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학원강사가 밝히는 공부방법
지금 봤는데 저처럼 다잡고 싶은분들 또 보시라구요.^^
....................................................
학원강사가 밝히는 공부방법
#. 이 글은 서프라이즈 대문에 걸린 글인데, '사교육강사'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한 번 읽어보시고 혹여 유용한 정보가 있으면 취하시어 학업성취도를 높여 보시길.....
저는 사교육 강사입니다. 고3을 전문으로 하고, 돈은 꽤 법니다. 구체적 액수는 말 안하겠습니다.
한 달에 억대를 버는 스타급 강사는 아니지만 예약한 학생이 몇 달씩 기다리는 정도는 됩니다.
거두절미하고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제발, 제발, 사교육으로 성적 해결하려 들지 마세요.
부탁입니다. 초딩들 학원 뺑뺑이 돌리지 마세요.
아이 망치는, 인성 적성 이런 거 다 집어지우고 성적 망하게 하는 주범입니다.
초딩 때부터 기초를 잡아야 한다구요?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구요?
학원 뺑뺑이 돌려봐야 기초도 안 잡히고, 공부하는 습관도 안 듭니다. 그저 시험 문제 푸는 요령, 답 외우기만 배워올 뿐입니다.
저한테 고3들 오는데요, 정말 가관입니다. 기본적으로 독해력이 안 됩니다. 영어독해가 안 되느냐? 헐~, 한글 독해가 안 됩니다. 문제가 뭘 묻는지, 그거 이해를 못 합니다. 문제가 뭘 묻는지를 모르는데 뭔 정답을 맞히겠습니까? 공부 못 하는 학생들 아니냐구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 내신 2등급 이하는 없습니다. 특목고라고 특별히 더 나을 것도 없습니다. 얘들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뭐냐면, 문제 푸는 테크닉은 뛰어난데 사고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문장이 무엇을 말하고 있고, 이 물음에 답하려면 제시문을 어느 관점에서 봐야 하고, 틀린 선택지라면 어떤 근거에서 틀렸는지, 이거 판단하는 게 꽝입니다.
그리고 학생들, 교과서 안 봅니다. 별로 중요한 게 없어서 안 본다나요? 정말 어이가 상실입니다. 교과서가 얼마나 논리적이고, 알찬 정보를 가지고 있는데, 그 기본 텍스트를 이해하지 않고 애들 들입다 문제집 풉니다. 그러니 어느 선에서는 절대 점수 올라가지 않습니다.
논술요? 교과서만 충분히 이해하면 다 쓸 수 있습니다. 대학 교수들, 교과 과정 내에서 냈다는 거 절대 거짓말 아닙니다. 제시문이 어려우니까 교과과정 벗어날 것 같지만 제시문의 주제를 정확히 파악한 다음, 사회 문화 윤리 언어의 비문학 들춰 보라고 하세요. 그 안에 다 있습니다. 근데 애들은 교과서 안 봅니다. 돼먹지 않은 학원강사가 여기저기서 베껴낸 참고서 보죠. 그 학원강사들이 우리나라 교과서 집필진보다 실력이 더 낫겠습니까?
말이 길어지는데요.
학부모님들, 초딩 때 놀아도 중학교에서 따라 잡을 수 있습니다.
중학교 때 못 해도 고딩 때 따라 잡을 수 있습니다. 걱정 하지 마시고, 제 충고를 들어보세요.
초딩 때는 교과서를 반복해서 읽도록만 지도하십시오.
교과서를 읽고 기억나는 대로, 자기 생각대로 공책에 한 번씩 적어보라고 하세요.
이거면 공부 충분합니다.
수학이 걱정되세요? 교과서 풀고 다른 참고서 한 권 사서 혼자 풀어보게 하세요.
채점하게 하시구요, 틀린 거 다시 풀게 하세요.
이거 하루에 10분이면 어머니들께서 체크 가능합니다.
어머니들이 풀어주실 필요도 없습니다.
맞을 때까지 다시 풀고, 다시 풀고 반복하게 하세요.
창의력 수학 수업 시키고 싶으세요? 서점 가면 "문제 해결의 길잡이"라고 있습니다.
책 좋습니다. 그거 풀어 보게 하세요.
중학교 때부터는 명품수학 추천합니다.
제가 출판사 직원 아니지만, 동료 사교육강사들로부터 들은 얘깁니다.
어렵지만 계속 혼자 풀게 하세요. 정 모르겠으면 학교 가서 선생님한테 여쭤보라고 하세요.
학생이 물어보는데 퇴짜 줄 선생님, 아무도 없습니다.
영어 걱정되십니까?
원어민 학원 보내신다구요? 헛돈 버리고 계십니다.
서점에 가셔서 영어 동화책 두 권 사세요. 그거 외우게 하세요. 달달 외우는 겁니다.
CD나 테잎 듣고 받아쓰게 하세요. 이거면 영어는 끝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대로 해보세요.
중딩이고, 내신 걱정 되시면 교과서 외우게 하세요. 영어 교과서 달달 외우는데 시험 왜 못 칩니까?
중2쯤 되면 문법 나옵니다.
서점에 가셔서 제일 쉬운 영어 문법책 사세요.
그걸 최소한 3번 반복해서 보게 하십시오.
어려운 문법책 절대 필요 없습니다. 요즘 문법 잘 나오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기본을 알아야 독해가 계속 늘기 때문에 하는 겁니다.
어머니들은 아이들 시간표 정해주시고, 체크만 하게 하십시오.
아이들 잘 안하죠. 직장 다니는 어머니들은 시간도 없으실 거구요.
애들 숙제 안 해놓으면 싸우게 되니까 피곤하고, 그러니까돈 주고 학원 보내시죠.
이거 아이들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하지만 공부는 혼자 하는 습관을 들여야 나중에 효과를 봅니다.
과외, 학원 오래 다닌 애들, 고딩 되면 어느 강사의 말도 안 먹힙니다.
그거 시험 비법만 찾게 되죠. 비법 안 가르쳐주면 다른 선생으로 바꿉니다.
요령 가르쳐주면 선생 실력 있다고 하구요.
이렇게 요령만 배우려고 드니까 수능 망치고 징징 거립니다.
다른 아이들은 학원가서 내신 잘 받아오는데,
우리 아이만 집에서 빈둥거리니까 너무 불안하시죠?
중학교 때부터는 EBS 있으니까 이것만 해도 웬만한 학원보다는 낫습니다.
EBS 정말 좋습니다.
초딩 때부터 혼자 하는 습관 들이면, 힘들어도 자기가 책 보며 푸는 습관 들이면
고등학교 때는 반드시 성적 나옵니다.
혼자 안 되는 아이는 학원 보내도 안 됩니다. 어떤 강사를 붙여도 안 됩니다.
모두가 다 공부 잘 할 수는 없습니다. 내 아이, 공부에는 별 적성 없을 수 있습니다.
저의 아이도 마찬가지구요.
이 아이를 학원 보내서 뺑뺑이 돌리면
그저 요령만 늘고, 생각 줄어들고, 열의 없어지고 부작용만 늡니다. 차라리 놀게 하세요.
공부할 애들은 놀다가도 어느 순간에 공부 좀 해야 하는데.....하는 시간이 옵니다.
지들이, 엄마 나 공부 좀 해야 하는데 할 겁니다. 대부분은 그렇게 합니다.
과외는 그때 붙이세요. 자기가 하려고 할 때 그때 과외가 효과가 있는 겁니다.
대학 안 가려고 한다구요? 애랑 진지하게 대화해 보세요.
요즘 애들 배짱 없습니다. 나 대학 안가고 고졸로 뭘 해 볼래 하는 애들 있다면 칭찬해 주세요.
그 패기 정말 대단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애들 대학 가고 싶어 합니다.
공부 안하려고 하는 건, 엄마가 초딩 때부터 들볶지, 학원 매일 다니지만 성적 안 오르지,
나는 안 되는 것 같지, 그러니까 재미없지 이 모든 게 종합되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 말씀드렸습니다.
초딩 때부터 교과서 읽고 노트에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는 것,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그걸 자기가 읽고 뭔가 이상하다, 말이 안 된다 싶으면 다시 책 찾아서 읽어보게 하세요.
이것만 되면 공부는 됩니다.
이 간단한 걸 안 해서, 그 엄청난 돈 들이며, 효과도 없는 학원 뺑뺑이 돌리며,
애 학대하고 부모 스트레스 받고.......
수능, 공부 엄청 해서 치르는 것 아닙니다.
공부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자기가 책상 앞에서 책을 보며 읽고, 이해하고, 이상하다 싶으면 찾아보고,
공부한 후에 자기가 공부한 걸 체크해 보고, 이게 답니다. 이걸 안 하고 학원에서 뭘 합니까?
우리 애는 머리가 안 된다구요? 고등학교에서 무슨 핵융합을 만듭니까?
고등학교 공부 머리 필요 없습니다.
자기가 가진 능력을 정확하게 쓰기만 하면 웬만한 대학은 다 갑니다.
엉터리로 하니까 시간 버리고 돈 버리는 겁니다.
이 엉터리 공부 습관 들이지 않으려면 제발, 제발 부탁인데 학원 보내지 마세요.
제 주변의 한다 하는 사교육 강사들, 지 새끼 학원 안 보냅니다.
저도 아직 학원 안 보냈고요.
우리 애 중학생인데 반에서 10등 정도 합니다.
그래도 영어는 자기 혼자서 하는데 지금 파올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영어번역본을 혼자 외우고 있습니다.
해리 포터 혼자서 번역하구요. 엉터리 번역 많지만 내버려 둡니다.
수학 오답노트만 체크해 주고 그게 답니다. 성적 별로지만 저 상관 안 합니다.
요즘 우리 애는 집에만 오면 지 방에서 혼자 만화 그리느라 정신 없습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전 내버려 둡니다.
수행, 만점 받으려고 밤새는 그런 거 저 안 시킵니다.
요즘은 수행 전문 강사도 있더군요. 정말 어이 없어서...
지 혼자 해서 10점을 받든 20점을 받든 그걸로 만족입니다.
줄넘기 좀 못하면 어때서 그거 땜에 애 밤새우게 합니까?
우리 애는 특목고는 못 가겠죠. 상관 안합니다.
근데 외고 같은 경우, 영어시험 영작과 듣기만 친다는 거 아세요?
지금 자제분 다니는 학원, 영작시킵니까?
이거 학원 다닌다고 테크닉 배운다고 되는 거 아닙니다.
영어책 외우고 자꾸 혼자 번역해봐야 나중에 영작이 됩니다.
수학요? 특목고 전문학원 그거에 속지 마세요.
자기 혼자 수학 붙들고 끙끙 거리지 않으면 특목고 문제 못 풉니다.
대학요? 연고대 나와도 지가 사고하는 능력 없으면 취직 안 되고, 취직 해봤자 입니다.
과외로 칠갑을 해서 연고대 가서 1학년 때 성적미달 받아오는 애들 많습니다.
과외선생 없으면 리포트도 못 쓰는 애들. 이런 애들, 좋은 대학 나와 봤자 아무 것도 못 합니다.
제발 혼자 하게 좀 내버려 두세요.
재작년에 저에게 온 학생 있었습니다. 내신이 반에서 16%쯤 되니까 2등급도 안되죠.
제가 얘를 받은 건 중학교 때부터 과외를 한 번도 안 하고(초딩 때 윤선생 영어 했다고 합니다. 그게 답니다)
혼자 했다는 말을 듣고 제가 받았죠.
인강만 가지고 공부하더군요. 얘, 고려대 수시1 걸려서 지금 고려대 다닙니다.
논술을 잘 썼거든요. 늘 혼자 하다 보니 사고력이 있는 겁니다.
또 한 아이. 얘는 집이 어려워서 학원도 제대로 못 다닌 애였습니다.
성적은 내신 1등급이지만 수능이 안 나왔어요. 아는 사람이 부탁해서 그저 가르쳐줬습니다.
돈 많이 벌고 세금도 적게 내는데 이런 애는 그냥 가르쳐 주는 게 도리다 싶어서요.
해마다 이런 애 몇몇이 있습니다. 언어와 논술 딱 석 달 시켰습니다.
이런 애들은 정말 가르치기 좋습니다. 가르치면 쏙쏙 들어갑니다.
학원과 과외에 닳은 애들은 나쁜 습관 고치느라 진을 다 뺍니다.
얘, 자기 엄마가 가사 도우미인데요, 서울대 수시 입학했습니다.
학부모님들, 제발 오해하지 마세요.
공부 잘 하는 애들은 혼자 하는 습관에 더해서 과외가 붙는 겁니다.
과외만으로는 아무 것도 안 됩니다.
제대로 된 과외강사는 혼자 하도록 지도해 주는 강사입니다. 기본을 가르쳐주는 강사,
이게 정말 제대로 된 강사입니다.
강사의 화려한 언변과 당장 수능 점수 올려주는 그 테크닉에 속지 마세요.
그런 강사들은 딱 3달 장사하고 그만하는 걸 기본으로 합니다.
계속 그런 식으로 학생들 돌립니다.
주변을 보고 마음 흔들리지 마시고 어릴 때부터 공부는 혼자 하는 거다,
알 수 있도록 학원 제발 보내지 마세요.
지금 고3인데 성적 안 나옵니까? 재수 1년 시킨다 생각하시고 혼자 하게 하세요.
그럼 재수 1년 해서 대학 갈 수 있지만 마음 조급해서 과외선생 들입다 붙이면
대학도 안 되고 내년에도 똑같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부탁입니다.
학원 보내지 마세요. 하루에 30분만 투자해서 체크만 하세요.
가르치려 들지 마시고 체크만 하시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넌 천재다, 고등되면 넌 팍팍 오른다,
칭찬 하시면서 혼자 하게 지도하세요.
공부 안 해놨을 때 절대 야단치지 마시고 안 한 것 다시 시키세요. 이것만 하세요.
6개월만 해보세요.
부탁입니다. 하루에 30분 체크 그거 귀찮아서 안하면서 입시가 어떠니,
일류강사가 어떠니, 강남 대치동 엄마들이 어떠니......에효.
ⓒ 사교육 강사
1. 미친 엄마
'10.10.1 11:47 AM (180.66.xxx.4)저 들으라고 올려놓으신 글 같아요. 반성하고 따라 해보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 ..
'10.10.1 12:04 PM (155.230.xxx.40)좋은 글이네요. 끝까지 심지가 굳어야 가능한 일이에요.ㅜㅜ
3. 근데
'10.10.1 12:10 PM (121.124.xxx.162)좀 오래묵은 이야기같아요.
4. 그래도
'10.10.1 12:33 PM (211.178.xxx.214)오랜전부터 돌던 글이긴해도 다 맞는 말이라 볼 때마다 뜨끔 ㅋㅋ
5. 미친 엄마
'10.10.1 12:33 PM (180.66.xxx.4)울 남편이 주장하는게 이분의 주장와 완전 100% 같아요. 그래서 저랑 늘 트러블이 있지요
어제도 싸웠는걸요.
그러나 결국... 멀리보면 이말은 맞네요.
울 남편 s대 출신... 그래서 제가 반박을 못해요..ㅜ.ㅜ
윗 댓글 말대로 지켜보는 엄마 심장 타들어 갑니다. 그걸 엄마가 어찌 견딜지..제 고민입니다.6. 요즘
'10.10.1 12:53 PM (121.170.xxx.176)요즘 아이교육 땜에 살고 싶지 않았는데 오늘 이글 너무
감사 하네요 기운이 나면서 막 희망이 생겨요 이분이
쓰신 다른글은 없나요 블로그 같은거요7. 맞는말이지만
'10.10.1 1:01 PM (183.102.xxx.63)이런 방법으로 아이가 학습을 하려면
부모의 내공이 상당해야하고
보이지않는 고도의 전술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엄마들이 아이들을 전문가인 사교육샘에게 맡기는 거죠.
하지만 이분 말씀이 전적으로 옳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결국 공부는 잘하게 태어난 아이들이 잘합니다.
공부도 일종의 타고난 재능같은 것이니까..8. 저는...
'10.10.1 1:50 PM (113.60.xxx.125)이 글 작년에 보고 복사해뒀답니다...ㅎㅎ
암만봐도 다 맞는소리같아요...9. 원글
'10.10.1 2:10 PM (125.178.xxx.192)저도 처음 이 글 보면서
그래 100% 옳은 말이다 생각하고
2년을 실천했는데요.
역시나 맞더라구요.
국어책 매일 읽기 시키니 시험 지문에 익숙해져서 국어시험 쉽다하고
수학 연산. 우등생 문제집에 더해 문해결 2년째 매일 한페이지 내지 1장씩 푸는데
문장제 문제 틀려도 재밌어 해요. 그게 어딘가요^^
그 무엇보다 영어 조언에 저는 200점 주고 싶습니다.
책 한권을 반복반복 하니 아이가 영어에 자신감이 붙고 쉬워하더라구요.
이건 정말 제 경험으로도 강추입니다.
암튼.. 제 맘이 헤이해지고 아이에게 뭔가 더 시켜야 하나 생각들때
가끔 보는데
늘 도움이 되서 가끔 이 글을 82에 올리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3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4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