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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인간극장.

.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0-09-27 10:02:46
어쩜 그렇게 딸셋을 다 잘키웠는지...

보는내내 너무 감동받았어요.그아버지 아프지만 얼마나 행복할가 싶고..

근데 엄마는 일을하시나요?
왜 아이들이 밤새 간호하는지..궁금하네요
IP : 112.168.xxx.1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7 10:07 AM (218.232.xxx.210)

    엄마는 낮에 한상 아빠를 돌보니 그런거 같아요

  • 2. 딸들
    '10.9.27 10:13 AM (121.55.xxx.164)

    정말 이쁘게 잘 키웠죠^^ 내맘이 다 흐뭇하더라구요
    엄마는 낮동안 남편을 돌보시잖아요 밤에라도 충분히 수면을 취해야 하지않을까요
    아이들 없을때 거동못하는 남편 혼자 수발할려면 체력도 딸리시고 남편 돌보느라 다른일 하기는 힘들거 같아요
    아내분이 말씀도 나긋나긋 상냥하게하시고 남편분을 대하시는게 정말 아직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듯해요 남편이 쓰러진다는거 생각도 못해봤는데 오늘 인간극장보면서 느끼는게 많았습니다
    원래 좀 무뚝뚝한 스탈이라 애교가 없는데 좀더 남편한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 큰 딸들도 아빠 병수발을 어찌 그리 구김없이 잘하는지,,,보는내내 제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지난주에 11남매도 그리 이쁘두만 오늘본 이 가족들도 넘 이뿌두만요

  • 3. .
    '10.9.27 10:16 AM (125.139.xxx.60)

    남편분이 쓰러지기전에 아이들에게 참 잘했고 정서적으로도 안정적이었던것 같아요
    딸들이 어찌나 예쁜지 넋놓고 봤어요

  • 4. ...
    '10.9.27 10:18 AM (119.64.xxx.134)

    아이들은 받은 만큼 돌려준다고 하쟎아요.
    아내분도 도리나 위무가 아니라, 정말 살갑고 정성스러운 게
    그 남편분이 쓰러지기 전 아내나 딸들에게
    어떤 남편, 어떤 아빠였는지가 그려지더군요.

  • 5. 연출
    '10.9.27 2:36 PM (203.237.xxx.223)

    비슷한 처지에 계신 아버지가 있는 사람인데요...
    어쩐지 좀 오버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계속 누워계셔서, 전혀 거동을 못하는 줄 알았는데
    공원에서 혼자 서있기도 하고, 곱셈뺄셈덧셈도 잘하고
    예고편보니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꽤 많더군요.
    두 손으로 밥도 드시던데...

    그 정도면 말투를 그렇게 아주 어린아기에게 하듯 하는 건 쫌 아니라고 봐요.
    게다가 예고편 얼핏 보니... 저희 아빠보다도 나아보였는데, 옆에서 세 사람이 붙어서
    종일 모든 걸 다 해주는 것도 환자에겐 크게 좋은 건 아니라고 보이고..
    좀 약간의 과보호된 과장된 연출이 있는 듯했어요.

    마비 환자는 현실이에요. 본인이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는 부분의 운동량을 극대화해야 하는데
    그렇게 그림자처럼 모든걸 다 해주면.. 글쎄

  • 6. 어쩌다
    '10.9.27 3:28 PM (115.41.xxx.189)

    경련이 일어나고 소변땜에 지켜봐야 한데요.
    아마 수술을 해서 경련이 일어나는것 같구요, 소변은 한시간 정도에한번씩 누나봐요.소변 받아주는 비닐을 착용하는 방법도 있다던데..윗분 말씀에 어느정도 동의 하지만 네모녀가 참 훌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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