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인외에 여자가 셋에다가 로보트같은 국민들

[기막혀]

어이가 없군요.....
오늘 북한 김가 왕국의 세번째 왕위 계승 꼬라지를 보자니...
본부인외에 왠 여자는 저리 많은지...하긴 머 맘먹으면 모든 여자를 선택할 수 있는 괴상한 나라의 국왕이니...
연일 뉴스에서 보도하고 있는 북한의 꼬라지를 보자니 어이가 없네요...
천안함에 대한 사과도 핵포기도 안한다니 배짱 하나는 참 대단한데.,..마지막 발악같군요...
1,500명인가가 모여서 일사불란하게 박수치는 간격까지 똑같은 것을 보니 소름이 끼치는군요..
세상에 이런 나라가 아직 있다니 개탄스러울 뿐입니다..
이런 괴상한 국가의 제정신 아닌 인간을 찬양하는 한 머라는 목사찌끄러기도 있으니...
그인간은 우리나라 감옥도 아까운거 같군요...이번 기회에 축하기념으로 북으로 아예 보내버리던지 하지...
이래 저래 어디건 군림하는 인간들이야 상관없고...불쌍한 건 국민들이군요...

[..]

외국에 나가있는 교포들 이야기 들어보면 외국국민들 특히 미국, 유럽등 서구의 일반시민들은 한국은 몰라도 북한은 안다고 그러잖아요.

북한이 현대문명 세계에서 좀처럼 볼수없는 워낙 특이한 나라이기도 하고, 그렇게 뒤떨어지고
가난한 나라가 최강대국 미국을 상대로 게임을 하기도 하지만 철저히 폐쇄적이고 베일에 가려진 나라이니 서구인들의 주목을 받는 거죠.
북한은 미국에 큰소리 치는 몇안되는 나라입니다. ㅋㅋ

그리고 일본의 언론이 쏟아내는 북한에 대한 정보는 엄청납니다.
아주 사소한 건수나 정보에 불과한거에 수십명의 기자가 들러붙고, 김정일의 시시콜콜한 신변잡기적인 일상들도 모든 정보를 총 동원해 수집하죠.

[근데]

한 뭐시기라는 목사가 김정일을 찬양할 리가 있습니까?
통일운동을 하는 사람이니, 통일하게 하려고 애쓰는 것이지,
김정일이 좋아서, 사회주의가 성공한 제도라서 찬양하러 간거겠어요?
그렇다면 거기서 살지, 왜 감옥 갈 걸 알면서도 돌아왔겠어요?
일신을 위해서 살지 않고, 제 몸 던져서 뜻을 이루려는 사람들은 어느시대나 있는 법이에요

북한 꼬라지야 한심하지만 그럴수록 여러 방법을 동원해서 북한이 저 꼴로 계속 살지않도록 해야지요
독재자가 여자 동원해 맘대로 하는거 박정희를 봐도 재벌들을 봐도 우리나라는 없었나요?
그거보다, 일사문란한 박수소리등이 더 소름이 끼치게 싫고,
저렇게 획일화된 사회가 숨막히도록 답답합니다
게다가 3대세습이라니요?
우리도 재벌들, 큰 교회들, 외무부장관처럼 세습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고,
박정희딸인 박근혜를 차기에 대통령시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긴하지만,
북한의 꼴은 정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치지요
그러나 우리나라는 북한과 대등한게 아니라 수십배 잘 사는 나라이니,
통일운동하려는 사람들을 잡아가둘게 아니라 자꾸 왕래하게 하는게 더 이익일거 같은데요
양쪽의 국민들이 소통하고 왕래하다보면 어느쪽으로 넘어가겠어요?

인간은 좋은거 보면 그쪽으로 몰리게 되어있어요
아무리 단속을 한다고 해도 풍요로운 남쪽이 그냥 선전이 아니고 사실인걸 알면 북쪽의 일반 사람들은 기가 죽을 것이고,
북한이 아무리 자기네가 좋다고 선전을 해도 선전에 불과한거 알면 넘어갈 사람없지요
자꾸 왕래해서 서로의 실체를 그대로 드러내면 우리쪽에 절대적으로 승산이 있는거 아닌가요?

전쟁을 해서 북한을 정복하든가, 북한이 망해서 난민들이 휴전선을 넘어오는거 다 총쏴서 죽일게 아니라면, 북한을 설득해 보려고 애쓰는 사람을 보고, 북한가서 살라고 하는건 너무 단세포적인 반응인거 같아요

[...]

윗님 말은 옳은데 그렇다고 한목사같은 한쪽으로 치우친 이상주의자는 더 싫은데요...
여기서 남한보다 북한으로 통일되야 집값이 안정된다는 글까지 봤는데요...
님같이 합리적인 진보도 있겠지만 일부 진보라는 탈 뒤집어 쓴 애들중에 우리나라 체제 전복을 꿈꾸는 미친넌들도 분명 있어 보여요...
그나저나 북한은 정말 이상한 나라 앨리스에요..

[아직도]

북한이 이상한 나라임은 분명하지만....여전히

천안함 사건이 북한이라고 믿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놀라울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