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드디어, 올리브 한수저 먹었어요...헌데...ㅠㅠ
작성일 : 2010-10-01 16:33:17
927507
오늘 공복에 한수저 먹었는데요
담배공초를 먹는듯한 맛이..ㅠㅠㅠㅠㅠ
기름의 답답한 그 느낌이 나서..얼른 매실액도 한수저 먹었네요.
그런데....오늘 하루종일, 배변상태는 감감 무소식이네요..ㅠㅠ
어떤분은 첫날부터 에헤라~~ 하셨다는데..
전 왜 그런거죠?
한수저는 안되나요??
올리브 한수저, 매실한수저, 그리고, 얼마 있다가 바로 밥 먹었거든요..ㅠㅠ
올리브 먹고 나서, 바로 밥 먹으면 안되나요?
얼마후에 식사가 가능한건지....그거 때문인지......에효..전 여하튼....첫날 실패예요..
한수저가 맞는지...좀 알려주세요~~
IP : 211.215.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0.10.1 4:34 PM
(116.32.xxx.31)
전 첫날에는 반응없고 셋째날 되니까 화장실을 네번이나 들락거렸어요...
제가 좀 심한 변비라 ㅎㅎ
2. ㅁㅁ
'10.10.1 4:34 PM
(59.86.xxx.115)
그거 먹을만 한가요 난 죽어도 못먹겠던데
3. ㅇ
'10.10.1 4:37 PM
(122.32.xxx.193)
마트에 파는 플라스틱 병에 들어 있는 몇천원짜리 저렴 올리브유 말고 불투명 유리병에 들어 있는 좋은 올리브유로 아침 공복에 한스푼 마시고 물 한컵 먹으면 점심때까지 다른 음식 생각도 안나고 배변도 좋아지더만요
4. ㅜㅜ
'10.10.1 4:39 PM
(58.145.xxx.215)
내일 아침은 반드시 먹고말겠다는....
어느분 말씀처럼 침대옆에 두고자야겠어요ㅋㅋ
5. ...
'10.10.1 4:39 PM
(175.116.xxx.252)
저도 한번 먹었는데 뒤 기름먹은 느낌때문에 몇시간 동안이나
거북해서....생각만 해도....
배변은 저두 담날 아침에 화장실 가는 시간에 똑같이 같구요.
근데 먹은후 느낌때문에 더는 못먹을것 같아서
걍 잣을 한숟가락 먹었어요...
것두 같은 효과내길 기대하면서.....
6. ...
'10.10.1 4:39 PM
(121.153.xxx.34)
올리브유 넘 비싸지안나요..
이태리산은 향이 좋다니가
의견물어보고 사서드세요
7. 음..
'10.10.1 4:52 PM
(58.149.xxx.30)
저도 오늘 처음으로 올리브유 한스푼 먹었는데...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뭐랄까... 속이 느글느글한 느낌? 그런게 있어서 오전엔 밥도 뭐도 안먹히던데요..
다만 점심에 어찌나 맵고 개운한 그런 맛이 땡기던지... ㅎㅎㅎㅎㅎㅎ
오후에 화장실 가서 아주 그냥 시~~원하게 한판 하고 왔습니다.. ^^;;;
먹기에 좀 역하지 않을까 했는데 코 막고, 올리브유 먹자마자 초콜렛 한쪽 입에 넣었더니
나름 견딜만 하더라구요..
전 계속 해 볼 요량입니다.. ^^
8. **
'10.10.1 5:02 PM
(121.183.xxx.253)
한스푼 숨쉬지말고 넘기쉬고 덤으로 쉰김치 한조각 먹으면 정말 아무렇지않아요
9. 아-_-
'10.10.1 7:47 PM
(121.157.xxx.164)
남들은 한 스푼만 먹는 것을 ... 소주잔 한 잔 먹어야 한다더라는 생각에 ...
아침에 울면서 삼켰습니다. 한 모금 먹으니 목이 타 들어가는 매운 맛에 거북한 느낌 ㅠ_ㅠ
남은 것은 발사믹이랑 섞어서 생양파 1/4조각이랑 섞어 먹었네요. 아무리 양치해도 느글 느글.
화장실은 아무 소식 없고 ....
요즘 탄수화물 자제 중이라 빵을 찍어 먹을 수는 없는데, 하루만에 포기하기도 그렇고. 진퇴양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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