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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시누가 돈을 보내 왔는데..
것도 131241원.ㅋ
그러면서 하는 말.,13만원 보내 드리고 나머지 1241원 심부름값 하라고.
좀 시누가 짜거든요.
그래도 부모님은 딸 노릇 한다고 좋아라 하시네요..
저희는 옆에서 더 많이 잘 하는데도 생전 안하다 하는 딸래미가 더 이쁜가 봐요.
1. ㅇㄹ
'10.9.28 7:22 PM (220.79.xxx.61)1241은 찌끄래기 인가요? 심부름값.. 후덜덜하네요
2. ...
'10.9.28 7:23 PM (112.159.xxx.148)헉이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15만원이면 15만원이지 13만원은 모예요 ?
3. 원글이
'10.9.28 7:23 PM (122.37.xxx.16)넹~외국에서 보낼때는 딱 떨어지지가 않잖아요..잔돈 취급 안한다 하고 부모님께 끝짜리까지
다 보내드릴걸~ㅋㅋ그럼 저도 똑 같은 사람 되는거죠?ㅋ4. 원글이
'10.9.28 7:25 PM (122.37.xxx.16)ㅋ네~외국에서님.댓글 읽으니 맘이 좀 좋아지네요.맞아요..그쪽에서 수수료도 들긴 하지만
시누가 많이 짜거든요.사실 아버지 생신이라면 저는 더 많이 할것 같은데 제 기준으로 시누를
생각하면 안되겠죠.암튼 너그럽게 생각하고 있어요..5. ..
'10.9.28 7:28 PM (110.14.xxx.164)달러라서 그런거네요 음..
오랜만에 보내는거면 기특하긴 한데 그래도 좀더 쓰시지 싶기도 하고요
이왕 보내는거 조카들 용돈이라고 좀더 보내던지 가끔이라도 선물이라도 보냈음 원글님이 이런글 쓰진 않았겠지요
그리고 말이 좀 얄밉네요 심부름값이라니....6. 미국
'10.9.28 7:29 PM (222.106.xxx.112)오래 산 분이라면 이해하세요,,
미국에선 100불도 우리나라 15만원보다 큰돈이거든요,,7. ^^
'10.9.28 7:30 PM (58.140.xxx.165)아마도150불 들고가셔서 그 안에서 수수료 제하고 남은돈 모두 보내신것 같네요
8. ㅇㄹ
'10.9.28 7:32 PM (220.79.xxx.61)심부름값 하라고 말한 그 대목이 문제 인거 같은데 ㅋㅋ.. 농담조로 말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9. **
'10.9.28 7:33 PM (110.35.xxx.253)100달러 보내신건가봐요?
근데 1241원을 찾을 수 있나요?
난 별게 다 궁금하네 ㅋㅋㅋ
그리고 원래 안하던 사람이 어쩌다 한 번 하면 더 좋아하게 돼있어요
자식들 봐도 맨날 백점 맞는 애보다
노상 6,70점 받는 애가 어쩌다 한 번 백점 받아오면 더 대견하고 이뻐보이잖아요
걍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주세요^^10. D라인
'10.9.28 7:34 PM (210.94.xxx.89)끝자리 안 떨어지니 그냥 앞단위만 드리라는 말이겠죠.~
말마다 가시로 해석하면 피곤하시지 않으신지..;;;11. 원글이
'10.9.28 7:36 PM (122.37.xxx.16)댓글 보니 많이 위로가 되고 재밋기도 하네요.**님 말씀도 맞는듯 해요.
어쩌다 하는 자식이니 대견 하겠죠.앞으로 시부모님께 맨날 잘 해드리지 말까봐요..ㅋㅋㅋ12. 환전
'10.9.28 9:11 PM (99.155.xxx.42)그쪽에서는 달러로 보내고 이쪽에서 원화로 계산이 되어서 그런거죠 뭐.
여기서 십만원 보낼때도 환전화면 몇 센트까지 나와요.
그리고 수수료가 달라서 십만원 딱 떨어지게 보내는게 좀 힘들거든요.
심부름은 그냥 농담이겠죠.
뭐가 문제인지, 다음에는 부모님 구좌로 직접 보내면 더좋아하실테니 그렇게 하라고 하세요.13. ..
'10.9.28 9:29 PM (174.88.xxx.68)당연하게 농담이죠....
14. 음
'10.9.28 10:37 PM (98.110.xxx.4)미국서 보냇다면 보내고,받는 수수료만 적어도 5만원 정도 들었을거예요.
끝다리 떼지말고 금액 그대로 시부모님한테 드리는게 좋을듯.
액수의 크고 작고 상관없이 정성이 중요하다 생각해요.15. 이건
'10.9.28 11:42 PM (119.64.xxx.204)농담이죠.
16. 농담이라도
'10.9.29 9:32 AM (221.151.xxx.67)농담이라도 재수없다...
17. .
'10.9.29 9:35 AM (221.148.xxx.108)이런저런 찌끄러기 수수료 등 그거 감안해서 넉넉하게 보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라면 그랬을 거 같은데.. 사람 맘이 참 다 다르네요..
18. 저는 시누이편
'10.9.29 10:13 AM (121.165.xxx.107)좀 들께요^^ 한국에서는 십만원 돈으로 주면 "그냥 할만 하다" 싶은데 미국에서는 100달러 정말 큰돈처럼 느끼더군요. 언니가 미국생활 10년차에 어느날 메신저 하다가 남동생 아들 돌에 난 50만원 할까 한다고 했더니 정말 놀라더군요.^^
거기는 왠만하면 20달러 기프트카드, 좀 신경쓴다 싶으면 50달러 준대요.
언니네도 못버는 거 아니고 연봉 10만달러 넘는데 생각이 정말 다르더군요. 집값에 몇천달러씩 들어가서 그런지.....
하여간 시누이 분 생각엔 "이번 생신엔 성의표시 좀 했다"싶을 겁니다. 오해하지 마시구요.^^
또 환율은 그렇게 딱 맞춰 보내기 정말 어려워요.^^ 그냥 이해해주세요.19. 그렇네요
'10.9.29 10:30 AM (141.223.xxx.40)미국에서 지낼때는 20불짜리 몇장 지갑에 들고 있으면 큰 돈이라도 있는듯 든든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10만원 들고도 그런 기분 안드네요. 미국에서100불이면 크게 느껴지는 돈이에요.
글 올리시길 잘 하셨네요. 괜한 오해 생길뻔했네요.20. ?
'10.9.29 10:38 AM (114.207.xxx.153)이게 시누라 그런가봐요.
친언니라면 그냥 농담으로 받아들여졌을텐데...
원글님 맘 이해해요.21. 원글만 봤을땐
'10.9.29 10:38 AM (220.87.xxx.144)시누가 참 어이없다 싶었는데 댓글보니 또 이해가 되네요.
이래서 양쪽 입장을 다 알아야 하나봐요.
심부름값운운은 재수없지만
우리는 뭔 기념일이면 큰돈을 안겨야 하는 부담이 있는데 거긴 그렇지 않은가봐요.
시누입장에선 나름 하느라고 한거네요.
앞으로는 시부모님 통장으로 바로 입금하라고, 그럼 더 좋아하실거라 말씀드리고 더이상 돈심부름은 하지 마세요.22. 말도 안돼
'10.9.29 12:17 PM (221.151.xxx.67)아무리 돈이 크게 느껴져도, 거기도 돈 쓸만큼 쓰고 살지 않을까요? 여기나 거기나 써야 할돈이
얼만큼 든다는거 뻔한데...
돈 짜투리 남은거야 신경을 좀 못썼다 싶더라도
자기 아버지 생신인데, 아무리 양보해도 아닌건 아닌거지 싶네요.23. 음
'10.9.29 12:49 PM (221.151.xxx.117)백 삼십 일만원리아 읽었네용...ㅎㅎ
24. ??
'10.9.29 3:01 PM (121.166.xxx.231)아니...남이사..아버지에게 5만원을 하던 10만원을 하던 무슨상관인가요...
정말 오지랍인듯...
심부름값운운...농담이 좀 실수였던거 같구요.25. 제 경우는
'10.9.29 4:19 PM (124.50.xxx.22)미국에 있는 동생이 친정 부모님 용돈을 저를 통해 보내드리는데 저 정도 금액이면 제 돈 보태서 15만원 드려요. 아마 시댁의 경우라도 마찬가지 였을 듯... 원글님 시누도 짜고, 원글님도 좀 짜신듯..
26. .
'10.9.29 4:55 PM (175.118.xxx.133)미국은 연봉도 높고,,소득수준이 높다고 들었는데..아닌가요?
100불이 쓰기 힘들정도로 큰돈이면... 딴건 어떻게 쓰나요?
걍 궁금해서 물어봅니다.27. 네
'10.9.29 6:55 PM (58.224.xxx.151)미국 기준으로는 100달러를 상당히 크게 보더라고요.
한국 부인둔 미국남편들이 아내가 자기 부모님 용돈으로 100달러씩 주는 것보면 깜짝깜짝
놀란대요. 이 사람네도 소득 수준 높은 사람들인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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