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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설거지하시나요?

삼십대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10-10-01 02:21:11
저 방금 설거지했어요. 기분이 안좋네요.

가끔 자다 일어나서 설거지하긴하는데  이 시간은 첨이네요.

저녁먹은거 설거지통에 넣어놓고 애랑 놀고 과일먹이고 씻기고

책읽어주며 재우면 저도 같이 잠들어요.

처음 생각으론 재워놓고 바로 해야지했는데...

같이 잠들어버리다 새벽에 깨게되면
( 뭐 거의 신랑이 안들어와있으면  잘 깨게되는거같아요 )

아침에 하는거보단 지금하는게 낫겠다싶어 하게되네요

적막한 새벽에 설거지라니...

저만 이런건 아니겠죠?

식기세척기 있으면 좀 나아질까요?

근데,애아빠는 왜 안들어오는지..
그래서 더 화가 나나봐요.
밖에서 이 시간까지 안들어오는데
난 설거지라니...
IP : 114.206.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 2:32 AM (211.209.xxx.77)

    동지인가요...ㅜㅜ

    애들 먹이고 치우고 씻기고 재우다 깜빡 잠들었는데,
    무슨 소리가 나서 일어나니까
    남편이란 작자가 술 마시고 들어와서는 냉장고 뒤적이며 또 맥주 한 캔 따더군요- -++

    자는 척 무시하고 침대 누워 있으니까
    밑반찬이며 마신 캔이며 거실에 그냥 놓고 소파에서 잠들었네요.

    늦은 시각이라 전 설거지도 못하고 싱크대에 갖다 놓고 일하는데(재택근무)..
    아우~ 열불 나요~

    한 결벽증 해서 설거지거리 쌓아두는 거, 잘 못하거든요.
    그런데 빌라여서 그런지 물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려요.
    아랫집에 민폐일까봐 설거지도 못하고 ㅠㅠ
    그런 제 성격 알면서 술 마시고 들어와 또 설거지거리 내놓는 이 인간은 뭔가요.
    아.. 반품하고 시퍼요 ㅠ ㅠ

    성균관스캔들 OST 들으며 마음 가라앉히며 일하고 있답니다.
    원글님도 마음 가라앉히고 주무세요.
    내일 또 애들이랑 씨름해야 하잖아요~
    홧팅입니다-!

  • 2. 안하는
    '10.10.1 2:38 AM (125.128.xxx.50)

    저도있어요..낼 아침에 할래요^^;;

  • 3. ^^^
    '10.10.1 7:06 AM (115.143.xxx.184)

    아이 어릴때..항상 새벽에 청소하고 설겆이 했어요..
    청소는 당연히... 손으로..걸레로 했지요..무릎으로 쿵쿵대면혹시나..피해갈까봐...
    방석가지고 다니면서..어렵게 방닦았지요..
    근데 오늘은 새벽청소가 하기 싫어서 이러고 있네요...

  • 4. ..
    '10.10.1 8:05 AM (121.181.xxx.124)

    세척기 쓰세요..
    그러나 저는 어제 세척기에 그릇은 넣다가 말고 자서.. 아침까지 있었는데..
    그냥 아침먹은거 같이 넣자해서 아직 안돌리고 있어요..

  • 5. ..
    '10.10.1 9:37 AM (119.67.xxx.4)

    지금은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라 그럴 일 없지만
    애들 어릴 때는 새벽에 설겆이 많이 했어요
    애들 재우다 같이 잡들어서...
    그럴 때 이새벽에 뭐하는 짓인지 별 생각이 다들더군요..
    좀 만 참으세요. 이 또한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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