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소고기 아직 한번도 안드신 분 계신가요?

[g]

전 아직 안먹어봤어요.

소고기 자체를 안좋아할 뿐더러...광우병이 너무 무서워서요...

미국소는 한우랑 비교해서 맛이 어떤가 궁금해요.

[...]

의식하고는 안 먹었지만, 내가 알게 모르게 먹지 않았을까요?

[.]

저도요.
다니던 곳이라도 미국소 파는 정육점이라면 다 끊고
한우만 사다 먹어요.
음식점도 가기 전에 다루는 고기의 원산지 확인 하고야 갑니다.
그런데 외식을 워낙 많이 하니까 아마도 저도 모르게 먹었겠지요.
이런게 무서웠다니까요..청와대는 미국소 쓰는가 모르겠네요.

[아이폰]

저도 한살림 초록마을 고기만 먹어요
근데 시댁 가면 호주산이라고 사다놓으셨는데..믿을 수 없어요..호주산..

[최대한]

피한다고 피해왔어요.
미국산 같이 파는 마트에서도 교차감염 피할려고 고기종류는 아예 안사요.

[저도]

마트에서는 고기 안 사고 생협에서만 사지만
제가 모르는 사이에 먹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더 예민해지는 것 같아요.
먹고 안죽으면 된다는 사람들, 정말 너무 싫어요....

[ㅜㅜ]

미국소 하면 전에 피디수첩에 본 그 비위생적인 장면들이 생각이 나서
도저히 못 먹겠더라구요. 단체 급식받는 사람들은 피하고 싶어도 그게 쉽진 않겠죠.

[ㄴㅁ]

거의 고기를 안 먹었으니...
아주 가끔 돼지고기..먹지만 혹 교차감염? 걱정도 하고
아주 가끔 생협 쇠고기나 닭..

[ㅇㄹ]

일부러 먹진 않지만 어디선가 먹긴했을거 같음 ㅎㅎ

[g]

미국소 수입하고 나서......소고기 먹어본 적 딱 두번...그것도 한우...그래도 영 찝찝합니다.....ㅠ
교차감염이 무섭네요.

[...]

먹고 싶으면 한우농장 직영하는분 식당에 가서 먹습니다.
캐나다, 미쿡소....무서워요

[저요]

아직 한번도 안먹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영원히 미국소는 안먹을 겁니다..
근데 꽃등심을 무지 좋아해서 한우전문점에서 자주먹는데 그 집이
유명한 곳이라 속이진 않았을꺼라 생각하지만... 혹시 모르죠...

[윽]

알고는 안먹지만
모르고는 먹었을지도....ㅠ

[저도]

대놓고 미국 소고기 파는 식당은 발길조차 하지 않고 절대 먹지도 않는데 한번도 안먹었을 것 같진 않네요. 속여파는 식당도 있었을지 모르니. ㅠㅠ

[안먹었어요]

고기는 생협에서 사다먹기에 그리고 식당에는 안가기에

[..]

알고는 한번도 안 먹었네요.
그런데
모르고는 많이 먹었지 싶어요. 외식이 많은 직업이라 장담은 못하겠네요

[저역시]

아직까진 쇠고기는 장터 자스민님이나 생협 에서만 사먹고
울동네 백화점에서 미쿡소를 안팔아서 쇠고기 한번 사먹었었어요
밖에나가서는 쇠고기 일체 안사먹었어요
예식부페가서도 쇠고기류는 쳐다도 안봤고 친척집가서도 쇠고기종류는 안먹어요
피자도 쇠고기류가 안들어간피자만 사먹고 사네요
사실 가려먹기 너무 힘들지만 미쿡쇠고기 죽어도 먹기싫은걸 어떻합니까?...ㅜㅜ

[저두]

의식으로는 먹지않았는데...

원산지속아서리 많이 먹었지싶네요.
그렇게 피해다녔건만....양념에도 있을터이고..식당에서는 당연하고..

[소희맘]

모르게는 먹었을지 모르지만...
의식적으로 피했네요...
점심먹으러 가서 야채 비빔밥에 소고기 들어가는것도 빼고 먹네요
소고기라면 그냥 피해가는중이라서...

추석때 la갈비를 사신다는 어머니...원산지 미국산인거 보고...
정육점 바꿔서 한우로 사시게 했습니다

[...]

미국소기기 밖에서 쇠고기 안 먹는다고 100%안먹는건 아니겠죠

밖에서 사 먹는 고기 국물들 육수나 냉국 라면스프 떡볶이 햄버거 등등
하여튼 고기가루로 만든게 참 많다더군요

고기만 안먹는다서 나는 안전하다고 볼일은 아니에요

[아마도]

외식 하시면 절대 한번도 안드실 수가 없었을 거라 생각하는 1인..

[..]

외식도 잘 안하고,동네 정육점안가고..최대한 노력해요...알고먹은적은 없어요...전 자존심이 상해서도 못먹겠어요...촛불집회나가며 그렇게 싫었는데,,,절대 알고는 못먹을거같아요...

[나도]

알고 먹은적은 한번도 없어요.
고기집가도 미국산 소고기 판다고 하면 다시 나와요.
알고는 절대 못먹을거 같아요

[광우병도]

광우병이지만
미국산 소고기 먹는거 너무 자존심 상해서 안먹어요.
미국애들 우리를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즈들 안먹는거
우리 먹으라고 들이미는지..

[손 번쩍]

직접 사 먹는 거는 한우만 사고, 미국산 판매하는 식당에는 발도 안 들이고,
가공 식품 살 때도 쇠고기베이스, 추출물 들어 있는 것은 절대 안 사고 ... 의식적으로는 계속 피합니다.
그러나 누군가 악의적으로 저도 몰래 먹였을지도 모르죠. 원산지를 속인다거나 성분 기재를 누락한다거나 해서.

[알고]

먹은적은 없는데
식당에서도 고기 어디꺼 쓰는지 꼭 보구요.
그래도 워낙에 음식 가지고 속이는 일이 많으니...

[작년 구정때에]

la갈비 미국산 선물로 들어와서리...
버릴려고 냉장고도 넣지않은거..
달라는 사람이 있어서..그분께 드렸어요.
그냥 안된다고 안된다고 했는데...괜찮다고 괜찮다고....버려도 우리(그들)가 버리겠다고...해서
드렸는데..
그분과 남편..날마다 점심같이 먹습니다...

[저도]

모든 노력을 다해서 안먹는다고 안먹었는데 어디선거 속아서 먹었을거예요ㅠㅠ

[절대 안먹어]

광우병 파동때 촛불 시위 열심히 다닌 이후
바로 생협 가입하고 고기는 거의 생협에서 사다 먹고
절대 미국산이다 하는건 근처도 안가요
에휴 피한다고 피해지는것도 아닌데

[흑...]

알고는 안먹지만
모르고는 먹었을지도....ㅠ 222222

[--]

위분 말씀처럼 육수나 그런걸로 먹었을거라 생각하고 살아요~

[안먹는다고는하지만]

알게모를게 결혼식이나 돌잔치에가서 먹었을듯해요.
딸아이도 결혼식에서 스테이크나오는데 어떻게 자기만 안먹고있냐고ㅠ.ㅠ

회식때도 섞어먹는다고.........집에서만 안먹으면 뭐하냐구요.......이런덴장

[용감씩씩꿋꿋]

먹었겠죠

속아서 먹고
부재료로 먹고

알고는 안 사먹어봤습니다.

속아서 먹는 것도 지겨운데
일부러야 사먹겟습니까?

[일단]

제가 직접 사본적도 없고, 사려는 마음도 없습니다.
얼마전에 자주 가던 한정식집에 갔더니, 국물요리부터 불고기까지 죄다 미국산으로 바뀐 거 보고, 메뉴판을 아무리 봐도 고기 없는 게 먹을만한것도 없어서... 미안하다고 하고 그냥 나왔어요.
그거 먹고 어떻게 되고의 문제가 아니라, 저 역시도 자존심의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밖에서]

외식하면 그거 다 미국산이나 호주산 아닐까요?
국산이라고 한우라고 해도 믿지 못하죠.
한우만 파는 곳에서 사도 믿지 못하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