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문화센터 어떤가요?

[불끈]

옆에 배워두니 좋은것...이란 글 읽어보고 저도 좀 부지런해지려고 합니다.^^(이렇게 자극이 되는 글 참 좋습니다.)

전부터 양재 같은 재봉틀 바느질을 배워 보고 싶었는데 그동안 애들이 어려서 차일피일 미뤘지요.
지금 배워보려고 알아보니,  여기는 소도시라서 여성문화센터 같은 곳에서 재봉을 안 가르친다네요.(재봉틀 구입까지 예산이 안 돌아간다고요...-.-;;)
시청에 문의해도 그렇고요.

그나마 하나 있는게 시내에 풀잎문화센터 입니다.
알아보니 입회비 5만원에 각 과정마다 재료비 포함 수강비를 따로 받는데...
이것 말고는 다른 문화센터가 없으니 고를 여지가 없습니다.
그나마 브라더 미싱 사면 강의 한다는 곳이 있던데...재봉틀을 안샀으니 이건 배울수가 없고요.

그래서 문의드려요.
풀잎문화센터 괜찮은가요?
저처럼 생초보도 재봉틀 완전 기초부터 배울수 있나요?
그리고 애들 옷 같은거 간단한 바짓단 수선 같은거 하려면 어느 반이 좋을까요?(양재, 홈패션, 아동복 중에서요.)
다녀보신 분들 귀뜸좀 부탁드립니다.  
저도 배워두니 좋았다고 할만한거 배워보고 싶습니다.^^

[,,]

저희 언니가 다녔는데 어느 코스인지 몰라도...
티슈보관함... 냉장고 손잡이... 별의 별 것을 많이 만들어 오더라구요.
쉬운것부터 강사가 잘 가르쳐준다고 했어요..
한참 부라더 홈미싱 사고싶다고 노래하더니... 요새 센터에 못 나가서 시들하네요 ^^ 열심히 해보세요. 사람마다 발전속도가 다르니까요.

[그게]

선생님만 좋으면
어디여도 상관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