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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아들 도로 데려가세요..

시어머니 조회수 : 9,423
작성일 : 2010-09-27 11:06:15
솔직히 우리남편이 무능해서 돈도 지지리 못벌고 저를 고생을 많이시켰어요.
그리고 직장문제 안풀려서 맘고생하고 돈못벌어서 상도 떡벌어지게 못차려줬어더니
살이 많이빠졌어요..
암튼 그랬더니 얼굴이 안됬다고 난리난리
남편 건사못한단 식으로 그러더라고요.
전에 잘먹여서 살쪘을때도 건강관리 못했다고 살찌면 성인병 많고
큰일난다고 난리치더니..
자식도 제대로 못키운주제에 정말 그 잘난아들 도로 데려가서 키우며 살라고 말하고 싶네요.
IP : 118.216.xxx.241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9.27 11:14 AM (98.110.xxx.4)

    강제로 결혼했나요?.
    이건 아니다 생각함.
    남 탓 하지말고 나 자신을 되돌아 보세요.
    원래 비슷한 그릇끼리 만나요.
    하나는 무지 잘나고 괜찮은데, 하나는 무능하고 인간같지도 않은,,,처음부터 잘난쪽이 엮이려고 하지 않죠.

    그리 무능한 넘도 만일 돈 잘벌어 오면 님 맘이 달라짐.
    제발 뭐든 안되면 도로 데리고 가란 억지 좀 부리지 마삼.
    님도 찌질하긴 마찬가지임.

  • 2. 윗댓글님
    '10.9.27 11:17 AM (119.67.xxx.252)

    참 못됐어요..얼마나 속상하면 저런 생각이 들까 싶은데요..

  • 3.
    '10.9.27 11:20 AM (211.42.xxx.225)

    음님 아침부터 왜 화나신거에요?

  • 4. 음님
    '10.9.27 11:20 AM (58.239.xxx.31)

    어찌그리 모질게 댓글을 다시는지...시부모가 이리해도 난리, 저리해도 난리를 피워대니 원글님
    속상해서 글린 글에 대못얼 쾅쾅 박으시나..ㅉㅉㅉㅉㅉㅉㅉㅉ
    원글님 댓글땜에 더 속상하시겠어요

  • 5. @@
    '10.9.27 11:20 AM (122.36.xxx.42)

    제일 윗님...진짜 저질이네요

  • 6. 원글
    '10.9.27 11:20 AM (118.216.xxx.241)

    맨 윗댓글님 우리 시누이나 시어머니세요?
    정말 웃기고 자빠지셨네요...댁이 우리집사정을 잘 아세요?? 이런말 할만하니까 한거에요.
    님은 잘나서 좋으시겠어요..

  • 7. ㅋㅋㅋ
    '10.9.27 11:20 AM (110.10.xxx.111)

    98.110님 넘 웃기고*빠지셨네요
    아하하하

  • 8. ㅋㅋㅋ
    '10.9.27 11:22 AM (222.98.xxx.193)

    맨 윗댓글님 원글님의 시누이 혹은 시어머니에 한표 보냅니다.

  • 9. ,,,
    '10.9.27 11:23 AM (174.91.xxx.27)

    ㅋㅋ
    음님이 시어머니 인가 봐요.
    잘난 아들 데려가기 싫어서 댓글 단 듯...

  • 10. ㅎㅎㅎ
    '10.9.27 11:26 AM (222.106.xxx.218)

    정말 웃기고 자빠지셨네요...말이 웃기네요.. 2222222222222

  • 11. ----------
    '10.9.27 11:27 AM (59.4.xxx.216)

    무능한 남자는 그냥 부모님 모시고 혼자 사는게 답입니다.
    결혼해서 애먼여자 맘고생 시키거나 이혼녀 만들지말고.
    결혼은 책임입니다.
    자기집에 하녀 하나 들이는게 아니고.

  • 12. ...
    '10.9.27 11:27 AM (220.122.xxx.159)

    결혼했으면 그냥 며느리 남편이겠거니 하고 젊은 부부 곱게 봐줄순 없나요?
    살쪄도 며느리탓 빠져도 며느리탓.
    나도 나중에 며느리 생기면 저래될까 무섭네요

  • 13. -_-
    '10.9.27 11:28 AM (121.128.xxx.151)

    음님 어젯밤 안 좋은 일 있으셨어요?

  • 14.
    '10.9.27 11:43 AM (98.110.xxx.4)

    원글 댓글 보니, 역시나 비슷한 그릇이란거 확인시켜주네요, ㅎㅎ.

  • 15. ...
    '10.9.27 12:06 PM (119.69.xxx.16)

    잘 나지도 않은 아들 셋 두고 며느리들 한테 아들 유세 엄청 하고 며느리를
    하녀취급하고 맘고생 시키던 우리 시어머니
    말년에 며느리들한테 대접도 못받고 동정도 못받고 쓸쓸하게 돌아가셨네요
    저희형님은 당하고 살면서도 나중에 늙고 힘없어지면 보자고 이를 북북 갈더니
    그대로 실천하더군요
    늙어서 그나마 대접받으려면 며느리한테 잘해야한다는 교훈을 남겨준것 같네요

  • 16. 저도 같이
    '10.9.27 12:28 PM (122.36.xxx.95)

    자식도 제대로 못키운주제에 정말 그 잘난아들 도로 데려가서 키우며 살라고 말하고 싶네요. -------->우리남편에게도 해당되는말! 돈없는 집구석에서 이렇게 살게 해 줬으면 성격이라도 유순해야되는거 아니니? 거지같은 집구석에서 지 아버지한테 못된 성격만 배워가지고 ㅉㅉㅉ

  • 17. ㅎㅎ
    '10.9.27 12:42 PM (218.145.xxx.84)

    음님 그릇도 만만치 않네요 ㅎㅎ

  • 18. ㅎㅎㅎ
    '10.9.27 12:58 PM (59.4.xxx.139)

    음님 그릇은 더하네요 ㅎㅎ
    여기 원글님 위로해야하는대목인데 음!!!님 야단치는....
    음님!!원글님의 이상한 시엄씨맞죠?(여긴 전라도.시집오니 자기들입에서 시엄씨란말남옴.더웃긴건 시아버지입에서나온말.시누이를 작은시엄씨라한다고.ㅋㅋㅋㅋ

  • 19. 맞아요!
    '10.9.27 1:33 PM (221.148.xxx.134)

    살찌면 살찌웠다 난리!
    살빼면 너무 한꺼번에 확뺐다고 난리!!
    결혼 20년 넘어가도 여전히 말라깽이인 저보고는 암말도 안하면서
    뚱뚱한 아들한테 조금이라도 변화있으면
    저를 항상 잡네요..
    이젠 그려려니 해요..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려요.

  • 20. 남일같지않아요
    '10.9.27 3:34 PM (58.145.xxx.215)

    저희 시어머니도 저러세요.
    시댁무능한거는 생각않으시고 저에게 어찌나 심하게 대하시는지...
    에휴정말...........

  • 21. 원글님
    '10.9.27 5:40 PM (221.138.xxx.83)

    토닥토닥
    애들 보고 힘내고 사시지요.
    화딱지 나면 남편도 좀 잡으시고...

  • 22. 시엄마는거짓말쟁이
    '10.9.27 7:40 PM (121.135.xxx.123)

    안그러면 그 아들 자기가 죽을때까지 데리고 살아야 하는데
    팔아치우려면 뭔거짓말은 못하겠어요..
    과대과장광고의 끝은 시엄마의 아들자랑이라고 봄.

  • 23. ㅎㅎ
    '10.9.27 7:55 PM (180.71.xxx.105)

    아들 시어머님께 아들 데려가라고 하시고
    원글님 혼자 사시면 되겠네요. ㅎ

  • 24. 에구
    '10.9.27 7:56 PM (61.253.xxx.53)

    그냥 델구 사세요. 살다보니 그렇더라구요.
    그냥 사는게 이별보담 낫다구요

  • 25. 에구구
    '10.9.27 8:11 PM (175.118.xxx.133)

    그 시어머니.. 자기가 그 잘난아들 평생 델꾸살지..뭐하러 결혼은 시키는지..

  • 26. 내가열받아.
    '10.9.27 9:02 PM (211.225.xxx.45)

    원글님이 속상할 만도 하구만요.
    만일 내 아들이 무능해서 돈 못벌면 며느리에게 미안할 것 같은데요.
    무능한 당신 아들 생각은 안하고 며느리보고 잘 먹였네, 못 먹였네..으이구 열받아.

    가장 최악의 남편은..
    '무능한 남편'
    '돈 못 벌어오는 남편'임.

  • 27. 제가봐도
    '10.9.27 9:06 PM (121.129.xxx.234)

    원글 별론데요...

    잘난 아들 데려가라니...
    왜요? 못사시겠으면 잘난 며느리께서 조용히 나가달라고 하면 거품물꺼면서
    역지사지 좀하셔요 게다가 어른인데 막말수준인데...
    ..........................
    잘난 원글님
    어찌 들리시나요?
    그런 배배꼬인 소리를 한거 두둔해드릴 생각 전 안드네요

    뭐하러 결혼을 시켰냐니요?
    조선시댑니까? 부모가 결혼을 '시켜서' 결혼하셨단 말인가요?
    남편 어머님이 시켜서 네 하고 결혼하신 분인가?
    본인이 선택한 결혼이면서 상대방 부모탓은 왜합니까
    저도 며느리고 30대 중반이지만 표현이 거슬리네요 심하게..
    거꾸로 남자가 잘난 따님 데려가라고 여기다 글 적었음 찌질하다고 욕이 바가질텐데...

  • 28. ..
    '10.9.27 9:15 PM (125.139.xxx.60)

    자식도 제대로 못키운주제에...심정은 이해가 되는데 표현은 헉! 입니다

  • 29. 원글님도
    '10.9.27 9:16 PM (115.21.xxx.236)

    성격 만만치 않네요.

    웃기고 자빠졌다니............

  • 30. ^^
    '10.9.27 10:14 PM (210.116.xxx.86)

    제가 보기에도 원글님 성격도 만만찮은 듯...
    그리고 원글님 남편분은 돈 못 벌어 무능했는데
    원글님은 돈 잘 버셨나요?

  • 31. ..
    '10.9.27 10:28 PM (211.225.xxx.45)

    아이구..왜들 그러세요.
    이런데서라도 좀 화풀이하고 살아야죠.
    너무 하신다아....

  • 32. 무능한
    '10.9.27 10:56 PM (119.193.xxx.161)

    남편에,, 상처받는 말만하는 시모에,,,
    그럼,,
    님이 돈 많이 벌어서 무능한 남편 기좀 살려주고 시모에게도 큰소리 떵떵치고 사세요,,
    남편에게 밥 얻어먹고 살려고 결혼한거 아니잖아요,,

  • 33. .
    '10.9.27 11:23 PM (175.117.xxx.11)

    저도 바로 윗글에 동감입니다. 남편이 돈 아주 안버는 것도 아닌데 무능하느니 어쩌니. 요새 시대에 한사람한테만 올인해서 경제적으로 기대는거 그 사람은 아주 힘듭니다. 남편이 좀 못 벌면 님이 좀 나가서 벌어오세요. 아이가 아주 어리지 않으면 가능하잖아요. 그래봐야 돈 버는거 힘든줄 알죠

  • 34.
    '10.9.28 12:23 AM (221.160.xxx.218)

    난 또 시어머니께 직접 말했는줄 알았네요.
    뒤에서 속상해 하지 마시고,,넌지시 직접 말씀하세요~
    저는 맞벌이지만,,여자가 전업이면 집에서 노나요? 애 건사하고, 집안살림에..
    그거 남자들 돈 버는거 만큼 일하는겁니다..
    나가서 돈 벌라는 댓글 참 어이없다. 요즘 남자들 참 편히살어.
    집안살림,육아,직장,,다 여자들이 했으면 하지?

  • 35. 저도 별로..
    '10.9.28 12:46 AM (124.195.xxx.86)

    상황을 전혀 안 쓰셔서
    뭐라 말하긴 그렇지만..

    결혼하면 부부독립! 이라 하시면서(저도 찬성)
    왜 나쁜 건 시모 키운 탓으로만 돌리시는지
    그건 그 남자 탓이죠

  • 36. 크...
    '10.9.28 12:50 AM (222.109.xxx.88)

    아들 어머님들 열폭하시는군요...^ ^;

  • 37. ^-^
    '10.9.28 1:01 AM (218.239.xxx.132)

    시부모가 남편이 살쪄도 난리난리쳐 살빠져도 난리난리를 쳤단 말이잖아요.
    주제넘게 그런 말 안하고 부부일에 간섭안했다면...

    며느리한테 저런 소리는 안 들었겠죠.

    남편도 무능해
    시부모는 무식해...

    원글님 위로드려요ㅜ
    그냥 시부모가 하는 말도 안되는 소리 흘려들으세요.
    안들으면 그만입니다.

  • 38. ...
    '10.9.28 1:40 AM (121.167.xxx.155)

    원글님도 심하게 무능한듯.

  • 39. 크...님은 그럼
    '10.9.28 3:34 AM (115.21.xxx.236)

    딸 가진 엄마이가요?
    무슨 근거로 지레짐작에, 열폭이라니.. 참 못됐다!

  • 40. 82
    '10.9.28 10:24 AM (121.178.xxx.82)

    무서워서 글 올리겠나... 원....
    속상해서 올린글에 이런 무시무시한 댓글들이...
    무능하다느니..... 말이 심하다느니....

    속상해도 심한말 안하고 사시나보죠???
    다들 너무 교양있으신가??? 아니면 부처님 몸 한쪽씩 가지고 계시나???

  • 41. 저도
    '10.9.28 10:39 AM (203.142.xxx.230)

    원글님.. 그냥 데려가라고 하시고 혼자 사세요. 저도 시어머니 흉 많이 보는 평범한 며느리지만 그렇다고 그런식은 아니거든요. 누가 강제로 결혼시킨거 아니잖아요. 저는 남편이 속썩일때마다. 이인간 선택한 내 잘못이다..내 탓이다..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딸만 있는지 모르겠지만 설사 그렇다고 해도 나중에 남의 자식이 내 자식때문에 속썩일수있어요. 딸이든 아들이든.
    그거 생각해서 저는솔직히 함부로 그런 말은 못하겠던데요. 내 새끼 내맘에 꽉차게 잘 키워놓으면 마마보이라 흉볼테고. 대충 키워놓으면 데려가라는 소리 들을테고.
    아들이든. 딸이든요

  • 42. 이해야 되지만
    '10.9.28 10:55 AM (203.232.xxx.3)

    --------자식도 제대로 못키운주제에 ------------------
    이 부분은 진짜 심하셨습니다.
    남편분이 아무리 무능하고 열등한 존재라고 해도
    그 어머니 되시는 분이 일부러 그렇게야 키웠겠습니까?
    자식도 제대로 못 키운 주제에..라는 말을 며느리에게 들은 시모님에게 더 동정이 갑니다.
    대놓고는 그런 말 안 했다고 하시겠지만..원글님 심성이 결국 원글님 표정일 겁니다.

  • 43. 얄미운시모네.
    '10.9.28 10:56 AM (211.225.xxx.45)

    어쨌거나 저쨌거나
    당신 아들 살 빠지고 찌는 것까지 며느리보고 뭐라는 시모
    잘한 것 하나도 없음!
    원글님이 고생 많이 했다잖아요.
    고생한 며느리 고맙게 생각은 안하고 당신 아들 생각만하니
    나라도 밉겠네..
    가만있는데 원글님이 시모보고 데리고 가라고 한 것도 아니고
    속상하니 여기서 화풀이 한 걸갖고..
    뭘 그렇게 심각하게들 받아들이실까..참 알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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