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 2주기...
작성일 : 2010-10-02 16:59:27
927939
다음에 사진과 기사 보니 또 마음이 아파오네요.......
아이들도 짠하고....지인들...또 어머니.......
힘들더라도 잘 좀 견디지....벌써 2년이나 지났다니...정말 시간도 빠르구여...우울해지네요,,
IP : 115.137.xxx.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2 5:02 PM
(121.153.xxx.34)
살았을때 무척좋아했지만요
자살한사람은 동경하고싶지않어요.
남은사람이 더 괴롭조
2. ㅁ
'10.10.2 5:07 PM
(59.86.xxx.4)
몇년째 우려먹는건지 고만좀 했으면 좋겟어요 죽고나서도 몇달동안 최진실 방송했던거 생각하면 짜증이 ..
3. 그 집
'10.10.2 5:19 PM
(180.64.xxx.147)
아이들 생각하면 짠하다가도 승질 납니다.
동네방네 온 세상 사람들이 다 알도록 아이들 데리고 방송 나오고 하더니
그렇게 덜컥 죽어버리면(오죽 했으면 그런 선태을 했겠습니까만) 남은 아이들은 어떡합니까.
일면식도 없지만 그 아이들 생각하면 가슴이 다 아립니다.
4. ...
'10.10.2 5:40 PM
(59.18.xxx.100)
얼마나 힘들엇으면...
얼마나 괴로웠으면....암튼 자식생각해서 모든걸 해쳐나갔어야 했는데...ㅉ ㅉ
5. ...
'10.10.2 6:09 PM
(220.88.xxx.219)
에고... 그저 아이들이 젤 안됐어요.
이제 기자들도 그만 했으면 하구요.
6. 아직도
'10.10.2 6:41 PM
(122.32.xxx.45)
믿기질 않아요.
그러고선 자기가 제일 후회했을것같아요.
아이들때문에...
아이들이 잘 커주길 바랍니다.
7. 해라쥬
'10.10.2 7:10 PM
(125.184.xxx.17)
진실씨 어머님이 무슨 업보가 있는지 ....자식 둘을 그렇게 보낸사람도 아마 없을듯해요
아무리 괴로워도 자식생각하면 그리못할텐데 .... 안됐다가도 무책임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8. 맞아요.
'10.10.2 8:12 PM
(121.148.xxx.111)
2년전 최진실 사망 소식에 1달동안을 멍하니 지낸 사람을 봤어요.
티비보며 계속 눈물 흘리며 불쌍하다고..
난 최진실씨가 참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사람이다라고 했더니
저보고 아픔을 모르는, 다른 사람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대요.
전 최진실씨가 안타까운건 맞는데 그보다 더 불쌍하고 힘든 사람이 많다고 생각해서
공인이 아니여서 알려지지 않아서이지.
웃는 얼굴이 이보다 이쁠 수 없는 이쁜 사람이지만 좀더 강하지 못한 마음을 가진
진실양이 마냥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사랑스런 두 아이들을 힘들게 키우고 계실 진실어머님 부디 건강하고
밝은 마음으로 행복하게 사셨음 합니다.
9. 저는
'10.10.3 8:48 AM
(122.100.xxx.15)
아직도 믿어지지 않아요.
구구절절 아픈 사연들이 많아도 그녀는 언제나 활짝 웃으며 영원히 있을것 같았는데요.
생을 달리한 연예인 가운데 아직도 살아있는 것만 같은 사람이예요.
저는 펜도 아니였고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였는데
그 미소가 영원히 아로새겨져 있다고 해야하나..미소는 참 예뻤잖아요.
단순히 악플때문에 죽기에는 뭔가 석연치 않고 그래요.
악플 한두번 받아본 것도 아니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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