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진짜 개xx들 소리땜시 미치겠어요

[혈압올라]

저희 집 윗집이에요 단독이라 좀 넓은집인거 같은데 개소리땜시 미치겠어요

한두마리가 아니에요 어쩔땐 새벽에 어쩔땐 야밤에 아휴 정말 사람 돌겠어요

단체로 개소리는 얼마나 큰지 날더운 여름엔 가뜩이나 더워서 스트레스인데 개소리땜시

미칠지경이었어요 더군다나 아이방 바로 옆에 담을 두고 그 너머에서 짖어대니 아이가

시끄럽다고 난리에요  어쩔땐 좀 잠잠하다가 어떨땐 미친듯이 짖고  진짜 열불나네요

이럴땐 어찌해야 하나요 쫓아가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용기도 없구 어디 신고할데 없을까요??

아니 세상에 자기들만 좋으면 다른사람은 피해를 봐도 상관없을까요

애견으로 한마리 키우는것쯤이야 그럴수 있다지만 이건 해도 너무 하는거 같아요

아 누가 해결책좀 있음 알려주세요~~ㅠㅠ

[저런]

일전에개소리 땜에 화가나서 쓴 적 있는데 꼭 그 형국이시네요..
저흰 그나마 대각선으로 두 빌딩 정도 중간에 있어서 막아는 주는데도
그래도 엄청 시끄럽더라구요
바로 앞이고 아기 있으면 정말 심각한 거에요
경찰에 신고하세요. 익명으로 해달라고 하고
주민한테 신고들어왔다고만 전해달라 하시고.. 이웃이니 관계땜에 그렇다고 하면
다 이해하세요.
몇 번씩이라도 진정넣고 구청에도 민원 제기 해야해요
밤중에 그 집 대문앞에 주의를 주는 편지를 꽂아 두시거나
주민 항의가 계속되면 결국 개들을 어디로 보내야 할 거에요

[...]

경찰에 신고하세요.

[저희]

전에 살던 아랫집 여자가 애견미용사라더니 아침에 나가서 밤에 들어오는데 개들이 하루 종일 짖더라구요. 주인오면 안짖으니 주인은 모르구요. 진짜 죽겠던데요.. 근데 저희집도 개 한마리( 엄청 조용, 짖지 않아요) 키우고 있어서 뭐라고 못하고 참았는데 나중에 보니 그 주변에서 신고가 엄청 났데요. 경찰에, 동사무소에.. 신고하는것 같아요. 그런데 찾아와서는 우리집개까지 뭐라고 해서 정말 짜증났어요.

[윗님]

말씀대로 주인이 잘 모를수도 있지요.먼저 주인분께 이러저러 해서 시끄럽고 이웃에 민폐를
끼치니 좀 조심해 달라고 말씀을 드려보세요.그러고도 계속 놔두면 신고 들어가야죠. 저도 강아지를 키우지만 이웃에 피해를 주면서까지 기르는 사람들은 이해가 가질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