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생아 태열..속상해요..어떻게 없애나요???

??? 조회수 : 1,645
작성일 : 2010-09-27 14:32:27
신생아 아가 시원하게 재워야한다고 해서..아가는 에어컨25도 맞춘 거실서..저희부부는 안방서..잤습니다
근데..새벽에 너무 칭얼대서 안방서 데리고 잤는데............
바로 다음날 얼굴에...빨간 ..좁쌀여드름마냥 마구 생겼네요
음~`너무 속상해요...
다시 시원하면 된다고 해서
계속 에어컨틀고 했더니...젖먹은거 조금씩넘길때보니 멍울멍울 져있더라구요
또 파란응가 보구...
도우미 아주머니 말씀이 너무 추운데서 젖먹여서 그렇다고..........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추우면 속안좋다고하고...더우면 바로 빨갛게 올라오고......
날이 갈수록 좁쌀여드름같은 수포?가 계속생기네요.
병원가야할까요????????????
IP : 119.64.xxx.17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칠됐나요
    '10.9.27 2:35 PM (121.147.xxx.220)

    며칠이나 된 신생아인가요..
    아직 한달 이내라면 병원데려가도 연고같은 약만 처방받고 시원하게 하라는 말만 들을텐데요..
    보통은 신생아 태열이라면 시간 지나면서 사라지니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보시구요.
    집이 많이 더우세요? 요즘 날씨 같으면 밤에 에어컨 틀고 자면 감기걸릴 것 같은데요.
    에어컨을 틀기보다는 애기 옷을 배냇저고리만 입혀서 생활해 보세요.

  • 2. .
    '10.9.27 2:35 PM (125.128.xxx.172)

    저희 아이도 얼굴에 태열이 났어요..
    걱정이 많이 되었지요..
    그런데 의사선생님도 그렇고 다들.. 없어진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정말 없어졌어요. 원글님 걱정 안하셔도 되요 예쁘게 아이 키우세요

  • 3. 믿거나 말거나
    '10.9.27 2:37 PM (125.241.xxx.82)

    모유룰 짜서 발라 보세요.
    저도 해 본 방법이에요.

  • 4. 저기요
    '10.9.27 2:40 PM (125.187.xxx.164)

    태열은 그냥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병원가심 물어보시구요. 태열 있는 아이들이 아토피일 가능성도 많거든요. 엄마젖이나 분유만 먹이시고 이유식은 천천히 하세요. 생우유는 15개워 이후에나 먹이세요. 두유 안됩니다. 큰애는 멋보르고 남들 좋다는 요쿠르트 거버 두유 다 먹였어요. 아토피로 고생했습니다. 중간에 좀 괜찮다가 4학년떄 부터 만성두드러기로 고생하구요. 둘째는 두유먹고나서 좁쌀같이 나서 병원갔을때 불어보니 아토피가 있을수 있다고 밥위주로 이유식하고 분유만 먹이라고 했어요. 둘째는 피부가 뽀얗고 예쁩니다, 아토피 없구요. 첫아이라 욕심에 주변에서 좋다면 다 먹였는데 그럴게 아니더라구요. 건강하고 예쁘게 키우세요...

  • 5. 음..
    '10.9.27 2:40 PM (180.70.xxx.95)

    지금날씨에 에어컨은 너무 추울것같애요..
    울둘째도 태어나서 태열 심했는데 두달지나니까 아주 멀쩡해졌어요..올해 7월에 태어나서 한창 더우니 얼굴에 말도못하게 심하게 나더라구요.
    친정엄마가 여자애얼굴이 엉망이라고 너무 걱정하셔서 소아과까지 갔다왔는데 백일되면 나아지라고 기다리라고만 했어요..
    아직 백일은 안됬는데 지금은 아주 뽀얗게 이뻐졌어요..다들 피부좋다고 그럽니다.
    걱정마세요..

  • 6. 태열은
    '10.9.27 2:43 PM (115.136.xxx.94)

    자연스럽게 없어져요..근데 아무리 시원한게 좋아도 요즘에 에어컨은 건강에 안좋을거 같아요..걍 자연스럽게? 키우세요..

  • 7.
    '10.9.27 2:59 PM (122.40.xxx.193)

    제 아이도 백일 이전에 전신에 오돌토돌한 게 났었어요.
    병원 가봤고, 락티케어 처방받아서 목욕후에 발라줬구요. 2주정도 있다 사라졌어요.
    대부분의 피부질환은 잘 씻기고, 보습 잘 해주는 게 기본이거든요.

    젖 토할때 뭔가 덩어리 같은 게 보이는 건 소화되는 과정 중에 일어나는 반응일겁니다.
    푸른 변도 그냥 있을 수 있는 거구요.
    요즘 같은 날씨면 에어컨이나 가습기 없이 생활가능한 정도인데요.
    에어컨 보다는 내복을 얇은 7부로 입혀보세요.

  • 8. 서늘하게
    '10.9.27 3:28 PM (211.57.xxx.114)

    키워야 태열이 없어져요.
    더우면 더 올라와요.

  • 9. 시간이 약
    '10.9.27 3:34 PM (121.134.xxx.94)

    경험상.. 100일 사진 찍기 전엔 없어져요. ^^

  • 10. 토끼네
    '10.9.27 3:46 PM (118.217.xxx.109)

    경험상.. 60일 전후로 싹 없어져요. 모유바르지마세요.
    약간서늘하다 싶을정도로 시원하게 해주는건 맞는데 요즘날씨엔 밤에 창문열고 자면 서늘하고 시원하니까요. 배넷이랑 기저귀만 입혀서 손수건 덮어 재우세요.
    전 아기옆에서 겨울이불덮고 잤네요.ㅎ

  • 11. .
    '10.9.27 4:12 PM (114.204.xxx.121)

    저희 아기도 그랬어요. 그런데 사실 시원하게 해주는게 도움이 되는건 맞는데요, 시원하게 해준다고 해서 당장 쏙 들어가고 그 뒤로 전혀 나지않고 그렇지는 않아요. 그냥 날수가 지나고 시간이 지나야 안나는것 같아요. 100일 지나야 좋아지더라구요. 그렇다고 마냥 덥게하면 더 심해질 수 있으니까 적당히 덥지 않게만 하시고 그냥 견디셔야 할걸요. 보기 흉하다고 에어컨 틀고 춥게 하면 아기 감기들거예요.

  • 12. 보습크림
    '10.9.27 4:32 PM (116.120.xxx.3)

    아기 목욕시키고 보습크림 발라주시나요?
    신생아 태열엔 피지오겔이 가장 효과가 좋던데요....
    피지오겔 로션/크림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전 신생아때부터 얼굴엔 항상 피지오겔 크림으로 발라줘요...

  • 13. 내새끼가아토피
    '10.9.27 4:33 PM (121.134.xxx.54)

    모유 바르지 말아요. 잘못하면 피부 뒤집어져요.
    시원하게 해주고
    일반 로션 말고
    동네 소아과나 피부과 가서 피지오겔 로션 사다가 씻고 발라주세요.

  • 14. 내새끼가아토피
    '10.9.27 4:34 PM (121.134.xxx.54)

    염증이 너무 심하다 싶으면 락티케어 같은 아주 약한 스테로이드제 "의사 처방받고" 발라 주시구요.

  • 15. 4678
    '10.9.27 5:36 PM (119.67.xxx.201)

    그시기에 태열이 많이 올라오고, 여름이라서 더워서도 많이 올라오는 것 같아요.

    그런데 질문자분이 모유수유하시는 것 같은데,

    엄마가 무얼 먹느냐에 따라서도 아기가 태열 올라오기도해요......

    엄마가 열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직방 아기한테 태열 올라와요.

    인삼, 가물치다린물 등등 먹으면 그렇구요.......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혹시 그럴만한 음식 드시고 있으신지......

    그리고 일반적으로는 신생아 때 넘어가면 태열 거의 없어지더라구요....

  • 16. 역시..
    '10.9.27 6:49 PM (115.140.xxx.14)

    저희애 20일가까이 되니 태열 시작되서 진물 줄줄 흐르고 피나고 정말 얼굴이 말이 아니였어요.
    저 어릴적부터 다니는 소아과 샘이 아무것도 바르지 말고 아주 심한곳만 바세린 발라주라고 하셨어요. 1%스테로이드로션도 왠만하면 바르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4개월 지난후 백옥 피부로 돌아왔습니다. 지금도 피부 좋다는 소리 언제나 듣구요.
    너무 걱정마시구요. 모유 먹이신다면 엄마가 드시는 음식도 조심하셔야해요. 매운거 알러지 일으키기 쉬운 음식 피하시구요.

  • 17. 태열
    '10.9.27 8:43 PM (175.123.xxx.14)

    태열 올라오는 애들은 일단 아토피성 체질이 좀 있는 애들이에요. 그 중 1/3이 아토피로 발전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아토피도 성인까지 가는 심한 애들은 소수구요. 태열의 대부분은 그냥 때가 되면 없어져요.

    시원하게 하면 좀 낫고 땀 흘리면 바로 씻어주시고, 보습 잘 해주시면 돼요. 엄마가 이렇게 저렇게 한다고 해서 단기간에 체질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너무 마음 졸이실 필요 없답니다. 너무 심해 진물 나면 감염 위험 있으니 아주 약한 스테로이드 조금 발라주시면 되구요. 스테로이드 약한 것 단기간 바르는 것은 거의 부작용 없으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모유 살짝 올릴 때 덩어리 지는 것은 위산에 닿아서 그래요. 집에서 치즈 만들 때도 우유에 식초 넣으면 덩어리 생기잖아요. 애들이 식도에서 위장 들어가는 입구 근육이 완성이 안되어서 우유/모유 잘 올리는데 1살 정도 되면 자연히 좋아지니 그것도 너무 신경 안쓰셔도 돼요. 과식 안시키고 트림 시켜주는 정도만 하시면 된답니다.

    시간이 지나가면 자연히 좋아지는 것들이니 너무 걱정마세요.

  • 18. no worry
    '10.9.27 9:19 PM (180.224.xxx.94)

    걱정하나도 하지 마세요~
    우리 딸도 태열이 심했었는데 한 2달 지나니까 어찌나 뽀얗고 이쁜 피부로 돌아오던지..
    지금 6살인데 피부 장난 아니게 좋아요^^
    아무것도 해 준거 없구요, 그냥 시원하게 해 줬어요..
    옛어른들 말씀이 태열있는애들이 뽀얗다던데 진짜 그런것 같기도 하고...
    근데 가끔 태열이 아토피로 변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잘 관찰 하시고요.

  • 19. 힘드시죠
    '10.9.27 10:18 PM (175.112.xxx.97)

    제가 님 애기땜에 정말 간만에 로긴하네요..
    울아들 지금 20개월인데 한 7개월까지 고생했어요...사람들이 백일되면 없어진다고해서 정말 시원하게 보습잘하며 기다렸지만 더 모양새가 아토피처럼 변해서 완전 스트레스였거든요..그래서 한의원에 대학병원까지 다녔었어요....정말 울 애기 아토피 아기인줄만 알고 속상했었구요...근데 한 6개월 지나면서 어느날부터 피부가 깨끗해지는거에요...그냥 평상시처럼 관리해줬고 그 시기가 도리어 여름이라 신생아때보다 더 더운데도말이죠...그러더니 싹없어졌어요...생각보다 태열이 울애기처럼 오래가는 경우도 많더라구요..윗님 말씀처럼 울애기도 지금은 피부 뽀얗고 하얀게 너무 예뻐요...그랬던 애기인가 해요..지금은...태열 심할때 젤 짜증나는 답변이 시간이 약이다란 말이었는데 근데 그 말이 정답이더라구요...그래도 통계에 태열서 아토피로 가는 경우 많다고 하니 긴장 늦추지말고 관리 해주세요....님...없어질겁니다...홧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897 친정 식구들 다~~ 부자였으면.. 11 가족사랑 2010/01/14 1,851
514896 아디다스 패딩산거 일생일대의 실수한거 같아요 17 분노폭발 2010/01/14 4,483
514895 아이티 지진 피해, 참혹합니다. 9 맘이아파 2010/01/14 1,259
514894 신혼살림 준비 중인데 뚝배기가 꼭 있어야 하나요? 19 살림준비 2010/01/14 1,401
514893 질문-웨이브용 고대기 추천해주세요 허니 2010/01/14 634
514892 워킹맘님들~맞벌이 조언 좀 부탁드려요` 7 상담;; 2010/01/14 584
514891 유아 ~ 유치원생 옥션 점퍼구매.. 1 .. 2010/01/14 263
514890 아이패딩점퍼가 2cm정도 찢어졌는데, 수선이 가능할까요? 8 아이구 2010/01/14 1,352
514889 조의금~ 6 얼마.. 2010/01/14 793
514888 웃음터진신부 8 하하 2010/01/14 1,622
514887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3 벌레 2010/01/14 368
514886 라끌렛 팬 유럽(파리, 취리히)에서 구입하신 분 조언해주세요 9 나도 한번 2010/01/14 981
514885 쫄깃 쫄깃한 사리 생우동 어떤게 있나요? 7 .. 2010/01/14 830
514884 tv usb재생이 필요한건가요? 6 티브 2010/01/14 1,622
514883 봉대산에 또 산불났나... 1 현상금3억 2010/01/14 395
514882 처음 가는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 까요. 14 여행 2010/01/14 1,588
514881 제로 콜라 문의.. 5 스페셜 케이.. 2010/01/14 458
514880 아마존....여자들 그날일땐? 18 어떻게 2010/01/14 10,681
514879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와 너무 자주 싸워요. 33 2010/01/14 3,755
514878 호주산 쇠고기요 호주산 2010/01/14 303
514877 전남 영광,함평,목포,진도 완도.... 1 어때요? 2010/01/14 375
514876 현대택배 서비스 완전 꽝! 4 화난사람 2010/01/14 2,407
514875 혹시요,, 말라버린 중성펜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2010/01/14 372
514874 극세사걸레 구분(마른걸레,젖은걸레)질문 드립니다. 1 궁금 2010/01/14 333
514873 공부의신에서 수학도 암기다 라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53 공부의신 2010/01/14 8,831
514872 전우치 최고! 22 ~ 2010/01/14 1,699
514871 헤어롤 세팅기요... 1 빗자루 2010/01/14 489
514870 무지 급하게 질문드려요. 아마 언니한테 맞아 죽을거 같아요ㅠ.ㅠ 14 호떡이 2010/01/14 2,516
514869 응원문구 좀 적어보아요!! 돼지토끼 2010/01/14 605
514868 아이 과외선생님 찾고 싶어요. 일산! 2 영어수학,고.. 2010/01/14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