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무릎팍에 나온 배두나 인상적이네요^^

배우 배두나 조회수 : 12,891
작성일 : 2010-09-30 00:34:44
배두나 원래 별 관심없는 여배우였는대  오늘 무릎팍을 보니 상당히 끼가 있는 배우 같아요.
자신만의 주관이 뚜렷하고, 엄마도 틀에 박히지 않은 사고의 소유자 같고..
그런데 풀무하나의 사장딸이 아니라네요. 아버지가 풀무하나의 사장과 친구라고.
그런데 같이 일했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럼 아주 틀린 건 아닌 것 같은데 흠...

오늘 방송보고 배두나에 대한 이미지가 약간 호감이에요.
모델로 먼저 데뷔한 것도 몰랐고, 키가 170 넘는다는 것도 오늘 알았네요.
암튼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달리 톡특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이네요~

그리고 라디오스타에 신정환 대신 김태원이 나왔는데 나름 괜찮네요.
완전 후임인가요?
사람 마음이란 게 정말 간사하네요. 신정환이 안좋은 일로 빠지게 되어서 아쉬워했는데
그 마음은 이제 온데간데 없어요.
세상은 정말 냉정한 곳인가 봅니다.
IP : 125.142.xxx.23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30 12:48 AM (118.32.xxx.49)

    풀무1의 사장딸 아니고, 경영진 중의 한명 딸이예요.
    -사장은 남씨 일걸요.. 서울대 법대 나온.

    한양대 영연과 다니던 친구에게 들었어요.
    배두나, 괜찮다구요.

  • 2. z
    '10.9.30 12:50 AM (211.178.xxx.53)

    그쵸..
    나름 주관있어보이고, 독특해요

  • 3. 가장
    '10.9.30 12:51 AM (58.148.xxx.169)

    출연한 사람중에 제일 편안하고 솔직하고 가식없는 느낌이라 보는 저도 편안했어요.
    역시...뭔가가. 다른 느낌이 있다랄까..........
    얼굴도 그닥 손대지 않고, 주관도 뚜렷해보이고, 허영심이나 가식 없어 보이고,정말 우러나오는 자신감과 밝음이 보는 사람마저 기분좋게 만드네요
    자연스러움이 너무 매력적인 배우.

  • 4. 아니요
    '10.9.30 1:12 AM (222.106.xxx.112)

    김태원도 신정환 자리는 못채우네요,,,
    대화가 끊어지는 라스는 상상도 못했어요
    뭐 게스트가 좀 약하기는 했지만,,,
    만약 다시 복귀한다면 아마 이 건으로 큰 웃음을 줄것 같다는 미친 생각이들 정도로 신정환이 아쉽네여

  • 5. ??
    '10.9.30 1:20 AM (121.101.xxx.50)

    윗분...그런말이 있었나요? 첨듣는데 놀랍네요...
    신하*이랑 사귀다가 헤어진이유가 화성뭐시기하는 영화찍을때
    신씨가 김희선에게 완전히 뿅가서 그런 이유로 헤어졌다 하던데..
    배두나가 그때 너무힘들었다고 그러더라구요..

    봉준호랑 그랬다면 그땐 누굴사귀었을때인가요??

  • 6. 개인신상은
    '10.9.30 1:24 AM (98.166.xxx.130)

    별로 관심이 없고,,,,
    이 분 맡은 역이 거의 다 비슷하게 보여요.(덜렁+솔직+순수)
    연기면에서 좀 더 획기적인 변화를 봤으면 좋겠어요.

  • 7. ㅇㄹ
    '10.9.30 1:33 AM (220.79.xxx.155)

    봉준호감독이랑 바람 핀 배우? 저도 첨 듣는데요
    저도 ??님처럼만 알고 있는데

  • 8. 에궁님은
    '10.9.30 1:41 AM (183.102.xxx.232)

    상당히 경솔하신 분이네요.
    무슨 근거를 가지고 그런 확신을 가질 수가 있는지.. 인격이 보입니다.

  • 9. 저는..
    '10.9.30 1:48 AM (121.88.xxx.176)

    이상하게 싫더라구요..;;

  • 10.
    '10.9.30 2:03 AM (219.254.xxx.198)

    구글로 검색해보니, 봉준호 배두나 루머가 실제 있었군요.. -_- 게다가 봉준호감독 소리소문없이 얼마전에 이혼했네요.. 위자료로 15억아파트 이야기도 있고 만약 사실이라면 왕짜증.

  • 11. 에쁘던데..
    '10.9.30 2:08 AM (63.224.xxx.246)

    개성있고 예뻐서 좋아해요.
    몸매도 상당히 예쁘고 스타일이 살아있구요.

  • 12. n
    '10.9.30 3:05 AM (112.158.xxx.78)

    원래 잡지 모델했었죠. 제가 중학교때 한참 잡지 달고 살때 배두나, 수애, 김민희, 이요원 등등 다 잡지 모델이였어요. 쎄시, 신디더퍼키, 보그걸 등등등 10대 후반 20대 초반이 읽는 패션잡지요

    그 당시 유행이 잡지모델로 잘 나가면 대부분 다 연기로 데뷔하더라구요

    아무래도 그때부터 소속사 개념이 잡혀서, 잡지보고 모델들 다 픽업한것 같음... 남자들도 최창민, 김현승? 애 있는거 밝혀져서 뜨다가 진 남자모델 있는데..

    그래서 몸매랑 옷입는 스타일이 좋아요 배두나가

    근데 그 당시 배두나, 수애 이런 모델들은 몸매만 마르고 얼굴 개성강한 못생긴 모델이였어요.
    이쁜 모델들은 따로있었는데...20년이 지나니 다 못생기고 개성강한 모델들이 뜬거 보면
    인생사 아무도 몰라요~

  • 13. 발음이
    '10.9.30 8:30 AM (175.117.xxx.127)

    왜 그렇게 흐릿하던지..또록또록 말하는 훈련이 좀 필요한 듯 합디다,

  • 14. ..
    '10.9.30 9:13 AM (112.163.xxx.192)

    풀무원 오너는
    민주당 원혜영 의원의 부친.

  • 15. 코가
    '10.9.30 9:50 AM (220.120.xxx.196)

    너무 부자연스럽지 않나요?
    삼각산 같아요.

  • 16. ㅋㅋ
    '10.9.30 10:01 AM (119.207.xxx.218)

    윗분 삼각산^^ ...
    이쁜데 볼때마다 코가 이상해요.

  • 17. ...
    '10.9.30 11:53 AM (112.149.xxx.175)

    막 예쁘진 않지만 개성있고 매력적인 배우 같아요
    성격도 무난하고 좋다는 평이고요~~

  • 18. 아빠는
    '10.9.30 12:30 PM (211.221.xxx.193)

    파워엘리트.TVN에서 했었죠.
    부모나 친척이 파워엘리트인 연예인들에 대해서요.
    그때 배두나의 아버지는 풀무원의 전부사장이였다고 나오더군요.
    지금 다시 검색을 해봐도 맞네요.

  • 19. 몸매가
    '10.9.30 12:36 PM (113.30.xxx.239)

    170중에서도 다리가 정말정말 길어요..
    사실 대표적인 배두나..이런 숨은 몸매들이 많은데 몸매지존 전지현 이런글 볼때마다 코웃음.

  • 20. 어머나
    '10.9.30 12:48 PM (115.143.xxx.210)

    봉 감독 우리 동네 살아서 자주 봤고 아이도 같은 학교 다녔었는데..
    이혼했다니...쩝. 그 루머는 전에 들었고 다른 나이 많은 배우와도 루머 있었어요.
    뭐 루머는 루머일뿐.

  • 21. ..
    '10.9.30 1:14 PM (211.45.xxx.170)

    자유로운 사고 뒤에 자유로운 어머니 역활도 큰듯해요..
    어머님이 연극배우도 하시고 그리고 니트 뜨개질같은거 좋아하셔서 배두나한테 다 입히고..
    어릴때 우리 두나 위 늘어나면 안될것같아서
    간장종지에 밥을 여러번 먹이는 방법으로해서 위가 안늘어났다고 하는...인터뷰가 기억나네요
    ..
    두나씨 다리길이 정말길긴했어요
    우리회사1층에서 어쩌다가 봤는데
    내옆에있는 그이의 허리가 내 가슴팍에 와서...얼마나 자괴감이 들었던지..

  • 22. .
    '10.9.30 1:49 PM (218.154.xxx.136)

    배두나...이쁜 얼굴은 아니지만 요즘 여배우들 하나같이 고쳐서 얼굴이 똑같아보이니 오히려 배두나가 좋아보여요.

    개성있고 이뻐보이기까지..

    나름 주관있어서 맘에 들어요

  • 23. 제가
    '10.9.30 1:53 PM (211.104.xxx.205)

    연예인을 많이 봤는데 실물보고 화면보다 훨~~씬 이뻐서 놀랜 사람은 배두나에요.
    화면엔 코가 주먹만하게 나오는데 진짜 실물이 훨씬 나아요.
    몸매는..... 그냥 부러울 따름입니다.

  • 24. 저도
    '10.9.30 2:11 PM (211.51.xxx.9)

    실물보고 뒤로 나자빠질 뻔한 사람이 배두나예요.
    화면에 나올 때마다 못생긴 쟤(배두나를 지칭)는 왜
    자꾸 나오냐고 의아해했는데, 정면에서 실물보고
    놀랐습니다. 아주 이쁘구요, 일반인과는 다른 얼굴이라
    연예인 삘이 확 나더군요. 카메라발이 가장 안받는
    탤런트인거 같아요.

  • 25.
    '10.9.30 2:53 PM (203.142.xxx.241)

    배두나가 자세가 넘 멋지더군요 @_@
    전에 무슨 상 받을 때 자리에서 일어서는데, 히야아아아..
    사람이 저렇게 우아하게 멋지게 움직일 수도 있구나, 했다능

  • 26. ..
    '10.9.30 3:12 PM (112.155.xxx.26)

    길거리 스카웃 된 걸로 알고 있어요. 엄마는 연기학 강의하시는 분인데 엄마 연줄로 데뷔한 것은 아니더라구요.

  • 27. 근데
    '10.9.30 3:32 PM (116.121.xxx.223)

    배두나 연앤치고 이쁘진 않은거 같아요

  • 28. ...
    '10.9.30 4:04 PM (121.143.xxx.148)

    풀무원 만든 사람은 원혜영의원의 부친 원경선 할아버지이고요
    이분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해서 지금의 다른 남사장이 경영하는걸로 알아요
    지분 믿을만한 친구한테 넘겼구요

    제가 알기론 벤쳐회사 사장 딸로 알고있어요
    10년전에 무슨 화장품 쇼핑몰 회사에 다닌 친구가있는데 배두나씨 와서 사인하고 가고 그랬다고
    들었어요

    루머에요 연예가 루머 은근많음

  • 29. ...
    '10.9.30 4:24 PM (220.88.xxx.219)

    배두나 코 성형한건데...
    그리고 데뷔당시 엄마랑 상관없이 데뷔했죠. 근데 한국판 링찍고 포스터 문제로 배두나 엄마가 이래라저래라 하고 진상부려서 오히려 독이 되었던 적이 있어요.

  • 30. 근디..
    '10.9.30 4:26 PM (121.166.xxx.70)

    저도 배두나 닮았단 소리..많이 들어서..(싫은소리중 하나)
    자세히 봤었는데...

    수술한거예요..그코...
    예전엔 더 심했었고..

    외모는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예술쪽으로도 관심이 많은것 같고(사진, 꽃..등)
    괜찮은 사람 같아요

  • 31. 배두나 10년 팬
    '10.9.30 4:51 PM (211.33.xxx.121)

    어느순간부터 괴리감을 느껴서 지금은 관심이 끊겼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풀무원 부사장이구요. 엘리트 집안 맞아요. 외할아버지는 교장선생님이였고, 어머니 이화영씨는 이화여고-이대 국문과 아버지는 서울대 경영학과
    이화영씨가 어머니가 어릴적에 돌아가셔서 딸래미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신 것 같아요.
    열성적이구요.
    배두나 오빠는 서강대 남동생은 미시건대
    배두나도 이대갈 성적으로 한양대 연영과 갔다죠(배두나때 98학번만해도 한양대 연극영화과 수능 100% 전형으로 뽑았어요).
    연기에 대한 주관, 소신도 뚜렷하고, 정말 괜찮은 배우죠.
    근데, 팬질 오래하면서 느낀건데 그 어머니란 분이 치마바람이 어마어마한 분이라 팬까지 전부 관리하세요. 관심이라면 고마울 수도 있는데 전 그게 부담스럽더군요.
    그리고, 화려하고, 씀씀이가 큰(사고싶은 건 뭐든 손에 넣더군요) 일반인과는 동떨어진 생활에 거부감도 느껴지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건 다 하고 사는 것 같아서 부럽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코는 성형한 거 맞고요(예전에는 코주부 코였습니다) 그 코는 어머니쪽 유전인 것 같더군요. 오빠와 남동생도 코주부.

  • 32. 배두나 10년 팬
    '10.9.30 4:54 PM (211.33.xxx.121)

    그리고 모델 적엔 독자들한테 인기 톱이었습니다. 패션감각은 도 톱, 얼굴도 그때가 가장 이뻤구요. 못난이 모델 아니었어요. 드라마 학교에서도 장혁하고 가장 잘 나갔었구요. 광끼때만도 인기 괜찮았는데, 영화 찍는다고 플란다스의 개 찍으면서 매니아 배우로 전향했죠.
    엽기적인 그녀가 원래 배두나한테 들어온 배역이라죠. 엽녀 거절하고 봉감독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 찍은 겁니다. 엽녀 거절한 거 후회 안하냐고 기자가 물었는데 본인이 그랬죠. "언젠가는 제가 올았다는 걸 알게 될거예요" 정말로 이후에 봉준호 감독이 살인의 추억으로 뜨더군요. 어머니의 영향도 있지만, 작품을 보는 안목도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그녀의 어머니 말따나 배두나는 잘 키워낸 20년 기획상품이더군요.

  • 33. 모델일 때
    '10.9.30 9:37 PM (125.135.xxx.88)

    최고였죠 ^^
    그때 참 예쁘다 생각했는데..
    배우하면서 쫌 빠지는 느낌..
    그래도 기대 이상인 것 같아요..
    진지하게 사는 사람 같아요..
    아니면 벌써 잊혀졌을지도 모르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1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