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색깔별로 사는 분 계세요?

[음]

제가 그러네요.

첫째는 몸에 잘 맞는 옷이 없어서 (작은 체형)
몸에 잘 맛는 옷을 보면 환장?합니다.

둘째는 몸에 잘 맞는 옷은 세일을 잘 합니다. 인터넷에서 사이즈 하나 남아서 파는건 주로 제 사이즈거든요.
그래서 주로 그런데서 옷을 삽니다. 그러니 워낙 싸요. 1-2만원대요. 매대에서 할인해도 3-6만원 하는 물건이지요. 그래서 사이즈 잘 맞으면 색깔별로 삽니다.

옷이란게 같은색 다른 디자인보다
같은 디자인 다른 색이 남들보기에 더 달라보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제 생각만 그런건가요? @.@

하여튼 맨날 출퇴근하는 일이 없기도 해서 그러기도 하지만... ^^

[에버린]

예전 고등학교때 폴로티 니트 (색색별로, 빨, 노, 분홍, 회색, 남색, 연보라, 하늘등드) 사모앗어요 -_-;
지금도 이쁜건 두가지색정도로 꼭 사요
저번달도 트렌치코트 (베이지, 남색) 같은 상품으로 색깔다르게 두개 샀어요 ㅠ.ㅠ
디자인과 원단이 좋으면 욕심을 내서 큰일이에요 ㅜ.ㅜ

[옷도]

가방도.. 맘에 드는 티는 몇 개씩 사기도 합니다...ㅠ.ㅠ.

[..]

가방도 맘에 들면 똑같은거 색깔별로 사는걸요.
옷은 당근이구요.

[흐흐..]

저는 키 작고 어깨는 좁은데 가슴은 좀 있고, 허리랑 골반은 평범한데 허벅지가 좀 튼튼한 체형이예요.
허리에 맞는 바지 사면 허벅지가 안맞고, 허벅지 맞는 옷은 허리가.. ㅠ_ㅜ
딱 맞는 옷 찾기 참 힘들어요.
그래서 잘 맞고 재질 좋은 옷은 꼭 색상 별로 구입해요.
올 여름엔 마음에 드는 속옷이 있길래 같은 색상 2점, 다른 색상으로1점 샀네요.
신발도 오래 신어도 발 아프지 않고 모양 마음에 들면 다른 색상으로 또 사요.

[저도]

뚱뚱한 체형인 저는 더욱 그러하답니다
우선 마음에 들고 잘맞는 옷을 만나면 똑같은 디자인의 다른색까지 구입한는 편이에요
맞는 옥 구하기도 힘드니 더욱 그러하구요
검은색 이 대부분이라 브라운이나 차콜쪽에서 하나 더 구입하는 편이구요
트렌치 코트는 체형커버가 잘되는 옷이라 색깔별로 있어요

[전 절대]

그러지 않아요. 앞으로도 그럴생각 없구요...
쇠털처럼 많은 옷들이 있는데..


근데 초딩 뚱뚱씨 아들옷을 사려니...마음에 드는 옷 못사겠더군요.
얘옷은 그냥 맞는거 삽니다. 바지는 체육복 종류,,,그것도 잘 안맞아서,,,맞는것만 있으면 두개씩 삽니다(아...비참합니다) 위에껀 티셔츠뿐...

[***]

저도 그래요.
딱 제게 맞는 스타일인경우엔 욕심을 내게 되더라구요.
맘에 쏙 드는 옷을 만나기가 쉬운건 아니니까요.^^

[//]

저요 ㅠ.ㅠ....

[^^]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어요. 30대인 저도 그래요! 20대부터그랬어요. 티셔츠나 목티도 디자인이랑 소재 핏 맘에 들면 색깔별로 2-3개 3-4개도 사요.바지 ...핏 맘에 드는 면바지나 스키니진도 기본 2개 3-4개. 신발도 제 발에 잘 맞는 디자인이면 가죽별로 주문넣어서 신어요! 좋아하는 소재 가방있으면 그걸로 디자인별로 사거나...색별로도 사요. 이건 취향의 문제 같은데 저는 아주 만족해요! 오래전에 잡지에서 전도연 씨 인터뷰에서..전도연씨도 그런 취향이라고 읽은 적이 있었는데..그거보고 저도 ㅎ 맘 편하게 제 스타일대로 살아요. 아이 옷도 괜찮으면 기본2개는 사고, 속옷 런닝같은건...한 10개 3-4개는 기본으로 같은 디쟌 사요^^*

[.]

저도 맘에 들면 그렇게 사요.
스커트, 티셔츠 종류들......
입다보면 편애하는 것이 생겨놔서 문제라면 문제.
똑같은 옷인데 네이비만 입게 된다던가......

[저요저요]

저도 맘에들면 깔별로 사고 아님 같은거로 사서 미리 비축(?)해놔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