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는 그릇이랑 옷 욕심만 많아요
옷 (에 가방 구두 악세사리가 포함되지만)이 막상막하로 좋아요
그릇과 옷만 마음대로 살 수 있으면 다른 사치들은 아무래도 좋아요
차 욕심도 없고 책도 읽으면 누구 줘버리거나 빌려보거나 해도 괜찮고
디비디나 블루레이같은거 모으는거 이해 안가고 디지털기기에도 관심없어요
자잘한 인형 장식품 같은거 구경은 괜찮은데 줘도 안 받아오고요
문방구 제품도 구경까지만 좋아요
화분은 지금 키우는 것만으로도 지치고요
음식도 해먹을때는 재밌고 좋은데 냉장고가 꽉 차 있으면 어쩐지 마음이 갑갑해지고 감자 한 알 생선 한 도막까지 다 소비되고 텅텅 비면 기분이 좋아요
그래서 시댁이나 친정 가면 과일이며 고기며 이것저것 싸주시는데 별로 안 반가워요
저 같은 분들 계시나요?
1. 전
'10.9.27 11:03 AM (120.50.xxx.4)그릇이 별로예요
여자가 아닌가...2. ....
'10.9.27 11:10 AM (122.203.xxx.130)그것도 한때인것 같아요. 보통의 여자들이 그릇, 옷 관심 많지요.
그릇은 82에서 장터에 잘 팔리는거 보면 사고싶은거 쓰다가 실증나면 팔아도 되겠더라구요. 옷은 별로 인기가 없는거 같구요.
이경실 나오는 TV프로에 여자들이 나중에 그돈 아깝다고 생각한다고 하는것의 2위인가 3위에 옷, 그릇 다 있던데요.3. ..
'10.9.27 11:12 AM (123.204.xxx.33)그것도 한 때라는 데 한표.
4. 반대성향
'10.9.27 11:12 AM (124.51.xxx.171)그릇욕심은 없어요. 친정엄마..그릇이 많은데 보고 있으면 숨막혀요. 정리정돈이
잘돼 있어도 보고 있음 좀 답답한 느낌이 있어요.
옷도 너무 많으면 그것도 신경 쓰여서 삼년 넘게 안입는 옷은 과감히 버려요.
집안에도 꼭 있을 것만 있어요. 콘도 같은 집이 딱 제집 이네요.
동생이 놀러와서 어디 이사가냐고 휑~한게 찬바람이 분다고.....
대신 책이 좀 많고 시디. 비브이디가 다른 품목에 비해서 많아요.
앞으로도 계속 헐렁하게 살려구요.5. 저도
'10.9.27 11:19 AM (125.184.xxx.192)반대성향님과 비슷한 성향같아요.
전에는 옷 구두 가방 등등 욕심이 많았고 다 구비해야 되는줄 알고
색깔별로 맞춰서 그러고 다녔는데요..
우연히 어떤 책을 읽고 싸악 개조되었어요.
저한테 제일 어울리고 편안한 스타일 하나을 고수하자 맘 먹어서 그렇게 하고 있구요.
옷이랑 가구랑 책이랑 씨디랑 정말 많이도 버렸어요.
조르지오 알마니나, 마크 제이콥스 보면 평소에 한가지 옷만 입고 다니잖아요.
그것도 많이 참고가 되었죠. ㅎㅎ
콘도처럼 휑한 집으로 하고 살려고요..6. ...
'10.9.27 11:26 AM (58.29.xxx.122)저는 명품백과 그릇들에 관심이 많아 사다보니 집이 엉망이네요..
게다가 잘 못버리기까지...
50평 집이 너무 답답해요..
오늘부터 옷과 신발 책들 버릴려구요~
냉장고도 더 비워야 하는뎅,,,,
콘도 같은 집 저도 가지고 싶어용~7. 그런데
'10.9.27 4:41 PM (121.161.xxx.15)요리를 즐겨하지 않는데 그릇에 욕심이 생기는게 신기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0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0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6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9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3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2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7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9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9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1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4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1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1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6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3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1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1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2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3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6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6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3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