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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수술 날짜가 잡혔는데..그전에 뭘 해야 할까요?

** 조회수 : 666
작성일 : 2010-09-27 14:54:52
다행이 임파선으로 전이는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전절제를 해야 한답니다. 막을 뚫고 나와서 크기가 작지만(1cm 미만) 나중에

임파선이나 다른 데로 번질 수가 있다고...

수술은 12월로 잡혔어요. 워낙 환자가 많다고.

그전에 뭘 해야 할까요? 코디네이터 분은 그냥 하던 것 하라시는데...

아직 크게 피곤한 것은 모르겠고 괜히 종양이 있는 목이 아픈 것 같기도 하고..기분이 그렇습니다.

남편은 일하지 말라고 난리고(제가 알바로 머리 쓰는 일을 좀 합니다),

세 식구 살림하고 수영하는 게 다인데..

사실은 수술 후가 더 겁나네요. 동위원소 치료도 해야 한다고 하고...휴...
IP : 115.143.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력관리
    '10.9.27 2:58 PM (121.155.xxx.59)

    가 중요한거 같아요 전 여포성종양으로 수술했는데요 규칙적인생활 긍정적인 생각,,,,

  • 2. ..
    '10.9.27 2:58 PM (211.237.xxx.109)

    그래도 저보다는 빠르시네요, 저는 내년 5월인데...그냥 요즘 집근처 등산다니고
    양재천 걷고 그래요,

  • 3. -
    '10.9.27 3:04 PM (203.212.xxx.182)

    전 수술한지 한달 지났네요.
    수술전에 할 일 없어요~ 그냥 맘 편히 잡수시고 스트레스 안받게..^^
    아시겠지만 딱히 몸이 어디 아픈것도 아니고...
    전 가끔씩 제가 수술 앞둔 몸인것도 까먹고 있었어요.

    입원하실때 빨때 여러개 챙겨가세요, 물드시거나 약드실때 편해요.
    다인실 쓰시는거라면 귀마개랑 안대도 있음 가져가심 좋구요^^

    전 임파선 11개에 전이가 된 상태라 다 떼고 갑상선도 전절제 했답니다.
    전절제를 했으니 동위원소치료도 11월 중순에 받아야하구요.
    오늘도 피검사 받으러 병원 다녀왔어요^^

    저같은 경우는 워낙 체력이 약했던지라 수술 후에도 그냥 푹~ 쉬었어요.
    물론 원래 전업이었지만 신랑이 집안일을 거의 해줬답니다.
    상처가 아프다거나 딱히 피곤하다거나 그런것도 없었어요.
    그냥 푹 쉬시는거 말고는 별다른 약이 없는것 같아요.

    참! 부갑상선은 어떻게 하기로 하셨어요?
    전 살리기로 했는데도 불구하고 수술 시 좀 다쳤는지 팔다리가 저려서 칼슘을 계속 먹고 있답니다.
    아침마다 먹는 신지는 그냥저냥 먹겠는데 하루 세네번을 먹어야하는 칼슘때문에 번거로워요.
    주치의 선생님하고 충분한 대화를 나눠보세요^^

    참! 그리고 시간나시면 갑상선관련 까페 가입하셔서 찬찬히 둘러보세요.
    개인적으로 유명한 나비의 꿈보다 Daum 갑상그릴라가 더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 4. ...
    '10.9.27 3:09 PM (125.184.xxx.192)

    얼른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수술도 잘 될거에요.
    힘내세요.

  • 5. ^^
    '10.9.27 3:15 PM (112.148.xxx.242)

    저도 수술한지 2개월하고도 보름이 지났네요.
    수술하고나면 퇴원후 2주정도 신경써서 지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잘 몰라서 월욜입원 금욜 퇴원후 다음 월욜날 바로 일을 시작했더니 월,화가 참 힘들더군요..
    지금은 시카케어 붙이고 목에 붉은기가 없어지길 바라고 있답니다.
    11월초순에 동위원소치료 들어가는데요.. 저도 저기 윗님처럼 갑상그릴라에서 자세한 도움 많이 받았어요. 나비의 꿈도 좋구요..
    힘내세요~

  • 6. 하던것
    '10.9.27 5:00 PM (120.50.xxx.4)

    하시면 되는것 맞는데
    저도 무척심란했어요
    수술후 몸이 생각보다 괜찮네 하면서 일하고 그러지마세요
    그래도 전신마취니까
    하늘이 준 기회! 라고 생각하고
    산후조리하듯 쉬세요

  • 7. ..
    '10.9.27 9:20 PM (116.120.xxx.114)

    별로 할 거 없을 듯 싶어요
    입원기간이 몇일되니 그때 뭐 하실지 잘 생각하시면 좋을듯.. ^__^
    저는 두 아이와 남편으로부터 완전 해방되어서 결혼후 처음 맞는 휴가같았아요 ^^

  • 8. 무엇보다
    '10.9.28 10:34 AM (220.120.xxx.196)

    운동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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