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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민한건가요? 님들이시라면
다른 이에게 부탁해서 좀 전해달랬는데, 만날일이 없을거 같다하셔서,
제가 그럼 가지고 가겠다하니, 그분이 택배로 보내시겠다 해서 그럼 부탁드린다하고
며칠지난후
혹시 보내셨냐니
주위에 아기낳은 사람 있어 그거 줬다. 내가 그만큼 돈주겠다...하시는데...
이런상황에 그러십시요 해야하는건가요.
화낸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요
1. 헉...
'10.9.30 9:56 PM (116.37.xxx.217)뭐 그런 양반이...
2. 아니요.
'10.9.30 9:58 PM (180.64.xxx.147)그 사람이 정말 이상한거죠.
내가 심사숙고해서 고른 선물을 자기가 뭔데 남에게 선물을 하나요.3. 켁
'10.9.30 9:58 PM (124.195.xxx.86)흐미,, 무신 그런 일이....
4. ..
'10.9.30 10:00 PM (118.223.xxx.17)그 분 개념은 안드로메다에???
5. 참나
'10.9.30 10:00 PM (112.149.xxx.70)이해불가입니다.
제가 내용을 잘못 이해했나요?
아는사람이라는 분이
원글님께서 아기낳은 어느분께 주려고 구매한 물건을
홀랑 다른제3자를 줬다는 말 아닌가요??
참,이해안가는 아는사람이네요.6. **
'10.9.30 10:05 PM (110.35.xxx.253)당연히 그 사람이 비정상이구요
그런 일을 한 사람이 사과라는 걸 할 것같지도 않네요
자기가 무슨 일을 저지른 지도 아마 모를걸요
그 만큼의 돈을 준다는데 물건값만 준다는 얘기인가요?
최소한 물건값+그걸 사러갈 때 든 교통비는 달라고 하세요
그런 사람한테 화내며 사과하라 그래봐야 알아먹지도 못할거같으니
차라리 돈을 제대로 받아내는게 낫겠네요
그리고 다시는 상종도 마시길....7. 원글녀
'10.9.30 10:35 PM (121.134.xxx.175)점세개님 생각대로 저희 친정엄마입니다.
제가 그거 사느라 한시간 넘게 고심해서 고른선물이라고, 너무했다고 하니, 한번 고민했으니 다시한번 가서 똑같은거 사는건 쉽겠네. 이러시는데 기분이 넘 안 좋더라구요.
친구한테 전화해서 하소연이라고 하고싶었는데, 누워서 침뱉기라 여기 82님들에게 하소연했습니다.
이번사건 말고도 좀 일이 있었는데, 참고있다가, 오늘 이 얘기하면서 언제언제도 엄마에게 서운했다 얘기했다가 욕만 바가지로 먹었네요. 참으려면 끝까지 참던가, 아님 그때그때 얘기하던가 했어야 할것을...
사실 60넘은 분은 절대로 바뀌지 않을걸 알면서 잘잘못을 따지려 했던 제가 무모했죠.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8. 와-
'10.9.30 10:55 PM (220.83.xxx.206)점세개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어떻게 그렇게 바로 맞히시나요?
전 그게 너무 신기합니다.
전 글 읽으면서 도대체 누가 어떤 사람이길래 그런 무례한 짓을 했나??
궁금하던 중이었는데... 바로 정답이
-오해 없으시길, 감탄입니다. 순수한9. 음
'10.9.30 11:07 PM (123.254.xxx.150)저런 일은 피가 섞인 사이가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죠.ㅋㅋ 엄마가 그러셨으니 이해해주세요.
저희 엄마라도 저렇게 하실 수 있을 거 같은 예감이..대신 주기 전에 전화로 '주겠다'고 물어는 보시겠지만 ...모녀간이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은 아닌 거 같아요..10. ...
'10.9.30 11:24 PM (121.124.xxx.162)그사람에게 안줘도 된다..혹은 주고싶지않은데
그것때문에 만나야한다는데 부담이 갔을 수도 있어요.
아니면 그 사람생각엔,,,건네기엔 물건이 너무 아니다고 생각했던가..
그리고보면..저희;엄마도 알게모르게 그랬을지도 모른다 싶네요.
특히...그거 뭐하러 줄려고....이건거 줘도 좋아안한다,누구집에 가져가면 딱이겠네 라고 말한 케이스11. 에이궁
'10.10.1 12:26 AM (124.195.xxx.86)아무리 어머님이라도
최소한 주기 전에 원글님에게 전화로라도 말씀은 하셔야죠
너무 하셨네요
저희 어머니와 시모 두 분 다 칠순을 훌쩍 넘기셨지만
그렇진 않으세요
님 말씀대로 이제 바뀌시진 않으실 거 같고
원글님께서 적절히 조절하셔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