..) 개명해준 판사 가고 새 판사 왔을 때 신청하고
    난리도 아니더이다.

    자고로.. 이름갖고 장난치면 안 된다는 소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바꾸려고 하기보단 그냥 받아들이고 운동을 하신다거나 하심이 어떨찌요?

  • 2.
    '10.10.2 7:22 PM (61.101.xxx.48)

    지금 쓰신 내용을 진술서에 쓰시고 현 주소와 본적이 틀리다면 두 주소 중 한 곳에서 개명신청을 해 보세요.
    처음 개명 신청한 법원과 다른 곳에서 하면 될 것 같은데요. 인터넷에서 서식을 다운 받아서 하면 돈도 안 든다고 합니다.

  • 3. ..
    '10.10.2 8:06 PM (118.35.xxx.202)

    이름하고는 아무 상관 없는 일일 뿐이죠....

  • 4. 아하
    '10.10.2 8:51 PM (121.148.xxx.111)

    제가 요새 개명에 대해 생각이 많았거든요.
    사주랑 이름이 안맞다고 해서 잠시 고민을 했더랬어요.
    주위에도 개명하신 분들도 더러 계셔서..
    여자이름중에 아름다울미. 사랑애. 계집희.서울경 이게 예전에는 많이들 들어갔잖아요.
    이게 다들 안좋다고 해서 한자를 바꿀까 싶었는데 한자랑 상관없구
    아예 이름을 바꿔 분위기랑 다 바꿔야 한다길래 전 제 이름이 좋거든요.
    40인데 좀 세련된 이름이라고 어 이름이 이쁘시네요. 이런말 많이들었거든요.
    학교땐 제이름으로 미팅 한 친구들도 있었구 제 본명을 대라고 하신분도 있었어요
    그래서 전 제이름을 바꾸기 많이 싫어 고민을 하고 있었거든요.
    주위에서 한자 이름을 바꿔 사용하시는 분이 있어서 제 이름의 총 획수가 28획인데
    이게 안 좋더라구요. 그래서 3획을 추가해 31획이 되었는데 31.32획은 괜찮다고
    하길래 도장을 바꿔서 간직할까하다
    그냥 아예 이름을 다른 한자로 바꿀까해서 작명소에 가봐야 하나 했거든요.
    바꾸신 이름으로 다 잘 되는거 아님 그냥 전 이대로 살아야 겠네요.
    역시 우리 82쿡에서 많을 걸 보고 갔다니까요. ㅎㅎ

  • 5. 사실
    '10.10.2 9:01 PM (125.140.xxx.37)

    성인이 되어서 이름이 미치는 영향이 그렇게 크지는 않다고 들었어요
    이름이 미치는 운보다 사주의 영향아 더 크다고 들었어요
    아이들일 경우 살아갈 날이 많으니가 1%라도 좋은 영향이 있을까해서 바꾸는 거구요

    원글님이 너무 이름 바꾼것에 스트레스를 받으시니
    일어난 일들이 그렇게 느껴지는건 아닐까요
    아주 나쁘기만한 이름도 없고 아주 좋기만한 이름도 흔치않다고 생각해요
    뭐가하나 좋으면 뭐가 하나 모자라는 거죠

    좋게 생각하시고 차라리 이사를 하거나 사주를 보시면 마음이 좀 편해지지 않을까요

  • 6. 전 오리려 좋아요
    '10.10.2 9:08 PM (58.143.xxx.143)

    저도 작년에 신청해서 올래 1월에 판결받았는데요 올봄에 이것저것 바꾸느라 힘들었지만..전 더 나은거 갇더라구요 크게 좋은일은 없지만 뭔가 아귀가 맞아들어간다는 느낌이 들어요.
    이름 사주 뭐 이런것도 있는거같은데 이름 잘 짓기가 쉽지 않은거자나요..저도 주변에 이름 여러번 바꾸는분 봤거든요..암튼 전 만족해요

  • 7. 마음이
    '10.10.2 11:12 PM (221.158.xxx.177)

    제가 위에 안좋다는 한자가 다 들어가 있는데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이름때문이 아니라 10년 대운이라는게 있는데 10년 무지 안좋다가 10년 괜찮다가
    10년 대박이다가 그러는데 현재 안좋은 운에 딱 걸려 있다고 생각하세요.
    서서히 좋아지실거예요..

  • 8. 개명
    '10.10.3 11:20 AM (125.143.xxx.83)

    개명은 딱 1번밖에 못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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