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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리스로 살게될줄이야..ㅠㅠㅠ

19금. 조회수 : 10,219
작성일 : 2010-10-01 12:34:30
제가 섹스리스?부부가 될줄은 정말 몰랐어요...ㅠㅠㅠ
30대엔 밝히는신랑이 지금44살...아이둘..
제작년부터..마눌을 돌처럼보는것같아요...
진급하고..업무량이많아져서 그런건지...
2010이 저물어가는데...2010년에 딱한번했다면..이거이거 좀 이상한거아닙니까?
저도 성에 그다지 관심이없어..이렇게 살고있지만..
한번씩 이렇게 살아도 되나? 생각이드네요.
성관계만 아니면 다른건 아무문제없구요..
여전히 스킨쉽도하고 결혼15년차이지만 아직남편이 좋고 남편역시...
마눌이 제일이뻐..이런 헛소리도 가끔해주고...여행도자주다니고..
별 문제없는데...
정말 오누이로 오손도손살고있어요...
괜찮나요?...이렇게 오누이처럼오손도손 살아도?
IP : 211.210.xxx.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 12:35 PM (211.49.xxx.134)

    서로불만없으면 문제없죠
    그런데 어느순간 또 불꽃?이 살아나기도 합니다

  • 2. ..
    '10.10.1 12:36 PM (118.223.xxx.17)

    어제 82에 올라온 말처럼
    "여보 나 처녀로 되돌아가는거 같아" 해보세요.

  • 3. ..
    '10.10.1 12:39 PM (218.144.xxx.31)

    저는 13년차인데요.. 오누이처럼 살면 저는 많이 외로울것 같아요.. 아직도 날 사랑하는구나 하는 마음도 있고요..
    세월이 흘러도 부부가 몸으로도 소통이 잘 됐으면 좋겠어요..

  • 4. ...
    '10.10.1 12:39 PM (71.202.xxx.60)

    그렇게 한 3년 넘게 살면...
    성녀 오나미처럼...등뒤에서 빛이 난다능...

  • 5. .
    '10.10.1 12:42 PM (114.206.xxx.161)

    제 얘긴 그냥 참고만 하세요. 신체 건강하고 멀쩡한 직장인 40대 남자랑 섹스리스로 1년남짓을 살았더랬는데 그동안 선릉역 근처 유흥주점에서 오*섹*로 지냈더군요. 그거에 중독되서 돈도
    돈이고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할 필요를 못 느낀채 살았다가 부인이 알고 그런 종류의 술집이랑
    노래방을 못다니게 했더니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원하더라는.............

  • 6. **
    '10.10.1 12:44 PM (121.183.xxx.253)

    어떻게 참고 살까요? 남자들 아닌것같은데요. 제발 좀들이대서라도 다시 시작해보심 어떨까요

  • 7. .
    '10.10.1 12:44 PM (110.15.xxx.6)

    조심스럽지만 제경험으로..저도 십년넘었고 성욕강했던 남편이 갑자기 요구하지 않아서
    이상했지만 남자40 넘어서면 점점 줄어든다던데 그게 맞나보다했어요.

    항상 껴안고 자고 사랑한다 말하며 행동에는 전혀 달라진게 없었어요.
    다만 관계가 없을뿐....한달에 한번 할까말까...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는데...이유가 있었어요...
    바람이었어요.
    님께 정말 조심스럽지만 이유가 뭔지 보셔야 하지 않나싶어요.

  • 8. 그게
    '10.10.1 1:10 PM (121.134.xxx.119)

    윗분 말씀처럼 바람이어서일 수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있기에 댓글 답니다.

    저희 외국 살 때 한 2,3년간 남편이 욕구가 전혀 없더군요.
    어쩌다 손만 대도 "왜 이래?"하면서 깜놀하며 몸을 멀리하고...
    그래서 저도 수상하게 생각했는데 어느날 술이 만취되어 관계를 먼저 시도하더라구요.
    그런데 시간이 너무 짧아져서.......??? 놀랐습니다.
    멋적은 웃음으로 무마하며 얼굴을 피하던 남편.
    그후 잠자리에서 우연히 손을 가슴 근처에만 대도 움츠러들더라구요.
    아마도 그때 업무적으로 무척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아요.

    작년 귀국해서는 정말정말 열심히 운동합니다.
    그리고 매일 복분자 엑기스 타줬더니 좋아라 마시구요.
    그러더니.............지금은 괴롭힙니다. ^^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으니 남편을 잘 살펴보시길...

  • 9. 다른건몰라도
    '10.10.1 1:15 PM (121.124.xxx.162)

    첨부터 강했던 분이 돌변하면....신체문제가 아니라 마음문제가 맞다싶네요.

  • 10. 40대남
    '10.10.1 1:45 PM (218.234.xxx.163)

    죄송합니다.

  • 11. 울 남편이
    '10.10.1 2:13 PM (119.70.xxx.162)

    이상한 건가?
    50대 초반인데도 일주일에 두 세번도 OK
    서로 속궁합은 무쟈게 잘 맞아요..ㅎㅎㅎ

  • 12. 갑자기
    '10.10.1 2:42 PM (124.49.xxx.81)

    큰 쇼크로 인한게 아니라면 ...
    서서히 시들해지는게 정상아닐까 싶은데,,,그게님 글을 읽은 느낌이...
    남자들 몸도 참 다양해요

  • 13. 그게
    '10.10.1 2:58 PM (210.180.xxx.254)

    우리나라 남자들 과로와 스트레스 때문에 성욕을 잃는 경우가 많을 거에요.
    일본도 섹스리스 부부가 많다더니 우리나라도 다를 바 없는 거지요.
    참...슬픈 현실입니다.

  • 14. 에휴~
    '10.10.1 4:37 PM (124.54.xxx.67)

    그래도 올해 한번 하셨네요.
    전 14년차인데, 작년 11월에 하고 아직 ......
    제가 가는 다른 싸이트에서는 그러면 남편 이혼감이라고 그러던데....

  • 15. ...
    '10.10.1 6:18 PM (59.10.xxx.172)

    잘 관찰해 보심이...
    울 남편 왈 남자들이 일주일 안하고 못견딘다는데...
    분명 다른 해소방법이 있을겁니다

  • 16. ?
    '10.10.1 10:24 PM (180.224.xxx.94)

    모든 남자들이 다 일주일 안하면 못견디는 건 아닌듯..
    특히 머리 많이 써야 하는 일 많고 (맨날 야근하고 그런사람들) 스트레스 많은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성욕이 완전히 없어지기도 하는가봐요....나이좀 들어서 일 자리잡고 여유로워지면 다시 불붙기도 하구요....

  • 17. 그 상태가
    '10.10.2 12:39 AM (218.186.xxx.230)

    굳어지는게 문제겠죠.
    님이 결단 내시고 먼저 쓰러뜨리세요.자전심 내세우고 있을 일이 아니죠.
    장난 치듯이하면서 자연스럽게 마구마구 자주 쓰러뜨리고 스킨쉽을 평소 많이 하시길..

  • 18. 난아직30대
    '10.10.2 1:12 AM (116.123.xxx.225)

    서른셋 봄에 둘째 임신후로 벌써 3년반이 되어가고 있네요. 너무 오래되서 굳어지면 어쩌나 싶네요. 아이들 어서 커서 부부만 안방쓰면 가능해질라나요?

  • 19. 어느 쪽?
    '10.10.2 1:24 AM (110.13.xxx.10)

    남편이 몸이 말을 안듣나요?(아침에 보면 알잖아요. 텐트를 치는지 안치는지) 저희 남편은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 거시기에 좋은 약(거시기에 좋다는 한약비스무리끄리)을 먹였더니 다시 살더만요. 거쪽이.

  • 20. ^^
    '10.10.2 1:45 AM (116.32.xxx.138)

    그렇게 사는 것이 이상해요...이럴 때를 대비해서 애인이 있으심이...저는 어떨지...

  • 21. ..
    '10.10.2 7:03 AM (118.34.xxx.20)

    글쎄요 전 38세 남편 41세 저희 4년간 섹스리스로 지내요.
    월급쟁이고 신랑쓰는 카드내역 다 제 핸드폰으로 들어오고 늦게 집에 들어오는 법도 없고 별 분만없어요.아주 편한데요.애 하나있구요.

  • 22. 울 남편
    '10.10.2 9:22 AM (116.37.xxx.60)

    맨날 회사에서 날밤새고, 출장을 전전하며 다녀요.
    그래서 그런지 결혼 10년차인데 언제 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임신할라고 노력하고, 그 다음은 무덤덤....
    제가 웬만한 처녀보다 경험이 없을거라는 생각이 무섭게 드네요 ㅠㅠ

  • 23. 가을
    '10.10.2 9:45 AM (211.209.xxx.30)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런글들이 좀 올라오는군요..
    참,,많은부부들이 색스없이도 잘 살고있구나. 싶고 너무 심한경우들도 있는것 같군요.
    일년에 한두번은 정말 문제가 심각한것 같아요. 아무리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심해도...
    제 남편도 한참 경제활동으로 힘들때 한달3번내지4번 아님 보름에 한벌꼴은 원하던걸요..
    오히려 퇴직하고 맘 편하니깐 일주일2번꼴로 원하구요..
    저도 한참 직장생활할땐 너무 힘들고 피곤하니깐 이것도 저것도 다 싫더군요..
    피로가쌓이다보니 잠잘시간도 모자르고 다 귀찮거든요.
    남자들도 마찬가지 일거예요.

    횟수가 중요한건 절대 아니예요..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도 너무 오랫동안 부부생활이 없으면
    안좋답니다. 남자들은 전립선건강을 위해서도 부부생활이 중요하다 들었어요.
    정신적인 부분들이 많이 작용을 하니깐,,, 부부간에 솔직한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여자들은 횟수보다는 오랜만에 한번을 해도 제대로 사랑받고 싶지요^^
    근데,,남자들은 그런부분들 ,,여성들의 감성적인 부분들을 잘 이해못하는것 같아
    때론 참 아쉽습니다... 부부간의 속궁함이 잘 맞는분들도 참 복많은 분들같아요 ㅎㅎ

  • 24. 심각한
    '10.10.2 11:31 AM (58.76.xxx.82)

    얘기들 하시는데...

    ,,,,,,,,,,,,,,,,,,,,,,,,,,,,,,,,,,,,,,,,,,,,,,,,,,,,,,,,,,,,,,,,,,,,,,,,,,,,,,,,,,,,,,,,,

    에휴~ ( 124.54.207.xxx , 2010-10-01 16:37:35 )

    그래도 올해 한번 하셨네요.
    전 14년차인데, 작년 11월에 하고 아직 ......
    제가 가는 다른 싸이트에서는 그러면 남편 이혼감이라고 그러던데....

    "그래도 한번 하셨네요"
    너무 웃겨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미안 합니다 =3=3=3=3=3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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