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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가 한 포기에 9,900원이네요.
이게 추석 전 보다 훨씬 더 비싸네요.
저는 추석 딱 끝나면 확 내릴줄 알았더니 그렇네요.
이게 추석 연휴여서 산지에서 작업을 안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이게 한참 더 이어진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추석 끝나면 내릴줄 알고 추석 지나서 김치 좀 담글려고 했더니
아직 며칠 더 지켜봐야되겠네요.
저는 살다 살다 배추 한 포기에 9,900원 가는건 정말 처음 봤습니다.
뭔 난리가 이런 난리가 다 있대요.
1. ㅇㄹ
'10.9.27 3:27 PM (220.79.xxx.61)무,배추 이맘때 오르는건 자주 봤지만.. 대파랑 호박 양배추 등.. 사먹지도 못할만큼 비싼건 첨 봅니다.. 왠만큼 비싸도 먹고싶으면 사먹자 주위인데도 선뜻 손이 안가요 ㅎ
2. 황당한사람
'10.9.27 3:28 PM (121.142.xxx.193)아직 김장김치가 남아서 버티고 있는데...( 작년에 많이 하길 정말 잘했네요...)
저도 시장가서 배추값보고 기가 차서 말이 않나오더군요
배추가 속이나 꽉차고 질좋은 배추같으면 또 몰라요...
고추가루는 또 어떻구요....
올해 고추가루가 엄청 비쌀거라네요...
도대체 답이 않나오네요....쩝3. ,,
'10.9.27 3:28 PM (59.19.xxx.110)하도 어이가 없으면 이상하게 화도 안 나는 거 있죠...
연초에 봉지과자가 1200원으로 오르고 그후엔 아예 가격표시도 안 해서 황당했던게 꿈처럼 지나갔네요...
오늘 묵은 배추김치 먹기 아쉬워서 다른 반찬 찾다가 냉장고에서 잊혀진 갓김치 발견해서 먹었는데 왜 이리 서글픈지. 다시는 마음놓고 먹지 못하겠구나 싶어서...4. 어머나~
'10.9.27 3:29 PM (211.196.xxx.22)그러게요, 추석 끝나면 가격이 좀 내릴 줄 알았더니..
사는 게 더 힘들어 질 것 같아요.
추석전에 아름찬 김치 20Kg 64,000원에 샀어요, 이젠 그 가격에 못 살듯..5. 비니
'10.9.27 3:30 PM (118.218.xxx.232)오늘 유난히 배추이야기가 많은것같아요
글찬아도 김치가 똑떨어져가길래 걱정하고 있던차였거든요
혹시 홈더하기마트에서 파는 배추 구입해보신분은 계신가요?
한통에 이천오백팔십원이던데
댓글에 상품후기가 안좋긴 해요 ^^6. 김장까지 이러면
'10.9.27 3:36 PM (203.247.xxx.210)채소의 난.......................................................
7. ㅓㅓ
'10.9.27 3:44 PM (112.184.xxx.111)작년에 김장을 많이해서 아직도 냉장고에 가득한데
올해 좀 줄여서 담으려 했더니..
많이 담아야 겠어요.
그나마 동네에서 주문재배한거 싸게 사는데..
어휴 이게 무슨 난리랍니까?8. .
'10.9.27 3:45 PM (118.45.xxx.61)추석 바로다음날 친정갔다가 엄마가 김치새로해서 가져가라고하시는통에...ㅠㅠ
재래시장가서 배추보는데..
진짜 잘은거 3000원 큰거 10000원이에요
총각무는 한단에 5000원...
배추,총각무우만사는데 4만원들었어요
배추는 반통도 안나오고 총각무우 간신히 한통...ㅠㅠ
엄마도 60평생살다 이러긴처음이라고...ㅠㅠ
김치 척척걸쳐 밥먹고싶은데...이건 이제 꿈이라는...9. ...
'10.9.27 5:11 PM (119.69.xxx.16)궁금한게 그 가격 주고 배추 사서 김치 담는 사람 있나요?
저만 해도 안 먹으면 되는게 김치라서 배추김치 안담고 잇는데요
예전 장마철쯤 배추 하나에 사오천원 할때도 비싸다고 아우성이었는데
언제 그랬내 싶게 금방 가격 내려가고 했잖아오
그런데 지금은 진짜 심각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