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한국에서 랄프 로렌 폴로티 좋아하시나요 ?

폴로티 조회수 : 2,381
작성일 : 2010-10-01 04:23:50
미국사는 아짐인데요, 몇일전에 형님께 조카들 폴로티 사서 보내 드렸는데, 그 폴로티가 정말 그렇게 한국에서 비싸고 인기가 좋은가요.
미국에서는 애들 폴로티 인기 없어요. 오히려 그런거 입으면 학교에서 nerd 라고 놀림 받는다고 여기 아이들은 안입던데. 그냥 정녕 폴로티가 한국에서는 받고 싶은 선물중에 하나인지 궁금해서 여쭤봐요. 단지 백화점에서 비싸다는 이유로 유독 엄마들이 좋아하시는 건지요.
IP : 98.174.xxx.19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국에서
    '10.10.1 4:51 AM (99.225.xxx.21)

    인기있는 브랜드가 몇 개 있잖아요. 랄프 로렌, 라꼬스떼...뭐 이런 식으로요. 한국에서는 수입품이니까 가격이 더 비싸져서 그렇기도 하구요. 하지만 일부 고급 브랜드 좋아하고 자랑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죠. 미국도 마찬가지구요.

  • 2.
    '10.10.1 5:24 AM (99.226.xxx.34)

    적어도 저를 포함한 제지인들은(다 속물인가?)다 많이 좋아해요~선물하심 아마 다들 좋아하실껄요..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3.
    '10.10.1 5:53 AM (160.39.xxx.110)

    근데 놀림은 왜 받나용? 정말 궁금해서...
    외국은 별루 남 입은거 터치 안하는줄 알았는데
    그리구 놀림은 디자인때문인가요? 아님 너무 IVY스타일이라 그런가요?

    외국에서 폴로티 몇번입은 사람으로써 궁금해서요 ㅋㅋㅋ

  • 4. 원글
    '10.10.1 6:04 AM (98.174.xxx.199)

    너무 공부만 하는 범생이 모범생같은 스타일이라서 그런걸까요. 아는 언니가 아들내미 어릴때는 꼭 폴로만 사서 입혔는데, 초등학교 들어가서는 폴로 안산단고 하면서 학교에서 아이들이 놀린다고 하네요. 그리고 저도 폴로 입은 아이들 많이 못봤어요. 아이들끼리도 어떤 차림이 쿨하고 아닌지 나름 구분을 하겠지요. 놀린다고 해서 대놓고 못살게 구는건 아닐테고, 아마 무언의 뭐 그런 느낌 아닐지요.

  • 5. 엥?
    '10.10.1 6:51 AM (71.235.xxx.250)

    저도 미국 살지만 폴로티 입는다고 학교서 놀림 받는다는 얘기는 또 처음 듣네요.

  • 6. 원글
    '10.10.1 6:56 AM (98.174.xxx.199)

    놀리다는 표현은 제가 좀 과장한거네요. 미국에서는 그리 인기있는 옷이 아니라는걸 얘기한다는게, 오해는 마세요. 여기가 시골동네여서 그럴 수도 있지요. 하여튼 저는 그냥 폴로가 한국에서 그렇게 인기가 있는지가 궁금하고 선물로 잘 보내드린건가 해서 여쭤보는거예요.

  • 7. ^^
    '10.10.1 7:04 AM (115.143.xxx.184)

    인기많습니다...근데 백화점서 제돈주고 사입는것보다...배송대행해서 입히는게 인기 많습니다..
    솔직히 이나라에선 티셔츠들이 거의 폴로를 베끼거든요... 어른들 남자옷도요...디자이너들이 단체로 휴가를 갔는지...왼쪽에 마크들어가있고... 팔에 숫자새겨주고... 사선으로 줄도 그어주고...
    근데 베낀옷들이 싸냐구요?? 티셔츠 하나에 십만원이 넘지요....
    그런옷들 사느니... 폴로세일할때... 구매하면 티셔츠 세개정도 구매할돈으로...가족티셔츠들 구매할수있으니..좋쟎아요... 그 폴로옷이 한국에 들어오면 가격도 펑튀기가 되거든요...
    세일할때 아님 아울렛 매장서 삼만원정도 되는 셔츠가...울나라에선 세일도 없이 항상..십만원대 후반을 유지하니... 선물해주시면 좋죠..
    그 친척분 좋으시겠어요..

  • 8.
    '10.10.1 7:06 AM (58.145.xxx.215)

    인기폭발이라기보다는 입는 사람들은 계속 많이 입어요.
    그나마 질도 스타일도 괜찮은편이니까요.
    글고 우리나라는 모범생이미지를 동경하는편이지, 놀리는 분위기는 별로 없잖아요.
    선물 잘해주신것같네요~

  • 9. 혹시
    '10.10.1 7:35 AM (125.176.xxx.160)

    빈폴 아시나요?
    제일모직에서 만든..
    백화점 매장 지나가면서 디스플레이 해놓은거 보면
    정말 코웃음만 나와요
    폴로 말을, 자전거 탄 사람으로 바꾸기만 하면 땡~! 인줄 아나봐요;
    정말 창피할 정도에요;; 아효;;
    세일할때 사다가 미리 사다놨다가 한번씩 보내주시면 아주 고마워하실꺼에요-
    친구네도 그런식으로 형님이 보내주시더라고요
    티셔츠랑 fleece 잠바처럼 가벼운거요.. ^^

  • 10. .
    '10.10.1 8:31 AM (211.195.xxx.213)

    nerd 가 무슨 뜻인지도 같이 좀 써주시지..^^

    일단... 백화점에서 무지 비싸지 않나요?
    폴로 티셔츠를 사본적이없어서 가격은 모르지만
    좀 비싼제품이라서 인기 많은거 아닌가요?

  • 11. ..........
    '10.10.1 8:42 AM (123.212.xxx.12)

    그럼 원글님 사는 미국동네에서는 어떤 브랜드를 주로 입히나요? 이또한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 12. ...
    '10.10.1 8:51 AM (211.210.xxx.62)

    그냥 간소하게 형제들 간에 선물하기 좋은 셔츠인것 같아요.
    너무 싸구려는 사줄 수 없고
    그렇다고 부담스러운 것은 힘들 경우에
    이런 셔츠 하다 대강 사서(다 비슷비슷하니 취향차도 별로 없고) 주면
    가격대비 기대효과가 크죠.
    기본 골격을 벗어나지 않는 디쟈인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두루 입을 수 있고요.

  • 13. //
    '10.10.1 8:55 AM (69.125.xxx.177)

    저 뉴욕 사는데요. 애들이건 어른이건 폴로 많이 입는데요?????
    여기 살기 전에 보스턴 살았었는데.. 거기서도 많이 입었는데....
    놀린다.. 또는 그런 비슷한 얘기도 처음 들어서.....
    폴로 .. 아울렛만 싼 건 아니구요. 아무래도 미국제품이니 여기가 싸긴 하겠죠.
    그런데 백화점에서도 세일할 때는 아울렛가격 못지않아요. 비등비등.
    그리고 백화저 세일할 때 세일제품으로 제품 물갈이하거나.. 뭐 그렇지는 않던데.(제가 알기로는)
    폴로보다 랄프로렌라인이 비싸죠.

    그리고 옷감 질은 폴로보다 빈폴이 훨 나아요. ^^
    단지 브랜드네임이 폴로가 좀 더해서 그렇지.

  • 14. ...
    '10.10.1 8:58 AM (218.209.xxx.84)

    대딩딸이 잠깐 백화점에서 알바해 보구 놀라더라구요.
    세일할때 폴로매장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대요.
    가슴팍에 커다란 마크만 봐도...어찌나 유치하던지.

  • 15. 빨래
    '10.10.1 9:14 AM (119.64.xxx.70)

    해보면왜다른지알거같아요
    폴로나블독은형태가 변하지얺ㄷ더라구요

  • 16. 그냥
    '10.10.1 9:20 AM (222.109.xxx.88)

    외출복으로는 아니고 놀이옷으로는 괜찮아요. 다른 아이템은 별로고...그냥 피케 셔츠와 가디건류만. 코스트코 갔더니 거의 시장처럼 산더미같이 쌓아놓고 팔더라구요.

  • 17. 흐미
    '10.10.1 9:22 AM (118.36.xxx.135)

    옷의 재질은 나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폴로마크가 커지는 순간부터
    안 입게 되더라구요.


    미국에서 파는 폴로티 사서 이 곳 사람들에게 선물하면
    백프로 좋아하실 겁니다.

  • 18. ..
    '10.10.1 9:34 AM (58.145.xxx.215)

    마크 크다고 유치한건가...ㅋ
    스포츠라인으로나온건 너무 캐주얼해서 손은 잘안가더라구요.
    클래식라인 셔츠나, 모직니트, 점퍼같은건 정말 오래입어요.
    전 기본으로 10년은 입는거같아요. 일단 디자인이 클래식하니까 유행안타구요.
    남자옷들중엔 폴로가 젤 나은거같아요.
    스타일좋으면서 튀지않고 너무 유행스럽지도않고요

  • 19. ..
    '10.10.1 10:07 AM (99.226.xxx.161)

    여기 회원장터에 중고만 나와도.. 엄청 잘 팔리던데요..
    외국에서 파는 가격보다 훨씬 비싸게 팔아도..
    중고로도 잘 사가는거 보고 놀랐어요..ㅎㅎ

  • 20. ?
    '10.10.1 10:22 AM (218.238.xxx.226)

    폴로도 미국에서 싼 브랜드는 아니에요, ross나 tj-maxx에서 파는 폴로야 좀 싸게 살수 있지, 폴로가 정매장에서는 한국만큼은 아니래도 미국 브랜드치고 싼편은 아니지요.
    그리고 미국 사람들은, 아무래도 한국 사람들만큼 브랜드따지지도 않고 실용적인 면이 많아서 그냥 브랜드 상관없이 입히는 경향이 있던대요..

    조카들 미국서 태어나서 지금 초등학교 다니고 있지만 폴로입는다고 nerdy라고 놀림받는다는 말은 들어본적 없어요.
    오히려 돈 좀 있다 하는 사람들이나 폴로 입던데요..

    어쨌든 저도 빅폴로보다 예전 로고가 훨씬 마음에 들어요.

  • 21. 폴로
    '10.10.1 1:10 PM (220.79.xxx.203)

    좋아해요.
    단정해보이고, 질도 좋은편 아닌가요?

  • 22. 미란다
    '10.10.1 2:09 PM (125.184.xxx.192)

    섹스앤시티에서 미란다가 자기 아이 데리고 오니까
    친구 누군가가 애기 데리고 왔다고 살짝 구박하니까
    좀 봐 달라. 랄프로렌까지 입히고 왔다 그러던데요?
    팜스프링에서도 통하는건가.. 그런 생각 무의식중에서도 했는데..
    일단 저는 폴로 입히고요..삶아도 되니까 애들옷으로는 좋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213 판매자가 많던데 어떤곳에 주문을 하는게 나을까요? 5 절임배추 2010/10/01 543
583212 이상한 택시기사때문에 정말 놀랐네요. 10 어제. 2010/10/01 1,250
583211 광주에 사시는 분 여행 도움 좀 주셔요~ 아기엄마 2010/10/01 222
583210 잠실 장미아파트 입니다 추워서... 7 추워서 2010/10/01 1,557
583209 올리브유 꼭 공복에 먹어야하나요 6 쾌변인생 2010/10/01 1,475
583208 낼 토요일 학교 안가려면. 3 나는 2010/10/01 375
583207 말리지 않은 허브 (로즈마리, 타임) 롯데 본점에서 팔까요? 4 ,.. 2010/10/01 266
583206 알뜰하게 써도 분유값이랑 기저귀값은...너무 많이 드네요..ㅠ 11 런던가고파~.. 2010/10/01 1,003
583205 부추가 너무 많은데 냉동보관해도 되나요? 14 2010/10/01 2,608
583204 자꾸 은행에서 코픽스 대출로 전환하라는 안내장이 오네요 2 주택대출 2010/10/01 578
583203 시누이 딸을 조카라고 하나요? 12 이쁜이맘 2010/10/01 3,115
583202 목동에 있는 진명여고가 불법으로 매각되며 주상복합 7 건이엄마 2010/10/01 2,013
583201 마그나카트 써보신분계세요? 4 - 2010/10/01 430
583200 정말 억울한 차사고를 당했습니다...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10 차사고 2010/10/01 1,023
583199 양념게장으로 꽃게탕 끓여도 되나요?? 5 민이엄마 2010/10/01 1,165
583198 시어머니의 딸 아들 차별 2 차별 2010/10/01 872
583197 너무 크게 이슈가 되는거 같아 지울께요 157 새신랑 2010/10/01 17,708
583196 참기름 직접 짜드시는 분들이요~~ 1 참기름통 2010/10/01 557
583195 신발이 좀 커서 헐떡거리는데 방법없을까요? 9 발작은게죄 2010/10/01 1,058
583194 하늘 높은줄 모르는 배추값, 해결방법 있다 1 봄비 2010/10/01 642
583193 매일 배가아프다고해요... 8 7살남자아이.. 2010/10/01 493
583192 대통령은 배추가 비싸니 양배추 김치를 올리라고 주방장에게 지시하고~~~ 3 참맛 2010/10/01 603
583191 "천신일에게 판 주식대금 기부금 형태로 돌려줬다" 1 세우실 2010/10/01 206
583190 캐나다 초등학교 불어수업 4 봉쥬르 2010/10/01 581
583189 고등학생 teps~~~ 3 문의 2010/10/01 400
583188 정말 한국에서 랄프 로렌 폴로티 좋아하시나요 ? 22 폴로티 2010/10/01 2,381
583187 24개울 아들 말을 아직 못해요 16 걱정 2010/10/01 1,042
583186 달걀, 우유 알러지 있는 아이가 먹을수 있는 빵은 없겠죠? 10 알러지 2010/10/01 556
583185 조각피자 얼마 하는지 아시는분 질문드려요(많아요) 7 코스트코에서.. 2010/10/01 412
583184 네스프레소 바우처 필요하신분 저 좀 도와주세요... 3 왜 안파냐구.. 2010/10/01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