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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떤 식당에서 떡만두국을 사먹는데
만두가 경상도식 부추넣은 고기만두던데 정말 우웩이더군요ㅋ;
돈 아까운데도 절반만 먹다 나왔네요ㅋ경상도식 음식 너무 맛없어요ㅋ;
1. .
'10.9.29 4:39 PM (125.208.xxx.52)우리 알바 심심하구나? ㅋ
우쭈쭈쭈쭈~ 누나가 리플 달아줄테니 울지말고~ 뚝~2. 헉
'10.9.29 4:44 PM (119.206.xxx.115)이건 뭥미? 웬 지역색?
3. 경상도
'10.9.29 4:45 PM (210.95.xxx.129)그러면 음식 맛없기로 소문난 곳이잖아요~근데 그 소문이 정말 맞더군요ㅋ;
4. ss
'10.9.29 4:47 PM (121.138.xxx.196)지역감정을 부추겨
82쿡에 분란을 조장하려는 시도......5. 혼자서
'10.9.29 4:47 PM (211.221.xxx.193)북치고 장구치고 룰루랄라...ㄹㄹ..경상도
6. ㅇㄹ
'10.9.29 4:48 PM (220.79.xxx.155)아이피보니 아까 촌지글 쓴사람이네요..
7. ^^
'10.9.29 4:48 PM (124.5.xxx.116)지역감정 일으키고 그러면 알바나 찌질이로 생각하잖아요~근데 그 소리가 정말 맞더군요ㅋ;
8. ..
'10.9.29 4:53 PM (118.220.xxx.78)정말 웃기는 인간들 요즘 82에 넘 많아졌어요~~
ㅉㅉㅉ9. ...
'10.9.29 4:55 PM (175.116.xxx.252)오래전 경상도나 아래쪽 음식이 짜고 맛없었는데
요즘은 전국이 거의 평준화되지 않았나요???
농경시대엔 산간지역이 많은곳과 평야지역이 많은곳은 음식종류나 맛의
차이가 있을수 밖에 없었지요.10. ...
'10.9.29 4:57 PM (58.143.xxx.122)사람 나름이에요.
전라도 사람 음식 잘한다 하지만 음식 못하시는 분들도 있지요.
근데... 통계라는건 무시할건 못 되더라구요.
대체적으로 전라도 음식이 맛있고 경상도 음식은 너무 짜요.
심지어는 길에서 파는 오뎅 국물도 짜더라구요.^^;11. 저희
'10.9.29 5:02 PM (218.209.xxx.84)시댁이 부산이라서 님이 왜 그렇게 얘기하는지 알거 같은데..
사실 저도 경상도 분들이 서울쪽에서 음식장사하는 분들 보면 용기가 대단하다 그런 시선으로 봤었던게 솔직한 심정이었는데....경상도 음식이 의외로 깔끔한 면도 있어요.
경상도에선 부추를 많이 사용하는데
의외로 담백한 맛이 나고 부추향도 좋던데요. 특히 재첩국에 부추를 넣으면 환상입니다.
저도 담엔 떡국에 부추 넣어봐야겠네요. 의외로 궁합이 아주 좋을거 같은데요.
제가 남편 식성을 따라가나 보네요.ㅋ12. ...
'10.9.29 5:04 PM (211.193.xxx.133)뭐야 이 병맛은..
13. 심심
'10.9.29 5:07 PM (58.239.xxx.31)한가 부네.....관심하나 줄게.
14. 참
'10.9.29 5:13 PM (61.32.xxx.50)가지가지 하시네요.
15. D라인
'10.9.29 5:14 PM (210.94.xxx.89)[경고] 이 짐승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0-
16. 저는
'10.9.29 5:39 PM (124.49.xxx.81)부추 무지 좋아하는데...
물국수에는 부추무침 안들면 맛이 없더라구요
전에 요리 아주 맛나게하는 전라도 친구말이 ...
전라도는 사실 미원 맛이야!!! 물론 20년도 더 지난시절에 들었지요17. 경상도아짐~~
'10.9.30 9:58 AM (123.199.xxx.169)경상도가 맛이없다뇨??
다 사람마다 틀리죠~~
어디서 맛이있니없니 그러노 콱~~18. .
'10.9.30 11:18 AM (218.154.xxx.136)개인의 사소한 경험을 일반화 시키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ㅉㅉ19. 이기미친나
'10.9.30 11:28 AM (121.161.xxx.217)똘아이 낚싯줄에 걸려들지 마세요.
여기서 그만 끝.
대문에 글 올라가보려고 쓴 글인거
티나쟎아요.
제 뒤로 댓글 그만~~~20. 하하하
'10.9.30 11:32 AM (220.87.xxx.144)앞으론 경상도 사투리 들리는 곳에 가지 마세요.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가 왜 가셨나 몰라.21. ..
'10.9.30 11:36 AM (182.208.xxx.67)원글이가 무슨 의도로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맞는 말이든데요... 물론 전라도에도 음식 못하는 사람 많아요. 그렇지만 보편적으로 잘하는 편이고 전라도 음식 자체가 양념이 많이 들어가서 맛있어요. 저 경상도 한정식 집에 가서 헐~하고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요... 간을 좀 못 맞추는 것 같아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시는데 전라도 음식이 유명한데는 옛날부터 토지가 비옥해서 농사가 잘되어 음식이 풍부했던 이유가 있어요. 그래서 먹는 것에 빈곤하지 않으니까 예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이고요. 그 맛들이 전해져 내려왔던 것이고... 음식 솜씨는 엄마따라 간다는 말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는데... 딸들이 결혼해서 길들여진 맛을 내기때문이고, 혀가 길들여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무조건 아니라고 할 수 없을 것 같아요.22. 내참
'10.9.30 11:37 AM (210.90.xxx.75)누가 경상도 남자랑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엄청 지역감정자극하는 글올리고 그 글에 이어 어떤 분이 전라도 남자랑 결혼하면 엄청 행복해진다는 둥 글올리더니...
이상한 지역감정 얘기들에 얼마전엔 부동산 가격 글밑에 댓글이 북한이 통일하면 공산주의가 되어서 집값이 동결된다는 미친 댓글이 올라오질 않나..
여기 왜 이래요..요즘? 이상한 인간들이 한꺼번에 유입되네요23. ㅇ
'10.9.30 11:39 AM (125.186.xxx.168)전라도는 미원맛이라고요 ㅋㅋㅋ미원은 전라도에서만 쓰나요?미원없었던 시절은 어쩌구요?
그리고,식당 떡만두국 맛이야 라면만큼이나 똑같지않나? 부추넣은 만두는 님 입맛에 안맞을뿐일테구요. 부추넣은만두 일부러 찾아먹는 사람도 있는데 ㅋ그냥 속편하게 김밥천국이나 다니세요24. ....
'10.9.30 11:44 AM (119.71.xxx.191)미원이 전라도에만 있지는 않겠지만...전라도가 미원을 많이 쓰기는 하는거 같아요..
손맛이 결국 미원맛이 아니었나 하는 의구심이 가끔 듭니다..25. 재밌다...
'10.9.30 11:53 AM (121.138.xxx.115)갱상도 사람들 다들 맛없는 음식 먹꼬 삽니다
전라도 사람들 보다 숫자로 더 많은 사람들이...
근데 멀 어짜자는 건지... 부추가 정구진지...정지가 부얶인지...
진짜 재밌다.... 원글님..ㅎㅎㅎㅎㅎ
(내가 쓴글이 뭔지나 알란지... 알라!!!! ㅋㅋㅋㅋ)26. 원글보다...
'10.9.30 12:02 PM (121.138.xxx.115)댓글이 더 웃겨..ㅋㅋㅋ
.. ( 182.208.33.xxx , 2010-09-30 11:36:24 )
어느 dog그 프로에서 나왔던 유행어 처럼..
"그건 니 생각이고...."
참 !웃기는 사람들이예요....... ㅋㅋㅋㅋ dog그 얘기 임다...27. ㅇ
'10.9.30 12:03 PM (125.186.xxx.168)글쎄요 ㅎ재료가 실하면, 조미료가 상대적으로 덜들어갈거같은데요^^. 생각해보면, 굳이 미원이 들어갈 필요가 없는 음식들같은데. 손맛이란것도 대단한게 아니라 간이맞다정도가 아닐지.ㅎ
간만 맞아도 맛있지않나요?28. ㅎ
'10.9.30 12:10 PM (112.149.xxx.16)그죠 정말
간만 잘 맞추면 미원 안들어가도 맛있어요
간도 안맞고 뭘 더 넣어야될지 모르겠고 이럴때 넣는게 조미료29. -.-
'10.9.30 12:30 PM (118.221.xxx.162)바보
30. 뭐
'10.9.30 12:57 PM (121.139.xxx.93)관광지가보면 전라도식당 전주식당 등등 전라도들어간 식당들이
많긴하더이다
경상도식당 대구등등의 음식점은 별로 못본건 사실이네요
요즘 음식이 다 평준화되어있긴하는데요
음식이 맛있다는것은
그 지역 어느 음식점이나 들어가도 먹을만하다라고 느꼈을때라네요
그런의미에서라면 맞는말 같긴 하네요31. 나두,.우웩
'10.9.30 1:24 PM (123.199.xxx.169)가랑잎이 솔잎보고 바스락거린다고하죠
주제도모르고 ㅋㅋ32. 미원타령은
'10.9.30 1:32 PM (59.6.xxx.245)웩~~~~~~~~~~~~~~~~
미원 안 써도 맛내는 요령이 다 있습니다.33. 음
'10.9.30 1:39 PM (116.32.xxx.31)생뚱맞지만 미원은 서울음식들이 많이 쓰더군요 ㅡ.ㅡ
이번에 서울에서 1주일 지내는동안 외식을 자주 했는데
맛있는 음식 먹기도 힘들었지만 미원을 너무 많이 써서
속이 안 좋더군요...
음식이 평준화 되었다 해도 그건 아주 맛있다고 소문난
유명한 음식점이나 비싼 음식점 이야기고요...
사실 어느 식당이나 들어가도 다들 기본은 하는곳이
전라도는 맞는것 같아요...
오히려 맛없는 음식점 찾는게 드물정도로요...
반면 다른데는 유명하거나 잘 알아보지 않고 가는경우
낭패볼때도 많더라구요...
아마 음식 평가할때 그게 차이점이지 않을까 싶어요...
어느 지역이나 그 지역의 유명한 특색있는 음식점은 맛있습니다...
단 각 지역 평균을 내보면 엄청난 차이가 있더라구요...34. ...
'10.9.30 1:44 PM (114.207.xxx.153)이 문제는 경상도건 전라도의 문제가 아니라
그 식당이 맛없는 식당인거에요...
생각하는 유연성 하고는...쯧...35. 흐이구...
'10.9.30 1:49 PM (113.60.xxx.125)글로벌시대에 무신...
갱상도고 전라도고 출신들이 죄다 섞여살고있구만...
나 경상도고 서울서 오래살건만 거기 맛난음식점들 맨날 생각나요...
지역감정 부추키지 마셈...36. 어쩌면
'10.9.30 2:06 PM (180.66.xxx.18)당연하게 맛이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경상도에서는 만두 의외로(이 의미를 어떻게 전달해야하나?...) 잘 안해먹어요.
그에 비해,경기도..서울사람들은 만두를 날마다 해먹는다고 해야할 정도도 만두를 즐기더라구요.
즉 좋아하지도 않고 잘 만들지도 않는 메뉴를 만들다보니
그맛이 만두매냐에게는 전달할것도 없이 안되지않나싶습니다.
그리고 전라도사람이 음식잘한다고들하는데..
경상도에서 음식장사하는 분들...의외로 거의 전라도분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주 산꼴짜기말고 대도시는 대개....그분들이 영업..
(야채장사..즉 단골로 대주고 파는 집안사람들의 입에서 나온..이야기..즉 입증?)
그러니 무늬만 경상도 아줌마라고 경상도려니해서는 판단미쓰입니다..37. 경상도 사람입니다.
'10.9.30 2:25 PM (211.43.xxx.129)전라도 분들께 음식 배워서 지금은 잘 합니다. 전통적으로 전라도 분들이 음식 잘 하시더군요. 그래도 원글님 한 가지 일로 심하게 일반화시킨 경향도 있습니다.
38. ??
'10.9.30 3:09 PM (211.221.xxx.193)대구 맛집의 주인들은 전라도사람이 아닌데요..?
몇십년된 맛집의 주인들 대부분 대구 토박이거나 경상도 타지역분들이 많아요.
어떻게 아냐구요? 어른들은 몇다리 거치면 다 알게되잖아요.
바로 친구,친척인 경우도 있지만 한다리 거쳐서 친구,친척인 경우도 많거든요.
그리고 대구의 맛집은 맵고 얼큰한 음식이 많은데 전라도 음식은 아니죠.
부산은 또 부산대로 걸쭉한 부산 억양의 주인장들이 만든 음식들이 대부분이던데요.
더운 지방이라서 맵고,짠 음식이 많지만
서울,경기에 살다보면 그 진하게 매운맛이 그리울때가 많아요.39. 경상도..
'10.9.30 3:12 PM (203.234.xxx.3)평균을 내어보자면.. 경상도 음식 맛없는 건 경상도 사람만 모른다는 소리가 있지만..
이 글을 쓰신 저의가 .. 참.. 궁금하외다...40. 저도 경상도사람
'10.9.30 3:12 PM (123.199.xxx.169)원글님 한 가지 일로 심하게 일반화시킨 경향도 있습니다.
저말 동감합니다..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지요,..
하나만 보고 다 단정짓지마세요.41. ??
'10.9.30 3:13 PM (211.221.xxx.193)전라도 음식이 맛있는건 인정해요.
친정 부모님도 전라도에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시면 음식이 너무 맛있다고 감탄하시거든요.
뭘 먹어도 다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 맛있는 전라도음식을 아직 못먹어봤어요.
서울식의 전라도 음식..즉 전국 어디에서나 전라도 음식이라면서 팔고 있는..
특별히 전라도 음식이 맛있는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부모님이 전라도에 가서 한번 먹어보면 진짜 그 맛이 다름을 느낄수 있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다음달에 남편과 애들 데리고 전라도 맛집 기행 떠나보기로 했어요.42. 전라도
'10.9.30 3:14 PM (123.199.xxx.169)울 손아래 올케가..전라도 사람인데요
음식맛 별로던데요..ㅋㅋ
전라도라고 해서 다 음식맛좋은건 아니구요
그리 인식되어 있는듯..43. .
'10.9.30 3:37 PM (116.121.xxx.223)20년도 더 전에 부산에 갔을때는
부산 음식 짜고 정말 맛없었어요
냄새가 무자게 나고요 산초하고 방어하고 왜 그렇게 잔뜩 넣는건지
디따 짜고 냄새 엄청나게 나는 황석어젓을 부산사람들은 아주 맛있게 먹더라고요
근데 몇년전에 부산 갔을땐 부산 어느 식당을 가도 서울 음식하고 거의 비슷하던데요44. 전라도
'10.9.30 4:01 PM (116.41.xxx.120)음식도 맛없어요.
너무 짜고 김치젓갈냄새 음,...취향아님.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익숙해지지않아요.
예전 우리동네 떡볶이 아줌마가 완전 경상도 분이셨는데 너무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떡볶이에 양배추대신 배추넣어 하셨는데 시원한 맛 떡볶이 아직도 그립네요.
결론은 지역에 따라 맛이 있고 없고가 아니고 사람에 따라 다르다가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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