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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결혼하면 살이 찔까요?
서로 잘 챙겨줘서 그럴까요?
아님 내숭 같은게 없어져서 서로 이성으로 안보여서 그럴까요?
결혼전 뼈 만 있던 사람들은 결혼후 보기 좋은데
결혼전 통통했던 사람들은 뚱뚱하게 퍼져 있더라구요.
아기 낳은 사람은 붇기가 안빠져서 그렇다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직장생활하다 남편이 벌어다준
돈으로 맘편하게 생활해서 인지 아님 스트레스 더 받아서 먹는 걸로
풀어서 인지 모르겠지만 남 얘기 같지가 않아서요...
저두 결혼하고 푹퍼지면 어캐해요ㅜ
1. ..
'10.9.27 2:48 PM (219.255.xxx.240)결혼했다고해서 다 찌는거 아니던데요.
이실직고하자면 전 결혼하고 꽤 쪘어요..밤마다 둘이서 야식 시켜먹는 재미에 푹 빠져서
한 2~3년을 보냈더니...ㅠㅠ 갑자기 댓글 쓰면서 급 우울해지네요.
무튼 다 찌는건 아니라는말 꼭 전하고싶어요
제 주위엔 오히려 살이 빠진다란 표현보다는 오히려 마른사람들도 있던걸요.
그러니 그런것때문에 결혼생활을 미리 걱정하지는 않으셨음좋겠네요..2. 자기관리가
'10.9.27 2:48 PM (121.155.xxx.59)부족한거죠,,,,항상 퍼지지안게 신경쓰면 됩니다요,,,
3. ...
'10.9.27 2:48 PM (123.204.xxx.33)사람 나름아닌가요?
제주변에는 전업이던 직장맘이던 결혼후에 살찐 사람은 저밖에 없어요.
그런 저도 요 몇년 꾸준히 노력해서 미혼때랑 2킬로 정도차이 나게 뺐고요.
거리에만 나가도 늘씬한 아줌마들 많쟎아요.4. ㅇ
'10.9.27 2:49 PM (72.213.xxx.138)자기 관리 나름이에요. 원글님이 찾으신 이유에 대부분 속하기도 하지만
본인이 덜 먹고 운동하면서 긴장을 풀지 않으면 괜찮아요.
결혼 4년차 체중에 변화 없어요.5. ..
'10.9.27 2:49 PM (219.255.xxx.240)자기관리부족...헉입니다..브끄럽네요@@
솔직히 나이살도 무시못할거같다고 변명하고싶네요...ㅠㅠ6. ..
'10.9.27 2:50 PM (125.241.xxx.98)아니요 전혀 안찝니다
20년째 그대롭니다
호르몬의 변화로 자연증가가있겠네요7. 음
'10.9.27 2:51 PM (122.40.xxx.193)사람마다 다르죠.
전 스트레스로 살이 빠졌구요. (시댁과의 마찰)
애 낳고 나서도 육아가 힘들어서 살이 또 빠졌어요.
남편이 마르고 작은 체구라서 저만 너무 거대해보일까봐 늘 조심스럽기도 하구요. (키와 체격 비슷)8. ㅎ
'10.9.27 2:53 PM (121.130.xxx.42)결혼하고 퍼지는 경우 요즘 솔직히 별로 없던데...
아기 낳고는 체형이 변하는 경우 봤습니다.
그런데 그 경우 거의 친정엄마 체형으로 가더군요.
제 친구들 중 결혼전 진짜 강수지 같았던 애가 (그때도 상체에 비해 하체는 약간 있었지만)
결혼 후 얼굴에 살도 붙고 좀 좋아보이더니 아이 낳고는 상의55 하의66 입는 체형으로 바뀌더군요.
또 한 친구 귀엽고 아담했는데 아이 낳고는 진짜 통통. 친구 엄마가 많이 푸짐하세요.
반면 제 경우 엄마가 평생 날씬하셨는데 딸 셋 모두 아이 둘씩 낳고도 변화 없어요.
오히려 애 키울땐 힘들어서 피골이 상접. 일부러 살 찌우려고 해도 안되요.9. ..
'10.9.27 2:54 PM (118.223.xxx.17)결혼하고 25년에 임신중 외엔 전혀 살이 안 찐 1인.
10. 은석형맘
'10.9.27 2:55 PM (122.128.xxx.19)자기관리 부족한 1인...여기 있습니다.
전 임신했을 때 거의 쪘어요.
못먹는 입덧이었는데도 두 아이는 거의 20키로후반으로 쪘지요.
아예 못 먹고 잠으로 입덧했던 큰애 때 28키로가 늘었거든요.
남편조차 이해를 못해요.너무 과하게 못 먹었어서 수시로 전화하고 먹는 거 체크했었거든요.
오히려 먹는 입덧을 했던 막내때는 10키로 정도...
그리고 사람에 따라
스트레스로 마르는 사람도 있지만
저처럼 찌는 사람도 있구요.
육아나 일로 잠을 못자면서도 확실히 살이 더 찌더라구요.반대인 분들도 분명 있지요.
근데
하여간
어쨌든
자기관리 부족은 맞습니다.......--;;;11. 자반고등어
'10.9.27 2:56 PM (121.142.xxx.193)아줌마들은 말라도 배는 어쩔 수 없어요
왜 어른들이 그러쟎아요..
나이살이라고... 어지간히 마른 체질이 아닌담에는 배는 출산때 늘어진 부분이 있어서 처녀때와는 다를 수 밖에 없구요..확실히..
본인 노력이 중요하긴 한데.... 처녀때 만큼 움직여도 살이 잘 안빠지는게 사실이고...
( 아무래도 호르몬 분비의 원인도 있을겁니다...)
음식만들며..먹게되고..아이들이 남긴 반찬 줏어먹다가.. 나도 모르게...
쩝.... 요새 다이어트 중인데 정말 살빼기 힘드네요12. ..
'10.9.27 2:59 PM (114.204.xxx.206)저 처녀 때보다 배 날씬한데요..
운동해면 다 돼요 ㅋㅋ13. 50
'10.9.27 3:00 PM (125.140.xxx.63)체중이 느는건 확실히 자기관리 부족이겠지요.
근데 체형이 변하는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나이가 먹을수록 호르몬 영향에서도 자유로울수 없고,
폐경전까지 지금 상태 유지하려고 항상 노력합니다.14. ..
'10.9.27 3:00 PM (125.241.xxx.98)우리나라는 소득이 많은집 여자들은 살찐 여자들이 별로 없답니다
그만큼 관리를 한다는 이야기랍니다
그런데
잠자들은 안그렇다네요15. 결혼해도
'10.9.27 3:02 PM (125.178.xxx.192)운동 맬 하면 안찝니다^^
16. wj
'10.9.27 3:04 PM (61.98.xxx.49)저 같은 경우는 임신하고부터 한달에 거의 2-3kg 찌던데요..임신10달동안 25kg정도 살이 붙더군요. 글구 애기 낳으니까 5-6kg정도 빠지고 말던데요..지금은 다이어트한다고 하는데도 결혼후 10kg정도 불었어요.
17. -
'10.9.27 3:13 PM (203.212.xxx.182)자기관리가 부족하다는 말에 조심스레 한 표 던지고 갑니다.....
전 오히려 결혼 전에 무턱대고 먹어서 살쪘었는데
결혼 전부터 관리하느랴 살 빼고 지금까지 쭉~~유지하고 있답니다.
식습관 관리하고, 좀 쪘다 싶으면 운동해주고..18. ...
'10.9.27 3:13 PM (121.138.xxx.188)요즘은 임신하고 살 찌는 것도 용납하지 않는 추세에요;;
제가 임신하고 총 15키로 정도 쪘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계속 비만 경고하셨었어요.
남편이 같이 듣고 너무한다고 하실 정도로요. 한달에 1키로 느는걸로 생각해야 한다면서;;;
제 원래 체형이 오동통했냐.. 아니거든요. 말라깽이 체질에서 15키로 찌는데도 의사선생님께서 맹비난하시더라고요.
요즘 산모들이 관리 얼마나 열심히 하는데 그렇게 찌냐고... 애 낳고 빼는거 빠질 것 같냐면서요.
뭐 결론적으로는 의사선생님께 감사하지만요. 요즘은 예전에 비해서 결혼하고 임신해도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19. 자기관리
'10.9.27 3:16 PM (121.155.xxx.59)패티김 쇼크쇼에 나왔던거 생각나시는분들계시나요,,,자기관리가 정말 엄청나죠,,,,그러니까 그연세에 그몸매 유지하시죠,,,,,
20. ....
'10.9.27 3:17 PM (123.204.xxx.33)요즘이 아니라 예전에도 임신해서 10킬로 이상 찌면
임신성 당뇨에 걸릴 수 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의사들이 엄청 주의 줬어요.
물론 임신전에 빼빼 마른 경우는 약간 다르겠지만..보통의 경우요.
25킬로 찌셨다는 분은 건강하게 순산하신 듯 한데 정말 운이 좋은 경우예요.21. 원글
'10.9.27 3:21 PM (220.95.xxx.145)윗분이 패티김하니깐 생각나네요.
살면서 배부르게 먹어본적이 없다고 한 얘길 엄마한테 들은거 같아요.
여기 글을 읽어보니 자기관리가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먹을땐 정신 똑바로 차리고 가려 먹어야 겠네요.22. 그대로
'10.9.27 3:23 PM (124.50.xxx.22)결혼 후 안찌신 분들만 댓글 다나봐요. 저도 체중은 거의 그대로이지만 체형에는 변화가 있구요.
출산 후 배의 가죽이 쭈글쭈글해졌어요. 밥 먹으면 임신 4개월처럼 되구요.
그리고 예전보다 허벅지가 살짝 두꺼워 졌구요.23. ㅜㅜ
'10.9.27 3:24 PM (58.145.xxx.215)결혼전에는 엄마가 먹여주고 재워주고 다해주셨는데
결혼후에는 식사준비부터 모든것을 혼자 다하려니 힘에 부쳐서 더 먹게되는것같아요...
힘들어서 막먹고 자고 이러니까 살이 바로 붙더라구요
지금은 먹는건 많이 자제안하는편인데, 운동을 진짜 열심히해요. 운동선수마냥;;;ㅋ
체중은 아직까지는 결혼전체중이네요.
근데 확실히 해가 갈수록 체형은 변하는것같아요 ㅜㅜ 흑... 가는세월...24. 밤
'10.9.27 3:40 PM (222.98.xxx.193)밤에 둘이 술먹고 안주먹어서 그런거 아녜요? ㅎ
저는 그런데..ㅠ.ㅠ
막걸리가 살 젤 많이 찜..25. 어흥양
'10.9.27 3:43 PM (115.41.xxx.183)흠 전 결혼하구 살이 쪘구요 ( --)/
이유 1: 저는 안챙겨 먹어도 되지만 신랑은 챙겨 먹이고 싶은데 혼자 먹일 수는 없어서 같이 먹다 보니
이유 2 : 맞벌이을 하다보니 (7시 퇴근) 집에 와서 저녁 먹고 나서 치우면 9시가까이 되더라구요 늦은 저녁?
이유 3: 인사 할곳이 많고 그에 따라 먹을 일들이 많아져서 'ㅂ';
이유 4: 운동 안해서 ;ㅁ;
이상입니다 'ㅂ'26. 예림예슬맘
'10.9.27 4:12 PM (116.36.xxx.82)그리고 임신하고 첫째, 둘째 다 28kg찌고.. 다시 살뺐는데, 우리신랑하고 저녁에 술먹고 안주먹었는데, 저만 다시 살이 찌더군요 우리신랑 날씬 체질은 어쩔수없어요.
27. ..
'10.9.27 4:20 PM (61.78.xxx.173)저 같은 경우 위에 어흥양님 같은 경우네요.
결혼전에는 집에 오자마자 엄마가 밥을 차려주던가 간단히 먹고 끝났는데
결혼후는 퇴근해서 집에 오자마자 저녁 준비해서 먹어도 8시가 넘고
먹기 싫어도 같이 먹자고 하니 먹어야 하고, 그리고 저녁 해먹기 귀찮은날은
치킨이나 피자 같은것에 맥주 한잔 먹을때도 많고...
거기다 무슨 경조사는 그리도 많아지는지 거하게 뭔가 먹을일도 많아 지더라구요.
거기다 아이 낳고도 아직 66 사이즈 입으면 됐지 하는 안일함도 한목하고요.ㅎㅎㅎ
결국은 자기 관리의 문제인데 식탐이 많은 저로써는 결혼후에 관리하는게
쉽지는 않네요28. 나나나
'10.9.27 4:26 PM (203.248.xxx.14)밤새 신랑이랑 단둘이 있는데 머하겠어요. 그냥 민둥민둥 대화하는것도 이상하구 맥주한캔에 안주 곁들여 먹게되져.. 서로 퇴근시간 맞춰서 저녁먹으려다보니 저녁시간은 점점 늦어지구..
전 결혼 3년차인데 신랑이나 저나 그대로에영.
초기에 둘이 밤에 맛난거 먹는거에 재미들리다가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생활패턴을 처녀,총각적때랑 똑같이 하고있어요. 저녁은 왠만하면 7시전에 먹구 야식 금지!!! 주말만 맥주한잔에 야식이 허용되네요//29. 빠짐
'10.9.27 5:26 PM (61.73.xxx.153)살 빠졌어요....
맨날 엄마가 해주시는 밥 먹고 편히 다니다가,,,
직장도 멀어지고 밥도 해먹고 다녀야 하니 아주 피골이 상접합니다... ㅜㅁㅜ30. ..
'10.9.27 6:21 PM (114.206.xxx.244)일단,여자들은 출산후에 관리가 부실하면 바로 찌지요.바로 나!
그리고 결혼해서일수도 있지만 ,사람은 나이가 들면 서서히 살이 찌지않나요?
스무살때 입은 청바지가 마흔에도 맞는다면 건강할거래요31. 참
'10.9.27 6:22 PM (114.206.xxx.244)그리고 여자들은 남자들과 같이 생활하고 식생활하고 그러면 쪄요
그게 기사에서 봤어요. 아무래도 술도 한잔하게되고,기름진거 먹게되고 그래서..32. 음
'10.9.27 6:26 PM (222.106.xxx.112)결혼안해도 찔 사람은 찌고,,결혼해도 안 찌는 사람은 안 쪄요,
전 임신출산에도안 찌더니,,, 40줄에 들어서니 폭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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