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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처럼 영어 못 하시는 분 있나요?

괴로와 조회수 : 1,075
작성일 : 2010-10-01 17:16:34
지금 본의 아니게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저 처럼 대학 4년제 나오고 영어 한마디도 못 하시는분 있나요?

여기 오니 다들 왠만큼은 하더라구요.근데 전 정말 학교 다닐때도 그렇게 공부 못 한편이 아닌데

정말 말이 안 튀어 나오고 한마디도 들리지도 않고 하지도 못 합니다.

남들이 보면 아마 고등학교도 제대로 안나왔나 싶을 겁니다.

정말이지 ㅉ 팔려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좀 알려주세요.

IP : 122.59.xxx.1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꾸
    '10.10.1 5:22 PM (125.178.xxx.192)

    입 밖으로 내는 연습을 하셔야 해요.
    안쓰다가 쓰려면 당연히 안나오죠.

    매일매일 대화 하나를 통으로 외우면서 크게 말해보세요~

    대학나와도 안쓰면.. 못하는 사람 천지죠^^

  • 2. 올리브
    '10.10.1 5:39 PM (221.163.xxx.44)

    저요. 40대 중반인데 지금도 영어말하는건 고사하고....
    영어잘 하시는분보면 부러워요.

  • 3. ,,,,
    '10.10.1 5:44 PM (124.50.xxx.98)

    영어교육방송이나 쉬운영어회화씨디 많이 들으면서 따라해보는거 부터 해보세요. 어느정도 들려야 내가 외웠던 문장이나 단어라도 써먹을수있지 한마디 간신히해도 뭐라하는지 못알아들으면
    당화스러워서 그다음부턴 말안나와요. 먼저 쉬운거 열심히 들으면서 따라하세요.ebs라디오교육방송저렴하고 괜찮아요.

  • 4. 일단
    '10.10.1 5:49 PM (180.66.xxx.4)

    얼굴에 철판을 깐다
    난 한다..넌 들으려면 들어라.. 는 비장한 맘으로 지껄인다..
    어린이 용 동화책 을 봐도 좋다.
    그리고 큰소리로 따라해본다 혼자 있을때..
    문법이 회화에 상당한 도움이 되기도 하니 간단한 책 사다 연습한다.

  • 5. 노력하세요..
    '10.10.1 5:56 PM (221.151.xxx.178)

    그래도 팍팍 안 늡니다....

    그래도 노력하세요...

    그럼 아주 많은 시간 지나면 좀 나아질거에요...

  • 6. 추가요~
    '10.10.1 6:25 PM (114.204.xxx.86)

    아무렴 저처럼 영어 못하는 사람이 또 있으려고요...
    4년제 학점좋게 제대로 나왔고, 바깥 활동도 하는데.

    남들이 물어보면 그럽니다.
    H와 M만 구별한다고요.
    ??
    호텔과 모텔.

  • 7. ..
    '10.10.1 7:06 PM (221.138.xxx.230)

    실망마세요. 현재 외국에 살고 계신다니 영어 금방 늘 것 같은데요?

    요새 새로 나와서 많이 팔리는 책이 "영어 회화 사전" 이란 책이 있더군요.

    뒤적여 보니 미국인이 지어 이미 전세계적으로 히트친 책이라더군요.

    거기에 온갖 상황별로 마치 사진처럼 회화 문장이 실려 있어요.

    어느 상황에 닥치면 해당 페이지를 펴보면 마치 사전처럼 회화 문장이 있는 것이죠.

    전에 어떤 여자분이 7살 아들 데리고 터키 일주 여행을 하는 중에 한국인 60 대

    노인을 만났는데 영어로 의사 소통하는데 아무 지장없이 여행하더랍니다.

    대화를 나눠 보니 초등학교 교사 출신 노인인데 영어 한마디도 못하다가 정년퇴직을

    좀 남겨 놓고 좋은 영어 회화 책을 하나 사서 죽어라 외웠답니다.

    보통 회화책의 목차가 상황별로 나눠 있잖아요.

    공항에서/ 면세점에서/ 레스토랑에서/ 길 물을 때에 ...등등

    죽어라고 책 한권을 통암기해 놓으니 상황별로 간단한 회화가 입에서 절로 튀어

    나온다고 하더랍니다. 그리고 하다보면 책 내용에 나와 있는 내용에서 더 나아가

    응용도 될 것입니다.

  • 8. ..
    '10.10.1 9:12 PM (24.167.xxx.88)

    처음 미국에 와서 십년 이상 살고 있는 사람들 영어 하는거 보고 비웃었어요
    내 삶이 5넌을 넘으면서 부터 그런 소리 절대 못합니다.
    다른 공부 아무리 잘해도 언어는 뇌 속에 다른 부분이 있는거 같아요
    눈치있고 남의 말 잘 알아듣고 모국어도 잘하는 사람이( 학교 근처도 못가봤어도)
    남의 말도 금방 잘 합니다
    늘 귀를 열어두고 계세요
    잘 들을 수 있으면 잘 말할 수 있습니다.
    당장은 아니어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말하게 됩니다
    티비를 볼때에도 캡션 자막 넣지 말고 입을 보면서 어떻게 발음 하는지 귀로 들으면
    어느 순간부터 비슷해 지기 시작합니다

  • 9. 걱정마세요
    '10.10.1 9:21 PM (174.88.xxx.68)

    저 나이 40에 왔는데
    그야말로 알파벳만 알았어요

    레벨 셤보니 2,
    교실에 앉아 있으면 하나도 못 알아 들으면서.. ㅋㅋ
    종이로 하는거는 100점 선생이 이해가 안 간다고

    너는 어떻게 하나도 못 알아듣고 말도 못하면서
    셤만 보면 100이냐구.... 그리고 어떻게 읽을 줄 아냐구 ㅋㅋ

    이게 우리 대한민국의 당원들의 특징입네다 라고 말하고 싶은데 ㅋㅋ
    하옇든 교실에 앉아 있기가 힘들었어요
    너무 시시한거 가르치는거 같구 그래서요
    이과정이 정말 많이들 힘들어서 한국인들이 포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그런데 선생이 너무 좋은 사람이라 참고 열심히 다녔어요

    영어학교를 다니세요. 다니시다 보면 너무 쉬운걸 반복반복을 해서
    지루해서 못 다닐거 같거든요... 그래도 다시세요
    그시간을 열심히 활용하셔서 입을 떼세요

    이시간이 정말정말 참기 힘들게 지루하거든요

    하옇든 영어학교를 다니세요.... 최고의 방법입니다

  • 10. 저요.
    '10.10.2 2:26 AM (69.125.xxx.177)

    저 지금 미국 뉴저지살아요. 영어.. 해야하는데.. 쩝.
    그런데 3년째 접어드니까 영어는 안늘도 눈치만 늘어서 대충 감으로 때려잡아요. ㅋㅋㅋ
    제가 하는 의사소통 방법은... 미~~~소~~~ ^_________^

  • 11. 외국에
    '10.10.2 9:03 AM (211.172.xxx.179)

    산다고 다 그나라 말 잘하는 것 아니구요. 본인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또 아이가 어린분들만 아이투의 말을 배워서 밖에서 쓰기 때문에 어떨땐 안스러울 때가

    있지요. 돈 안들이고 빨리 배우시려면 티비 드라마류를 주구장창 본다. 또 이성 친구를

    사귄다. 직장을 다닌다., 학원을 다닌다.

    뭐든 투자를 해야 한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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