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에 갔더니 애호박이 1300원

[돌아온 호박]

오늘 재래시장에 갔는데 애호박이 의외로 싸졌더군요.
작은건 1000원, 보통은 1300원.
깜짝 놀라 가게 주인에게 물었더니 애호박은 다시 싸졌다고 하네요.
여기는 부천^^

[어제]

저녁에 하나로마트에서는 2700원대였어요. 서울이구요
답은 재래시장인가봐요

[채소의난]

저는 동네마트에서 어제 1680원에 샀어요 오이두개 천원 어찌나 반갑던지 ㅡㅜ 그러나 상추는 한장에 백원 ㅋㅋㅋ

[..]

실시간 채소물가 교류..신선하네요 ^^

[여긴 광진구]

어제 재래시장 대파 한묶음 7천원 부르더라구요. 싼거 찾아헤매서 5천원짜리 한묶음 사왔어요;

[저..]

어제 모처럼 강화도 드라이브 갔다가 풍물시장 (재래시장) 갔는데 대파 한단에 4천원에 사왔어요. 횡재~

[ㅋㅋ]

여긴 부산 대신동 우리집 호박 대파 넘쳐요. 오심 그냥도 드릴 수 있는데 ^.^

[저도]

재래시장갔다가 1500원에 파는거보고 놀랬어요 마트에선 같은날 3800원했는데..과일도 훨씬싸고..재래시장 무조건 이용하려구요

[동대문구]

오늘 마트순례하고 왔는데, 대형마트는 애호박 3800정도하고 동네슈퍼는 2000원정도하네요
농협에선 옛날에 쌈배추로나 먹을만한 배추가 만원하구요

[마트]

동네 좀 큼직한 마트인데요, 애호박은 모르겠고 동그란 호박은 천원이였어요.
요것도 실하니 맛있던데요.

[음]

금일 새벽 하*로 마트 애호박 1800원, 유기농애호박 2700원이었던 듯 ... (기억력 젬병)
어제까지 판던 채소들은 추석 이전 수매가로 풀렸을 거고, 오늘부터 새로운 가격 책정일 겁니다.

[우리동네]

슈퍼에 애호박 1200원 부추 1500원. 정상가로 돌아가고 있구나 했더니 전부 그런 게 아니군요..

[경기남부]

지난주말에 하나로마트에서 호박 1300원에 구입했고
추석전날엔 대파를 3,900원에 구입했어요.
롯*마트보다 천원은 싸더라구요.

[^^*]

저는 경기도 이천인데요.
이천 물가 비싸기로 소문난 곳인데 다른 지방 마트에서 워낙 채소값이 금값이였던지라
오늘 이천 장날 잽싸게 나가봤어요.
호박과 대파가 비싸서 (3800원, 5500원) 못 사고 있었는데
오늘 호박은 대개 1500원, 대파는 대개 5000원쯤 하더라구요.
돌아다니다가 할머니들이 파는 1000원짜리 동그란 호박. 한단에 3000원짜리 대파 샀어요.
냉동실에 썰어넣어놓고 겨울에 먹을려고 넉넉히 사왔습니다.^^

[ㅎㅎ]

아이디가 너무 귀엽습니다. (집나갔다) 돌아온 호박 ㅎㅎ

[호박호박]

마트말고 시장같은곳 가면 할머니들께서 직접 농사지은거 길가에 앉아 파시는데 한개에 천원씩 하더라고요.
추석때 시골 갔다왔는데 저희 어머니께서 식당하시거든요. 평소 1000원(하거나 쌀때는 2개 천원)하는 애호박이 하나에 3000원에 왔대요. 이번에 가니깐 외할머니께서 농사지으신거 엄청 많이 갖다주셨더라고요. 단골손님도 엄청 많이 농사지은거 가져다 주시고요. 새우젓호박볶음 질리도록 먹었네요. 암튼 시골집 옆에 작은 밭이 있는데 거기다 작년에 호박심었을때 정말 많이 열렸는데 먹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이번엔 안심으셨다는데...
암튼 작은밭 하나 있으면 정말 넘치도록 얻을수 있는 농작물인데..이렇게 비싸지니 놀랍네요.

[에구]

전 애호박 그렇게 비싼것 이해하기 어렵네요
추석 이튿날 시골갔더니 애호박이 많던데.

보통 우리집 애호박 많이 달리면 다른집도 마찬가지라서
엄청 싸지던데.

채소 한가지가 비싸지면 싸야 할것도 덩달아 오르는것 같습니다

부추 추석때 4500 원 주고 샀는데
그저께 마트가니 큰다발 하나에 2000 원... ㅠㅠ
참 이번 추석 제사 준비하면서 얼마나 들었다 놓았다 했는지..

[.....]

82에서 하도 채소값 얘길 하길래, 저도 슈퍼가서 필요없는 채소값을 다 들여다 봤는데, 배추는 포기에 4800원인가하고 호박도 2000원 정도던데요.
마트가 무조건 쌀거라는 생각을 버려야합니다.
그새 4대강을 접은 건 아닐테고, 결국은 추석 전엔 명절대목이라고 중간 상인들이 장난친 것 같기도 하고.

[음]

잠원동 킴스에서 3900원,,,길건너 아파트 장터에서 1800원,
이거 보니 결국은 중간상인의 농간같네요

[자연]

롯데마트에 가니 (수지) 4000원 넘더라구요 ㅡㅡ;
집앞 채소가게 1500원.
아저씨가 호박 싸졌는데 마트놈들이 안내리고 있다고 ㅎ

[.]

아직도 이마트에선 3500원에 판매하더라구요~ 서울 ㅠㅠ

[ㅋㅋ]

돌아온 호박-너무 웃겨요.
집나간 호박이 돌아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