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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글 내립니다.
같이 고민해주신 덕분에 혼란스러운 맘이 많이 가라앉았아요.
일단은 선생님 찾아뵙고 상담 한 번 해보고
저희 애도 더 조심하고 충돌하지 말라고 조언해줘야겠습니다.
내용이 너무 상세해서 글은 내립니다.
1. 일단
'10.9.29 5:36 PM (114.200.xxx.56)너무너무 복합적인 문제 같은데...
젊은 남자선생님이라...미스코리아니...그런말 함부로 하면 안된다는거, 분명 (애들 사이에)문제가 될거란걸 모르고 있을까요?
우리 어릴때도 선생님 좋아하고 그랬는데, 요즘애들 더 조숙하니..
일단은 선생님의 발언에도 상당히 문제가 있어보이네요.멀쩡한 애도 질투하게 만들겠네요.
다른건 너무 복합적이라..저는 모르겠고요2. 아마
'10.9.29 5:37 PM (121.172.xxx.237)아이가 이쁘고 똑똑하고 인기도 많고 하니 다른 여자아이들이 질투하는듯 싶네요.
그리고 어허..담임쌤..편애가 쫌 심하시네요..^^;
아무리 원글님 아이가 이뻐도 그런식으로 아이들 앞에서 호칭을 부르면..
한창 질투 많은 여자 아이들은 파르륵 할 수 밖에 없어요.
저도 그맘때 선생님이 절 너무 이뻐하셨고...얼굴도 이쁘고 공부도 잘해서
인기 많았었는데요...여자애들 몇몇이 절 너무 괴롭혔어요.
말도 안되는 소문(학교에서 제일 인기 많은 남자애랑 저랑 사귄다고..전 그 아이 이름도
처음 들어봤거든요)내고...무슨 제가 여우짓을 한다나 어쨌다나..그런 루머(?) 때문에
어린 나이에 너무 심각했던 기억도 나요.
어쨌든 지금 원글님 아이가 친한 아이들이 많다면 그리 걱정할 일은 안되겠지만
너무 큰 충돌은 없도록 아이에게 얘기를 해줘야겠네요..
그러다가 기존에 친한 아이들이랑 무슨 수로 틀어진다면 그때는 원글님 아이가
정말 힘들어지거든요.3. 저희 아이
'10.9.29 6:09 PM (175.123.xxx.61)4학년인데 상황이 비슷해요.
그 나이 여자아이들의 성향인듯해요.
1학기말부터 저도 아이도 많이 힘들었는데요.
선생님께 가서 상담하고나서 선생님이 이해하고 아이에 대한 편애를 줄이고 난 후부터 좀 좋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