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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성균관 스캔들 줄거리 원하신 분..

ㅠㅠ 조회수 : 3,796
작성일 : 2010-09-27 23:57:07
열성을 다해 썼는데 원글 사라져서 ㅠㅠ;;;

여기라도 옮깁니다..

지난번 마지막 화면에서 연결되요..

김윤희가 선준에게 찾아가 '너의 자존심만 자존심이고, 가난한 나의 자존심은 지킬 필요 없는 거냐, 내가 불쌍할 뿐이었냐, 장의보다 네가 더 나빠, 장의는 자기가 나쁜 줄 아니까..'

윤식 책방 아저씨가 주는대로 일거리(연서 대필 포함) 다 받아옴.

김윤희 집에 돌아와서 빨래 너는 어머니 껴안고 집에 돌아와 기쁘다며 울고, 윤식과 어머니랑 쌀밥에 고기 먹고..

선준 집에서는 선준 아버지가 혼담 오갈 테니, 혼인 후 성균관 나와서 대과 준비하자고 하고 선준 거부.. 선준 아버지가 그럼 그렇게 안아서 가 놓고 그 책임을 어찌하려고 했던 거냐고 함..

걸오 아버지가 윤식과 놀지 말라고 함.. 윤식 아버지가 걸오 형 귀양갈 때 같이 갔다던가, 어쨋다던가..

성균관에 돌아온 유생들, 수정으로 만든 안경줄에, 연적에, 특히 여림의 1년간 장인이 보석으로 만든 자금성 모형 등등 자랑중.

걸오 성균관 사방으로 돌아다니며 윤식 찾으나 못 찾음.

명륜당에서 연서 대필하다 윤희 울먹.

선준이랑 스치면서 어젠 자기가 과했다고 미안하다고 함.

누군가가 성균관 홀랑 털어가서 유생들 난리 남.

학관들과 유생들 모여 내일이 전하의 순두전강 날인데 이 일을 어쩌냐고 하던 중

저자에서 알아보던 사람들이 돌아와 약첩과 유생들의 패물류가 같이 팔렸다는 소문, 그리고 거기서 윤식의 호패가 발견되었다고 고함.

윤식은 명륜당에 있었다고 항변하지만 본 사람도 없고 뭐 하고 잇었냐는 질문에도 답변 못함.

선준이 윤식 동생이 아파 그런 거니 사람 보내 확인하자고 감싸지만
사람 보내는 것은 윤희가 거부.

장의가 재회에 부쳐 자기들끼리 결정하겠다고 하는 찰라

그 재회의 장은 내가 하겠다고 암행 나갔던 전하가 나타나 선언.

윤식의 죄 유무를 유죄접, 무죄접으로 나눠 밝히는 게 순두전강이고,

그를 위해 전부 한성부 권지 (인턴)으로 이틀간 임시 임명하겠다고 함.

전부 유죄편에 서서 떠나고, 4인방만 남음.

한편, 장의와 병천 등 부하들 모의하는데, 마치 윤희를 일부러 모함에 빠뜨린 듯.

다음날 운종가에서 잃은 패물을 걸친 놈이 도망치다가 윤희를 밀칠뻔 하자 걸오가 윤희를 껴안아 보호.

그 넘을 쫒던 걸오와 장물을 찾던 여림은 난전에서 만나고

한성부 권지로 출근했다가 금난전권을 위배한 죄로 백성을 토벌?하는 관군을 따르게 된 선준, 윤희를 만남.

백성을 때리는 관군에 대해 윤희 분개.

4인방 술 마시면서 관군에 대한 분노 토로하다가,

여림이 시전의 뒷배를 노론이 보고 있으니 난전을 철폐하는 것이 노론 등의 뜻이라고 함.

술이 거나하게 오른 그 관군들이 술집으로 들어오자 밧줄로 묶어놓고,

선준이 '이는 글을 아는 선비가 할 짓이 아니요' 하더니

선준이 관군의 뺨에 도적이라고 쓰고 여림이 불이야를 외치고 4인방 신나게 도망감.

병판방에 장의와 시전상인 모여 시전상인 뇌물 건네면서 주상의 금난전권 철폐를 성토 하며 그 날 주연을 열테니
오시라고 함.

4인방 모인 자리에서 여림이 장물 이동경로 적은 책과 장물이 시전상인 거두의 창고 (수장고)에 있으므로 그걸 가
져와야 한다고 함.

다들 서로 가겠다고 하자 여림이 제정신이냐고 가서 걸리면 죽는다고, 정 그러면 다같이 손 붙잡고 가자고 함.

그러나 당일 선준과 여림이 가서 선준은 창고 뒤지고 여림은 술자리에서 기생과 노닥.

장의가 선준 얼핏 보고 아버지 병판 더러 사위 길 들이기 해야 되니 관군 불러달라고 함.

뒤늦게 합류하려는 걸오와 윤희, 관군들 하는 이야기 듣고 걸오가 관군 지연시키고 윤희가 이 사실 알리기로 함.

윤희 들어가려다 문지기에게 막힘.

기생들 유유히 통과하는 것을 봄.



그 다음은 미리보기.. (꺄~~)

선준 장부 찾아 정신 없이 보는 가운데

관군이 이잡듯 창고를 뒤지는 소리 가까와짐.

관군 보고 여림 매우 놀라나 장의를 보고 움직이지 못함.

선준있는 수장고 문 벌컥 열려서 선준이 붓을 들고 공격하려 하나 들어온 것은 기생으로 분한 윤희..

윤희 선준 보자마자 뛰어들어 안김.

뒤에서 문이 열리자 윤희 선준 위에 안긴채로 누운 모습..

여림이 걸오더러, 자네는 관군 막고 대물은 몸을 던지고~ 라고 하자 걸오가 '뭐 몸을 던져??' 하면서 화냄.

아웅.. 이런데서 끊어놓으면 어떡하는지 정말..
IP : 180.229.xxx.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8 12:17 AM (175.125.xxx.173)

    못봤는데 매우 감사 꾸벅 ㅋㅋ

  • 2. 맞아요..
    '10.9.28 12:29 AM (124.57.xxx.39)

    왜..거기서 ..ㅠㅠ 거기서 끊냐고요..

    내가 완전 미쳐..

  • 3.
    '10.9.28 12:39 AM (119.193.xxx.17)

    저두 죽갔어요T.T

  • 4. 감사`
    '10.9.28 12:39 AM (122.199.xxx.216)

    다시보기로 볼거지만 궁금했는데...잘읽었습니다~ ^^

  • 5. ㅋㅋ
    '10.9.28 8:23 AM (210.180.xxx.1)

    실감나요 ^^
    마치 이제 막 드라마 다시보기 한 듯 ~
    낼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 6. 질문이요.
    '10.9.28 8:30 AM (180.71.xxx.214)

    왜 그들을 잘금4인방(?) 이라고 부르는 지요.
    띄엄띄엄 봐서 잘 몰라요.
    어젠 장희빈 사약 받는거 안 보고 본방사수했는데 모르는 말이 나와서요.^^

  • 7. 흐흐
    '10.9.28 10:40 AM (147.46.xxx.76)

    넘 감사해요^^
    어차피 다시보기 할 거지만 일단 궁금증 해결^^

  • 8. 잘금
    '10.9.28 3:12 PM (59.30.xxx.111)

    오줌을 잘금잘금 지릴것 같은 미친 외모의 소유자들이라서 기생들이 붙혀준 별명인것 같아요
    8회인가에 나왔던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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