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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돼지아짐....먹었다하면 기본다섯줄

ㅠㅠㅠㅠㅠㅠ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10-09-30 17:32:46
아..부풀어 터질듯한배를 붙잡고..
비닐팩에든 커피우유하나먹고나서야..후회가 밀려드네요..
아들넘이 김밥이먹고싶다하여 20줄말아..
말면서 간본다고 세줄잡수시고,무겁게생수배달해주신 택배아저씨 2줄사드리고,
옆집아짐 2줄주고...아들녀석 학교갔다와서 3줄먹고,
학원가서 친구들과나눠먹는다하여 5줄사주고,
학원갔다온 딸과 두줄썰어 또 먹고..
3줄남았는데...숭늉끓여 방금또한줄먹고...
흐미..2줄남았어요...
이제 절때 안먹어야겠어요...
하지만 남은두줄보니...저녁에 얼큰하게 라면끓여같이먹을까?...잠시생각했음..
이제 1년에 두번씩만 김밥말아야겠어요...ㅠㅠㅠ
왜 김밥은 자꾸자꾸 들어가는걸까요?
사먹는건..두줄도 다못먹겠던데...
입가심으로 커피우유하나 댕기고...열나 김밥사는동안..절임배추가 나왔나보네요...
나도 사야하는데....이상 배부른돼지아짐이였습니다.
IP : 211.210.xxx.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9.30 5:35 PM (118.32.xxx.249)

    저도요 김밥말면 무진장 먹어요 근데 원글님께서 저보다 한수위시네요 ㅎㅎ

  • 2. 플로랄
    '10.9.30 5:36 PM (121.166.xxx.2)

    ㅎㅎ 대단하세요.. 김밥 20줄이 하루에 소화가 되는군요..

  • 3. ...
    '10.9.30 5:36 PM (220.84.xxx.189)

    말씀 재밌게 하시네요^^
    저도 김밥 무지 좋아하는데
    이노무 식탐때매 멀리하고 있어요
    유독 김밥은 먹어도 먹어도 끝장을 봐야 그게 끝이지요
    글고 계절탓도 있을거예요
    암튼 님옆집에 살고 싶네요 죄송ㅎㅎ

  • 4. ..
    '10.9.30 5:36 PM (123.254.xxx.71)

    갑자기 김밥 먹고 싶어요. 집에서 하면 진짜 맛나요..

  • 5. ㅎㅎ
    '10.9.30 5:38 PM (121.134.xxx.54)

    진짜 밥 한공기 먹으면 배부르단 생각 드는데
    김밥은 넣는대로 막 들어가요.
    살찌는 데는 최고!

  • 6. .......
    '10.9.30 5:39 PM (116.124.xxx.151)

    간본다고 세줄에서 ㅋㅋㅋㅋㅋ
    근데 쌀 1컵하면 딱 2줄 나오던데 10컵이나 하신거예요??
    암튼 김밥 맛있게 싸시나봐요. 인기 폭발이네요~^^

  • 7. ..
    '10.9.30 5:42 PM (61.79.xxx.50)

    그래서..김밥은 소풍 때 아니면 절대 싸면 안되요.
    조미할 때 밥그릇양 보셨죠? 그거 다 뱃속에 있습니다.
    큰일납니다.하루에 3킬로 찝니다?

  • 8. 음...
    '10.9.30 5:44 PM (114.200.xxx.56)

    이미 살이 찐,,배가 부른 상태에서는
    배가 부른지 고픈지 잘 모르는것 같아요.

    그래서 보면 살찐 사람들이 앉은자리에서 커피도 연속 두잔 마시고
    캔을 마셔도 두캔을 마시고.....감각이 마비 되는것 같아요.

    음식을 절제를 해보면 배가 고픈지 부른지를 알아서 필요이상 안먹게 돼요.
    원글님은 좀 심한듯하네요..살이 엄청찔거예요.

  • 9. 내일 김밥싸야해요
    '10.9.30 5:45 PM (125.182.xxx.42)

    스무줄 싸는데 밥 양은 몇인분 하면 되나요? IH 압력밥솥에 할건데 어떤거 눌러야 해요?
    김밥에 어떤 고물을 넣었는지????

    아~~~ 맛있는 김밥 싸고 싶어요~~~~ 원글님은 대답 꼭 해줘야 해요.~

  • 10. 심하게
    '10.9.30 5:46 PM (115.136.xxx.94)

    많이 드시네요..

  • 11. 즤집
    '10.9.30 5:47 PM (203.247.xxx.210)

    대딩 딸이랑 부엌 바닥에 마주 앉아
    나는 싸고 너는 썰고 하는데...한 열 줄

    다 하고 나면 따로 식탁에 앉을 필요가 없어요ㅋ
    남은 너댓 줄 용기에 담으면
    식사와 작업이 동시에 끝!ㅎㅎ

  • 12. 살찌고 싶어
    '10.9.30 5:47 PM (221.145.xxx.220)

    저는 살이 좀 찌고 싶은데...
    부지런히 해먹고 즐겁게 사는 게 좋지요...
    저도 그래야 살 찌겠죠?
    아, 근데 왜 이리 음식하기가 구찮냐...

  • 13. ...
    '10.9.30 5:51 PM (58.233.xxx.249)

    밥을 7인분정도하면 10줄 정도 나오던데...
    20줄 싸려면..허걱...14~5인분은 하시나 봐요.
    양에서 놀라고...
    말면서 3줄을 드신다는 말에 허거덕 했네요^^

  • 14. 우와
    '10.9.30 5:51 PM (58.145.xxx.210)

    부르조아이시군요. 배추를 사셨다니 ^^

  • 15. 하하
    '10.9.30 5:51 PM (112.152.xxx.146)

    원글님의 김밥은 무척 가늘게 만 김밥일 거라고 생각해 봅니다... ^^
    귀여우세요.

    집에서 김밥 말아 본 지가 어언 몇 년...?
    울 엄마 김밥 참 맛있는데 얻어먹어 본 지도 십 년은 된 것 같네요^^

  • 16. 어머~
    '10.9.30 5:52 PM (222.106.xxx.218)

    먹었다 하면 기본 다섯줄은 기본아닌가효^^;;저도 그래요ㅠ.ㅠ~ㅋㅋㅋ

  • 17. 아..
    '10.9.30 5:52 PM (211.195.xxx.165)

    글만 읽었는데 배부른데요.ㅋㅋㅋ

  • 18. ```
    '10.9.30 5:59 PM (203.234.xxx.203)

    집에서 만 김밥은 먹다 보면 위가 찢어지는것 같은 고통을 부른다는......ㅋㅋㅋ

  • 19. 무슨복이래
    '10.9.30 6:18 PM (211.63.xxx.199)

    그집 생수배달 택배아저씨, 옆집아침, 아들 친구들은 무슨복이래요?
    김밥 20줄..흐미..전 4인가족 다섯줄 이상은 싸본적이 없네요~~

  • 20. 헝그리
    '10.9.30 6:22 PM (118.217.xxx.162)

    아 부럽당...

  • 21. 아~~
    '10.9.30 6:28 PM (121.142.xxx.169)

    김밥 먹고 싶어요..ㅋㅋㅋ 집에서한 김밥이 최고인것 같아요.....

  • 22. ....
    '10.9.30 7:47 PM (211.49.xxx.134)

    ㅎㅎㅎ한줄도 다 못먹는저로선 상상이 안가는 말씀

  • 23. ..
    '10.9.30 8:00 PM (112.151.xxx.37)

    혹시 꼬마김밥??^^;;;
    와...... 그만큼 먹고 라면이 머리에 떠오르시다니....ㅎㅎ
    건강하신 분 같아요. 소화가 잘 된다는거니까요.

  • 24. 흑흑
    '10.9.30 8:01 PM (180.64.xxx.147)

    원글님 때문에 슈퍼에 바람처럼 달려가서 김밥재료 사고
    바람처럼 말아서 지금 먹으며 82 중입니다.
    맛있슈....

  • 25.
    '10.9.30 9:11 PM (119.206.xxx.115)

    저도 제가 말은 김밥이 정말 맛나요.
    전 아이들은 안원해도 순전히 제가 먹고싶어서
    가끔씩..김밥 말아요..ㅠㅠㅠ

  • 26. 레드
    '10.10.1 10:26 AM (125.131.xxx.5)

    저희가족 아이들 셋포함 다섯인데요, 제가 김밥 20줄 싼다고 하면
    고3저희 딸 그럽니다. "그걸 누구코에 붙이냐고..." ㅎㅎㅎ

  • 27. 우리집
    '10.10.1 11:46 AM (121.66.xxx.219)

    2인 가족.
    쌀 때마다 10줄이 기본인데요~ㅎㅎ

  • 28. **
    '10.10.1 2:26 PM (121.183.xxx.253)

    체력이 대단하시네요 어떻게 한꺼번에 김밥을 20줄씩이나 전 10줄싸고 나면 헉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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