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양수검사 꼭 해야하나요?

어찌해야하남요?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10-10-01 16:40:10
선택사항이라더니 고령산모라서 안 하면 안된다는 식으로 전화가 왔네요!
의사들이랑 간호사들 말이 틀려서 좀 짜증나네요!
안하면 엄청 큰일나는 것 처럼 말해서 흠 ㅠ  
IP : 119.70.xxx.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 4:42 PM (175.116.xxx.252)

    고령이시면 꼭 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정상일 확율이 더 높겠지만 아닐 확율도 많이 높다그러더군요..
    어떤 경우에도 꼭 낳아서 키우겠다는 각오시면 상관없겠지만요.
    아기도 스트레스 받는다 하지만 그래도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 2. 고령
    '10.10.1 4:42 PM (121.167.xxx.179)

    고령임산부면 기형의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꼭 하라는 거겠죠.

    이상 있어도 낳을 거라고 딱 잘라 얘기하시면 강권하지 않을 거 같긴 한데 고령이라면 그래도 받아 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 3.
    '10.10.1 4:42 PM (121.134.xxx.54)

    그게 말장난 하는 거라기보다
    고령 산모라 기형일 가능성이 높은데

    기형아 아닌데 검사했으면 고생하고 돈 들여 괜히 했다 싶은 거
    기형아인데 검사 안 했다가 나중에 기형아인 거 알게 되면 충격이 큰 거 잖아요.

    낮은 확률이 내 차례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거니
    선택은 원글님이 하시는 거죠.

  • 4. 1
    '10.10.1 4:43 PM (122.40.xxx.216)

    피 검사 한다음에 고위험군으로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양수검사하다가 유산할 확률도 아주적지만 있다고 들어서요.
    임산부 카페에서 보기엔... 피검사로 양수검사 하자고 할 확률이 10%면요
    양수검사해서 진짜 기형아 판정 받는경우는 1~2%도 안되는거 같아요.
    의사들이 돈 많이 벌고 싶어서 권하는 병원이 있다고까지 들었어요.
    피검사하셔서 괜찮았으면 굳이 저라면 안할꺼같아요.

  • 5. ..
    '10.10.1 4:44 PM (218.144.xxx.31)

    아는 지인 중 부모는 멀쩡한데 아이가 다운으로 나와 충격받고 그랬거든요... 고령이면 해보세요..

  • 6. .
    '10.10.1 4:45 PM (116.120.xxx.3)

    고령산모라는 이유로 해야 하는 건 좀 그러네요...

    실은 저같은 경우에 어제 양수검사했거던요. 기형아 검사 결과까지는 저위험군으로 나왔는데
    중기 정밀촘파에서 장이 좀 하얗게 보인다고 해서요. (에코제닉바울?)
    일단 양수검사해서 정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 했는데
    솔직히 비용도 그렇고, 양수검사에 대한 안 좋은 선입견(아기한테 좋지 않다는, 유산 가능성 등)이 있었던지라 망설여지긴 했는데
    생각보다는 아프지도, 아기한테 유해할 거 같지도 않았어요
    이제 좋은 결과 기다리는 일만 남았지만..... 별일 없을거라 스스로 맘 편히 생각하고 있어요
    장이 하얗게 보인다고 실제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희박하다고 하니

  • 7. 제가 듣기론
    '10.10.1 4:58 PM (147.46.xxx.76)

    병원에서 수지타산 고려해서 꼭 해야 한다고 겁준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어떤 산부인과 전문병원은 양수검사 안한다고 하면 의사들이 짜증낸다고 하는 말도 나오구요.
    저같은 경우도 35에 둘째 임신해서 의사가 조심스럽게 권하긴 했는데,
    어차피 저희 부부는 설령 기형아라고 해도 출산할 생각이라서 거절했어요.

  • 8. 저도
    '10.10.1 5:04 PM (58.227.xxx.70)

    했어요 만으로 35세넘으면 다운 확률이 크게 증가한다고 해서 노산일때는 다 권합니다
    첨에 다니던 병원에선 노골적으로 권했고 망설이니까 사람을 일부러 기다리게 하는 등 급불친절 해서 큰병원으로 옮겨서 받았어요 그 곳선생님은 양심적이라 초음파 보시면서 안해도 될것같다고 힌트를 주시면서도 혹시나 하는 1퍼센트 때문에 확신은 안주더군요 결국 남편과 의논끝에 검사 받았어요 이 검사로 안좋은 결과 나오는 경우 드물지만요 ..누가 그러는데 트리플,쿼드검사는 몇퍼센트냐 이고 양수검사는 o,x 라네요. 99프로이긴 하지만요. 언젠가 기형아를 낳은 아버지가 의사에게 기형아 검사 권하지 않았다고 일인시위했던 일 있어서 의사들은 다 권하는 입장인가봅니다

  • 9. 으헉
    '10.10.1 5:05 PM (118.216.xxx.241)

    근데 양수검사하면 그거 있잖아요..정신지체검사 그것도 해주던데요..그냥 한꺼번에 해주더라고요.

  • 10. ...
    '10.10.1 5:13 PM (175.116.xxx.252)

    헉 제가님... 꼭 낳으실경우는 안해도 되겠지만 그거 해야 합니다.
    제가 아는 의사들 노산일경우 본인들도 다 받던데요???

  • 11. 고령산모
    '10.10.1 6:36 PM (221.138.xxx.200)

    저도 고령산모입니다. 양수검사 하지 않았어요. 병원에서는 권장하지만, 쿼드검사때도 정상 나왔고 이상 소견도 없는 상태에서 굳이 그 비싼 양수검사를 받고 싶지않았을 뿐만아니라, 양수 검사는 그 자체로 태아에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는 부분이 있답니다. 양수검사의 위험성은 고지 받으셨나요? 또 결과적으로 아기가 다운증후군이라면 아기를 중절하실 건가요? 법적으로 다운증후군 중절은 불가능하답니다. 님께서 원하시면 하시는 거지만 병원에서 권장하는건 그저 35세이상 고령이고 고령산모에서 다운증후군 비율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이랍니다.

  • 12. 저도...
    '10.10.1 8:11 PM (180.211.xxx.84)

    저도 고령산모입니다. 저도 양수검사 안했어요.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는 혹시 독실한 기독교인이냐고 물어보면서 다운증후군이라도 낳을 생각이면 아예 쿼드도 안해도 된다고 하시더군요.
    쿼드는 싸길래 했습니다. 다행히 저위험군으로 나왔구요. 그 이후로 양수검사 안권하시네요.

    저도 고민많이 되어서 네이버 까페 같은데서 검색 무지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양수검사를 안하거나, 해도 정상으로 나왔다 하시더군요. 잘 판단하세요. 어차피 강제사항은 아니니까요.

  • 13. 과자장수
    '10.10.2 12:07 AM (180.224.xxx.6)

    저도 많이 노산인데요...
    처음엔 양수검사 꼭 하기를 권해서 쫌 기분이 나빴는데요...
    저는 양수검사해서 아이가 장애가 있다해도 낳을거다, 나에 관한 검사는 다해도 아이의 장애 여부를 체크하는 검사는 하고 싶지 않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래도 권하시더라구요.
    근데, 그다음 검진 갔을때도 선생님도 제의견에 흔쾌히 동의해 주셔서 아주 맘 편하게 다니고 있어요.
    저 예정일이 다음주 월요일이거든요.
    일말의 걱정이 있긴 하지만 다 하느님 뜻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573 고추장을 여름에 실온에 두었더니 까매졌어요 2 고추장 2010/10/01 688
583572 일산에 대해 알고 싶어요 6 오희경 2010/10/01 931
583571 롱후드티 이쁜 사이트 알려주세요~~ ... 2010/10/01 255
583570 초등 1 아이 영어 학원으로 잉글루는 어떤가요? 1 어렵다 2010/10/01 605
583569 삶은 돼지고기로...김치찌개 할수 있을까요? 5 돼지고기 2010/10/01 741
583568 사다 놓고 가끔 사용해도 좋을 조미료.... 11 뭐가 있나요.. 2010/10/01 1,315
583567 아이폰에서 82쿡어플에,,, 8 82쿡 2010/10/01 764
583566 회사원을 영어로 뭐라고 하면 되나요? 2 영어 2010/10/01 1,602
583565 이혼하거나 정말 사이가 안 좋은 글들을 마음이 아파요. 4 ... 2010/10/01 815
583564 영어로 한국이름 <류경> 어떻게 표기하나요?ㅠㅠ 4 진심감솨 2010/10/01 386
583563 저 처럼 영어 못 하시는 분 있나요? 11 괴로와 2010/10/01 1,075
583562 김황식 총리 인준 통과됐어요 6 운좋은사람 2010/10/01 554
583561 출산후 고기 들어간 미역국 먹으면 안되나요? 17 산후조리 2010/10/01 1,716
583560 아기들이 좋아하는 동요 좀 알려주세요!! 18 추억만이 2010/10/01 955
583559 마늘 사고 싶어요. 3 마늘 2010/10/01 497
583558 한가한 오후의 푸념 1 일상에서의탈.. 2010/10/01 395
583557 지인에게 얻은 발사믹식초와 올리브로 뭘 할까요? 6 .. 2010/10/01 736
583556 재무상담한후에 드는 변액연금이요.. 3 변액연금 2010/10/01 490
583555 저 내일 야구3차전 보러가요(야구장 처음 갑니다) 13 LG팬 2010/10/01 668
583554 수입원서 애들꺼 이쁜책이 정말 많은거 같아요. 1 으헉 2010/10/01 394
583553 잘 쏟는 아이...무슨 문제라도..??? 15 .. 2010/10/01 1,308
583552 돌잔치 축의금 고민 5 식대ㅠ.ㅠ 2010/10/01 1,072
583551 추천해 주세요 독서 2010/10/01 215
583550 임파선암이면 어느정돈가요? 9 .. 2010/10/01 1,666
583549 David Bowie & Queen의 강렬한 무대 ^^ 4 ^^ 2010/10/01 323
583548 돈 들어갈일 왜이리 많은걸까..? 3 2010/10/01 836
583547 영어 좀 도와주세요~~~ 6 영어 2010/10/01 627
583546 이 문장이 자연스러운 건지 좀 봐주세요. 16 ... 2010/10/01 624
583545 양수검사 꼭 해야하나요? 14 어찌해야하남.. 2010/10/01 1,494
583544 친정엄마 생신선물로 ... 1 돌침대사고파.. 2010/10/01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