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박칼린 을 다시보다가...

넋나감 조회수 : 12,988
작성일 : 2010-09-27 16:55:05
거제도 합창대회에서 지휘하는 거  보았어요.
tv가 없어서 할 수없이 어떻게 찾아서 보았는데요..

카메라가  박마에 얼굴을 밑에서 위로 잡는데
너무 예쁘던데요..
지적 교양 열정 거기에 약간의 섹시함까지..

어쩌면 그렇게 표정하나하나가 살아있고
정말..... 저렇게 이쁠 수가 있나요?
노래부르면서 지휘자한테 빠져들 수밖에 없겠어요.

후아..
이목구비가 이쁘다.. 뭐 이런 게 아니고(사실 이목구비도 이쁘지만)
어쩌면 그렇게 얼굴이.. 감정과 느낌이 살아있다는 게 뭔지 가르쳐주는 얼굴같아요.

말을 안해도 ..표정만으로 그 사람이 무얼 말하고 원하고 느끼고 하는지를 알 것 같더군요.

나중에 단원들이 캡틴 옷입고 깜짝파티 하는데
그 때 표정 역시 어쩌면 정말..
똑같은 상황에서 깜짝 놀라도 저라면.. 멍청하거나 어리벙한 표정이 나올 것 같은데ㅋ
저 분은 웬지... 그런 놀라는  표정하나도 정말 느낌이 살아있다는 게..다 드러나더군요..
과연 거짓말은 어떻게 할까 싶을 정도로.. ㅎㅎ

남편 얼굴도 이렇게 반복해서
들여다 본 적 없는 사람입니다.ㅜㅜ

우아 정말 여잔데도.. 끌리네요..이럼 안되는데..
IP : 124.54.xxx.1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7 4:57 PM (220.88.xxx.219)

    젊은 시절은 완전히 이영애급이더라구요,

  • 2. /
    '10.9.27 5:00 PM (125.132.xxx.79)

    저는 저번주꺼 거제도에 함께 내려가는 버스안에서
    단원들이 합창을 했을때...
    박칼린선생님 표정이 허걱;; 라붐에서의 소피마르소 같던데요.
    원래 예쁘고 매력있다 생각했지만,
    그때 그 모습은 정말정말 라붐에서의 그 싱그럽고 풋풋한 소피마르소 모습과 같았어요.+_+

  • 3. ㅇㄹ
    '10.9.27 5:05 PM (220.79.xxx.61)

    칼린쌤 잘생기지 않았나요? 이목구비가 시원시원한게..

  • 4. ^^
    '10.9.27 5:05 PM (112.170.xxx.83)

    소피마르소 모습이 있네요..정말...
    멋진 여자라 부르고 싶어요.

  • 5. N.B
    '10.9.27 5:08 PM (122.35.xxx.89)

    못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외모 자체로 보면 유럽에서는 흔하디 흔한 아주 평범한 얼굴이고요,
    박칼린씨의 멋은 내면에서 우러나는 지성미와 열정, 유머감각...자연스러움 등등이죠. 불행히도 우리나라엔 이런 멋을 가진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하나도 없는듯.

  • 6. 최고!!!
    '10.9.27 5:13 PM (175.114.xxx.24)

    칼린쌤...이쁘기도 하지만....정신세계가 참 훌륭한 것 같더군요.
    아름다운 정신세계가 얼굴 표정, 몸짓으로 저절로 나타나는 멋진 분이더군요.
    저도 반했답니다^^

  • 7. ..
    '10.9.27 5:23 PM (112.170.xxx.64)

    박칼린 넘 좋아하시만 외모는 딱 러시아나 동구권 아줌마 얼굴인데...ㅠㅠ

    어쩜 박칼린이 남자였다면 지금쯤 대한민국 뒤집혔겠죠??? 다니엘 헤니는 저리가라로..
    학창시절 인기많았던 보이쉬한 여자 선배들 가끔 있었쟎아요? 언뜻 그런 느낌도 들었어요.
    공연날에는 그런 옷을 입어서인진 몰라도요.

  • 8. 깍뚜기
    '10.9.27 5:37 PM (118.234.xxx.169)

    N.B. 님... 그렇게 따지면 박칼린씨는 외국인인가요 아닌가요???
    우리나라 사람인가요 아닌가요???

    님 댓글에선 '우리나라' 어쩌구가 빠진 적이 없는 것 같네요;;;

  • 9. 저두 그래요
    '10.9.27 5:43 PM (112.72.xxx.175)

    남자나 여자나 발칼린쌤 앞에서는 무릎꿇게 만드는 카리스마가 있어요..
    그게 이경규처럼 버럭하거나 돈이 많거나
    권력을 쥐고 있어서가 아니라,인간적으로 수그러들게 만든다고 해야하나?
    그런거 같아요..
    잔머리보다는 길게 멀리 내다보는 안목이나,실력보다는 열정을
    잔꾀 부리지 않고,정도를 걷는듯한 그런 느낌의 사람인거 같아요..
    배다해의 경우 그 목소리를 좋아했다가 열정없음에 실망하고 선우로 돌아선거 같은데,
    그 에너지의 원천은 어디서부터 시작됬는지,
    정말 부럽고 대단하세요..

  • 10. 그리고
    '10.9.27 5:47 PM (112.72.xxx.175)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감정표현이 서툴지 않고 자연스럽고,
    "척"하는 가식이 없어서 좋아요..
    합창대회 참여했던 분들 진정 부러웠어요..
    그런 경험을 살면서 할수 있는 기회가 많지를 않잖아요..
    돈으로도 살수없는 값진 경험을 얻었을거 같아요..

  • 11. ..........
    '10.9.27 6:26 PM (211.211.xxx.200)

    조디포스터 + 소피마르소 = 박칼린~
    이미지는 그런 것 같아요^^
    멋지죠~

  • 12. .....
    '10.9.27 6:33 PM (119.65.xxx.71)

    저는재림셈이호감이가네요

  • 13. 보미
    '10.9.27 6:42 PM (119.202.xxx.82)

    칼린쌤과 정말 많이 닮은 고딩때 친구가 있어요. 늘씬한 키하며 이목구비..아마 따뜻하면서 쿨한 성격까지 비슷할 듯...칼린쌤을 볼 때마다 그 친구가 생각나요. 그 친구도 여고에서 모든 여학생들의 우상, 로망? 하여튼 그런 존재였어요. ^^

  • 14. 카리스마 있어요
    '10.9.27 8:42 PM (125.142.xxx.233)

    칼린샘 사람을 딱 제압하는 뭔가가 있으세요.
    그런 사람 하나 알고 있음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15. 오호라
    '10.9.27 10:25 PM (116.41.xxx.120)

    저도 그 버스안에서 보인 박칼린님 얼굴이 소피마르소 같아서 깜짝놀랐는데.
    저만 느낀게 아니였군요.
    넘 사랑스런 얼굴로 보이더라구요. 그때부터 자꾸 보니 너무 아름다우시더라구요.

  • 16. 오~정말
    '10.9.27 10:29 PM (119.67.xxx.204)

    윗님 말씀처럼 ...조디포스터+소피마르소의 이미지네요 그러고보니.....^^
    합창대회때 교복처럼 생긴 상의 입고 앞머리 약간 흩날리는 모습은...전 꼭 달려라 하니의 하니 모습처럼 보였어여..
    하니가 교복입고 달리는 모습..........^^
    정말...표정이 살아있고...그 표정에 인격이 묻어나서...너무도 멋있는 사람이에여...
    사랑에 빠질거같아요.....*^^*

  • 17. 덩치만 아니면
    '10.9.27 10:57 PM (180.66.xxx.4)

    정말 모델수준... 하지만 그 덩치에서 나오는 카리스마가 더 멋져요~!

  • 18.
    '10.9.27 11:08 PM (121.140.xxx.86)

    박칼린 여자가 봐도 매력이 철철 넘치지요.
    오죽하면 이경규가 자기가 만난 사람중에 최고의 아우라를 갖고 있다고 하잖아요.
    그 표정...예술입니다.
    그런데 옥의 티...늘 머리가 땀에 젖어 있는 듯 해서 내가 곱게 시원하게 감겨주고 싶었네요 ㅋㅋ

  • 19. 흐미
    '10.9.27 11:12 PM (118.36.xxx.30)

    칼린쌤 매력적이죠.
    왜 이제서야 집중조명 받는지 아쉽네요.
    꽤 유명하고 능력있는 분인데..

    지휘할 때의 모습이 참 예쁘더라구요.
    저는 동그란 눙과 피부가 부러웠어요.
    이영애와 소피마르소 닮은 듯 해요. 정말로.

    그리고 저~~위의 NB님은
    댓글마다 유럽타령...
    아주 지겹네요.
    유럽친구들은 다 어데다 두고 여기와서 유럽타령인지. 췟.

  • 20. 흐미
    '10.9.27 11:13 PM (118.36.xxx.30)

    눙 --> 눈

  • 21. 솔직히..
    '10.9.28 1:31 AM (58.141.xxx.200)

    그렇게 잘난 그녀가 혼혈인게 춈.. 아쉽
    순수종(?표현이 쪼옴;;; 먼 나치즘도 아니고.. 양해를 구함돠^^ 적절한 표현이 안떠올라..)에게선 그런 눈빛 몸짓 광채 풍채 이런 게 안나온다는 건
    사실이지요..
    걍.. 그녀에게 미.쳤.음
    멋있다는 말밖엔 아무것도 안떠오르더군여
    울남표니 왈 : 나 좀 그렇게 쳐다봐주징~ ㅋㅋ

  • 22. 엔비님은
    '10.9.28 1:55 AM (68.174.xxx.177)

    그냥 님과 마음 맞고 수준 맞는 유럽 아줌마 사이트에서 노심이... 어쩜 하나같이 재수없는 댓글들일까.... 그것도 재주인지 허참

  • 23. @@
    '10.9.28 8:46 AM (175.119.xxx.69)

    윗님 말쌈 심히 동감!!
    N.B 라는 저 아잠마는 실명쓰면서 댓글 좀 유하게 쓰지..
    왜 댓글마다 재수밥맛인지?? 좀 안나타났으면 하네요.
    맨날 유럽만 들먹이면 좀 잘나보이나?

  • 24. D라인
    '10.9.28 9:30 AM (210.94.xxx.89)

    칼린샘의 빈자리에, 다시 남격을 볼 자신 없는 1人

    한 사람의 삶이 온전히 저토록 부러운 적이 없어요.
    그게 그냥 주어진게 아니라, 자신이 일구어낸 거라는 것 때문에,
    정말 안티없는 우상.. 이 되는 거겠죠?
    칼린 샘, 지금도 멋지지만 예전엔 정말 눈이 녹을 것 같은 미모셨어요.
    지금은 적당히 몸매도 불어나셨지만, ^^ 대신이 더 없을 것 같은 깊이감까지 인상에 녹아내시는..

    부러워요 참... 저런 정신세계 (단어가 쫌) 가진 분이.
    열정적이고 순수하고, 솔직하고, 거기에 능력까지...
    죽기 전에 한번은 저런 모습으로 살아봐야하는데 말이죠..ㅠ.ㅠ

  • 25.
    '10.9.28 10:22 AM (220.120.xxx.196)

    캡틴 오 마이 캡틴 티셔츠는 오버에요.
    두 달 배워놓고, 감동을 주려는 연출이 너무 지나쳐요.

  • 26. ^^
    '10.9.28 10:39 AM (183.109.xxx.143)

    캡틴 오 마이 캡틴이 오버라구요
    전혀 오버스럽지 않고 아쉽기만 하던데요
    두달 가르치고 배워서 이런 감동 주는거 아무나 못하죠

    정말 박칼린 샘 지휘 하러 나와 인사하는 모습도
    끝나고 합창단원에게 박수를 요청하는 모습도
    오버라고 해도 어쩌면 그렇게 멋진지
    덕분에 눈까지 즐거웠습니다

  • 27. 저도
    '10.9.28 10:42 AM (114.207.xxx.249)

    너무 매력있다고 예쁘다고 생각해요
    연예인들처럼 비쩍 마르지도 않고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청바지입으면 넘 이쁘더라구요

    원글님이 티비를 안 보셔서 모르나봐요..박마에가 아니고 칼마에에요 ㅎㅎ

  • 28. nb님
    '10.9.28 11:50 AM (211.107.xxx.170)

    nb님은 유럽에 사셨으니 자연스레 유럽인들과 비교가 되는 거이니
    그분을 비난할 것 없다고 생각되네요.

  • 29. nb님
    '10.9.28 12:20 PM (59.10.xxx.85)

    댓글이 뭐가 잘못인가요?
    유럽에선 흔한 얼굴이지만 내면적인 매력이 넘친다 라는게 뭐가 그리 욕먹을 만한 댓글인지?
    사실 관계가 틀렸으면 그걸 갖고 얘기하면 될것을..

  • 30. ..
    '10.9.28 12:21 PM (116.121.xxx.223)

    칼린셈 정말 카리스마가 넘쳐 흐르는거 같아요
    어쩜 그렇게 표현이 살아있는지 같은 여자가 봐도 정말 매력있더라고요
    살만 쫌 빼면 정말 여성스러울거 같은데
    등치가 있어서 그런지 약간 중성적인 느낌도 드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1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8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1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2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9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1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