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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고치자 하는거 공유해요.

맞춤법 조회수 : 1,947
작성일 : 2010-09-29 13:52:36
많이 보이는 오류들 적어 놓은 것인데
이 외 생각나는 것 있으심 적어주세요.
저 다니는 카페에 올리려구요.


  (X)             (O)

어떻해요   -   어떡해요

병이 낳다  -   병이 낫다,나았다

왠만하면   -   웬만하면

설겆이     -   설거지  

닥달하다   -   닦달하다

~할께요    -   ~할게요  

어의없다   -   어이없다

몇일만에   -   며칠만에

오지랍     -   오지랖

문안하다   -   무난하다

구지       -   굳이

오랫만에   -   오랜만에



저도 몇년 전까지 닦달을 닥달로 알고있던 터라
우리말 맞춤법 배우고 또 배워서
제대로 쓰고 싶어요.


...............................................................................................


댓글 주신것 중 추가 해 봅니다.
여기 올려진 것들만 제대로  써도
어디가서  지적당하진 않겠죠^^

(X)            (O)

금새       -   금세

쇄뇌       -   세뇌

육계장     -   육개장

묶다       -   묵다 (숙박)

역활       -   역할

우뢰와 같은      우레와 같은
박수         -      박수  

딸 갖은 부모    -  딸 가진 부모

엄한 사람 잡지 마라  -   애먼 사람 잡지 마라

땡깡  -   떼


너무 좋아요.너무 행복해요    -  정말 좋아요. 정말 행복해요
('너무'는 부정적인 의미의 강조일때 쓰는 것임)


(팔다리가) 얇다 또는 두껍다  -  가늘다 또는 굵다


(누군가에게 배움을) 가르키다 -  가르치다


내리사랑 - 뜻을 제대로 알고 씁시다.
여전히 첫째보다 둘째가,
둘째보다 셋째가 더 이쁘다는 뜻으로 쓰시는 분들이 많아요.

<내리사랑의 뜻>
손윗사람이 손아랫사람을 사랑함. 또는 그런 사랑.
특히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을 이른다.


너와 나는 틀리다 - 너와 나는 다르다
(틀리다 - 셈이나 사실 따위가 그르게 되거나 어긋나다
다르다 - 비교가 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아니하다)









IP : 125.178.xxx.192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춤법은 아니지만
    '10.9.29 1:53 PM (123.204.xxx.132)

    전기세,수도세---전기요금(혹은 전기료)수도요금

  • 2. 김치를
    '10.9.29 1:54 PM (203.232.xxx.3)

    담궈서>담가서

    기본형이 /담그다/이므로 /담가/가 되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문을 잠그다>>>>잠가

    이걸 담궈/잠궈 이렇게 쓰시는 분이 너무 많아요.

  • 3.
    '10.9.29 1:54 PM (211.117.xxx.105)

    텔레비전에 나오는 리포터나 그런 사람들 쓰는 말중에서 "틀리다"라는 말요

    다르다라는 말을 많은 사람들이 틀리다라고 쓰는데 너무 거슬려요

  • 4. 그리고 또
    '10.9.29 1:55 PM (123.204.xxx.132)

    연애인--연예인
    연예하다 --연애하다

  • 5. 저희
    '10.9.29 1:55 PM (122.35.xxx.167)

    저희나라 -> 우리나라

  • 6. 그거
    '10.9.29 1:56 PM (122.35.xxx.167)

    네 고객님 그 물건 지금 매장에 없으세요-> 네 고객님 그 물건 지금 매장에 없습니다

  • 7. 깍뚜기
    '10.9.29 1:56 PM (116.201.xxx.205)

    금새 -> 금세

  • 8. 제이미
    '10.9.29 1:57 PM (121.131.xxx.130)

    난방->남방
    쇄뇌->세뇌

  • 9. 그리고
    '10.9.29 1:58 PM (211.117.xxx.105)

    육계장-육개장
    닭계장-닭개장

    식당에서 육계장 이렇게 써있으면 밥도 먹기 싫어요ㅠㅠ

  • 10. 너무
    '10.9.29 1:59 PM (116.126.xxx.195)

    너무 좋아요. 너무 행복해요. X
    정말 좋아요. 정말 행복해요. O

  • 11. 아까 어떤 분이
    '10.9.29 2:01 PM (203.232.xxx.3)

    네스프레소 바우처 계신 분을 찾는다고 하셨더군요.
    아마 급하게 쓰시느라 "있으신"을 잘못 쓰셨나봐요.

  • 12. ~
    '10.9.29 2:01 PM (125.187.xxx.175)

    각출- > 갹출
    강팍하다 - > 강퍅하다
    하십시요-> 하십시오
    '너무'의 남용. '너무'는 부정적인 의미의 강조일때 쓰는 것임.
    긍정적인것(좋다)을 강조할때는 아주 매우 무척 등으로 써야 함.

  • 13. .
    '10.9.29 2:02 PM (112.168.xxx.106)

    아..제가 맞춤법을 많이 몰랐네요.
    잘배우고갑니다.^^

  • 14. ss
    '10.9.29 2:07 PM (121.138.xxx.196)

    동사가 활용될 때(?) 불필요한 받침 ㄹ 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돈을 '낼려고' 합니다. (x) - 내다 가 기본형이니 '내려고'가 맞는 표현이지요.
    어디에 '갈려고' 합니다(x) - 가다가 기본형이니 '가려고'가 맞아요.

    전 이럴 때 좀 답답해요.ㅠㅠ

  • 15. 이것도
    '10.9.29 2:08 PM (202.30.xxx.226)

    엄한 -> 애먼
    뗑깡 -> 떼 (뗑깡은 일본말 간질의 뜻으로 알고 있어요)

  • 16. 키톡에서
    '10.9.29 2:09 PM (125.245.xxx.2)

    자주 보는 표현.. 단백하다-->담백하다

  • 17. ...
    '10.9.29 2:10 PM (220.72.xxx.167)

    제발 신발끈은 묶어도 호텔은 묶지 말아주세요.
    호텔을 뭔 끈으로 묶으시려고....
    그저 호텔에서는 편히 묵고 나오시면 됩니다.

    제눈에는 호텔에 '묶'는 것만 보여요...

  • 18. .
    '10.9.29 2:11 PM (110.9.xxx.183)

    딸 갖은 부모 ----> 딸 가진 부모
    가던지 말던지 상관말라 ---->가든지 말든지 상관말라

  • 19. aa
    '10.9.29 2:12 PM (112.154.xxx.28)

    우뢰와 같은박수 ~~x
    우레와 같은박수~~O

  • 20. 동감
    '10.9.29 2:18 PM (61.72.xxx.69)

    인용할 때
    미숙이가 오늘 만나자고 했대(O)
    미숙이가 오늘 만나자고 했데(X)

  • 21. ...
    '10.9.29 2:19 PM (58.143.xxx.122)

    (팔다리가) 얇다 또는 두껍다 -----------> 가늘다 또는 굵다

    (누군가에게 배움을) 가르키다 ---------->가르치다

    (사람들과) 애기하다 -------------> 얘기하다

  • 22. 상품평
    '10.9.29 2:19 PM (211.221.xxx.193)

    문안해요....;;;
    무난하다가 아닌 문안하다는 상품평이 너무 많아요.

  • 23. ...
    '10.9.29 2:22 PM (220.84.xxx.189)

    이건 어떤가요...봐주세요
    건강이 좋아보이시네요-------.>건강이 좋아보이네요
    보는건 나인데 왜 올리는지
    어떤게 맞나요

  • 24. ..
    '10.9.29 2:25 PM (211.44.xxx.50)

    애기 놓고/놓아서/놓다 -> 애기는 '낳는' 거라고 외치고 싶어요 ㅋㅋ

  • 25. 야채
    '10.9.29 2:26 PM (116.40.xxx.10)

    야채 - 채소 (야채는 일본말 이라네요.)
    내리사랑 - 뜻을 제대로 알고 씁시다. 여전히 첫째보다 둘째가, 둘째보다 셋째가 더 이쁘다는 뜻으로 쓰시는 분들이 많아요.

  • 26. 각출, 갹출
    '10.9.29 2:27 PM (123.120.xxx.84)

    각출과 갹출은 뜻이 다르지 각출이 틀린 건 아니에요
    각출은 1/n, 갹출은 그냥 사정에 따라 나누어 내는 것.

  • 27. 제발
    '10.9.29 2:27 PM (203.234.xxx.81)

    (예방접종할때) 맞추다->맞히다
    (키톡에서 특히) 궈먹다 구어먹다->구워먹다
    그리고 문안하다, 어의없다 이런 말 좀 안보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 28. 플로랄
    '10.9.29 2:33 PM (121.166.xxx.2)

    가리키다/가르치다
    (며느리)로써/(며느리)로서
    (본인이 일컬을 때)시댁/시집 혹은 시가
    (본인이 일컬을 때)부인/아내

  • 29. ..........
    '10.9.29 2:35 PM (118.216.xxx.25)

    빛------>빚

    오타는 아니었겠죠?

  • 30. ...님
    '10.9.29 2:54 PM (203.232.xxx.3)

    무엇을 보는 사실의 경험주는 나지만
    그 무엇인가가 어떠한 상태로 보이는 사실의 경험주는 상대방이죠.
    그러니 상대방의 입장을 높이기 위해
    -보이시다-라고 하는 거지요.

  • 31. 생선
    '10.9.29 2:57 PM (59.17.xxx.22)

    낚지 --> 낙지

    낚시질로 낙지를 낚을 수도 있을까요?

  • 32.
    '10.9.29 3:02 PM (211.117.xxx.105)

    무조건 말끝마다 ~같아요라고 말하는데

    특히 젊은 사람들이 그러는것 같은데 들을때마다 갸우뚱 합니다

  • 33. 누구와
    '10.9.29 3:12 PM (220.76.xxx.27)

    만남을 지속할때
    사겨요 --> 사귀어요
    무릅 --> 무릎

  • 34. 근데요...
    '10.9.29 3:18 PM (125.135.xxx.88)

    잘못 사용하는 것이 맞춤법을 바꾸기도 하는거죠...

  • 35. ㅋㅋ
    '10.9.29 3:43 PM (203.247.xxx.210)

    세우젖 - 새우젓
    소실적에 - 소시적에
    무적권 - 무조건
    괴자 번호 - 계좌 번호
    수수방광 - 수수방관
    문안하다 - 무난하다
    쇄뇌 - 세뇌
    디테일 - 뒷테일
    몇일 - 며칠
    일언방구 - 일언반구

  • 36. ㅋㅋ죄송
    '10.9.29 3:55 PM (203.247.xxx.210)

    바뀌었습니다

    이게 나의 한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7. 거슬려요^^;
    '10.9.29 4:28 PM (116.45.xxx.42)

    A랑 B랑 틀려요->A랑 B랑 달라요
    역활-> 역할

    자주 거슬리더라고요^^;

  • 38.
    '10.9.29 4:43 PM (222.235.xxx.250)

    이거 가장 많이 보는데 왜 아직 아무도 지적 안 했죠?

    너가, 니가 - 네가

  • 39. .
    '10.9.29 4:57 PM (119.203.xxx.68)

    이거 표로 만들어서 공지 사항에 한번 올려 주심
    맞춤법 공부 확실히 되겠어요.^^

  • 40. 할게요
    '10.9.29 11:07 PM (222.232.xxx.232)

    할게요가 정말 맞나요?
    할께요 인줄 알고 있었는데요..
    누가 좀 알려주세요.

  • 41. 오늘본것
    '10.9.30 12:52 AM (220.87.xxx.222)

    오늘 쇼핑몰에서 물건고르면서 상품평에서 본것....
    위와동문;;;
    이하동문을 그렇게 써놓은거 같더군요;;

  • 42. 할게요님
    '10.9.30 9:44 AM (125.178.xxx.192)

    게요가 맞습니다.
    교과서도 애들 책도 전부
    ~할게요로 나옵니다.

  • 43. 지나가다가
    '10.10.2 10:14 AM (116.126.xxx.200)

    원글님 고맙습니다. 요즘 글 읽을 때마다 조금 짜증났던게 맞춤법이었습니다.

    도데체-> 도대체
    않되므로-> 안 되므로

  • 44. 아무래도 안될듯
    '10.10.2 11:44 AM (211.209.xxx.44)

    글쓴님도 틀리신,,,
    가장 대표적인

    ~ 하구요 -------> ~ 하고요
    ~ 올리려구요 ---> ~ 올리려고요

    아무래도 이건 안되겠죠 ?

  • 45. 이것도
    '10.10.2 3:30 PM (124.61.xxx.19)

    ' ~ ㄹ데' 라고 해야 할 것을 '~ㄹ 때' 라고 쓰시는 분들이 많아요.
    예를 들면 '쓸데없이'를 '쓸때없이'라고 쓰신다거나 하는 것들이요.
    물론 의미하고자 하는 것이 시간, 경우, 기회 등이라면 '~ㄹ 때'가 맞지만 장소를 의미하는 곳에 그렇게 쓰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예)
    '우리 아이가 책 볼 데가 없어요.' -> 우리 아이가 책 볼 장소(곳)이 없어요.
    '우리 아이가 책 볼 때가 없어요.' -> 우리 아이가 책을 안 봐요, 책을 보는 경우가 드물어요

    참 그리고 드물게는 '~하기 쉽상이예요.' 라는 글도 봐요. '십상'이 맞습니다.
    '십상팔구'의 줄임말이구요, 같은 말로는 십중팔구가 있죠.
    '~하기 쉽죠.'라고 쓰셔도 되고요.

  • 46.
    '10.10.2 3:38 PM (124.61.xxx.19)

    모든지 -> 뭐든지, 무엇이든지
    인터넷에서나 문자로 '뭐해?' 를 귀엽게 '모해?' 로들 쓰시다가 헷갈리시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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