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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가는데요..왕복항공권과 친구집 주소있으면 심사대에서 별다른 질문없을까요?
1. ..
'10.9.30 2:01 PM (118.220.xxx.78)맞아요~친척집,친구집이면 불법체류할까봐 이것저것 물어봐요
2. ...
'10.9.30 2:02 PM (221.151.xxx.178)왜 왔는지
물어봐요..
그 담은 사람따라 다를거에요...감시한다기보다는 얘기를 나누니까... 말이 되면요...
항공권 보여달라고 한 적은 ㅇ없어요..3. 아 그리고
'10.9.30 2:03 PM (221.151.xxx.178)며칠 있을건지 ...이거 물어보더라고요..
4. ..
'10.9.30 2:04 PM (110.14.xxx.164)거기 직원마다 달라요
농담하며 좋게 물어보는 사람도 있고 아주 까칠한 사람도 있고요
돈은 얼마있냐 왜 오냐 남편직업 .. 물어보더군요
뭐든 솔직한게 좋아요 괜한 거짓말 했다 걸리면 골치아파요5. a
'10.9.30 2:04 PM (72.213.xxx.138)맨하튼 내에 있는 호텔 검색해서 주소 가져가세요.
www.booking.com/Manhattan
하니 쫙 뜹니다. 이 중에 150불 정도대로 하심 적당할 것 같아요.6. 그냥
'10.9.30 2:05 PM (119.67.xxx.202)오히려 아는 사람이 있으면 비자 받을때 더 까다롭다고 들었어요
지금은 무비자 이닌가 그냥 호텔로 적으세요7. ...
'10.9.30 2:05 PM (180.228.xxx.178)가는곳이 정확하고 처음이면 그닥 까다롭게 보진 않더군요.
8. 자주
'10.9.30 2:11 PM (221.151.xxx.178)다니는데도 돈 얼마있냐 이런거 물어본 적은 없는데...
사람마다 다르네요...
전 가면 내가 먼저 인사....Hi9. ..
'10.9.30 2:11 PM (211.51.xxx.155)맞아요. 친착 방문이라 하지 마시고 tourism 이라 쓰시고 주소도 호텔 주소 쓰세요.
10. 사람따라
'10.9.30 2:15 PM (125.186.xxx.11)사람따라 검색대 분위기 천차만별이에요.
호텔 이름 하나 쓰시고, sightseeing 정도로 방문 목적 적으세요.
뉴욕 네번 정도 갔었는데, 갈때마다 한두마디는 물어봤던 것 같아요.
누구랑 왔냐...뭐하러 왔냐...며칠 있을거냐...미국은 첨이냐...이 정도 물어봤어요.
첨부터 웃으면서 인사하고 서 있으면 별다른 자세한 질문 안하구요. 그냥 지문이랑 홍채카메라만 얼렁얼렁 하게 하고 보내기도 해요.
미국이 워낙 까다로운 나라라, 저도 해외여행 많이 해봤지만 미국 들어갈때만은 왠지 좀 긴장이..ㅎㅎㅎ11. 정직
'10.9.30 2:28 PM (118.46.xxx.29)친구분주소 확실히 쓰세요. 만일 호텔주소 썼다가 입국심사서 문제되면 나중에 호텔예약한거 확인하는경우도 있답니다.
12. ...
'10.9.30 2:39 PM (122.36.xxx.205)제가 18일날 출국했다가 어제 돌아왔는데요.
제 경우 (30대 미혼) 제일 첫 질문이 왜 혼자 여행왔냐였어요.
뉴욕에 친구나 가족 아는 사람 없냐고 물어보고,
주소지 물어봤는데
제 주소지가 콜롬비아 대학교 faculty house여서 apt로 되어 있는데
이미 아는 사람 없다고 했기 때문에 거기가 그냥 한국인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라고 둘러댔어요.
미혼 여자 혼자 입국하는 경우라 불법 체류할 수 있겠다 싶었는지
한국에서 직업이 뭐냐, 돈 얼마나 가지고 입국하냐, 돌아가는 비행기 표 있냐
까탈스럽게 물어보더라구요.
제 경우는 한국에서 국책연구소에 있고, 돈 넉넉히 가지고 입국하는 경우라 별 문제 없기는 했는데
직업이 없거나 체류기간에 비해 가지고 입국하는 돈이 너무 적으면 더 까다롭게 구는듯했어요13. 저는
'10.9.30 2:43 PM (180.69.xxx.161)엘에이 다녀왔는데...자기가 먼저 '버케이션?'하고 묻길래 예쓰만 하다보니 입국심사 끝났어요. 전 좀 나이 지긋한, 인상 좋아보이는 할아버지심사관 쪽에 일부러 줄을 섰어요. 전 오빠네 묵었는데 주소 그대로 적었구요. 거짓말해서 둘러대기 보다는 정직하게 적어야 나중에 따지기도 좋다고 들었어요.
14. 출장..
'10.9.30 2:45 PM (203.234.xxx.3)미국 출장을 제법 많이 다녔는데요, 미국은 너무너무 입국자들이 많은지라 심사관들도 그리 친절하진 않던데요. (한국인도 많고..- 영국 같은 곳에서는 제 여권보고 입국심사관이 우리말로 '안녕하세요?' 이럼서 아는체 해줌)
미국 입국심사관들이 제일 신경쓰는게 불법 체류에요.
그래서 언제 돌아갈 것인지, 며칠 묵을 것인지를 물어보면 정확하게 말해야 해요.
전 일정이 생각 안나서 '대략 5, 6일?' 이랬다가 더 길어졌다는..
그리고 제 경험으로는
1) 돌아갈 항공권(리턴 플라이티켓) 손에 들고 준비하세요. - 혹시 보여달라고 할 수 있어요. 저는 미국, 홍콩에서 보여달라 소리 들었네요.
2) 주민증(아이디 카드), 명함(비즈니스 카드)도 준비하시면 좋아요. - 역시 제 경험담이에요.
아이디 카드를 보여달라고 해서 저도 깜짝 놀란 적이 있거든요. 몇번 드나들어도 그런 적 없었는데.. 주민증이나 운전면허증 보여줘도 되고, 한번은 못 찾겠다고 했더니 비즈니스 카드라도 보여달라 해서 보여줬어요. (보통 명함에 영문 이름 나오잖아요. 명함 영문이름=여권 영문이름 같으면 좋음.)
3) 관광을 강조하시는 것도 좋아요. 왜냐면 자기네 나라에서 돈 쓰잖아요.
친척집에서 지낸다고 하더라도 관광을 한다고 하면 더 흔쾌히. (그냥 친구 방문.. 이러면 질문이 더 많아지는 듯)
4) 제 후배가 얼굴이 까매요. 직업 란 쓰라기에 그냥 농부(farmer)라고 썼대요. - 그 심리는 모르겠는데- 그런데 미국에서는 농부가 부자라네요. (땅도 많고) - 아~조 흔쾌하게 환대하면서 심사 마쳐줬다는..15. 아,
'10.9.30 2:47 PM (203.234.xxx.3)생각해보니 제가 나이많은 노처녀라 더 까다로웠던 듯..
16. 저기
'10.9.30 6:23 PM (121.165.xxx.31)저기...다 필요없고요...
표현이 좀 그렇지만...상식적으로 번지르르하고 있어보이는 사람과 꾀죄죄하고 없어보이는 사람중 누굴 불법체류쪽으로 몰아서 생각하겠는지 생각해보면 답은 간단해요
안보는것 같아도 그네들 그런거 다 보고요...
저 미혼때, 전자여권으로 바껴 깨끗한 여권(즉 미국방문 처음)이었지만 아무것도 필요없었고요
그냥 제 얼굴 쓱 보더니 "휴가인가봐? 재밌게 보내~"한마디 하고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통과...
반면 같은 비행기타고온..한눈에도 나 여행객이요 써있던...좀 꾀죄죄했던 한국인들...은 죄다 한쪽에 몰아놓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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