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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 이 집 잡아야할까요?
남쪽지방이고 전세 구하기 힘들어 고민중에
낮에 한 곳을 보고 왔어요 지금 저흰 28평 사는데 계단식이라 좁은줄모르고 살았거든요
그런데 간 곳은 26평이라는데 복도식에 공용면적이 많아 너무 작은 겁니다
게다가 가격도 살고있는곳보다 삼천오백이나 많네요
짐을 버릴수도 없고...도저히 씽크대도 반만하고 거실도 반보다 좀더 큰듯...
결국 안되겠다고 말씀드리고 기다리던차
지금 살고있는곳 바로 옆 아파트에 26평이 나왔어요
전학을 안가도 되지만 거리는 멀어지죠
그런데 요점은 가격이 그냥 부르는게 값인가 싶을 정도로
한달전 일억삼천까지 올랐는데
일억 오천을 달랩니다
허걱...중개인께서 일단 보고 절충하자고 하는데
너무 귀하니까 이거라도 잡아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오천오백이 더 들어가는 것이네요 -- 지방인데 ...
이 아파트는 지하주차장도 없어서 주차란도 심각하답니다
이사 날짜는 맞는데...넘 비싸죠?
등기부를 열람해봤더니 2008년도에 일억삼천주고 구입한 집이네요
겨우 2년지났는데 전세를 일억오천에 불르시는군요 --;;;
이 집이라도 잡아야할까요 아님 며칠 더 기다려 볼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전세 귀하다 하면서도 계속 전화는 오네요
1. 그집 시세가
'10.9.29 3:56 PM (115.140.xxx.47)얼마에 샀냐는 중요한게 아닌거 같아요. 그 때 원글님은 그 가격이라도 안 사신거잖아요.
지금 집 값 떨어진다고 집 가진 사람들 바보 취급하는 때인데 집주인은 부담을 안고 사는거잖아요.
전세값 뛴 것은 유감이지만 그 집이 2년 전에 이 가격 밖에 안했다 하심 원글님 기분만 안 좋으실꺼 같아요.
그리고 전화 계속 온단고 하심 기다리는 것도 좋겠지만 애 전학을 안가도 되구 날짜도 맞음 그냥 계약하셔도 될꺼 같아요. 그 대신 집 상태는 꼭 확인하시구요.2. 저는
'10.9.29 4:00 PM (211.54.xxx.52)안 하겠어요.
양보할 수 없는 조건을 몇 개 만들어서 가지고 계세요.
저라면 주차난 같은 건 전 절대절대x100 싫고요..
아이 학교 조금 멀어지는 건 감안하겠어요.
좀더 발품 팔아보세요..부동산 여러 곳 가보셨나요?3. 고민맘
'10.9.29 4:03 PM (58.227.xxx.70)음...전세가 귀하다고 해서 일주일만에 이천이 오르니까 조금 속상했어요 여긴 통합시 되면서 집값이 올랐거든요 2년전엔 내렸던 시점이었는데 그때 집 사자고 했건만 남편이 꿈쩍도 안해서 ..이렇게 되었답니다..
4. 고민맘
'10.9.29 4:06 PM (58.227.xxx.70)어제 오늘 전화만 수십통했고 오늘은 많이 둘러보고 왔네요
뛸수있는만큼 뛴가격인듯하네요 일억오천전세라...20년넘은 지방어느아파트..26평..5. .
'10.9.29 4:07 PM (222.238.xxx.194)절대 급하게 사지 마세요. 급할 수록 돌아가란 말이 있다는 걸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6. ...
'10.9.29 4:20 PM (121.146.xxx.168)20년 넘은 지방 26평 아파트, 일억오천 전세라면 전 안들어가겠어요;;;; 물론 지방의 경우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70% 이상인 곳도 많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불안하네요. 만일 무슨 문제가 생겼을 경우 전세금 1억5천 다 주고 그 집을 살 의향이 있으시면 들어가고, 아니라면 안들어가겠어요. 앞에 근저당이나 이런건 없죠?
7. 안됩니다.
'10.9.29 4:56 PM (125.182.xxx.42)현시세가격인거 같네요.
원글님 쓸 때마다 제가 따라다니며 답해주는거 같아요...-_-;;
가격은 절충 하세요. 어차피 가격 높아서 여태 안나간거 같아요.
1억3천 해 달라고 하세요. 보니까, 집쥔 정신이 좀 나간거 같습니다.
전세가 높아지니까 집값보다 더 부르는 쥔 있답니다.
그 집 절대로 오늘낼 안나가요. 상태 안좋은건 둘째치고, 가격이 너무 높아요.8. 고려
'10.9.29 5:13 PM (123.120.xxx.84)주차난 심각은 정말 고려대상... 매일매일이 짜증이더라고요
9. 글쓴이
'10.9.29 8:51 PM (58.227.xxx.70)'안됩니다' 님 말씀 감사드려요 집보고 왔는데 허걱..일억삼천도 아까운 집이더군요 그런데 오천이라뉘..화장실안고쳐도 되니 천만원내려달라고 했는데 어제도 누가 그렇게 말하고 갔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아닌것같아서 그냥 왔습니다. 급할수록 정신 바짝 차려야겠단 생각 찔러주신 님도 감사해요...님들 따뜻한 마음에 위로 많이 받고 있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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