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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실수한건가요?

?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10-09-28 10:05:17

사회 초년생입니다.

아침에 출근하는 길에 회사 내 높은 직위에 계신분과 엘리베이터를 함께 타게 됐고, 그분이 먼저 내리시는 바람에

지문인식으로 열리는 출입문을 그 분께서 열게되었습니다.

저는 그 뒤에 가만히 있었구요.

그걸 본 저의 직속상사가 어른이 문 여는데 뒤에서 기다리는 법이 어디있냐며

혼 내셨는데요;

저는 제가 그 분보다 늦게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게 됐고 자연스럽게 뒤에서 기다렸던건데 ㅠㅠ

예의에 크게 어긋나는 것이었나요?

직속상사분께서는 즉시 나서서 제가 문을 열어드렸어야한다고 뭐라하시더라구요.

사회생활 경험이 짧아 잘 몰라서 묻는 것이니 잘못한 일이라해도 너무 크게 나무라지 마시고 가르쳐주세요. ^^;

IP : 152.99.xxx.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셀프
    '10.9.28 10:08 AM (222.234.xxx.249)

    나이드신 분들은 셀프에 익숙치를 않고, 젊은 사람들은 셀프에
    익숙해서 일어난 사소한 관점차이일뿐.
    원글님이 잘못하신건 없습니다.

    직속상사 그렇게 잘아는 네가 열어주지 그랬니?

  • 2. 보통은
    '10.9.28 10:10 AM (61.254.xxx.129)

    어른 내리실 때 잡아드리고 이어서 후다다다닥 뛰어가서 먼저 문 열어드리죠.
    그런데 원글님 상황처럼 애매할 때가 있어요.
    저희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나가는 출입문이 두꺼워서 열기 힘든데, 저런 상황이 종종 닥치죠.
    전 그때 발빠르게 뒤쫓아가서 열어드리는 시늉이라도 하긴 합니다; (손하나 대기 등등)

  • 3. 참 나
    '10.9.28 10:11 AM (118.36.xxx.30)

    지문인식 문 여는 것 까지
    나서서 해 줘야하는 거면...
    밥 먹을 때도 숟가락으로 떠 먹여야겠네요.

    원글님 다니는 회사는
    먼저 쪼르르 나가서 문 열어줘야 하는 회산가 봅니다.
    싫더라도 다음에는 그냥 눈 감고 해 주세요.
    치사스러운 게 사회생활이더라구요.

  • 4. 40대초반인
    '10.9.28 10:13 AM (203.232.xxx.3)

    저로서는..(원글님과는 세대 차이 있겠지요?)
    일단 높은 지위이신 분이 뭔가 움직이는데
    한참 말단 직원이 그 뒤에서 가만히 있었다는 것이 좀 실수였던 것 같아요.
    정황상 먼저 나서기가 힘드셨더라면
    열어드리려고 먼저 움직이려고 하는 사인이라도 보내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5. ZEBE
    '10.9.28 10:16 AM (125.246.xxx.66)

    40대초반인님 말씀처럼 적어도 액션은 취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 6. ,,
    '10.9.28 10:16 AM (121.160.xxx.58)

    저는 나이 드신 분이면 먼저가서 문 열고
    동료나 어린 사람이어도 바로 뒤따라가서 열리는 문이라도 손으로 같이 잡아요.
    그리고 외국인하고 같이 타면 남자일 경우 그 사람이 저를 배려하도록 기다립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제가 먼저 내렸어도 길 비켜줘요 문 열라고요.
    문화차이니까요.

  • 7. ?
    '10.9.28 10:19 AM (152.99.xxx.69)

    원글이입니다. 정황상 실제로 문을 여는 실행으로 옮겨지진 못했어도 먼저하려는 모습은 보였어야하는 거군요. 새로배워가요. ^^ 워낙에 먼저 나서고 이런 성향이 못돼서 위에서 하시면 하시는 대로 가만히, 조용히 있었거든요. 소소하게 신경쓸 일이 많은것 같아요, 사회생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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