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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에 새신랑 입니다.
아내와 화해해볼려고 노력중이나 이미 장모님귀에는 들어갔고..
정말 잘해줄려고 노력많이 했는데.. 여건이 되지 않았네요..
결혼전에는 한달에 한번씩 조그마한 선물도 해줄꺼라고.. 했는데.. 그약속 못지킨지 오래됬네요 에효..
지금 제통장으로 들어오는돈은 이미 제돈이 아니기에.. 선물사줄 여력이 안되는게 안타깝네요..
저도 잠많고 돈쓰는거 좋아하고 취미활동 많이 하는데 결혼하고나서 정말 빡빡하게 사는거 같네요..
연봉 4000+@ 면 그리 적은 돈도 아닌데.. 그렇다고 제가 한달에 용돈에 10만원 20만원 되는것도 아니고..
조금만 더 참으면 좀더 여유있게 하고 싶은일 하면서 살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걸 기다리기 힘든가 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 와이프는 밖에 나다니면서 일을해야 하는직업인데
사실 면허도 없고 그래서 잘 나다니지 못해요 그래서 주말에 제가 데리고 다니거나 아니면 제가 대신가서 일을해주고 했는데..
너무 집에만 있는거같아 우울증이 걱정이되더라고요... 그게 영향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결혼하고 10달 넘게 낮에는 80%이상을 방에서 지냈으니 그럴만도 하지요...
나가서 친구도좀 만나고 그래라고 하면.. 집에 있는게 편하다 돈이 어딧냐.. 이런말이고...
정말 이렇게 끝도없이 싸우니.. 저는 상담이라도 받으러 가보자고 하는데..
와이프는 절때 그런건 못하겠다 하고..
여기분들의 조언을 듣고..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되는부분만 친필로 장장 2시간을 적어 줬는데..
제대로 읽어봤는지 안봤는지.. 이제 이런거 필요없다 더이상 정도 없다 그러면서..
오피스텔이나 알아봐 달라고 하네요..
이제 더 이상 돌이킬수 없는것일까요??
1. .
'10.10.1 3:12 PM (114.206.xxx.161)왜 오피스텔을 알아봐달라고 하나요?
전 정말 이해가 안돼요. 원글님 글만 읽어서는 원글님이 무슨 큰 잘못을 저질러 위자료를
많이 줘야하는 상황인건지 알수가 없네요. 왜 부인되시는 분은 당당하게 이혼요구하며
오피스텔 얘길 하는거죠? 혹 결혼할때 혼수대신 집사는데 돈을 보태셨는지......
제가 보기엔 당분간 별거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서로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과 소모전을 하는것보다(엉킨 실타래도 풀으려는 노력이 있어야
풀지요.....) 세월이 잠시 지나 서로의 공백을 느끼고 사랑을 깨닫게 된다면 합치는거고
그때도 아니다 싶음 갈라서는거지요.
제 아들이라 생각하면 원글님 이렇게 질질 끌려다니는거 엄마로서 안타깝게 느껴질거같아요.2. ...
'10.10.1 3:13 PM (203.242.xxx.55)아직까지 노력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좀 떨어져서 생각해 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은데요..
근데 아내분은 위자료로 오피스텔을 알아봐 달라는 건가요 ?3. 새신랑
'10.10.1 3:14 PM (220.84.xxx.82)떨어져 살자고 오피스텔 알아봐 달라고 하는데요...
돈이 없어요... 요즘같아선 정말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좋았을때 생각하면.. 눈물만 나옵니다.. 젠장.......................4. ㅇ
'10.10.1 3:15 PM (118.32.xxx.249)오피스텔을 알아봐달라는게 위자료인가요??
결혼 1년이면 새신랑님이 유책배우자라 하더라도 위자료는 정말 얼마 안될텐데요..
그리고 결혼할당시 카드로 혼수를 사셨다 했는데 집은 누가 장만하신건지요
아내분께서 집장만에 기여한바가 없으시다면
오피스텔 요구는 어이없음입니다5. 음
'10.10.1 3:16 PM (203.244.xxx.254)오피스텔은 무슨.. 귀신 씨나락까먹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해주세요. 와이프가 제 동생이었으면 등짝을 한대 후려치고 정신차리라고 해주고 싶네요.
제가 보기에 새신랑님은 아내분한테 호구로 잡힌 것 같네요.6. ....
'10.10.1 3:17 PM (119.196.xxx.109)참...무슨 이혼한다고 하면서 남편한테 오피스텔 알아봐달래요? 별.....
7. ....
'10.10.1 3:18 PM (203.242.xxx.55)장모님 귀에까지 들어갔다면 우선 처가에 가서 살라고 하는건 어떨까요.
시댁에 대한 역할은 우선 하나도 하지 않는 것이 좋을것 같고요.
예전에 좋았을 때처럼 .. 결혼 전처럼 우선 감정을 다시 살려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꽉 막힌 분이 아니시라고 하니 지금의 힘든 상황을 좀 해소해주면 돌아오지 않을까요..8. 새신랑
'10.10.1 3:18 PM (220.84.xxx.82)근데 이논리가 맞는건지요? 장모님도 같은 이야기를 하시던데..
혼수를 카드로 샀다면 어차피 둘이 갚아나가야 하는거니 아내가 샀다고도 볼 수 있지 않은가? 입니다.. 근데 장모님은 아내한테 빚이 있었다는걸 모르시죠..쩝.. 제가 돈개념이 없는건가요?9. 사실이라면
'10.10.1 3:20 PM (125.208.xxx.157)혹시 원글님 사실이라면
오피스텔 스스로 알아보라 하세요
이혼하는 마당에 오피스텔 알아봐 달라니요?
본인은 못 알아 봅니까???
정말 이해 안되네요
절대 알아봐 주지 마세요
친정으로 들어 가든지
알아서 알아보라 하세요
자선사업 하십니까?
깔끔하게 법대로 헤여지세요
위자료도 없을듯 하고
여자분은 어떻하든 님을 알뜰하게 써먹으려 드는 군요
같은 여자지만 이해 안갑니다.10. 헐
'10.10.1 3:20 PM (118.32.xxx.249)그 논리도 맞지 않아요 아내분은 결혼 두달전에 직장을 그만두셨다고 하셨잖아요
그리고 결혼후에도 80프로이상 집에 계셨다면서요 그런데 무슨 둘이 같이 샀다는 말이 나와요?
장모님 그러시는거 아닙니다 뻔뻔한것 같네요 저라면 그런말 입밖에 못냅니다11. 제가
'10.10.1 3:20 PM (211.219.xxx.62)보기엔 지금 글쓰신 새신랑분 완전 낚이셨는데요
카드로 한 게 어찌 여자가 한건가요 같이 한거지..
강하게 나가세요. 지금 글쓴님을 호구로 보고 벗겨먹으려고 하는 거에요..12. 새신랑
'10.10.1 3:21 PM (220.84.xxx.82)장모님은 회사 관둔게 최근인줄 알고 계십니다...
13. 음
'10.10.1 3:22 PM (121.151.xxx.155)원글님 마음이 어떤지 알것같네요
그러나 님은 다 할수잇는 일이라도 아내분은 못하는 것일수도있어요
이건 누가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이 다르다는것이지요
아내분하고 헤어지기싫다면 아내분이 생각하는부분에 대해서는
요구하지마세요
아내분이 내켜할때까지 시댁의 어떤일도 요구하지마시고
아내분이 정말 내켜서 할때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인사하세요
그리고 지금은 그어떤말도 하지마세요
화해하자는말도 나는 이런것 저런것 원한다는말도 다하지마세요
그냥 지금 시간이 되면 델고 나가세요
좋아하는곳에가서 맛난것 먹고 좋아하는것 하고 돌아오세요
그렇게 몇일을 보내보세요
이이야기더이상 하지마시고 좋은시간만 보내보세요
그러다보면 님도 아내분도 정리가 될겁니다
그때 다시이야기해보세요
지금은 두분다 다 감정적으로만 흘려가다보니
그어떤것도 객관적으로 바라볼수없고
그어떤이야기도 객관적이 될수없는것같네요
저는 지금 님이야기가 전부 다 아내분의 성격은 아니라고 보네요
그만큼 님이 마음이 다쳐있고 상처받았다는거죠
아내분도 마찬가지일것이구요
지금은 그어떤분의 잘잘못이 도움이 되지않을겁니다
더 깊은수렁으로 빠져들뿐이지요
좀더 객관적으로 님도 아내분도 바라볼수있을때
그때 다시한번 글을적어주십시요14. ...
'10.10.1 3:22 PM (203.242.xxx.55)그런식으로 따지자면 남자가 집 해 올 때 남자이름으로 대출 받으면
남자가 집해 오는거겠네요 여자는 불만 가지면 안되고요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15. 장모님말씀
'10.10.1 3:23 PM (203.232.xxx.3)진짜 어이없음입니다.
혼수를 카드로 그어왔으면 미안해 하기나 해야죠.
이래서 장모자리를 봐야 하나봐요.16. 혼수 카드
'10.10.1 3:23 PM (125.208.xxx.157)혼수 카드 문제를 장모님이 그렇게 말씀하신다고요?
마 그만 두세요
결혼하자 마자 직장그만 둔것 장모님 모르십니까?
그리고 듣자 하니 창업?? 일시작하는 것 같은데 일시작하면서 드는 돈은
남편분이 해주셨잖아요?
알뜰하게 원글님을 드시려나 봅니다 허허허
아니면 원글님이 바보신가 봅니다 ㅎㅎㅎ17. 헐
'10.10.1 3:24 PM (118.32.xxx.249)장모님이 최근에 그만둔걸로 알고 계시면 장모님의 그 논리도 다 맞는건 아니지만
좋게 좋게 생각하면 넘길수도 있는 문제겠네요 사실은 같이 장만한거지 아내가 장만한건 아니죠
그런데 그정도도 판단 못하셔서 일일이 물어보시는게 저는 영 이상하네요18. 음
'10.10.1 3:24 PM (203.244.xxx.254)아내분이 인터넷같은데서 잘 사는 사람들은 남자가 뭣도해주고뭣도해주고 이런 것만 보고 주제도 모르고 눈만 높아진 케이스군요.
혼수도 카드빚으로 해서 남편이 갚고 있고, 직장도 다니다 그만두고 자기가 한다던 사업도 남편이 뒷처리 하고 있고.. 아내분한테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고 양심이 있는지 없는지 자신을 돌아보라고 하세요.
처갓집 식구들도 웃기네요.19. ..
'10.10.1 3:24 PM (112.160.xxx.52)1.
연봉이 4000+@에 애도 없는데 돈이 그렇게 부족한 이유를 모르겠어요.
도대체 왜 그렇게 부족한건가요?
2.
자기일이 돌아다녀야 하는 일이고 운전을 해야 하면 운전면허를 따야죠.
그렇지 못 하면 대중교통으로 다니던가요. 그렇게 일하는 분 많습니다.
3. 시외할머니 제사에까지 참여하는 집 거의 없습니다. 남자들은 처외할머니 장례에도 거의 안 가잖아요? 참여해 주면 고맙지만 안가겠다면 남자분 혼자 가셔도 됩니다.
4. 아버님 돌아가실때는 아내분이 잘못하셨습니다. 그러시는거 아닙니다.
5. 애도없는 신혼인데 왜그리 빡빡하게 지내시는지 모르겠네요.20. 대문글에서
'10.10.1 3:24 PM (58.29.xxx.50)원글님 마지막 댓글 보고
이 글보며 오피스텔 얻어달라했다니 어이상실입니다.
집값의 반 가까이 부인이 댄거 아니라면 말도 안 되는 거고
1년이 되었는 데 혼인신고도 못하게 막았다니
결혼생활 이어가려는 님의 노력이 너무 바보같아 보입니다.
아마 부인이 미모가 뛰어난가봐요?
객관적으로 이기적이고 매정한 여자구만
아니다싶을 땐 냉정하게 돌라서는 것도 능력입니다.21. 왜그래요?
'10.10.1 3:25 PM (202.169.xxx.117)아 ...진짜 화가 나려고 합니다.
원글님 너무 저자세로 일관하시니 아내분을 더 못 잡게 되는 것 같아요.
무슨 죄를 지었다고 이러세요?
말 못하는 큰 잘못을 하신 건가요??
님 아무리 잘하신다 해도 아내분이 원하는 것 다 못 채워 드립니다.
결혼은 서로 양보하고 도우며 사는 겁니다. 그건 확실해요.
아내분은 도저히 결혼생활하는 사람 같지가 않아요.
제발 신랑님이 정신 차리시길 바랍니다.
원글님은 죄인이 아니에요.22. ..
'10.10.1 3:25 PM (112.160.xxx.52)혼수를 카드로 해 왔고 그 카드값 남편 혼자 벌어서 갚는데 어찌 여자가 해 온건가요?
여자는 달랑 몸만 온거네요.
그러고도 오피스텔 구해달랍니까?
달랑 몸만 들고 나가라 하세요.23. ...
'10.10.1 3:26 PM (175.116.xxx.252)신혼때도 카드로 시작해서 카드빚 갚으셨다면서요???
그렇지만 아직 아내와 같이 사시고 싶은만큼은
사랑하고 계신것 같은데 그동안 못해준 선물이었다 생각하시고
마지막으로 원하는것 해주시는것도
님께도 아내분께도 좋을것 같아요..
그나마 님 마음이 편해지시고
아내분도 님에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반성할 기회도 되고
그러지 않을까요???24. 음
'10.10.1 3:26 PM (121.151.xxx.155)이혼할것이 아니라면
혼수이야기하지마세요
가슴속조차 나두지마세요
그런말들이 오고가니 아내분이 그렇게 나올수도있는겁니다
결혼을했고 그속에서 일어난이야기만가지고 말하세요25. 새신랑
'10.10.1 3:26 PM (220.84.xxx.82)헐 / 네 저도 같이 한거라고 알고 있는데 장모님이나 와이프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니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건가 해서 여쭤본겁니다..
26. 글읽다
'10.10.1 3:27 PM (116.32.xxx.31)짜증나려고 하네요...
부인이나 장모나 좀 그렇군요...
요즘은 자기분수도 모르고 왜일케 눈들만 높은건지...27. 새신랑
'10.10.1 3:29 PM (220.84.xxx.82)속시원하게 장인장모님께 다 이야기 해버리고 싶지만... 참아야 할듯 싶습니다.. 앞으로 잘되던 못되던... 제가 나쁜놈 되는게 나은거 같네요... 잘되면 더 잘하는모습 보여드리면 되는거고.. 안되면 더이상 볼일없으니...
28. ...
'10.10.1 3:30 PM (175.116.xxx.252)아내분,,, 장모님,,,,
여러모로 두루 살펴볼때
지금 이혼하시는게 원글님이 그나마 할수있는
탁월한 선택이실것 같네요..
아버님 돌아가실때까지의 과정에서 이미 이혼이 낫겠다 싶었는데
장모님 기본 마인드까지.....
헉 이네요29. 오피스텔
'10.10.1 3:30 PM (124.195.xxx.86)얻어 주지 마세요
일면식도 없는 님 아내가 미워서 그러는게 아니고요
아내분이 뭐랄까..
남자분에게 좀 넒은 아버지
같은 면을 기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혼이 유지될 때는
그런 것도 좋지요
그런데 이혼은 생각보다 야박한 겁니다.
인연이 그야말로
땡! 쳐버리는 걸 말하는 겁니다.
서로 감정을 다스리기 위한 과정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고 이혼을 염두에 둔 별거라면
현실이 어떤 건지
두 분 다 명확하게 아시는게 좋습니다.
원글님도 매한가지에요
이혼을 염두에 두고 하는 이혼이라면
내가 돌볼 여자 가 아니라
지나간 인연을 정리해야 하는 대상이에요
서로 그런 정리 없이 하는 이혼은
두고두고 주변까지 힘들게 할 겁니다.
결혼은 현실이다
라고들 하죠
이혼은 환상이 낄 여지없는 현실이에요
그래도 한 때 사랑했으면 이 정도는
피차 그런 생각 버리셔야
오히려 나쁘지 않게 정리됩니다.
기대치가 있으면 기대치가 늘어나고
해준게 있으면 받을 것도 기대하는게
양쪽의 입장이고 사람인 겁니다.30. 새신랑
'10.10.1 3:31 PM (220.84.xxx.82)제가 장모님께 정말 불만인건..
항상 "내 딸은 현명하니" 이런소리 하십니다.. 직장다니면서 돈부족해서 빌려서 부모님 용돈드리고 빌려서 선물사드리는게 현명한건지.. 물론 처가쪽은 그런 내막을 모르지만요..
딸에 많이 투자한건 알겠는데.. 저도 사회생활 오래했고 나름 인정받으면서 일하고 있는데..
자기 딸 말만 믿으라니.. 요즘은 여자가 큰소리 치는 시대고 여자가 남자 고르는 시대라고..
다른건 진짜 불만 없는데 이런부분은 정말 이해할수 없는 부분입니다..31. 그러지마요
'10.10.1 3:31 PM (121.134.xxx.54)아닌건 아니라고 얘기하고
맞는 건 맞다고 얘기하면서 서로 의견을 조율해야 미래가 있는거지
일방적으로 한쪽만 참고 가는 거 좋지 않아요.32. 새신랑
'10.10.1 3:32 PM (220.84.xxx.82)근데 장인장모님도 삐뚠면이 보이긴 하지만 저한테 너무 잘해주셔서 제가 모질게 대하질 못하겠습니다.. 와이프도 어쨌던.. 제가 제일 힘들때 옆에 있어준사람이 와이프니까....
33. 음
'10.10.1 3:33 PM (203.244.xxx.254)아내분이랑 계속 사시고 싶으면 현재 경제상황 그대로를 처갓집에 얘기하세요. 아내가 집안 경제활동에 기여하는게 하나도 없고 적자의 원인이라고.. 그렇지 않으면 원글님께서 불만인 부분 해결 안납니다. 그리고 오피스텔은 절대 해주지마세요.
34. 참말로
'10.10.1 3:33 PM (118.219.xxx.107)아내분 참 철이 없습니다
원글님도 뭐 착한 남자 증후군있습니까?
말을 해도 안 먹힌면 그래 너 한번 니 맘대로 해 봐라하고
놔둬보세요
결혼부터도 카드로 다 하고 있던 직장그만두고 본인 하고 싶은일
하다고 남편 잠도 못자게 하고 출근시키면 미안해서라도 왠만한
여자들은 그렇게 안합니다
본인도 직장생활 해 봐서 알것 다 알것같은데 용돈도 없이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 얘기처럼 저만 봐주고 저만 이해해 달라고 하고
나는 못한다는 걸로 손 놓고 있는 여자 정말 싫습니다
위자료는 무슨 본인은 정작 해 놓은 것은 하나도 없구만
장모님한테 싫은 소리 듣지 마시고 처음부터 글 쓰신 것처럼
조목조목 얘기하세요 딸과 같은 본인주위과가 아닌다면
원글님께 미안하다고 할 것입니다35. ...
'10.10.1 3:34 PM (203.242.xxx.55)이제와서 빵 터트리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이신거 같네요.
그리고 터트려봐야 좋은 소리 못 들을거 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아실건 아셔야 되는게 아닌가 해요.
시간이 해결해 줄거 같긴 하지만 좀 생각하실 시간을 주시는 게 필요해 보여요
떨어져서요..36. 외계세상
'10.10.1 3:37 PM (202.169.xxx.117)새신랑님 글보다가 어이가 너무 없어서 헛웃음 납니다.
아내분이랑 처가분들은 완전 외계세상 사는 분들이신가 봐요.
한국 사회의 상식이 아닌 다른 세계의 상식...
새신랑님만큼이나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네요. 현명은 무슨...
새신랑님 자꾸 잡으려고만 마시고 좀 객관적으로 생각 좀 해보세요.37. 황당
'10.10.1 3:39 PM (211.189.xxx.125)음님..왜 혼수얘기를 꺼내면 안됩니까?
지금 그거때문에 카드빚이 줄질 않고 있는 상황이라 경제적으로 힘들어졌고, 그것때문에 불화가 생긴것인데요?
정리해볼까요?
부인이 결혼 2달 전 회사 관둠--> 그때 이미 부인의 카드빚이 있었음-->
그래서 혼수&신혼여행 또 카드 긁음(결과적으로 빚이 더 늘어남)-->
십개월간 남편혼자 직장 다니며 그 카드 빚과 혼수 비 다 갚고 있음...
결과적으로 여자는 몸만 온거에요.
근데 뭐가 여자랑 같이 혼수한겁니까?
경제적 어려움이 가장 컸을꺼같다고 답글 달았는데...
님 부인이 윗 댓글처럼 인터넷에서 자랑하는 여자들처럼 살거라고 생각하다가..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하니까 싫은거에요. 눈만 높은 결혼할 준비가 안된 어린 여자인거에요.
근데 거기다가 장모는 잘 살아봐라.서로 이해해보게..이게 아니라 오피스텔 타령이 뭡니까?
새신랑님..
사랑하는 마음이 크신데 좀 처가 식구들이 이상한거같아요. 오피스텔 황당해요.38. 근데
'10.10.1 3:39 PM (210.90.xxx.75)아까 원글님이 혼인신고도 안했다고 하는데 어찌 아내란 분이 위자료를 그리 당당하게 요구하죠..사실혼이라 해도 원글님이 바람을 피웠다던가 유책배우자라면 몰라도...
그냥 담담히 보내세요...일단 서로 좀 떨어져있어보자하고 나간다고 하니 잡진않겠다...그러고 그냥 보내세요...
오피스텔은 무슨...알아봐주면 돈은 본인이 내려나....39. 음..
'10.10.1 3:40 PM (115.93.xxx.202)어느분 말씀처럼 원글님의 아집이 아주 고집스럽게 묻어 있는 글이라 생각됩니다.
아내분 입장의 글도 봤음 좋겠네요..
원글님이 그렇게 느끼는 동안, 원글님의 아내는 더큰 고통을 느끼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생각됩니다.
그게 옳은거든 잘못된 거든 본인의 입장에서 느끼는 바는 다 다르니까요..40. ㅇㄹ
'10.10.1 3:40 PM (220.79.xxx.155)[요즘은 여자가 큰소리 치는 시대고 여자가 남자 고르는 시대라고..]
장모가 이랬다구요? 혹시 낚시글 아니신지...
아무리 못배운사람도 저런말 안쓸텐데;;41. ..
'10.10.1 3:40 PM (211.44.xxx.50)원글님,
이혼을 하든, 다독여서 같이 살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당사자가 현재 상황과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게 최우선입니다.
아내와 함께 장인장모님 만나뵙고 사실 그대로의 말을 전하세요.
이건 이렇게 잘못됐고, 이런 이러저런 상황이다 라구요.
이혼 얘기까지 나온 마당에 그 집에서 원글님 편들어줄 리도 없구요
잘 하자는 것이 정말 원글님 생각이라면 정확히 짚고 넘어가세요.42. 버럭!!!
'10.10.1 3:43 PM (114.206.xxx.161)제 아들이 커서 원글님처럼 될까 미리 속상해집니다. 오피스텔이야기는 정말 말도 안됩니다.
이혼후를 생각해서라도 거절하실건 냉정하게 거절하시구요 다만 서로에게 맘에 상처가 되는
말들은 아끼십시요. 말로 상처되는 건 회복 불가능이고 감정을 상하게 해서 관계를 악화시킬
뿐입니다. 명심하세요. 당장 오늘이라도 부인과 마주보고 얘기하세요. 오피스텔 얻어줄 돈이
없다는 것 누구보다 잘 알지않느냐. 집 정리해서 얻어달란 소리 하지말라. 그럴 맘 없다고
단호하게 얘기하십시요. 그럼 부인도 뭔가 생각이 있으니 다른 말을 하겠지요.
사랑하는 감정과 배려하는 것 다 좋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정상적인 사고와 상식선에서 하는 거지요.43. 새신랑
'10.10.1 3:43 PM (220.84.xxx.82)노력해야겠죠.. 그러기전에 와이프 마음을 돌려야 하는데 가능할지 걱정입니다..
지금 단순히 술에 취해 저러는건지 아니면 진심인지 구분도 안가고요...44. 새신랑
'10.10.1 3:45 PM (220.84.xxx.82)조금만 더 참으면 될거 같은데.. 그럼 여유도 생길테고 하고싶은일하면서 여유롭게 살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차라리 일을 시작안했으면.. 이렇게 싸울일도 별로 없었을텐데.. 너무 아쉽네요..
45. ..
'10.10.1 3:46 PM (112.144.xxx.110)장인 장모가 이해가 안가네요.
어떻게 딸 회사 그만둔 것도 모르고 있고 혼수 장만한 것도 관여를 안했나보죠?
개념이 없는 사람들 같아요.
부인도 말이죠.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을 만든 장본인이 어떻게 오피스텔을 알아봐 달라고 하는지...
새신랑님....
이 결혼 애써서 유지해봤자 나중에 아이들 낳고 그러면 또 이상한
갈등 상황이 생길 것 같아요.
부인 사고방식이 보편적이지 않고 무개념입니다.
제 동생이라면 정리하라고 할 것 같아요.46. .
'10.10.1 3:52 PM (112.158.xxx.16)아내는 원글님이 돈이 많다고 착각하고 계신가요?
혹시 우리가 모르는 원글님의 저자세의 원인이 있는건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뭔지 눈에 잡히지가 않네요.
원글님 쓰신글이나 글로 보아
원글님은 말은 해보긴 하는데 끝까지 밀어붙히시는게 없으신 것 같고
아내분은 말 듣기도 전에 싫다 손사래 치실 분 같고..
더 극한 상황이 오기전에
어느 한분은 반드시 마음속 말을 먼저 꺼내야 해요.
껄끄럽고 더럽다 생각될지라도 꼭 깊은 마음속에 있는
미안함이나 잘못했다는것 그리고 사실은 사랑하고 있다는 본질적 표현
그런것이 나오게끔 유도하는 대화를 해보시거나,
혹은 먼저 하시거나 해서
많은 문제들로 인해 너무나 커져버린 두분의 갭을 내버려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원글님 마지막 멘트처럼 끝을 볼수 밖에 없어요.
가족은 끝을 보고 그래도 결국 다시 볼수 있지만
아내와 남편은 끝을 보면 그게 정말 끝이거든요.
자꾸만 상황을 이게 맞는가요?
이렇게 확인하시려 하지 마시고
이상황에서 가장 나은 방법이 무엇인지.
근본적인 문제를 끄집어 내어 해결해야 합니다.
결혼때 혼수부분의 카드사용분을 아내와 장모가
마치 원글님만의 빚으로 간주하고 있다는것 부터 아주 꼬인것 같습니다.
그냥 쉽게 끝내면 보지도 않을껀데 라는 원글님 말씀속에..
왠지 원글님도 이미 이 상황이 끝까지 갈수도 있겠다
체념하신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한발짝 물러서서 나와 아내가 아닌
제 3자의 눈으로 두분의 24시간을 한번 보세요.
어렵겠지만....47. ..
'10.10.1 3:53 PM (211.44.xxx.50)아내와 함께 처가로 가서 현실을 이야기 하세요.
장모님 성향을봐서는 근거없이 내딸 최고 하시는 분인 것 같은데
딸이 어떤 생활을 하는지, 사위가 어떤 고민을 하는지 정확히 아실 필요가 있어요.
그래야 원글님도 혼자 독박쓰는 위험도 적구요.
또, 아내도 혼자 독방 생활하듯이 맘대로 지내면서 혼자 고민에 푹 빠져서 그런 결정을 내리는 것보다,
부모님까지 다 계신 자리에서 현 상황을 직접 말하는 걸 듣게 되면
양심이 있다면 좀 부끄러운 것도 알게 되고, 좀더 객관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오피스텔이니 뭐니는 말도 안되구요(부모도 아니고-0-)
혹 이혼을 하게 되더라도 그만한 결혼 생활에 위자료는 서로 오갈 필요도 없습니다.48. 아...
'10.10.1 3:55 PM (202.169.xxx.117)새신랑님 댓글 읽다보니 웃음만 납니다.
여기 보통의 글들과는 완전 반대의 입장...
새신랑님이 벙어리 냉가슴 앓는 마누라같아요.
동생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 자꾸 다시 보고 댓글 보는데,
님 글 계속보면 제가 우울해질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이야기 했지만,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죄인이네요.
제 동생은 부디 이런 사랑 안 했음 좋겠네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49. ..
'10.10.1 3:55 PM (175.112.xxx.214)원글님이 부인을 좋게 생각하시는 방향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잘지내고 호불호가 확실한 사람이 좋을까요?
결혼은 친구와 놀기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인 투정이 하도 엄청나서 짜증이 납니다. 아직 세상살이 경험못한 미숙한 사람에 불과 하네요.
맘 고생하시는 것보다 정리하시는 것이 좋으나 그것이 싫으시면 원글님 용돈 다 제하고 생활비만 부인에게 주면서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경제권을 원글님이 갖고 있는거죠.50. 음...
'10.10.1 3:59 PM (125.133.xxx.192)혼인신고 안 한 것이
오히려 원글님한테 다행인 듯 싶어요...51. 새신랑
'10.10.1 4:00 PM (220.84.xxx.82)장모님께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더이상 돌이킬수 없게 될거 같습니다.
52. 왜
'10.10.1 4:03 PM (112.144.xxx.110)제대로 된 상황을 알아야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죠.
숨길 상황이 아니예요.
그리고 그런걸 왜 꼭 감추려고 하세요?
혼자서 속앓이 하지 마시고 다 꺼내 놓으세요.53. ..
'10.10.1 4:07 PM (211.44.xxx.50)왜 장모님께 그걸 얘기할 수 없다고 생각하세요? 아우 답답해.
그게 님에게 닥친 현실이고, 이혼을 하나마나하는 절박한 상황인데
왜 바로 윗 어른인 장모님이 몰라야 한다고 생각하는거죠?
노력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저렇게 막 나오는 와이프를 님이 어떻게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장모님과얘길해서 돌이킬 수 없게되면 그 또한 어쩔 수 없는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자기딸만 두둔하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만드는 장모님이면
그 가족과 그냥 연을 끊는게 맞는 겁니다 원글님.
넘 답답해서 이제 답글 달지 말아야지...;;54. ....
'10.10.1 4:13 PM (203.242.xxx.55)장모님한테 이야기 봐야 새신랑분 옹호해주실꺼 같지도 않고
아내분은 더 화가 나시겠죠 그 상황이 걱정스러운거 같습니다.
그래도 지르세요.. 상황은 아셔야죠..55. 저런...
'10.10.1 4:24 PM (211.210.xxx.62)굉장히 예쁜분인가요?
첫번짹 글만 읽었을땐 서로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글을 읽으니 아내분이 마음이 떠난것 같아 더 이상 힘들일 가치가 있을까 싶어요.56. ㄷㄷ
'10.10.1 4:25 PM (110.13.xxx.249)원글님 자꾸 글을 쓰는이유가 먼가요 다차치하고 난 만약 내 남편이 이런 곳에 시시콜콜 누워침뱉기인 가정사를 글을 올린다는거 그 자체가 넘 싫을거 같네요 여자들 많은 사이트라 여자들 입장 들어보려했따는 것도 좀 석연치않고. 찌질해보인다면 그런부분이겟죠.많은 댓글에 먼가 ㅂ본인이 ㅋ큰일하는거같고 우쭐하신가요? 사안의심각성은 별도로요. 결혼생활 오래한 주변의 선배 에게 물으세요 님을 잘 아는? 그런사람에게. 할일엄는 군상들 역시 많이 모이기마련인 이런 공간에서 실시간댓글놀이 할 사안이 아니라서 말하는거에요.
57. 영악해져야
'10.10.1 4:25 PM (211.44.xxx.175)아까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 있다면 그래도 아내를
달래보라고 댓글 달았습니다.
그런데 진행 상황을 보니.........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없는 살림인 줄 뻔히 알면서 오피스텔이라뇨????????
왠지 아내 분은 이혼하고 새 남자 만나 지금과는 다른 생활수준으로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마음은 이미 떠났어요.
오피스텔 얻고 위자료 받고
최대한 돈을 얻어내자는 결정을 내린 것 같습니다.
흠.
조심스럽지만..... 이제 그만... 놓아버리세요.
그리고.... 어차피 이혼 후에는 조만간에는 다른 남자 만나게 될.......
(죄송합니다, 그저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지금부터는 영악하게 잘 처신하세요.
상대가 더 이상 나를 사랑으로 대하지 않는다면
나 역시 그래야 하는 겁니다.
그게 나 자신에 대한 존중이에요.58. 후우
'10.10.1 4:28 PM (180.229.xxx.223)이혼을 하게될지 안하게될지 몰라도.. 처가에서도 정확한 사실을 알아야 할것 같아요.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그동안 있던 일을 잘 정리한다음 처가에서 오해하는 부분에 대해 말씀 드리세요.
결혼생활을 유지하게 되더라도 자기 딸이 이렇다는걸 알아야 나중에 사위탓을 안하게 되겠죠.
반대로 그 얘기 듣고도 딸이 최고다 하시면 그 결혼 더이상 유지하실 이유가 없어보이네요.
그리고 이혼을 하겠다고 결정된다면 계산 정확히 하세요.
혼자 그 빚 뒤집어 쓰고 힘들어하지 마세요.59. ..
'10.10.1 4:29 PM (175.112.xxx.214)혼인신고 안했다니 다행이네요.
원글님만 정리 하면 다 끝나는 거네요. 서로 빚까지 절반씩 나누고 헤어지세요.60. 흠..
'10.10.1 4:31 PM (211.187.xxx.71)첫 글에서는 님 집안 대소사가 많아 아내 입장을 두둔했었는데
장모 문제도 막상막하네요.
경험상, 어느 쪽이든 부모 주장이 강한 커플은 영락없이 삐걱거리더라구요.
더구나 생각도 비상식적이고 말도 여과 없이 튀어나오고...
아내가 엄마의 비상식적인 면이 남편에게까지 미치는 걸 막아줘야 하는데
전혀 그렇질 못하고 ...유리한 면만 보여주면서, 유리한 것만 취하려하는군요.
이 문제를 그대로 안고 나가면 님도 아내처럼 구역질 나게 힘들 것 같아요.
장모한테도 오해하고 있는 부분을 설명해 주고,
아내의 불만도 들어보고, 들어줄 수 있는 부분과 타협이 안 되는 부분을 어느 정도라도
못 박고, 본인의 애환도 털어놓는...
인간관계의 대수술이 필요할 것 같아요.
한 가정을 두어쪽 글로 다 파악하긴 어렵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바로는, 두 분 다 자기중심적인 면이 강하고,
두 사람 외, 다른 사람 삶과 입김이 과하게 개입되고 있는데 그걸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결혼생활을 계속 유지하고 싶으면
두 사람만 머리 터지게 싸우지 말고
객관적으로 생각해서 과하게 개입되는 주변인은 적당히 거리도 두고
할말도 삭히지만 말고 용기내서 조금씩 해보세요.
저도 결혼 10여년은 인내심 테스트하는 시기 같았었네요.
20여년 살아보니까 어쨌든 성인인 양가 부모나 친척보다는
부부 당사자와, 그 부부가 책임져야 할 미혼의 자녀가 영순위가 되어야 하고
이 관계가 무리 없어야 주변도 너그러이 돌아보게 된다는 결론이 나더라구요.
어차피 얼마간의 글만으로는 원글님 상황을 완전히 파악하기도 어렵고
완벽한 대안이 나오기도 쉽진 않아요.
댓글들 참고하셔서 내 상황에 맞다 싶고 공감 간다 싶으면 참고하세요...61. ...
'10.10.1 4:32 PM (203.242.xxx.55)윗분 이상하시네요
새신랑님은 글 올리면서 위로도 좀 받고 그러고 싶지 않나요.
남편 잘못한거 시어머니 잘못한거 마구 올라오는 사이튼데 아내 문제 올리면 안될거라도 있어요 ?62. ..
'10.10.1 4:32 PM (175.112.xxx.214)혼인 신고를 안했으니 시댁에 해야할 의무가 없다고 생각하는 거지요.
동거하는데 무슨 남자집 행사에 가나요?63. .....
'10.10.1 4:34 PM (222.239.xxx.37)혹시 부인이 마마걸이면 결혼 생활 내내 힘드실 것 같군요.
예전 원글에서는 조언을 드렸었는데 지금 글을 읽고 나니 답이 안나옵니다.
부인 사고방식이 이상한데다가 장모님까지 그렇다니요.
모두 맞춰주려면 처가를 위한 희생양(평생 물주)이 되셔야 할 것 같아요.
(사실 우리 아빠가 그렇게 사셨습니다....에휴)64. 아까 글 봤는데
'10.10.1 4:37 PM (115.137.xxx.60)장모도 결혼하기 전엔 딸래미가 옷도 사주고 용돈도 주었는데 결혼 후에는 못주네하는건 좀 그렇네요.
결혼하면 아무래도 자기들 생활이 있는거고 게다가 딸이 직장까지 그만두었으니 사위탓만은 아닌거죠.
부모니까 딸래미가 사위와 티격태격하고 사네못사네 짐싸들고 오고 그럼 속이야 상하긴 하겠지만요, 장모가 뭘 원하는 스탈이신가요?
그리고 아내분 됨됨이나 인간성은 여기 분들은 알리가 없고 원글님이 가장 잘 아실테죠.
아내분이나 원글님이나 너무 이것처것에 스트레스 받다보니 심적여유가 완전히 없어진 듯 보여요. 두 분 다 릴렉스하게 긴장을 푸셔야 해요.
아직까지 잘해보고 싶어하시니 드리는 말씀인데
일단 보류해두고 비용많이 안드는 곳으로 가까운데 바람이나 쐬고 오시는건 어떨까요?
아내가 그것마저 거부, 대화는 무조건 거부 이럼 뭐 대책없는거죠.
그나저나 아내는 이혼은 아니고 단순히 별거만 하자는 것인가요?
원글님 돈없는거 알면서 아내는 어찌 오피스텔을 얻어달라하는건가요?
이혼은 안하고 정 그럴거면 아내는 친정가서 지내든지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읽는 제가 다 답답해지네요.65. 어휴 참..
'10.10.1 4:40 PM (61.254.xxx.83)대문의 첫번째 글 읽었었어요. 댓글이 엄청나서 한 50개쯤 읽다가 포기했나...
댓글들에, 여자를 이해하여라, 님이 잘못했다.. 는 뉘앙스의 글들.. 솔직히 어이상실이라 한마디 하고 싶었으나 못했습니다.
제가 보기엔 여자분이 철이 없었거든요. 너무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른다.. 했지요.
이글까지 보니 더 화가나요.
보통 이런경우, 제대로 된 부모라면, 자기 딸을 혼냅니다. 이 철딱거니 없는것아, 결혼을 했으면 도리를 해라고 하면서..
그런데.. 거기다 한통속으로 나온다면.. 솔직히 저는 같이 살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가정교육을 그따위로 쭈욱 받았을테니 무슨 남을 생각하고 그런게 있겠습니까?
저는 결혼생활의 가장 기본은 역지사지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사람이 이리저리 해서 불편하겠지 생각하고 배려하면, 상대방도 똑같이 나를 배려해주는것.. 그것이 끊임없이 반복될때 관계가 이어져요.
님네 부부는.. 뭐 여자쪽 얘기 들어보지 않았으니 오직 남편분 얘기만 듣고 있지만은,
님은 충분히 여자분을 사랑하고 아내의 입장을 배려해주려고 애쓰는 마음이 있는데-설사 현실에서 그걸 다 못해준다고 하더라도 일단 그런 마음을 갖고 있다는것이 중요한거잖아요- 아내분은 도통 그런게 없어요.
거기다가 한술 더떠 장모라...참나..
나중에 우리 아들이 저런 여자랑 결혼할까봐 겁나요.
아 화딱지나..
남의일에 이혼해라 마라.. 사실 쉽게 할수 있는 말이 아니라 좀 그런데..
진짜 저는 답답하고 화딱지 나요.
도대체 뭘 보고 그런 여자분이랑 결혼하셨는지..
그리고 이혼안하시면, 앞으로 평~생 그리 지고 사실거예요?? 매일 별로 잘못한것도 없으면서도 절절매면서...
진짜 미치겠네..66. 뒤늦게
'10.10.1 4:44 PM (118.33.xxx.69)뒤늦게... 어이없어서 댓글 답니다.
처음 글의 댓글만 보고 아내분도 뭔가 사정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오늘 올라온 글 보니 뒤통수가 얼얼하네요.
남편분.
호구짓 그만 하시구요...
끝낼 각오로 결혼전부터 지금까지의 수입, 지출 정리하시고
사실혼 관계시 위자료부분에 대해 조사해서 아내분에게 조목조목 알려드리세요.
윗분들 말씀대로 오피스텔은 커녕 위자료도 얼마 안 나올 사안입니다.
헤어지면 빈손으로 나간다는 사실을 알아야 조금이라도 달라지지
지금 이상태로 이해하고 넘어가시면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부부간에 준만큼 받겠다는 심각한 문제지만,
주고받음에 있어 염치는 있어야 할 거 아닌가요?
그리고 좋게 이해해보시려고 와이프 직업이랑 우울증 이야기하셨는데요...
밖에 나다니며 일해야 하는 제 주변 친구들... 면허없으면 택시타고서라도 일하러 다닙니다.
스스로 나갈 의지가 없는 거니까 우울증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제 주변에 아내분이랑 비슷한 직종에 근무하는 친구가 몇 명 있는데
원글님 아내분처럼 일하는 분은 처음봅니다.67. .
'10.10.1 7:06 PM (125.139.xxx.60)원글님, 참 철딱서니 없습니다.
끌려다니지 마셔요
이혼하겠다고 하시고 같이 변호사 사무실에 가서 면담해 보자, 법대로 처리하자고 하셔요
남편이 무르니 아내분이 만만히 보나봅니다68. 내동생이라면
'10.10.1 7:08 PM (121.161.xxx.248)그만 정리하라고 하고 싶네요.
사람 본성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처음 글 읽고 여자가 참 이기적이다 싶었는데 다른 글들을 보니 그 확신이 더 커지네요.
자기 상황이 힘들어도 보통은 남편이 아버지 돌아가시고 심적으로 힘들다 싶을때는 많이 양보해주고 배려해주는게 기본이라 생각하는데 그런면이 전혀 안보이네요.
거기다가 장모님 태도도 앞으로 결혼생활을 유지해가는데 많은 걸림돌이 되어 보여요.
뒤짚어서 시어머니가 내아들 결혼하고 나서
"결혼전에는 엄마 선물도 잘사주고 용돈도 잘주더니 결혼하고 아무것도 없어... 그래도 내 아들은 너무 잘났고 요즘 여자들 돈잘벌고 능력있는 여자도 많은데 내아들은 그런복도 없구나"
이런 마인드의 시어머니라면 며느리들이 기함하겠죠.
너무 힘들고.......
아내분을 사랑하는 마음이 아직 많기에 붙잡고 싶은마음이 많으신거 같은데
그게 정말 아내분이랑 앞으로 잘 해나갈수 있을거 같아서인지
아님 주변(특히 어머니)의 시선때문인지 많이 고민해 보세요.
지금은 너무 힘들고 길이 아니다 싶은길이 사실은 님이 가야할 길인지도 모르죠.
부인이 글쓰는 분이신가요?
감성이 남다를거 같은데 연예할때는 좋은점일수 있지만 결혼생활에는 정 반대일수 있어요.
아이라도 낳는다면 상황은 더 심각해 질듯 싶네요.
에효.... 아버님 가시고 참 여러모로 힘드실텐데 힘내세요.69. 그누가말했던가
'10.10.1 7:29 PM (121.135.xxx.123)여자팔자 뒤웅박 팔자라고..
이래서 남자고 여자고 할거없이 뒤웅박을 잘 만나야 하는 건데..
남일 같지 않아 한숨 한번 쉬고 갑니다..70. 왜!
'10.10.1 8:19 PM (180.66.xxx.9)누구는 김밥을 싸들고갔고
누구는 술을 마셔서 만취가 되었을까요?
한사람의 심각성을 모르시는건 아닌지요?
처음부터 여기다 물어보고자시고할 내용이 아니지않았나 생각되네요.
그리고 집안에서 있다고 다 저렇게 되지는않아요.
사소하지만 그런 편견으로 아내를 바라다보는건 아닌지요?
차라리...운전학원 등록증을 끊어주세요.71. 음
'10.10.1 9:48 PM (121.140.xxx.86)원글님이 정말 아내를 사랑해서 함께 백년해로 하고 싶다면...
이시점에서 그동안 일들 정리할 필요가 있겠어요.
무조건 님이 참는다고 앞으로 아내와 함께 살 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아내가 변하지 않으면 앞으로 어떤일이 있어도 함께 살지 못합니다.
헤어지던 함께 살던 그동안의 일은 정리를 하세요.
그리고 장인장모앞에서 모든것을 밝혀야 합니다.72. 원글님
'10.10.1 10:23 PM (112.149.xxx.82)이상해요.
글에 웬지 진실성이 묻어나질 않고....잘못 짚었다면 죄송합니다.73. ..
'10.10.1 10:58 PM (60.54.xxx.177)저도 이상해요.2222222222222
사실이라면 정말 죄송하지만
너무 일이 크게될까 원글까지 내리시곤
이렇게 또 후기까지 올려주면서 댓글에 답글
뭔가 개운치가 않네요
윗님 말씀처럼 진실성이 묻어나질 않아요
헤어질만하단 동조를 얻고 싶은 건지
첫글과 이번 글의 댓글의 성향이 완전 다르게 올라오긴 하네요74. 저는
'10.10.1 11:58 PM (115.137.xxx.60)오전에 올라온 최초글 댓글 백여 개 읽느라, 그리고 그 이후 관련글까지 읽느라 더욱...
너무 집중해서 읽느라 몇몇 해야 할 일들을 대충 얼버무렸네요;;
지운 글부터 지금까지 다 읽어보니... 원글님이 뭘 원하는지 진실성이 보이는데요.
헤어지고 싶지 않고 그래도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요... 그래서 더 안타깝네요.75. ..
'10.10.2 1:08 AM (110.8.xxx.88)난 이글 낚시글 같아서 댓글도 안달았었음..
남자가 지켜보고 있다가..꼬박꼬박 댓글다는것도 이해 안가고...
가장 결정적인거.. 그거 땜에 이 글 낚시글이라 생각됨.여기다 말할순 없고;;;
이 글은..분명 남자가 아닌, 여자가 쓴 글..............................76. 원글님
'10.10.2 1:32 AM (119.64.xxx.204)이분 관련 글이 여러개인데 글마다 성격이나 부인에 대한 감정이 달라요.
첫글엔 웬수, 두번째는 사랑한다 이혼하기싫다. 세번째는 갑자기 돈 얘기
다혈질이신가요? 아니면 지금 본인이 일 벌려놓고 수습중이신가요?
처음엔 그런가보다 했는데 글 쓰신다는 분이 영...77. 그런데
'10.10.2 1:43 AM (115.137.xxx.60)글 쓴다는 사람은 원글님이 아니라 원글님 아내분인데요?
전직 기자라는 아내분이요.78. 흠
'10.10.2 1:49 AM (119.64.xxx.204)항상 원글님이 도와서 같이 기사 정리한다고 했지않나요?
79. 가만히
'10.10.2 8:04 AM (68.4.xxx.111)속시원하게 장인장모님께 다 이야기 해버리고 싶지만... 참아야 할듯 싶습니다.. 앞으로 잘되던 못되던... 제가 나쁜놈 되는게 나은거 같네요... 잘되면 더 잘하는모습 보여드리면 되는거고.. 안되면 더이상 볼일없으니... 22222222222222222
현명하신 분 이라 생각됩니다.
주사위는 던져 졌고 그냥 하시는 일이나 묵묵히 하시고 계셔요.
오피스텔이고 뭐고 그냥 게셔요.
아내분 맘이 돌아오면 다행이고 아니면 어쩔 수 없고....... 운명이예요. 살고 못살고는.....
우야무야 미안타고 자꾸 지나가면 언젠가는 님이 뻥 자빠집니다.80. 원글님...
'10.10.2 11:52 AM (58.76.xxx.82)덜 떨어졌어요
아내 현실적이고 요즘 여자 마인드고요
백날 여기 올려 봐야 소용 없구요
이혼 하세요
와이프가 똑똑 한거예요(표현이 잘못 됐지만..)
와이프가 원글님 하고 결혼하고 나서 보니까
아니다 쉽은거예요..
절대 와이프 마음은 떠나 있어요
혼자서 백날 생각 해봐야 이 결혼 유지 될 수 없어요
정리 하세요81. 멍청한 놈
'10.10.2 1:56 PM (180.69.xxx.229)아주 욕을 부르는구나~ ㅉㅉㅉ
머리는 생각을 하라고 있는거라는걸 아직도 모르나?
안살겠다는 ㄴ을 붙들고 같이 살자고 살자고하면 살아지나??
로또 사셔 !!
1등 대박나면 그 여자가 같이 살자고 살자고 들러붙을테니..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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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3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4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