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배우고 싶은데...

[ㅇㄹ]

추석날 故박용하씨가 나오는 작전이란 영화를 봤는데
나도주식해볼까? 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그냥 100만원만 가지고 시작해보고 싶은데
책으로 배우면 될까요?
주식이란게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라요
주식하려면 뭐 부터 해야하는지?

[...]

증권가 속담에 그런말이 있다죠???
"너에게 원수가 있니??? 그럼 돈벌게 해주겠다고 증권시장으로 끌고나와라..
나머지는 시장이 알아서 복수해줄게다"
10%만 수익내고 90%는 망한다는 그시장 가지마시라
붙잡고 싶습니다.

[절대]

추천 못해요...그 기업마다의 최신정보 힘들기도 하고,,항상 변수가 많으니까요...공부 열심히 해서 주식공부 했다고 원리대로 가는게 아니고... 한계가 있죠..
.얻을 수 있는 정보라는게 개미들에겐 늘 뒷북~~이잖아요...
전 백만원 정도로 시작했다가,,이백도 벌어보고...점차 금액을 늘렸는데..
2-3년 하다가 정신차려 보니 천오백만원쯤 손해보고....나름 손 뗏네요....
벌어도 계속 주식하는 한... 번게 아니라는...ㅜ.ㅜ

[ㅇㄹ]

두분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주식이란거 모르고 사는게 속 편할지도^^;

[에효]

3년전 하이닉스 28000원대 20주로 시작해서 잊고 살다가...
6000원대까지 떨어지는거 보고도 태평..(매수량이 적으니 그나마 평온..)
올해 원금회복하는거 보고 그래도 이렇게 기다렸든데.. 수익이나 보자고 좀 더 기다렸는데..ㅠㅠ
21000대에서 계속 놀고있네요.어흑,,
진짜 반찬값만 벌자..고 50만원으로 시작했던 주식이.. 제자리 걸음입니다.
왜 6000원대에 물타기를 안했는지 애통해하면서..ㅋ
그러다가.. 얼마전 300만원정도 it주에 몰빵하면서 지금 피보고 있는중이네요.
코스피는 오르는데 다들 재미보는것 같은데.. 제 주식은 자꾸만 꼴아박고 있으니..
남편때문에 전문가방에 들어가긴하는데..
거기 회원들보니..
딱 돈있는사람들 게임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수익보다는 맨날 손절할 타임만 찾다가 땡 하는듯...ㅋ

[오늘]

징글 징글 하이닉스 드뎌 오늘 처분했습니다.
태웅 어제 처분 못한 것도 오늘 엄청 후회하면서 다 ~ 팔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