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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살기 어떤가요?
죽림 신도시쪽으로 가게 될 것 같은데, 주거환경으로 어떤가요?
애들 둘 있는데, 하나는 초3, 작은애는 유아원 다녀요 (4세).
죽림 신도시 중 어느 부위가 살기 좋은지 아시는 분 있으시면 정보 부탁드립니다. 꾸벅!
특히 통영 살고 계시는 분 학교나 여타 생활기반 시설과 관련 조언 드리면 아주 많이 감사드리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용.
1. 통영이사
'10.9.30 10:04 PM (86.26.xxx.15)컴 앞 대기 중입니다^^
2. 그냥
'10.9.30 10:13 PM (112.149.xxx.70)작은마을이에요.
시골보다는 아주조금 나은정도이고
생활시설은 이마트같은것은 있지만
백화점은 없어요.
동생네 직장때문에,통영사는데 죽겠다고 난리에요.
문화생활은 아예 기대 못하구요.
매일 시골이라고 타령이고,백화점이 없어서 뭘 살래도
실물보고 살수가 없답니다...경치는 해변가야 남해안 참 이쁘지요.
놀러가보니,
사람사는 동네 안쪽으로 들어가면,
그냥 참 작은 동네?마을이라는 느낌만 들었어요.
아파트 쪽은 그나마 조금 낫구요.
내년에 이사나온다고 정말 좋아해요.3. 통영이사
'10.9.30 10:18 PM (86.26.xxx.15)답글 감사해요.
그럼 좀 갑갑하겠군요.
이를 어쩐다냐?
차타고 좀 나가면 낫지 않을까요? 가령 옛날 충무시 중심가라든가 이런데로???4. 통영이사
'10.9.30 10:19 PM (86.26.xxx.15)앗, 제가 답글 다는 사이 새댁께서 (저는 헌댁 ㅎㅎ)
좀 더 위안이 되는 정보네요.
그리고 자세한 내용까지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바닷가 산책로가 맘에 듭니다.
즐 밤.5. 통영이사
'10.9.30 10:20 PM (86.26.xxx.15)앙? 새댁님 댓글 어디로 사라졌나요? 제발 다시 올려 주시와요!!!
6. ㅇㅇ
'10.9.30 10:23 PM (58.141.xxx.164)어딜가든 얻는 게 있음 잃는 것도 있고 그런 거지요
어차피 거기 가서 살아야되는거면
그 곳에 적응해서 살아가면 되지 않을까여?
아는 동생이 직장때문에 서울에서만 살다 그 곳으로 갔는데 나름 좋다고 하네여
이때가 아님 또 언제 이런 데서 살아보냐구..
아이 둘이 초등생이라 학업엔 그리 신경쓰는 거 같진 않더라구여
님도^^ 그 곳 이뻐하며 즐기며 사시길요
주부가 행복하면 가족 모두 따라쟁이한다는 거 아시지용?
해피 이사 하시길요~^^
그 곳에 대해 상세한 도움 못드린 건 지송^^7. 통영이사
'10.9.30 10:27 PM (86.26.xxx.15)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모든 게 다 좋을 수는 없겠죠.
다만 걸리는 건 남편이 서울에서 직장 그만두고 내려와서 집에서 애들 보살필 건데, 좀 답답할까봐 쫌 걱정되네요.8. ㅇㅇ
'10.9.30 10:36 PM (58.141.xxx.164)그 동생은 아이들이 어릴때 이런 곳에서 한 번이라도 살 수 있는게 좋다더군요
남편분과 아이들 함께 할 시간 더 많아 좋을수도..
자연만큼 위대한 스승도 없다에 한표!!!임당^^
자의건 타의건..
[느리게 살아보기]로 삶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시길요^^9. 통영이사
'10.9.30 10:41 PM (86.26.xxx.15)죽림새댁 넘 멋져요.
지금 업 됐습니다.
ㅇㅇ님, 계속 동의!!!10. 그래요?
'10.9.30 11:59 PM (121.142.xxx.193)통영도 집값이 않싸네요...
시골이라고 얕보면 큰고 다치겠어요^^11. .
'10.10.1 1:25 AM (125.176.xxx.186)윗 댓글중..
통영이랑 충무랑 통합된게 아니라..
충무가 통영으로 이름이 바뀐거죠.
원래 통영-->충무-->통영으로 돌아온거라고 알고있습니다.^^;12. 여행
'10.10.1 9:27 AM (59.18.xxx.190)통영을비롯 남해안과 외도 충무 금호 리조트에서 잠자면서 여행한적이 있는데
정말 아름다운 남해바다를끼고있는 소도시였고....더욱더 칭찬할만한건
정말 정말 주변이 너무 깨끗하더라구요~~
깨끗하고 아름다운곳에서 가족들과 사는것도 괜찮을듯...13. 거기살던친구말
'10.10.1 10:33 AM (121.135.xxx.123)발령받아 몇년 사는동안 장농안에 있던 옷 다 버렸대요,곰팡이 피어서.
바닷가라서 그렇겠지요..?
요샌 물먹는 애들이 잘 나오긴 합니다만..14. 저는
'10.10.1 11:50 AM (121.124.xxx.37)그 옆 동네에서 한 2년 살았는데요 사실 바닷가 구경도 하루 이틀이지 많이 갑갑하더라구요, 하지만 여행 좋아하시면 남해안쪽으로 해서 전라도 쪽까지 부담없이 가실수 있으니 여행 많이 하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