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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벽지,국민현관,파벽돌.. 이제 그만할때 되지 않았나..?
보통 이게 대세라는 걸 알 수 있죠.
왕꽃 포인트무늬+국민현관+영어 문자 스티커+파벽돌
+시트지 덕지덕지 가구, 가전에 붙인 거
뭐 자랑하는 게시판 가면 지역은 달라도
집 인테리어는 천편일률적이에요....
먼저 포인트벽지.
포인트벽지하면 떠오르는 왕꽃무늬 벽지 -_-;
마치 무당집을 연상시키는........
왕꽃들이 덕지덕지있는 포인트벽지들..
포인트벽지함으로써 어째 인테리어가 망가지는 것 같아요.
집이 균일감, 통일성있게 잘 꾸미다가 쌩뚱맞은 느낌이랄까.
국민현관, 영어문자스티커, 파벽돌 등등..
제 생각은 그래요.
뭐랄까.. 인테리어카페에서 사람들이 많이 하니까 유행이니 무작정 따라하고 그러다보니 원래 집에 분위기에 맞지도 않고 그 집이 그 집.
참신한 인테리어 뭐 없을까요? ㅜㅜ
1. 음
'10.9.30 12:51 AM (222.106.xxx.112)제가 레테질하던 3-4년전에 인기있었는데 아직도 하는군요 ㅠㅠ
그 이후가 더 궁금한게,,전 파벽돌 베란다에 했는데 가루 떨어지고 장난 아니거든요,,,
시트지도 해보시면 알지만 무지 더러워질텐데 ㅠㅠ2. ㅎㅎㅎ
'10.9.30 12:53 AM (24.10.xxx.55)아직도 그것하나요??
전 인테리어 까페를 안가봐서 그런지 주변에서 본적이 없네요 ㅎㅎ
결국 인테리어는 돈이던데요
스타일은 사람 취향에 따라 달라도 인테리어의 완성도는 돈이 결정해주는것같아요
국내잡지든 외국잡지든 맘에드는스타일 정하셔서
업체가서 견적받아보면 바로 답나오실것 같은데...
전 개인적으로 재주가 없어서 그런지
근야 전문가 손에 돈주고 맡기는게 최고다 그러고 있어요
제일 이해안가는 무슨 시계 뜯어서 장식장 비스한것 만드는거요
거의 용도가 없어 보여서,,,리폼하려면 돈많이 들게 생겼던데
오로지 장식용 같은데 장식이라기엔 너무 크고 거추장 스럽고
큰집엔 생둥맞고 안어울려 보이고
좁은집엔 가뜩이나 물건놀자리도 부족한데 저큰걸 왜 끌어안고 사나 싶은생각,,,,
그리고 무늬만 벽난로도 좀 이상해요
허연색 으로 폼만 내놓은....
전 뭐든 용도가 확실치 않은것들이 자리 차지하고 있는건 아주 싫어해서
차라리 휑한게 낫지
요즘엔 그런것 안만들죠 ???3. 기본에 충실한
'10.9.30 1:02 AM (218.156.xxx.125)좋은마루에 고급벽지....단아하고 묵직한 고급가구, 최소한의 것으로 절제된 가전, 적소에 빛나는 소품 몇점....
4. 저도
'10.9.30 1:04 AM (220.92.xxx.62)윗님말처럼 거실 다시 꾸미고 싶네요. 모던 씸플하게~~~
5. `
'10.9.30 1:07 AM (122.40.xxx.216)신혼집이라서 뭔가 화사하고 싶은데.. 남들이 다 하는 왕꽃 포인트 벽지는 넘 싫었어요.
미대나온 동생에게 골라달라고해서 연한 연두색 바탕에 나무 줄기가 있는 포인트 벽지로 했는데
신랑과 저는 만족했어요.
우리 둘다 너무 튀는건 싫어해서요.
다들 그 포인트 벽지 어디서샀냐고 물어보더라구요. 홈플**에서 샀다고 하니 다들 놀라더라구요.
저도 ㅎㅎㅎ 님처럼 벽에 포인트 벽지 붙인거 말고는 결혼할 때 산 그림하고
동생 공방에서 만든 도자기 몇개가 다네요 ㅎㅎㅎ 심플한게 젤 좋은거 같아요. ^^6. 저두
'10.9.30 1:22 AM (59.20.xxx.103)저두 5년전 신혼때 포인트벽지 이런건 안했는데..
선반에 달고..... 시계도 튀어나오게 달리는거 뭐 그런거 하고
했었거든요.. 리폼할려고 가구도 주워오고 의자도 사고...
이것저것 쓸데 없는 소품도 많이 샀구요
근데 아기낳고 이사하고 그러는 과정에서 집을 먼저집보다
좁은곳으로 왔는데..
자질구레한 가구며 소품들이 너무 싫어지더라구요
지금은 많이 정리된 상태지만 조금더 줄일려구요
수납이 잘되고 이런저런 물건이 밖으로 나와있지 않는게
젤 좋더라구요
가구도 한 4-5년 후쯤엔 다 심플한쪽으로 바꾸고 싶어요
신혼때 너무 쓸대없는 소품들 많이 사지 않는게 좋은거 같아요7. 저두요
'10.9.30 1:30 AM (118.44.xxx.36)그거 너무 너무 지겨운데 아직도 그런거 못해서 밤잠 못이룬다는 사람을 봐서 헉 했어요.ㅎㅎ
유행지난지가 언젠데;;;8. 흠
'10.9.30 1:53 AM (125.176.xxx.13)솔직히 인테리어라는게.."돈"과 보는 눈 내지는 "감각"이 둘다 갖춰져야 해야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너무 정떨어지는 대답이었다면 죄송합니다..9. ,,
'10.9.30 1:58 AM (59.19.xxx.110)돈 들여 인테리어 해볼만큼 큰 평수면 몰라도...
현실은.... 꼭 필요한 인테리어는...
인테리어 하지 않는 것..
뭐 사들이거나 자질구레한 물건 하나만 올려도 복잡해지는 집..
사들이지 않고, 버릴 것 어서어서 버리는게 최고의 인테리어 ;;;10. ...
'10.9.30 2:11 AM (175.125.xxx.233)사들이지 않고, 버릴 것 어서어서 버리는게 최고의 인테리어
솔직히 이게 최고 어렵긴 해요.....
눈으로 보면 사게 되는 것들이 오만가지니 말이지요11. 취향이간 하지만..
'10.9.30 3:22 AM (86.34.xxx.26)인테리어의 화두는 과유불급^^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인트 없이 밋밋한 집도 사람들 왔다갔다 하고 살림살이 나와있고 하면 금세 복잡해지던걸요.
정 심심한 느낌이 든다면 화초로 살짝만 포인트 주시면 이뽀요. 살짝만
한공간에 난 하나 그 다음 공간에 초록이파리 한가지 이렇게만 해도 생기있어 보여요.
귀걸이 목걸이 팔찌 반지 주렁줄정하는 것보다 한가지만 제대로 하는 것이 훨씬 고급스러운 것과 같은 이치^^12. 아...
'10.9.30 3:29 AM (125.191.xxx.34)전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조합 정말 싫어요.
차분한 원목 마루, 원목 가구, 파스텔톤의 벽지, 따뜻하고 심플한 조명, 그냥 편안한 쇼파, 툭툭 던져 놓은 쿠션과 모포, 각자 크기가 다른 머그컵들, 톤 다운된 이불..........
항상 이러고 살고 싶네요.13. 아....
'10.9.30 3:30 AM (125.191.xxx.34)오해가 있을까해서 국민 어쩌고 하는 것들이 싫다는 말..
14. ...
'10.9.30 5:00 AM (121.136.xxx.24)아직도 그러는군요...
15. 헐
'10.9.30 6:44 AM (58.145.xxx.215)포인트벽지 뭔가 촌스러워요;; 아직도 하는사람있나보네요....
16. ...
'10.9.30 7:55 AM (220.117.xxx.86)오히려 외국 인테리어 사이트 꾸준히 많이 보는게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화이트 바탕에 심플한 가구, 패브릭으로 포인트 주고, 그림도 많이 걸구요..17. 헛
'10.9.30 8:21 AM (122.35.xxx.55)남의 취향을 씹을거 까지야 있냐요?
18. 취향
'10.9.30 8:43 AM (210.91.xxx.28)영화 '타인의 취향' 생각 나요. 그 영화 주인공은 꽃무늬 홀릭이었어요. 온 집안이 꽃무늬. 진짜 재밌었었어요.
19. 솔직히..
'10.9.30 9:31 AM (222.97.xxx.172)볼때마다 참 촌스럽다~ 생각하는데..
본인들은..되게 이쁘게꾸민줄 알더라구요.
아기자기하다~라고 얘기는 해주는데..그게 정말 이뻐서가아니라..
그냥 인사치레로 ~20. ㅂㅂ
'10.9.30 9:33 AM (112.154.xxx.92)시계도 있잖아요.
옆으로 튀어나오게 설치하는 국민시계 ㅋㅋㅋ21. ss
'10.9.30 9:48 AM (58.141.xxx.162)국민현관은 뭔가요? 전 이번에 그냥 재미로 인테리어 하면서 일레그릭 블루로 색을 과감히
써봤는데 나머지 집이 흰색과 밝은 원목 색 뿐이라 포인트가 되더라구요. 국민현관이 뭘까....22. ...
'10.9.30 9:49 AM (117.110.xxx.2)이게 왜 멋지고 예쁘다고 하는가 싶은건.. 국민현관이랑 거실벽 한가득 자작나무 스티커, 문 위마다 어닝 다는거 (먼지 쌓일 듯..)..
23. 아나키
'10.9.30 10:25 AM (116.39.xxx.3)동네에서 우연히 알게된 레테 회원분.
그분 집에 갔더니 위에서 열거된게 다 있더라구요.
국민 커피,빵보관함부터 시작해서 뻐꾸기 우편함..
나무로 만든 소품들....열쇠 보관함...기타등등.
우리집보다 작은집인데도 진짜 한가득 ..바닥과 벽이 가득.
레테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집.
저도 그집가서 놀랐는데, 그분은 우리집 와서 더 놀라신 듯..
아무것도 없거든요.
레테에서 보던게... 유령 레테회원에 진짜 놀라시더라구요.24. 레테회원
'10.9.30 12:38 PM (119.67.xxx.89)레테 쥔장요..카페하다가 돈방석에 앉은 케이스 아닌가요.?
부암동에 집 하나 사서 수리하면서 그걸 하나한 기록해서 책만들어 팔고..
제가 초장기 맴버인데요.
첨엔 그냥 자기지 꾸미는 수준이었어요.
그러다 회원이 많아지면서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지요.
부암동 집은 참 이뿌게 꾸며놨던데
따라 할려면 아파트 보다는 일반 주택을 가지신 분들에게 좋은 조건이죠.25. 저도
'10.9.30 11:38 PM (112.72.xxx.251)원글님 열거한 흔해터진것들은 싫어하지만 원글님글은 더 싫음.
26. ..
'10.9.30 11:55 PM (121.136.xxx.169)저는 원글님글에 속이 시원한데요?
27. 아직도
'10.9.30 11:59 PM (113.30.xxx.118)아직도 그게 유행인가요?????
한 5-6년전에 유행하던거 아니구요????
놀랍네요..
얼마전에 남편이 부업으로 하고 있는 빌라사업때문에 신축빌라 도배때문에 눈빠지게 벽지를 골라야했었는데, 올드한 업자사장이 벽돌벽지 무난하다며 추천하는통에 그 지나간 유행이 주는 올드함이 몸서리치게 싫었는데...
설마 아직도 벽돌문양이 선호되고 있는 유행문양인가요?????? 놀라워요.....28. @
'10.10.1 12:11 AM (112.149.xxx.16)카페하다가 돈방석에 앉으면 어떤가요?
불법도 아니고 사기도 아닌데..--;
다 그 사람의 능력이죠
원글님이 말한 그런 스탈 저도 참 싫더군요
이쁘다고 너도나도 따라하는 그 몰개성
저도 몇해전 인테리어 하면서 레테 엄청 들락거렸는데
그 오랜 시간 투자해서 하나하나 봤지만 결국은 제 스타일로 하게되더라구요
인테리어 업자나 저희집에 온사람들이 하는말 왜 포인트 벽지 안하냐구 --;29. 봄비
'10.10.1 12:13 AM (112.187.xxx.33)저는 제 공부방을 따로 가지게 되면
벽을 주황색 페인트로 칠하고 싶습니다.
그냥.... 그러구 싶어요.;;;;;;30. ...
'10.10.1 12:27 AM (114.200.xxx.42)요샌 또 많이 달라졌던데요?
내츄럴 스타일 엄청 늘었어요. 벽면 연녹색 계열로 페인트 칠하고 원목가구로만 채우고
심플하게, 북유럽풍을 일본식으로 재해석한듯한 홍대 카페풍.
신혼집들 죄다 그런식이던데요?
이젠 죄다 그렇게 꾸며서 또 몰개성으로 보인다능31. 참
'10.10.1 12:29 AM (119.64.xxx.204)우리나라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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