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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 강수량 부풀리기

세우실 조회수 : 338
작성일 : 2010-09-27 17:42:58




서울시, 추석 강수량 부풀리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40983.html

서울시 ‘수방대책’ 예산 줄이고 ‘전시성 사업’엔 ‘펑펑’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40841.html




"단순히 비가 많이 와서 그런건데, 잘 만들어진 청계천이나 재개발 하천들,

괜히 정치적으로 비방하기 위해서 걸고 넘어가지 말아라."

..................라고 비난하던 분들이 "조금은" 멋쩍게 되는 기사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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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惡)의 편이다
                                                                                                                                                              - 김대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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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0.9.27 5:43 PM (202.76.xxx.5)

    서울시, 추석 강수량 부풀리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40983.html

    서울시 ‘수방대책’ 예산 줄이고 ‘전시성 사업’엔 ‘펑펑’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40841.html

  • 2. 봄비
    '10.9.27 6:15 PM (112.187.xxx.33)

    마크 데이비스의 <슬럼, 지구를 뒤엎다>에는 지난 몇 년 동안 크게 발생했던 지진에 대한 피해에서 빈곤층이 주로 피해자였던 것을 분석하는 장면이 나온다.
    내진설계가 된 건물과 그렇지 않은 슬럼가의 건물 사이에서 피해자가 몇 십배 차이로 발생하게 된 사건이 대표적인 빈곤형 지진이다. 같은 규모의 지진이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사상자가 또 수십배 이상 차이나는 것 역시 같은 눈으로 볼 수 있다.
    참 가슴 아픈 일이다. 빈곤도 힘든 일인데, 지진까기 빈곤층을 더욱 강타하다니...

    1.
    이번 서울의 집중호우로 화곡동이 물곡동이 되었다는 말이 있는데. 초등학교 들어갈 때부터 나는 그곳에서 살았고, 부모님들은 아직 그곳에 살고 계신다.
    복계하천이 넘쳤던 기억은, 초등학교 5학년 때 기억이 한 장면 남는다. 태권도 도장에서 돌아올려고 하는데, 그 사이 하천이 넘쳐서 허리까지 차는 물을 헤치고 집에 왔던 기억.
    이번 홍수는 주로 반지하에 사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된 것 같다.
    이런 일이 더 많이 벌어지게 될 것 같다. 토건쟁이들이, 생각보다 홍수 관리하는 데 약하다. 걔네들이 뭔가 괜찮다고 한 것 중에서 괜찮아진 것을 별로 본 적이 없다.
    문산에 홍수 난 것을 분석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에는 펌프 작동에 문제가 생겼었다. 그러나 그 대책으로 한탄강 댐을 만든다는 것을 본 적이 있다.

    2.
    간만에 조원철 교수가 광화문의 침수는 광화문 광장 때문이라는 말을 했다.
    조원철, 그의 입에서 이런 얘기를 듣게 될 날이 있을 거라고는, 정말 상상 밖의 일이다.
    요즘도 조원철이 토건계의 태수 역할 하나? 일반인들이, 가끔 태풍 때 9시 뉴스에 나오는 조원철을 기억할 수는 없을 것 같고.
    대운하 때, 원래는 반대했었는데, 대선을 지나고나니까 대운하 찬성파로 돌아섰던 사람이다. 100분토론인가, 하여간 시민패널이 반대할 때 썼던 글을 가지고 와서, 왜 의견이 변했냐고 해서 한참 떠들석했던 바로 그 사람이다.
    한 때, 토건계의 황우석이 되지 않을까, 유심히 지켜보던 사람인데, 그 이후로는 연구비가 줄었는지, 활동이 부쩍 줄어든 사람이다.
    그 조원철이 광화문 침수가 광화문 광장 때문이라는 말을 했다.

    투수층에 대한 얘기는, 원래도 그 자리에 도로가 있었던 거니까 추가 피해가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고. 가로수를 없앤 것과는 일정 부분 연관이 있을 것 같고.
    투수층과 홍수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가장 많이 쓰는 사례가 제주도 사례이다. 우리가 배울 때에는 제주도는 화산지형이고, 등등등... 원래 홍수가 없는 곳이다만.
    도로를 엄청 늘려놓고 나니까, 역사적으로 홍수가 없는 지역인 제주도에 홍수가 생겼더라...

    크게 원인을 따져보면, 조원철 말이 맞기는 맞다. 겉에 보이는 것만 신경 쓰고, 진짜 세밀한 것은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명박이나 오세훈이나, 임기 중에 뭘 한다는 강박증에 시달리던 사람들이었고, 눈에 보이는 예산은 퍽퍽 잘도 올려주지만, 그렇지 않은 건 예산 따기가 힘든 시절이었다.
    서울 광장은 원래 빛의 광장으로 하려던 것을 잔디광장으로 하루 아침에 바꿔버린 대표적인 것이고, 광화문 광장도 설계 변경이 장난 아니었다고 들었다만.
    글쎄... 광화문 광장이 언제까지 저렇게 있겠나?

    3.
    천변저류지는 노무현 시절에 한참 논의가 있다가, 결국 그가 받아들인 개념이다.
    노무현 시절에 그가 잘 한 것들이 몇 가지 있는데, 홍수 관리의 패러다임의 변경을 받아들인 것은 그가 잘한 일들 중의 하나이다.
    그 전까지는 제방을 높이고, 밑에 토사가 쌓이니까 다시 제방을 높였다. 이런 일들을 수 십년을 해오고 있었는데, 제방을 낮추고 그 대신 경작지의 일부 등을 천변저류지로 활용하는 방식이 홍수 예방의 합의된 방식으로 명박이 들어오기 전까지 정부가 진행하던 일이었다.

    그런데 다시 "더 높은 제방", 이게 명박 방식이다. 그리고 준설을 대규모로 추진을 하는데, 이게 1회성으로 끝나면 그런가부다 하겠지만, 이 시스템은 돌아가지 않는다는 게 이미 입증된 방식이다. 한 번 준설한다고 강 수위가 그냥 있지 않는다.

    4. 그나저나, 참 행정 못한다...

    5대호 주변의 도시들은 눈이 엄청나게 온다. 시카고 시장은, 민주당이냐, 공화당이냐,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겨울에 눈 내리면 누가 눈을 잘 치우나, 그런 요소가 결정하는 게 많은 것 같다. 눈 치우는 일이, 시장 연임과 직결된 요소다.
    지난 겨울에 눈 참 많이 왔다. 그 때도 행정력이 여기에 거의 대응을 하지 못했다. 광화문 정도 되는 곳은 눈처리가 좀 될 것 같지만, 택도 없다.
    눈 오면 속수무책이고, 비 와도 속수무책이다.

    말로는 홍수 대책을 하기 위해서 4대강을 한다고 하는데, 이게 홍수대책이 되지 않을 것은 너무 뻔하다.
    상관관계를 설정하면, 4대강 예산으로 예산이 다 털리고 난 후, 정비사업은 손을 못대는 것 아닌가.

    그건 그렇더라도, 눈이나 비 같은, 특히 빈곤층에게 더 많은 타격을 주는 사건에 대해서 시장이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은, 도대체 누구의 정권이냐, 그런 근본적 질문 같은 것을 한 번 던져보게 만든다.
    강남대로나 테헤란로에 이런 일이 생기면? - 우석훈 블로그에서

  • 3. 세우실
    '10.9.27 6:21 PM (202.76.xxx.5)

    오~ 이런 글은 댓글로만 남길게 아니라 따로 글로도 옮겨주시면.........?

  • 4. 봄비
    '10.9.27 6:30 PM (112.187.xxx.33)

    글쎄요.... 저는 저 블로그에 아주 가끔 생각날 때 한번씩 가봅니다만
    가보면.... 정책을 얘기하면서 노무현 전대통령과 참여정부를 비판하는 내용도 남깁니다.
    그래서 싫어하시는 분도 꽤 되는줄 압니다.
    지치지 말아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런 눈치보기(?)가 지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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