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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선배님들! 피X프라XX 러닝홈 실용성 있나요? 제발 알려주세요~~
아기는 딱 한 돌 되었구요. 직장 다니느라 아기한테 신경을 잘 못써줘요..
블로그 같은데 돌아다녀보면 완전 다른 엄마들은 모든게 완벽.. 울애기 불쌍.. ㅠㅠ
옷도 거의 사촌거 얻어다 입히구, 장난감도 물려받았네요. 제가 사준건 점퍼루랑 자잘한 장난감 몇 개.
아무튼 한 살을 기념해서 또 큰맘먹고 큰 장난감 하나 사 줄까 하는데
피셔프라이스 러닝홈 아기가 잘 가지고 놀까요? 써 본 분들 후기 부탁드려요.
네이버며 다음에 큰 육아카페에 가입도 되어 있지만 거기는 뭐.. 질문 올리는 의미가 없을 정도로..
다들 추천하시니까.. =_=.. 움.. 뭔가 조금 객관적인 평가가 궁금해서요.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 지나치지 마시고 답글 부탁드려요.
지금 사면 얼마나 쓸 수 있을까도 궁금하구요..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가슴 1인치 커지고 허리 2인치 날씬해지실거에용~~ ^_^
1. ~~
'10.10.1 10:38 AM (128.134.xxx.85)가슴 커질까봐 살짝 걱정하며 댓글^^
러닝홈, 저희 아기는 9개월때 사줬는데 두돌 넘어까지 잘 갖고 놀았어요.
처음엔 무지무지 좋아했고, 시간이 갈 수록 시들~해지는 것 같았는데
종종 편지, 시계, 알파벳, 노래들.. 만지작거리고 놀더라구요.
3돌이 되었을때 태어난 사촌동생 주었는데 그때 어찌나 서운해하던지^^
어떤 장난감이든, 아이들은 잘 갖고 놉니다.
어른들 생각보다 훨씬 잘, 더 다양하게^^
꼭 필요한건지는 알 수 없지만, 있으면 잘 갖고 놀거예요.2. 아
'10.10.1 10:38 AM (150.150.xxx.114)러닝홈 아이들이 좋아해요.
그런데, 돌이면..흠..
주변에 보니, 보통 100~6개월때 들여서, 20개월정도까지 쓰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울아기 8개월때 샀는데 좀 늦은 감이 있었어요. 게다가 15개월정도까지 갖고 놀다 말았으니. 제 입장에선 추천하기 좀 그래요..
아기가 걸을줄 알면, 차라리 붕붕카(뒤에 손잡이 있어서 잡고 걸을수도 있는것)나 자전거 같은게 나을거 같아요..3. ...
'10.10.1 10:38 AM (180.71.xxx.83)애 키워보니 세상의 모든 장난감은 아이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좋은 장난감이란 비용대비 효율성이에요.
그리고 좋은 집에 공간 --;;;
또또 애 키우다보니 저거 없으면 우리애 바보될걸 같은
혹은 저것만 있으면 혼자 잘 놀것 같지만
그런 장난감은 세상어디에도 없다는거
결론은 사지 마세요4. 국민학생
'10.10.1 10:38 AM (218.144.xxx.104)답글 안달려다가 가슴과 허리에 져서 답글 답니다. ㅋㅋㅋ
애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장난감이긴 합니다. 저희집에는 없지만 동서네 집에 있거든요. 애들이 다들 좋아합니다.
근데 아기가 남자애인지 여자애인지? 남자애라면 이왕 사주시는거 지붕차가 더 좋을 것 같아요. 지붕차는 도대체가 질리지를 않고 타네요. 저희 집 애들이 차에 좀 집착하기도 하고 남편이 애들 차를 좋아해서;; 집에 좀 많은데요. (붕붕카 이딴거까지 바퀴달린거 다하면 8대?;;) 중고로 구하셔도 물량 많아서 사기 쉽고 좋아요. 질리면 팔고 또 사도 되고.. 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타고, 밥먹을때도 타고 지나댕기며 드라이브쓰루로 먹고; 차타고 테레비도 보고 간식도 먹고 뭐 그렇습니다.5. .
'10.10.1 10:40 AM (211.60.xxx.93)아기가 잘 걷나요? 우리애를 보자면, 러닝홈은 대부분 앉고 기어다닐때 잘 가지고 놀고 서서 돌아다니기 시작하니까 조금 시들해졌어요. 전 워낙 일찍 사줘서 그럴수도 있어요. 지금은 두돌 지났는데...아주 가끔 노래틀고 박수 몇번 치는 정도에요^^ 대부분의 아기들중 러닝홈 싫어하는 아기는 못봤어요. 하나 사주시고 나중에 중고로 되파세요.ㅎ
6. qq
'10.10.1 10:40 AM (112.154.xxx.92)아가 9개월인데 7개월부터 잘 가지고 놀았어요.
집에 점퍼루,아기 체육관과 자잘한 장난감들도 많이 있는데
러닝홈을 제일 잘 가지고 노네요.7. ㅎ뫄~
'10.10.1 10:42 AM (211.224.xxx.26)저도 러닝홈 병에 걸렸어요
사고싶어요~ 가슴과 허리에 댓글 다는건 절대 아니라고 말 못합니다8. 강추~
'10.10.1 10:45 AM (175.119.xxx.1)그렇게 질리지 않고 꾸준히 관심보이는 장난감은 없었습니다.
(물론 제 아기 이제 20개월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돌 무렵에 샀는데 지금까지 가장 잘 구입한 장난감이라 남편과 함께 자평합니다.9. ^^
'10.10.1 10:47 AM (211.217.xxx.123)제희 아이도 돌떄쯤 구입해서 아직까지 가주고 놉니다 (36개월) 문을 열었다 닫았다..열고 들어가서는 본인 방이라고 합니다 들어오지마요~ ㅎㅎ 잘 가주고 놀아요~
10. 통통곰
'10.10.1 10:57 AM (112.223.xxx.51)세상 모든 장난감 중 꼭 필요한 건 없습니다.
반대로 없느니만 못한 것도 거의 없지요. (특히 엄마들 사이에 소문 좋은 것들.)
경제적으로 문제없고 수납 공간이 충분하고
부모의 생각에 이건 사주면 좋겠다 싶으면 사주시는 거고요.
그렇지 않으면 안사셔도 됩니다.
저는 유아텐트 하나 사줬는데 아이들은 잘만 놉니다.
숨기 놀이, 까꿍 놀이, 자기 방에 엄마 초대. 가끔은 뒤엎은 후 안에서 구르기.
시들해지면 접어서 안에 넣었다 얼마 후 다시 꺼내기도 해요.
그럼 다시 만난 텐트가 반가운지 열심히 다시 놉니다.
조금 더 자라니 부족한 건 상상력으로 채우더군요.11. 음
'10.10.1 11:04 AM (122.40.xxx.193)8개월에 사줬는데 잘 가지고 놀다가 걷기 시작하니까 가끔 가지고 놀아요.
걷기 시작하고 나서는 장난감 가지고 놀기보다는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미끄럼틀 타고 그러네요.12. -
'10.10.1 11:05 AM (58.143.xxx.252)울애기 18개월인데 아직도 잘 갖고 놀아요
원래 애기들이 갖고 놀다 안갖고 놀다 하거든요 그래도 개월수 커질수록 같은 장난감 가지고 노는 방법이 틀려지더라구요
암튼 제 생각에는 좋았어요 중고 시세도 좋고
14만원주고 사면 8만원이상은 중고로 팔수 있으니까 집에 공간만 있으면 사줘도 좋을거 같아요13. 강추
'10.10.1 11:18 AM (147.46.xxx.76)전 7개월때 즈음 사서 지금 두 돌인데, 아직도 좋아해요.
매일 이것만 가지고 노는 건 아니지만, 꾸준히 가지고 놀면서 좋아해서 울 아이는 완전 뽕뽑은듯..
부피 큰 장난감은 러닝홈이랑 지붕차 두 개 사줬는데, 둘 다 만족합니다.
참, 러닝홈 안 사준 제 친구 아들은 현재 30개월인데도 우리집 오면 러닝홈 좋아하며 가지고 놀아요.14. 괜찮은 듯해요..
'10.10.1 11:30 AM (121.180.xxx.75)저는 울 아기 8개월때 샀는데요 지금 18개월인데 하루에 한번씩은 꼭 가지고 놀아요.. 제 생각에는 무난한 장난감 같아요.. 기능도 다양하고 지금은 기능들 다 작동할줄도 알구요..아직도 문열고 창문열고 저랑 까꿍놀이하는 것도 좋아하구요.. 노래 틀어놓고 흥얼거리기도 하고...기어다닐때부터 잡고 설때 또 걸어다닐수 있는 현재까지 무난히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좀 더 크면 거기에 있는 시계랑 숫자판 같은 걸로 공부가르치는데도 사용해도 될 것 같더라구요..
15. .
'10.10.1 11:33 AM (121.137.xxx.206)아이 키우면서 제일 잘 썼던 장난감이 아기체육관이랑 러닝홈 이었어요.
기기 시작할때 사주면 정말 잘 쓰는데 돌이라니 쪼금 아깝긴 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1년은 가지고 놀거에요~
뭐 아이마다 달라서 무조건 잘 쓴다라고 할 순 없지만 대부분이 좋아하는 장난감인건 확실해요.16. 다뉴브
'10.10.1 12:03 PM (121.165.xxx.175)허리 2인치에 굴복해서 씁니다 ㅋㅋ
16개월 된 아들넘 잘 가지고 놉니다. 저희는 좀 늦게 사줘서 돌 지나고 나서 샀어요. 러닝홈 안에 가지고 놀 수 있는 게 꽤 많아서 하루에 몇번은 지 혼자 이것 저것 누르고 하네요. 까꿍 놀이 하기도 좋구요. 나중에 시계랑 숫자랑 알파벳 같은 거 가르치기 좋을 것 같아요. 있으면 괜찮지 싶네요17. 저는
'10.10.1 5:50 PM (203.130.xxx.123)가슴은 괜찮아서,, 허리로만 3인치 안될까욤?
아참, 저희집은 키즈카페 뺨치게 장난감 많았거든요. 너무 많아도 안좋다는걸 경험하고
많이 처분했어요.
근데 피셔 체육관과 런닝홈은 지존급이에요. 큰애백일때 체육관사고, 큰애 7개월에 런닝홈샀는데, 체육관으로 잡고 서는것까지 마스터했어요 (둘다 6개월에 섰음)
7개월부터는 런닝홈으로 잡고 서서 놀고, 문열고 왔다갔다놀고, 신나게 놀기시작해서,
지금 둘째 21개월인데 아직도 엄청 잘 가지고놀구요.
20개월이 끝이 아니에요. 50개월짜리 큰애는 거기서 나오는 노래 (영어)다 따라해요.
시계도 자기가 조작하면서 몇시 (아직 분은 모름) 라고 외치고, 공넣으면 숫자카운트하는데
두놈이 같이 따라 외치고, 소꼽놀이도 문을 사이에두고 안쪽은 실내, 바깥쪽은 실외라고하고
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