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6개월 아기가 새벽에 자꾸 깨요..

사세 조회수 : 2,347
작성일 : 2010-09-28 09:57:24
모유수유는 안하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밤에 잘잤는데 요근래 꼭 새벽에 2번깨서
우유 물려줘야 100정도 먹고 잡니다...

몇주전까지 그렇게 했다가..
잠자기전에 우유물리고 자면 밤에 꼭 깬다고 해서
잠자기 1-2시간전에 우유주고 아기랑 좀 놀다가 재우는데
요근래는 너무 자주 깨고 그리고 큰 소리로 울면서 깨네요...

주위 아가들은 밤9시 자면 담날 8-9시 일어난다고 하는데
저희아가는 너무나 자주깨고...푹 잠을 못자서 많이 크지 않는거 같아서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IP : 175.124.xxx.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세
    '10.9.28 10:03 AM (175.124.xxx.12)

    1번은 아가가 거의 하루 세끼 먹는데 거의 어른 밥공기 한공기 먹고 자기전에 우유 200미리 정도 또 먹는거라서 배고픈건 아닌거 같은데....2번은 체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이불을 덮어주면 계속 차내기는 하는데...그런데 궁금한점이 덥거나 추울경우 아가가 푹 못자고 일어나서 우유를 찾나요??ㅠㅠ

  • 2. ...
    '10.9.28 10:13 AM (175.119.xxx.1)

    아무도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저희 아기는 18개월 무렵 새벽에 2~3 번씩 울면서 깨더군요...
    먹을 것을 달라는 것은 아니고, 깨서 울고... 안아서 달래주고, 인형이나 자동차 갖다주면 안정을
    취하면서 다시 잠들고 하더군요.
    쩝.. 덕분에 맞벌이인 저희 부부는 늘 피곤에 허덕허덕....
    지금은요??
    시간이 약입니다. 그렇게 깨는 것 3주 정도 지나더니 깨지않고 잘 잡니다.
    조금만 힘내세요^^

  • 3. 제 경험상
    '10.9.28 10:15 AM (203.232.xxx.3)

    고맘때 아기들이 많이 커요.
    그래서 아마 배가 고파서 자주 깨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주위 고맘때 아가들..밤 9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자는 아가들이 진짜 있나요?(그 엄마들은 복 받았당..)
    제 주위에는 그런 아기가 단 1명도 없어서요. 저희 아이도 2시간 간격으로 깼었다는..

  • 4. 저희 아이
    '10.9.28 10:25 AM (175.114.xxx.175)

    윗님이 물어보시니까 적는건데요.
    염장아니고..

    저희 아간 6개월 지나고 부턴 12시간씩 잤어요.
    지금 23개월이고, 11시간씩 자네요. (얼마전부터 1시간이 줄었어요)
    6개월까지 모유수유 했구요. 밤중 수유는 한번 했어요.
    7시에 자면 1시쯤 일어나서 수유하고 7시쯤 깼거든요.
    그것마저 젖끊고 나니 그냥 풀로 자던데요?

    제가 봤을 땐, 주변 아가들(친구들이 많아요)을 얘길 들어보니 잘 자고 안자고는 그냥 타고 나는것 같던데요?
    저도 아갈 잘 재우려고 뭔갈 했던건 아니거든요 ^^;;;

    이건 윗님에 대한 덧글이구요.

    원글님께는, 아이가 그때 일어나서 우유를 찾는건지, 아님 그냥 뒤척이며 깼는데 원글님이 우유를 주신건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잘 자던 우리 아이두요.몇달전에 하루에 꼭 한번씩 울면서 깼던 적이 있었거든요.
    오래 가진 않았지만 며칠을 그리 했어요.
    저도 그게 그렇게 무섭더라구요.
    매번 잘 자는 아이가 갑자기 뭐에 놀란 듯 깨니까요.
    그런데 좀 지나니까 없어졌어요.
    그때 많이 검색해봤는데 아가들 키우다보면 그럴 때가 온다 하더라구요.
    통과의례처럼요.

    그런데 문젠, 그 때 우유를 줘 버리셨으니 밤중 수유 끊기 힘든데 그걸 다시 하시게 된것 같아서 걱정이예요.
    아간 우니까 맛있는 우유를 주네!! 하는게 습관이 되어서 안주면 더 크게 울고, 더 자주 깰 것 같거든요.
    ㅇ오늘부터라도 암것도 주지 말고 다독거려 재우세요.
    밤중에 그리 먹는게 아이한테도 좋지 않아요.
    위에 부담이 많이 됩니다.

    걱정되시고 힘드시겠지만, 습관을 들이셔야죠 ^^
    힘내세요 ^^

  • 5. 사세
    '10.9.28 10:35 AM (175.124.xxx.12)

    아 저희아가는 뒤척여서 깬줄 알고 10여분간 뒀는데 계속 울더라구요..그래서 우유를 줬더니 바로 멈추고 우유먹고 잤습니다...배고파서 그런거 같은데 추석전부터 아가가 하루 세끼 먹는데 주위사람 놀랄정도로 많은양을 먹거든요..그래서 밤에 배고프지 않을꺼라 생각했는데..암튼 걱정인건 저도 밤중수유가 다시 시작될까봐 걱정이 되네요.곧 출근도 해야하는데 ㅠㅠ

  • 6. ...
    '10.9.28 10:50 AM (218.209.xxx.84)

    엎어서 재우면 안 깨요.

  • 7. 여기도요
    '10.9.28 11:01 AM (121.175.xxx.101)

    우리 딸 15개월인데 요즘 들어서 계속 깨요. 큰소리로 으앙 하면서요.
    처음에는 너무 걱정 됐는데 잘 보니까 이가 조금씩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어요. 정말 크는 과정 같아요.
    더우면 깨는 건 맞아요. 올 여름에 계속 깨길래 에어컨 틀어줬더니 엄청 잘자더라고요 ㅋ

    근데 너무 신기한 게 이맘때 아기가 밥을 밥공기로 하나씩 먹나요??
    우리 딸이 너무 적게 먹는 건지 걱정되네요. 우리 딸은 아기접시에 반 정도 먹거든요.

  • 8. 사세
    '10.9.28 11:04 AM (175.124.xxx.12)

    저희는 신랑 저 아가까지 열체질인지 여름엔 거의 하루종일 에어컨 켜놓구 살았습니다...정말 시원하게 해줘야 잘 자는거 같은데..지금은 좀 약간 서늘하게 해서 재우는데도 깨네요..저희 아가는 치아가 거의 다났습니다...저희도 신기한게 거의 아가가 밥 반공기에서 많을때 한공기까지 먹으니 이렇게 먹여도 되나 싶네요..저희 아가는 그전까지는 분유 최고 많이 먹어야 240먹었거든요 ㅠㅠ

  • 9. ㅋㅋ
    '10.9.28 11:14 AM (211.50.xxx.140)

    요거 광고(?)인데요..
    호박목걸이라고 있어요.. 한 번 검색해보세요..
    유럽 어디에서 온 호박으로 만든 목걸이가 아기들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해서...
    저도 구입해봤는데 이거 찬 날 진짜 신기하게 잘 자요..
    불면증 시어머님 드릴려고 어른것도 사고 싶은데 넘 비싸서 --; 참고 있거든요..

  • 10. 19개월
    '10.9.28 12:47 PM (211.208.xxx.116)

    애기엄마
    혹시 이가 날려고하는건 아닌지요?
    지금 치아발육상태가 어느정도인지요?
    소구치 어금니 나왔는지요?
    아마 나오고있는 중이라면 어금니는 다른이와 다르게 살을 뚫고 올라오는거라
    아파서 자주깨고, 미열도 있구요, 신경이 예민해져있어서
    자주깨요,,, 저희아가도 고맘때쯤 그랬던거같아요
    잘자는편인데 이가 올라오는 시기에는 아기가 잠자는거에 힘들어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새벽에 우유를 두번이나 먹이신다는데...
    이제 천천히 끊어 보심이 어떤지요.....
    저희아가 13개월까지 모유수유했는데 뱃고래가 작은아이였는데
    잠자기전에 밥도 충분히 먹이구요,, 우유도 자기전 150정도 먹이고 자니
    한번도 안깨고 푹 잘자요,,
    아이가 새벽에 자주깨는것도 이시간때쯤 엄마가 우유를 주니 습관적으로 깨는 경향이있어요
    점차 횟수를 줄여가며 다독여가며 재워보세요,, 그럼 어느새 푹 잘자는 천사가 될거예요..
    그리고 혹시 러비가 있는지요?
    평소 아끼는 이불이라든지, 인형이요...
    아기 자기전에 옆에 같이 재워주세요... 간혹 자다가 깨더라도 엄마가 없으면
    러비가 있음으로서 다시 안정을 찾고 자거든요
    저희아기도 러비이불이있는데 요게 없었으면 그동안 어찌 살았나 싶을정도예요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