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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오뎅 드시나봐요
우리집 식탁에선 오뎅이 사라졌는데요..
(그나마 가장 쉽고 맛난 반찬인데 으흑.ㅠ)
다들 오뎅 드시나봐요...
저만 혼자 호들갑인가요?
채소값도 넘 비싸고 반찬할것도 없는데
한번쯤 먹는것도 괜찮을거 같고,,
어떠세요?
1. ,,
'10.9.27 12:06 PM (59.19.xxx.110)쩝... 다른 것도 싸게 사 먹을 게 없어서요...
맘놓고 먹을 수 있는 가공식품이란게 사실 거의 없다고 보면 될것 같아요.
그나마 좀 좋은 거 사서 드세요. 덜 찝찝하기라도 하게요...2. 음..
'10.9.27 12:13 PM (121.88.xxx.182)저는 그런 프로그램 안봐요~
보고 나면 먹을게 없어요..
모르고 먹는게 약3. 별사탕
'10.9.27 12:14 PM (219.250.xxx.109)오뎅 연중행사로 한번씩 먹어요
티비도 안보니 불만제로에 나왔는지도 몰랐네요
어디서 오뎅을 사먹어야하나..4. ..
'10.9.27 12:16 PM (121.153.xxx.34)눈으로보고는 아무것도 못먹습니다.
안보고 먹고살겠습니다5. ㅇㅇ
'10.9.27 12:27 PM (123.213.xxx.104)저는 오뎅도 사먹고, 깡통 음식도 먹고, 과일도 물로 닦아서 껍질 채 먹네요..
그냥 해먹을 수 있는건 정직히 해먹고요,
조리된걸 사먹는건 감안해서 그냥 먹습니다..6. 모르는게 약
'10.9.27 1:01 PM (124.53.xxx.48)가끔은 그런말로 위안삼으며 삽니다
정말 눈으로 직접 보고는 아무것도 살수없고
식당음식도 잔반같은거 생각하면 먹을수가 없으니까요
그냥 눈감고 귀막고 편하게 살렵니다^^7. --;;
'10.9.27 1:14 PM (116.43.xxx.100)그거 보고도 그냥 먹어요...일년 내내 먹는것도 아니니깐....겨울에 잠시..그냥 내입 즐겁게 합니다.ㅋㅋ
8. ㅋㅋㅋ
'10.9.27 1:39 PM (58.143.xxx.122)아는게 힘이라지만 때로는 모르는게 약이죠.
너무 알아도 병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이것저것 다 따지면 세상 먹을거 하나없고 자급자족해야 한다는 굳은 신념 아래
꿋꿋이 사먹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9. 오뎅이
'10.9.27 1:50 PM (112.168.xxx.24)젤 더럽다고 -햄 얘기에서- 나오던데.
근데 생협꺼도 보면 보존제 다 들어가고 그래요. 그게 배에서 잡아서 바로 그렇게 하는거라 어쩔수가 없다네요.
저도 오뎅 안먹는데 가끔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 떡볶이 할 때라든가 남편이 오뎅탕 먹고 싶다 할때. 그래서 한살림이나 생협 오뎅을 1년에 한번정도는 먹어요10. 아기엄마
'10.9.27 2:36 PM (119.64.xxx.132)저도 시중 오뎅은 아예 끊었구요,
생협 오뎅도 1년에 3~4번만 먹습니다.
근데 오뎅이 확실히 안좋긴 안좋은게, 아토피 아들이 오뎅만 먹이면 긁습니다.11. ..
'10.9.27 2:39 PM (115.140.xxx.18)광우병소고기보단 낫지않겠냐 위로하면 먹어요 ...ㅠㅠ
12. ...
'10.9.27 2:58 PM (125.184.xxx.156)동생이 오뎅만드는 일을 하는데 불만제로를 봤나봐요.
코웃음 치더라구요.
(아주 가내수공업 정도의 극소수에서 일어나는 일일 거라고 하던데요.)
저희 동생 회사는 무조건 오뎅을 두번 튀기면 기름 버린답니다.(기름값 재료값이 엄청나지만
오뎅값은 많이 올리지 못하니 이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박봉 입니다.)
회사는 늘 깨끗하고 설비수준이 최고입니다.(부산인데 주변의 오뎅회사들이 다 그렇다네요)
첨가물 들어가는거야 밖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다 그러니
싫으신 분들은 피하시구요.13. 생협은
'10.9.27 5:17 PM (118.223.xxx.215)어쩔수 없이 첨가물이 들어가긴 하지만..
어쩔수 없이 넣어야 하는 이유도 있고,
따라서 최소한의 양과 종류만 첨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