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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자막 정말 못봐주겠어요

조회수 : 9,767
작성일 : 2010-09-27 17:15:36
자막의 신은 무도라고 생각하고

그 기발함과 재치 유머 센스 위트 해학 풍자를

따라잡으려고 그 이후 많은 오락프로그램에서

많이들 모방하는데

무도만한 자막은 없는 것 같아요

피디의 입장에서 자막입히는 것도 많이 따라하던데

해피투게더 약간 흉내라도 내는 것 같긴 한데

그냥 수박겉핡기 식이고

kbs는 오락프로에서 특히 한장면을 세번씩 반복해서 보여주기

이건 특징인것 같더군요

선배피디가 알려주면서 후배가 그대로 답습하고

그런데 그게 참 재미가 없단 말이죠

같은 장면 다른 각도로 세번씩 안보여줘도 되는데

굳이 그렇게 하는거 보기가 싫어서 예능도 잘 안보게 되고

일박이일보다가 김씨 빠진 이후론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남자의 자격이 kbs에선 유일하게 챙겨보는 예능프로그램인데

자막이 항상 거슬리더라구요

조금 감동을 줄만한 상황이면 뭐가 그렇게 사족이 많은지

작가가 감정이입을 대놓고 요구하는 상황들이 많아요

구구절절 이건 이래서 저건 저래서 감동받을 상황이다라고

자막으로 너무나 지지부진하게 풀어내니까

강요당하는 느낌이에요


감동받는 편이 아닌 장면들에서는

앞뒤전후 상황을 뭘 그리 길게 말로 풀어내는지

자막이란게 센스있게 느낌있는 한방으로 풀어내면

그게 더 크게 다가올텐데

남격의 자막은 미사여구가 많고 쓸데없는 풀이들이 너무나 많아서

자막안보고 방송보는 편이에요


만에 하나 혹시나 제작진중에 한분이라도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자막 너무 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고 말 좀 해주고 싶어요

화면의 내용이 주가 되어야 하는데

자막이 그 화면의 내용을 다 가려버리고 색색깔로 강조까지 해가면서

뭘 그렇게 주입시키려고 하는지

정말 자막공해에요

IP : 119.192.xxx.90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0.9.27 5:18 PM (202.76.xxx.5)

    무한도전은 자막의 신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은 저도 동감이고,
    거기에 필적할만한 자막이 제가 보기엔 1박 2일입니다.
    그런데 남자의 자격은 말씀하시다시피 뭔가 하고 싶은 건 알겠는데 센스도 부족하고
    오글거리는데다가 너무 많아요. 보는 사람으로서는 공해죠. (특히 합창편에서는 -_-;;;;)
    능력 안되면 그냥 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 2. ㅎㅎ
    '10.9.27 5:19 PM (121.134.xxx.54)

    방송사별 특징이
    SBS는 상업(을 넘어선 속물)적이고 화려한 거
    KBS는 좋게 말하면 보수적, 투박한 거고, 안 좋게 말하면 고리타분한 맛이 있죠.
    KBS 프로그램 보면 그 투박함이 미덕일 때도 있는데
    좀 젊은이 취향으로 오바한다 싶으면 미니스커트 입은 할머니, 힙합바지 입은 할아버지 같은 당황스러움이 느껴지기도 해요.ㅎㅎ

  • 3.
    '10.9.27 5:20 PM (119.192.xxx.90)

    앗 세우실님이다 ㅎㅎㅎ
    맞아요 능력이 안되면 빼는게 나은데
    너무 욕심부리는 것 같아요

  • 4. 무도쵝오
    '10.9.27 5:20 PM (203.247.xxx.210)

    저는 1박도 영 오글거려서....

  • 5. 이제는
    '10.9.27 5:21 PM (118.32.xxx.249)

    그냥 무도와는 다른 예능이라 생각해요 감동을 많이 강요하기도 하고 질질 끌기도 하고 그런면에 좀 있긴 있어요 저는 해피선데이는 아예 안보는 사람인데 가만 생각해보면
    무도의 빠른 화면 재치있는 자막 그리고 강요하지 않는 피디의 스타일에 길들여 있어서
    해피선데이를 보면 오글거리고 답답해서인것 같아요
    .
    .
    지난번 무도 레슬링때 싸이의 연예인이란 노래에 맞춰서 무도멤버들의 고통스런 모습 교차편집한걸로 무도갤에서는 강요한다고 엄청 까이더라고요
    그런것만봐도 두 프로의 차이는 너무 확실하고 다른듯

  • 6. ㅋㅋㅋ
    '10.9.27 5:23 PM (58.143.xxx.122)

    무한도전은 자막만 읽어도 빵빵~ 터져요.
    그에 반해 남자의 자격은 답답함과 안타까움과 짜증이 동시에 밀려들면서
    뭔가 알 수 없는 감정이... ^^;;;

  • 7.
    '10.9.27 5:24 PM (218.234.xxx.163)

    1박2일이나 남격이나 시청자들의 감동을 억지로 강요하는 자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전 오히려 반감이 생기더라구요.

  • 8. 뭐든
    '10.9.27 5:24 PM (125.128.xxx.25)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한 법인데
    그 경계를 넘지 않는 현명한 자막이 무한도전, 그 다음이 1박 2일인 것 같아요.
    세우실님 의견과 빙고!

  • 9. 저도
    '10.9.27 5:26 PM (222.108.xxx.156)

    남격 자막 때문에 일부러 읽지 않으려고 눈을 가늘게 뜨고 봐요-_-; 매직아이처럼.
    왕짜증

  • 10. ㅇㅇ
    '10.9.27 5:26 PM (58.145.xxx.215)

    저만그리생각하는게 아니었네요.
    자막의 신 무도... 그래서 무도는 혼자볼때, 그리고 다시볼때 더 재밌는거같아요

  • 11. 이제는
    '10.9.27 5:27 PM (118.32.xxx.249)

    ㄴ ㅋㅋㅋㅋㅋㅋ윗님 매직아이 ㅋㅋㅋ빵터졌으요 ㅋㅋㅋㅋㅋㅋㅋ

  • 12. 저는...
    '10.9.27 5:31 PM (210.216.xxx.3)

    무도가 자막을 잘 쓰는 편이다...라고 생각해요.
    다른 프로그램이 참 못한다가 아니라요.

    똑같은 이야긴데도 참 다르죠 ^^;;

    축약하고, 생략하고 그 안에서 촌철살인의 미학이 담기고....무도 pd가 센스가 있고 참 잘하는거죠. 세련되구요. 그런걸 보다보면 더...촌스럽게 공해다싶게 그럴거 같긴해요^^

    근데 둘 다(무도, 해피선데이..) 보고 좋아하는 저는 가끔 참 읽기에 바쁘다라고 생각하다가도 그래..뭐 이런 방식도 있고 저런 방식도 있는거지..그래요.
    좀더 좋다, 세련되었다...이런 차이지 어떤 방식이 잘못되고 그런건 아니니깐요. 물론 받아들이는 시청자가 거부감이 생길만큼이라면 문제겠지만 저같은 사람도 있는걸보면 완전히 잘못된것만은 아닌거 같아요. 사람 차이가 아닐런지 합니다.

    1박2일도 ...그때 백두산인가..갈때 오글거리는 자막 어쩌고 그러면서 한바탕 난리가 났었는데요. 저는 그만큼도 굉장히 많이 줄인거라 생각했어요. 직접 참여하고, 공유하고 경험했던 사람들이라면 자막같은거야 한 화면에 꽉 채워도 모자랄 감동이었을테니깐요. 아마 적고 또 적어도 자신의 그 감동을, 그 감격을 더 전해주지 못해 안달이었을거에요.
    다만 우리는 그냥 시청자고,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사람들이니깐요. 감동량이 다른데 강요당하는 기분도 있었을지도 모르죠. 그래도 그게 촌스럽고, 좀 세련되지 못하고...뭐 그런건데. 계속 못한다 못한다 야단치고 비교하는 분들도 계시니깐 자꾸 두둔하게 되네요^^

  • 13. ~
    '10.9.27 5:32 PM (112.158.xxx.78)

    남격 자막 때문에 일부러 읽지 않으려고 눈을 가늘게 뜨고 봐요-_-; 매직아이처럼.
    왕짜증 2222222222222222222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 무도자막 지존!!
    '10.9.27 5:34 PM (222.110.xxx.4)

    무도 자막이야 격이 다르지요.
    자막만 보는게 더 재밌을만큼 워낙 센스작렬이고 수준과 레벨이 다르잖아요.
    감히 대적할만한 자막이 없기 때문에 다른 프로들은 그냥 그러려니하고 봐요 ㅎㅎ

  • 15. 1박
    '10.9.27 5:39 PM (115.143.xxx.169)

    자막도 오글거릴때 많아요. 감동을 마구 강요하는 듯한..재미, 우연.. 이런것들도요. 강호동이 충분히 강요하니까 자막은 덜 강요해도 좋을텐데요..

  • 16. 여긴
    '10.9.27 5:40 PM (121.254.xxx.61)

    전 두가지 다 별로 관심 없어서 안보지만
    무한도전 매니아들만 계신가봐요^^

  • 17. 제이미
    '10.9.27 5:44 PM (121.131.xxx.130)

    요즘 sbs 영웅호걸 자막도 꽤 재미있답니다. ㅋㅋ

  • 18.
    '10.9.27 5:49 PM (112.223.xxx.68)

    KBS프로는 거의 안봐서 모르겠지만
    예전에 엠비씨 오빠밴드라는 프로그램 자막!!!!!!!!!!!!!!!정말 심했어요
    그 느낌일거 같아요. 지금 원글님이 쓰는 글의 이유가
    정말..오글거리고 감동 강요하고...
    정말 잘만 만들면 괜찮은 프로가 되었을텐데..........어찌 자막을 그렇게 막 넣던지..정말 재미없더라고요.. ;;;;;;;;;;;;;;;; 정말 게시판에 글 남기고 싶었을정도였어요.
    어느정도 보다가 자막이 너무 거슬려서 안봤더니 망하더라고요;;;

  • 19. 비교불가
    '10.9.27 5:54 PM (211.110.xxx.198)

    죠.. ㅋㅋ 남격 자막 저랑 같은 생각이신 분들 많네요.. 어제 정말 그동안의 짜증이... ㅠ ㅠ 물밀듯이 밀려오더이다... ㅠ ㅠ

  • 20. 세우실
    '10.9.27 5:57 PM (202.76.xxx.5)

    위에 제이미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영웅호걸 자막도 요즘에 괜찮더군요.
    처음엔 별로였는데 영웅호걸은 가면 갈수록 나아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 ....
    '10.9.27 5:58 PM (175.114.xxx.24)

    와...다들 대단하시다.
    전 그냥 별 생각없이 보는데...가끔은 싫다고 짜증 내기도 하지만 평상시엔 그냥 무념 무상.
    작가들, 피디들... 자막 뽑을 때 신경 많이 써야겠네요.

    그거 아시는 분 계실까?
    사실 예전엔 자막....거의 안썼다는거....
    10여년 전만해도
    자막은 그저...오디오 상태가 안 좋아 내용이 전달이 잘 안될때, 이름자막 정도로만 썼죠.
    자막 많이 넣으면 잘 못만든 프로그램이라고....했었는데....ㅋ
    자막은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잘 못찍은 그림에 덧칠하는 것으로 보여요.
    그림으로 다 설명이 안되니까...자신 없으니까....자막으로 떡칠을 하는거지요.
    물론 예능에선 또다른 기능이 있긴하죠.
    하지만,
    자막 보느라고 출연자들 눈동자, 표정....놓친 경우 참 많아요.
    아, 이젠 자막 공해에서 해방되고 싶다.ㅎㅎㅎ

  • 22. ..
    '10.9.27 6:00 PM (121.190.xxx.113)

    저는 예전 1박2일 자막 너무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그 느낌이 아니던데요.
    오히려 그 예전 자막하시던 분이 남자의 자격으로 간게 아닐까.. 했어요.
    사람들 마다 취향이 다르니... 무도보면 울 신랑이랑 애들은 깔깔 넘어가는데 저는 별로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김태호 피디 왕팬이라 항상 본방사수~!!

  • 23. 무도 레슬링편에서
    '10.9.27 7:32 PM (124.61.xxx.78)

    박명수가 몸을 날리자 자막이 뜨죠. '거성 슬램'
    그런데 박명수가 상대편을 찍기는커녕 자기가 더 많이 바닥에 부딪치자
    '신기, 본인이 더 아픈 공격'인가... 그거보고 빵 터졌었네요.
    무도는 자막이 예술이예요, 질질 끌지도 않고 감동주고 재미주고.

  • 24. 세대차이
    '10.9.27 7:45 PM (118.221.xxx.122)

    제가 나이를 좀 먹어서 그런가요...남격 자막이 그리 신경쓰이지 않던데...
    장면 위주로 보지 자막에 신경을 안 쓰거든요.
    아마 제가 무한도전을 즐겨 보지 않기 때문에 선진 자막 스타일에 길들여지지 않아 그런가요..
    저희 남편과 저는 무한도전이 영 적응이 안 되어 안 보거든요.
    82에서는 왠지 무도를 좋아하지 않으면 좀 촌스런 사람이 되는 것 같아 뻘쭘...^^;;

    모든 방송이 세련되면 저처럼 시대를 못 따라가는 사람은 버거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좀 촌스럽더라도 그냥 편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필요한 것 같아요...

  • 25.
    '10.9.27 7:48 PM (119.192.xxx.90)

    원글인데요
    무도얘길 했더니 무도와 비교하며 무도매니아 이런 반응도 나오는데

    무도와 굳이 비교를 하지 않더라도
    윗님만 봐도 자막 안보신다고 하셨잖아요
    저도 남격 자막 안보게 돼요
    무도와 별개로
    남격만 두고 봐도 자막이 매력없는 자막이에요
    쓸데없는 말이 많아서

  • 26. 아나키
    '10.9.27 8:02 PM (116.39.xxx.3)

    자막의 지존.무도. .
    비교불가.

  • 27. ....
    '10.9.27 8:35 PM (122.35.xxx.86)

    무도가... 지난번 격투기... 그거 왜 하는지... 공중파에서 방송하지 않는 장르의 스포츠를 왜 꼭 해야하는지....... 온 가족이 편히 볼만한 프로그램은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그전 봅슬레이..했던 방송은 감동이였는데.....

  • 28. ..
    '10.9.27 8:39 PM (183.101.xxx.96)

    무도 자막에 길들여져서 다른 프로그램 자막보면 오글거려서 못봐주겠어요.
    1박2일..남자의 자격..등등 모두 그래요

  • 29. 레전드
    '10.9.27 8:39 PM (58.143.xxx.122)

    무한도전의 자막은 예술이죠.

    레슬링에서 손스타가 정준하한테 '불독'이란 기술걸었을때... - 날자꾸나
    레슬링에서 유재석이 2단 로프뛰기 하다가 공격실패로 나뒹굴었을때...
    - 메비이락(메뚜기 날자 떨어지다.)
    지산 록페스티발에서 뮤즈와 공연시간 맞물려 명수옹 고전하는데
    뮤즈 하이라이트에 맞춰 불꽃놀이 해서 명수옹 공연 얼떨결에 축하받는 분위기에서...
    - 고..고맙소... 뮤즈....
    다이어트 특집때 요요현상 왔나 확인하는데 3개월 만에 길이 20kg 감량하고 다시 10kg 쪘을때...
    - 엄청난 회복력!!!
    기타등등... 기타등등.... 볼때마다 터지면서...
    이루 헤아릴 수 없지만 무한도전의 자막은 가히 타의추종을 불허하죠. ㅋㅋㅋㅋㅋㅋㅋ

  • 30. ㅍㅎㅎ
    '10.9.28 12:02 AM (221.157.xxx.24)

    정말 무도 자막 최고죠..
    저두 고..고맙소..뮤즈..에서 빵 터졌다니까요..
    레슬링 끝나고 뒤에꺼 재미없을거 같아서 안 봤는데..자게에서 재밌다고 해서 재방으로 봤는데..
    그 뒤로는 할때마다 보고 있답니다..
    월,화-자이언트, 수,목-구미호, 금-하루 쉬고..토-무도..일-일박이일..보는 낙으로 사는거 같아요..

  • 31. ㅎㅎㅎ
    '10.9.28 12:40 AM (121.171.xxx.53)

    남자의 자격 평소에는 안 봐서 모르겠는데
    예전에 지나가다 몇 번 본 소감으로는 자막에 말줄임표와 느낌표를 너무 남발하더군요
    ......! <- 이거요;;
    자막에 뭔 말만 하면 죄다 ......! 로 끝맺어서 뭐랄까 좀 촌스럽고 오글오글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ㅋ

  • 32. 212호
    '10.9.28 12:41 AM (222.104.xxx.99)

    남격자막 정말 손이 오그라들더군요.
    무슨 억지 감동강요에다 지들끼리 얼굴에 금칠하기등.
    자막공해가 따로 없다는게 중평이지요.

  • 33. 난..
    '10.9.28 1:12 AM (112.202.xxx.205)

    사실 자막없던 그때로 돌아가고프단 생각이 더 들어요.
    내 눈으로 보고, 내 귀로 듣고, 그냥 내가 느꼈음 좋겠는데, 자꾸 자막이 내 감정을 조절하는듯해서 무도고 남격이고 다 싫을때도 있네요..

  • 34.
    '10.9.28 1:17 AM (175.124.xxx.173)

    저두 이글보고 로긴했어요. 좀전에 합창마지막편 보고 막 강요하는 감정과잉에 학을떼고 인터넷보는데 무던한 저희남편이 계속 보면서 하는말, 뭘 같은 장면을 저렇게 계속 보여주냐, 뭘 저렇게 지들끼리 저렇게 우냐고 시청자들 몫으로 남겨두지 하고 투덜대는걸 듣고 우리나라사람들이 저렇게 감정과잉의 눈물강요를 좋아한데~ 라고 말하며 씁쓸해했는데 저처럼 생각하시는분이 많았군요 ^^ 무도 쵝오!

  • 35.
    '10.9.28 4:04 AM (110.13.xxx.165)

    글쎄요... 오그라든다든다해도 무도 찬양질이 제일 오그라드는것 같은데... 자막의 신--;; 무도 자막이 재밌긴한데 모두가 무도 같을순 없잖아요. 남격엔 남격스타일 자막 무도엔 무도스타일 자막... 내 새끼만한 자막없다 우쭈쭈 쟨 왜 내 새끼 발끝도 못따라가누 쯧쯧 하지 마시고 기본적인 취향존중 플러스 각자 스타일대로 즐기세요 미사여구야 감동으로 받는 사람도 많으니까... 전 잘봤다가 이런 반응들 보면 뻘쭘ㅋ....

  • 36. 아무리 뭐라 해도
    '10.9.28 7:54 AM (61.101.xxx.48)

    자막의 지존.무도. . . 비교불가.2222222222

  • 37. .
    '10.9.28 7:58 AM (125.185.xxx.67)

    40중반 아줌마도 캐공감!!!!!!(이말 맞게 쓴건지요?)
    정말 남격 자막은 공해.
    글쎄 왜 붙여 놓는지 ...

    무도는 자막도 프로그램의 중요한 부분인데
    남격의 자막은 귀걸이, 반지, 목걸이 다하고, 다시 보석 허리띠 둘러서
    급격히 품격 떨어진 나같은 아줌마 보는 느낌.^^
    솔직히 자막 담당자 한 번 만나보고 싶었답니다.

  • 38. 맞아요
    '10.9.28 8:43 AM (221.151.xxx.203)

    자막은 무도가 ㅊㅚㄱ오!!
    1박 2일도 전 너무 작위적이고 오글거리던데, 지금 남격이나 1박 2일이나
    전 같은 사람이 한 거 아닌가? 싶던걸요

  • 39. 자막의신
    '10.9.28 8:44 AM (125.186.xxx.11)

    불필요한 자막은 정말 공해일뿐.
    하지만 무도는 내용과 자막의 시너지효과가 최강이죠.

    근래 가장 재밌었던 자막....삼고초려-삼초고려

  • 40. ........
    '10.9.28 8:53 AM (59.4.xxx.55)

    무도 자막이 최고~pd정말 천재인듯 ^^ 어찌 상황에 맞게 자막을 쏙쏙 집어넣어서 100퍼센트
    동감을 느끼게 하는지............얼마전에 박명수가 뮤즈 노래 따라하는걸 "퓨즈 나가 루즈해진
    뮤즈"라고 자막나오던데 보고 엄청 웃었어요~

  • 41.
    '10.9.28 9:06 AM (121.138.xxx.99)

    전 그것보다도;; 남격 좋아하고 즐겨보고 있는데 이번 합창단편은 너무 오래한 느낌.
    이번주엔 다 방송되겠지~ 했는데 다음주 방송.. 또 이번주엔 다 나오겠지 했는데 또 담주방송.. 지쳤어요.ㅠ 그냥 깔끔하게 한주나 두주정도로 내보냈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42. 무도매니아
    '10.9.28 10:29 AM (203.142.xxx.230)

    가 넷상에서는 유독 많죠. 나이와 상관없이(초등부고 70대까지) 즐겨볼수 있는게 1박이고. 부담없이요.
    저윗분 말씀대로 82에서 1박칭찬하거나 무도를 안본다고 하면 70대이상. 촌스런 사람 취급당합니다. 자기 좋아하는 프로를 응원하는건 좋으나, 다른 프로보는 사람을 수준낮은 사람으로 낮추는 자세도 영 선진국형 시청자는 아니죠.

  • 43.
    '10.9.28 10:38 AM (220.68.xxx.86)

    방송아카데미에 자막전문가 양성 프로그램도 곧 나올지도 모르겄어요
    무도 자막 특강 이런거ㅋㅋ
    방송에 없느니만 못한 자막이 넘쳐나네요..
    자막이 많을수록 방송 시청률 압박이 크다고 하던데..

  • 44. 1박2일
    '10.9.28 10:42 AM (68.96.xxx.235)

    도 마찬가지죠.
    남격이랑 1박2일은 편집 정말 못하는 것 같아요.
    억지감동 유발에 센스없는 편집... 프로그램이 그래서 죽지요.

  • 45. 진짜
    '10.9.28 10:45 AM (114.207.xxx.249)

    남격 자막은 너무 넘쳐요
    과유불급!!!!!! 이 말을 꼭 관계자에게 전하고 싶네요
    자막으로 막 감동을 유발시키더라구요 ( 이번주말고 19일 방송에서도)
    출연자들의 말이나 행동이런걸 자막으로 꼭 부연설명하고....( 그 맘속에 들어가봤는지..
    꼭 같은의도로 보여지지않을때도 있던데..)

  • 46. ...
    '10.9.28 12:17 PM (58.239.xxx.16)

    딸아이랑 무도자막 되새김질 하는 재미 좋아요.
    스파게티 소스.. 위에 번데기 발음 넣어서 돌아이흉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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