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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릴게요. 댓글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많이 읽은 글로 가게 될까봐 소심한 맘에 글을 내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저도 앞으로 말할때 더욱 신중하게 생각해서 해야할것 같습니다.
외동딸인 동서라서 언니처럼 잘 지내고 싶었는데 그냥 동서지간 할도리만 잘해야할까봐요.
제가 어찌 처신해야 하는지 고민되서 혼자 끙끙대고 있었는데 댓글에 힘나고 괜찮아졌어요. 감사드립니다.
1. 그냥
'10.10.2 9:44 AM (114.200.xxx.56)굳이 그렇게 말할 필요는 없어요.동서의 의중이 무엇인지 확인하는걸 할 필요가 없고요.
좀 데면데면하게 하는게 더 잘 지내는 방법일수도 있겠네요.
지금 상황에선 님이 동서보다 한수 아래.
왜냐. 고수는 조그만 일에 파르르...하지 않지요.
파르르 한다는건 저걸 내가 이겨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지 않아요?
내가 지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하면 굳이 이겨야겠다 라는 생각이 안들지요.
님이 유치원 애랑 말할때 생각해보면 간단하지요2. .
'10.10.2 9:57 AM (125.246.xxx.130)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 유형이 다른 것 같습니다.
입에 발린 말도 척척 해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진심이 아닌 말은 뱉기가 어렵고 한 번 뱉은 말은 책임을 져야하는 유형이요..
사람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저는 속마음 전혀 없으면서 저렇게 겉으로 반댓말 하는
유형..그것도 한 두번도 아니고 습관적으로 해대는 유형...게다가 뭔가 이득을 바라고 하는 유형...
정말 싫습니다. 그렇다고 동서를 바꾸려 할 수도 없으니까..그냥 너는 그런 사람..하고 너무 맘주지 마세요.3. 그럼
'10.10.2 10:04 AM (118.176.xxx.94)그렇게 얘기할때 바로 맞장구 치세요 그래 동서네가 모시고 살아 어머님 아버님 동서네가 살고 싶대요 나중에 꼭 같이 사세요 호호 하하 듣기좋게 애교떨면서 그러세요 아마 님 동서 얼굴 사색이 될거 같은데요 아니 빈말을 왜 할까요 참 이상한 동서네요
4. 저라면
'10.10.2 10:05 AM (211.63.xxx.199)그야말로 까놓고..동서에게 맘에도 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할거 같아요.
진심으로 모시고 싶으면 모시든가, 모실맘도 없으면서 왜 모신다는 소리는 하냐고요.5. ..
'10.10.2 10:09 AM (112.160.xxx.52)어머님앞에서 그런말할때 대단히 감동한 표정으로 동서 두손을 꼬옥 잡고 한마디 하세요.
동서.. 정말 장하다.
[나는 부모님 모시는거 자식도리라는 거 잘 알지만 그래도 어렵고 걱정되어서 용기가 안나는데 동서는 정말 장하네.. 동서가 이렇게 부모님 모시겠다고 해 주니 내가 정말 든든하고 마음이 놓이네.]
이 부분에서 고개를 어머님쪽으로 돌리고
[어머님 그렇지요? 요즘 생각하는 사람 잘 없는데 동서 참 장하지요?]
라고 해 주세요.
아주 진지하게.. 정말 감동먹은 표정으로...6. 시부모님 앞에서
'10.10.2 10:10 AM (110.9.xxx.43)'그럼'님처럼 얘기하세요 정답이구만.
동서가 뒤에서 성질을 내던말던 빈말 남발하는 자기책임이니까.7. 음..
'10.10.2 10:20 AM (58.120.xxx.59)시어머님들은 바보가 아니랍니다.
시어머님도 다 알아요.
그냥 냅두시고, 님께서 시어머님께 순수한 진심을 보이시는 것이 장기전에 효과적이라고 봅니다.8. ........
'10.10.2 10:23 AM (112.155.xxx.83)저도 어머님앞에서 말하겠어요.
어머 동서,그렇게 어머님을 모시고 싶었다니..내가 당연히 모시려했는데 동서가 너무 어머님을 모시고싶어하니까 그럼 내가 양보할께.어머님 동서가 어머님과 정말 같이 살고싶은가봐요.어머님도 동서랑 사는거 어떠세요?
동서, 어머님 잘모셔.호호호.9. //
'10.10.2 10:27 AM (69.125.xxx.177)뒤에서 물어보지 마세요. 절대.
그리고 또 그런 소리하면 다~~있는 자리에서(많은 사람이 있을수록 좋아요.)
<아효~ 한두번도 아니고 동서가 그렇게 얘기하니까 내가 모시겠다 못하겠네.
어머님. 아무래도 동서랑 같이 살아주셔야 할 거 같아요. 동서가 어머님 너무 좋아하네요.
좋으시겠어요. ^_____^> 해주세요.
나중에 <제가 형님한테 제 진심 말씀드렸었잖아요. 그냥 한 소리라고>라고 뒤에서 말해도
<글쎄.. 기억이 안나네..언제그랬어? 어머~ 그럼 거짓말였어? 어머니~동서 뻥이래요~> 하세요.10. 동서가
'10.10.2 11:26 AM (175.114.xxx.13)자신의 발등을 찍는데 원글님이 분개하실 필요가 있나요? 그냥 가만 있으면 될 것 같은데..
11. 원글님
'10.10.2 12:07 PM (124.53.xxx.162)시부모님이 재산이 많은신가요?
제가 좀 세속적인가봐요....12. 헐
'10.10.2 12:54 PM (112.170.xxx.186)지대로 ㅁㅊㄴ 이네요.
원하지도 않는데 시부모님 앞에서 왜 쇼한대요?
그럼님 말대로 해보시지 그랬어요. 뒤에서 글케 물어보지 말궁......
먼가 한번의 기회를 놓친 기분 ㅋㅋ13. 시어머니앞에서
'10.10.2 3:05 PM (222.238.xxx.247)동서가 했던말 그대로 해주세요....
어머니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ㅎㅎㅎ14. 큰동서
'10.10.2 3:39 PM (125.178.xxx.175)시부모님 앞에서 또 한번 동서가 그런말하면 이리 말씀하세요.
동서는 너무 착한 며느리야. 난 털끝만큼도 못 따라가겠다.
이렇게 효부니 시부모님 얼마나 잘 모실까?
부족한 내가 부모님 모시려니 걱정스러웠는데, 동서가 모시겠다니 너무 다행이야.
어머님, 아버님, 제가 부족하니 이리 착한 며느리가 들어왔나봐요.
앞으로 부족한 저대신 동서가 잘 할거예요. 많이 예뻐해주세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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