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는 좋겠네

[가슴이 벌렁벌렁]

지난 추석 시댁(TK)에 가서 들은 얘깁니다. 시모님 친정이 경북 골짜기인데 거기서 인기가 좋답니다. 이유인즉 친척분이 4대강 사업으로 토지를 내놓고 보상을 1억 가까이 받아서라는군요. 진짜 가슴이 벌렁거려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 돈이 다 무슨 돈인지 생각하니까 말이죠. 외아들이라 나중에 모셔야 하는데 벌써부터 갑갑합니다. 신문은 좃선에 티비는 김비서 1번에 채널 고정..휴~~

[1익정도 받은 사람]

그런사람들은
만원짜리 배추 사서 먹어도 될거 같아요..덜 억울하겠어요..

[이해못해]

ㅎㅎ
팔자려니 하고 사시든가
싸워야 팔자도 바뀐다 하고 싸우시든가..
ㅎㅎㅎ

[무식과 정의 반비례]

끔찍한 스트레스 받고계실 원글님께...에효.......심심한 위로보냅니다.
그 시골들 1억이면, 4대강 주변 땅재어놓은 명박이일가는 얼마를 번겁니까?
고환율, 인플레이, 무식 .... 채소값따위 오르는 것은 문제도 아니네요...

[그 1억은]

우리들 피 눈물이라고 말씀 좀 해주세요.

[요즘은..]

무식해도 죄가 되는 세상입니다.

[-0-]

물가가 천정부지, 하이퍼인플레이션인데
그깟 1억이 얼마나 갈까요.
그분들이 세상물정을 참 모르시네요. 시골사람들이 그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