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노력해서 아침형 인간으로 새로 태어나신 분 계세요?

내바꾸고말리라 조회수 : 1,110
작성일 : 2010-10-01 11:45:43
혹시 태어난 체질은 올빼미 형에 가까운데
(아침잠 많은, 아침 일찍 일어나는게 힘든)

노력해서 아침형 인간으로 바뀌신 분 계시나요?

아니면 아침형인간으로 원래부터 태어나신 경우인가요?

바꿀 수 있는거라면

지금부터라도 죽어라 노력해서 바꿔 볼라구요.

그런데 주위를 보니까

아침형 인간은 태어나길 아침형 인간으로 태어나는 거 같던데

노력해보나 마나 실패할까요?

IP : 207.216.xxx.1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뀌어요~
    '10.10.1 11:49 AM (123.213.xxx.33)

    아침형인간으로 바꿀수 있어요. 저 한창때는 새벽 4.5시쯤이 되야 잠이 왔어요,,, 보통은 새벽두시가 넘어야 됬어요. 근데 결혼했는데 아침형인간이랑 결혼했어요. 그때부터 불행 시작~ 근데 결혼 20년차가 되가는데 이젠 저녁 9시부터 졸려요. 아침형인간되보세요. 하루가 훨씬 길고 몸이 건강해져가는것 같아요..

  • 2. 이프로
    '10.10.1 11:52 AM (211.231.xxx.241)

    집에서 10년 정도 프리로 일했는데 오전 5~6시쯤 잠들고 점심때 쯤 일어났었습니다.
    회사 들어오면서 반대로 12시에 자고 5시 반이면 일어나죠 ^^;

  • 3. 저요
    '10.10.1 11:54 AM (183.102.xxx.63)

    제가 아침잠이 많아
    학력고사 보러가는 날도 안일어나서 (그 전날 긴장한 탓에 늦게 자서요)
    지각할까봐 우리 엄마를 울린 사람입니다^^

    그랬는데 아기 낳고 아기 울음소리에
    깨는 걸 보고 친정엄마께서 신기하다고 ㅋ
    그러다가 아이들 조금 크니까 다시 늦잠.

    결정적으로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하니까
    알람소리가 안나도 무조건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요.
    이번에는 남편이 신기해하죠,
    그렇게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자연히 밤에 일찍 자게되요.

  • 4. 할 일을 만드시면
    '10.10.1 12:16 PM (123.108.xxx.220)

    아침에 할 일을 만드시는 것도 도움되겠어요. 저같은 경우 7시에 수영을 했거든요. 직장인들과 같은 시간에 움직이니까 교통이 좀 복잡하긴해도 시간이 훨씬 여유로와지고 생활도 규칙적이 되었어요.

  • 5. 습관형성
    '10.10.1 12:18 PM (210.180.xxx.2)

    습관이 형성되기까지는 대략 2달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연구결과) 그 이후는 자연스러워 지는거지요~

    전 약간 다른 이야기인데 운동습관이 2달 걸렸거든요^^;;

  • 6. 저도
    '10.10.1 12:28 PM (183.98.xxx.41)

    40평생 저녁형인간이였거든요.근데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서부터 아침형인간형으로
    다시 태어났어요.남편을 위해서는 못했어도 아이를 위해서는 체질까지도 바뀌더군요.
    중학생 아이 일찍 등교시키기 위해서 알람을 30분 단위로 맞추면서 3달을 지냈더니
    아침형 인간으로 바뀌었어요.

  • 7. ㅎㅎ
    '10.10.1 12:36 PM (121.124.xxx.162)

    노력이나마나 윗집 잘 만나면 아침형됩니다.

    저 지독한 올빼미이구요.
    그냥 다시 눕기싫어서 안자는 날도 무수해요.
    어느날....바꾸어야 다른사람과 맞추겠다싶으니 고쳐지더군요.

    체질문제가 아니고 습관문제가 확실하구요.
    아침마다 영어학원 추천요!

  • 8. /
    '10.10.1 1:26 PM (207.216.xxx.174)

    원글인데요,
    아~~의지가 불끈 다시 생깁니다. 댓글들 보면서요.
    실은 하도 아침잠이 많아
    위에 추천해두신 수영,영어학원
    이런거 끊으면
    3일을 못가고 포기하고 마는 의지박약 스타일이긴 한데요.....
    이번엔 정말 최선을 다해서 바꿔보려구요.
    저희 딸 중학생 되길 기다리엔 너무 멀었구요.^^;;;;
    댓글 감사드려요~~~

  • 9. 저요
    '10.10.1 2:16 PM (124.56.xxx.39)

    맨날 한시 다되서 자곤했었는데 신랑 회사 바꾸면서 열한시쯤 자고 다섯시쯤 일어납니다^^

    몇주지나니 이젠 적응했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408 '나니아 연대기' 전집 사고 싶은데요 3 어디서? 2010/01/21 464
517407 카드 어디꺼 사용하세요? 주부가 사용하기 좋은 신용카드 추천좀. 7 고민맘 2010/01/21 1,600
517406 구로,오류,역곡쪽 치과 추천해주세요~ 2 치과 2010/01/21 953
517405 터치폰사용이요~! 5 .. 2010/01/21 1,066
517404 예비초등생 공부 2 어떻게 2010/01/21 446
517403 휘슬러 솔라압력솥(2.5L) 소감 10 소감 2010/01/21 3,133
517402 충북 진천에 사시는분 계시나요? 진천에서 소고기를 사야 하는데.. 2 한우 2010/01/21 381
517401 주부"학원비때문에 힘들다"vs MB "학원을보내니까 그렇지" 7 윤리적소비 2010/01/21 855
517400 초등학교 가면 독서 필수목록 사야하나요? 6 예비초등 2010/01/21 696
517399 어제 하이킥에 나온 대학가 어디인가요? 9 레코드점 2010/01/21 1,949
517398 우리나라는 왜 이런 일들이 묻히는 걸까요? 2 이런일이 2010/01/21 527
517397 '사법부 길들이기' 교묘하게 편드는 KBS 1 김비서 2010/01/21 292
517396 분당 영어학원 1 jung 2010/01/21 776
517395 샤넬 가방 그냥 택배로 보냈어요 3 ** 2010/01/21 4,092
517394 대법원장 차에 계란투척까지 하고도 7 무사한가보자.. 2010/01/21 753
517393 이제는 싸다고 사서 쟁여두는 거 안합니다. 43 쇼핑 2010/01/21 10,006
517392 목동 쪽 심리상담 추천부탁드려요~ 괴로운이 2010/01/21 568
517391 얼굴 긴 사람 vs얼굴 넓은 사람 21 ? 2010/01/21 6,079
517390 애들 앞으로 조금씩 길게 통장에 넣어주려는데요~ 2 펀드문의 2010/01/21 914
517389 초대 받아갈 때 3 az 2010/01/21 479
517388 연봉 5천이상일때 공제되는 금액이 대체 얼마정도 인가요? 5 연봉5천 2010/01/21 1,641
517387 저희집 등본 친정여동생이 뗄수있나요? 5 대신 2010/01/21 837
517386 신정지냈는데 구정에도 꼭 오라하면 가실건가요?? 18 며느리 2010/01/21 1,487
517385 가베문의 1 5세남 맘 2010/01/21 294
517384 보내온 메일이 안 열려요 4 감사 2010/01/21 802
517383 제가 82쿡에 바라는 것 몇개... 11 소박합니다... 2010/01/21 1,096
517382 영어&일어 공부할껀데 카시오전자사전 영어특화나 일어특화 어떤걸루 살까요? 1 영어일어 2010/01/21 908
517381 젖 말리는데 엿기름 우려 마시면 효과 있나요? 3 .. 2010/01/21 796
517380 선덕여왕 DVD vol.3(45~62화) 프리미엄판 팬들이 제작 요청했다네요- 선덕 2010/01/21 820
517379 신고로 인해 조사받고 왔어요. 많이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1 경찰신고 2010/01/21 5,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