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 꼭대기로 이사가고 싶네요.
집사서 이사온지 3년이에요... 오래된 작은평수 아파트라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이 잦은아파트에요.
저희 윗집은 교복입은 사내 애들 2명과 두 부부가 개도 델꼬 사시는데..
윗집 애들이 그렇게 쿵쾅대고 새벽부터 밤늦도록 뛰어다니는소리 가구 끄는 소리 개짓는소리 장난이 아닙니다.
아침 5시55분. 정말 정확합니다. 몇년째 이시간이면 절구통에 무언가를 빻는소리로 하루가 시작되죠.
예전에는 애들 학교가면 조용하더니 학교안다니는지 올라가보니 애들이 낮에도 집에있고
요즘은 계속 쿵쾅대네요..
민원넣었더니 온가족이 다내려와서 우리가 기어다녀야 니속이 편하겠냐며 소리지르더군요.
이아파트 몇십년살았다며 그런소리 첨들어본다며 자기네처럼 조용히 사는사람이 없다네요...
저 혼자있을때 그 식구 모두가 내려와서 저한테 소리지르는데
경찰에 신고하려고했는데 경비아저씨 만류로 참았네요.
암튼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인라.. 관리실에 말하면 그집은 좀..하면서 말끝을 흐리면서
말은 드려볼게요..하면서 밍기적거리네요..
제가 너무 열받아서 층간소음일때마다 녹음도하고 시간및 날짜 적어놓고
여차하면 신고하고 안되면 고소라도 해볼려고하는데 남편은 이 조그만아파트에서 얼마나 살겠냐며
걍 참으라고하네요.
아파서 휴직중인데 층간소음으로 잠을못자.. 더 힘들어요..이런것도 고소사유가 될까요?
정말, 대화가 되야..뭐라고 말이라도해볼텐데..대화가 되면 인간적으로 부탁할수도 있는문제잖아요..
그런데 무조건 내려와서 소리만지르며 악만쓰고 본인말만하고 가버려요... 계속 이런식이네요.
아효..오늘도 머리아프다. 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왜그렇게 사는걸까요..?
정말 밉다. 조회수 : 642
작성일 : 2010-09-30 21:59:40
IP : 112.151.xxx.6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30 10:04 PM (180.67.xxx.202)기준이 있을거예요..충간 소음을 측정해서 얼마 db이상 나오면 고소할수 있어요.
근데..그건 건설사 상대로 하는거라..
윗집 상대로 고소하려면 아마 방법이 없을걸루 아는데요..2. 이프로
'10.9.30 10:28 PM (116.33.xxx.43)꼭대기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워요 ^^;
그나마 옥상에 텃밭 가꿀 수 있어 참고 사네요 ㅠ_ㅠ
나름 볕 잘드는 반지하가 좋은거 같아요,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듯하고 냄새도 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