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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간 걸로만 만두 만들어도 맛있을까요?

만두 조회수 : 887
작성일 : 2010-09-27 03:33:43
식육점 갔는데 소고기 간 것 밖에 없어서(돼지고기 간 것은 다 나가고 없었어요) 이것만 사 왔거든요.

만두가 너무 먹고 싶어서 사러 간 거였는데...

원래는 항상 소고기 돼지고기 반씩 섞어서 했는데

돼지고기만 넣어서는 맛있어도 소고기만 넣어서는 맛없을 것 같은데... 이렇게 해도 맛이 괜찮을까요?
IP : 151.16.xxx.1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력반대!
    '10.9.27 4:34 AM (112.152.xxx.146)

    맛 없어요~ 제가 장담합니다...
    돼지고기 특유의 그 구수한 맛도 없고 찰진 맛도 없어서
    쇠고기는 정말... 퍼석하고 별로에요. 저 해 봤거든요! 제 말 믿으세요~ 괜히 후회 마시고ㅠㅠ
    정~말 아무 맛도 없어요. 그걸로는 약고추장이나 다른 거 하시고 꼭 돼지고기로 만두 하시길...

  • 2. 만두
    '10.9.27 4:35 AM (151.16.xxx.167)

    흑 이 리플이 먼저 달렸더라면...
    리플이 안 달려서 기다리다가 그 새 반만 만들었거든요.
    지금 튀겨서 맛 봤는데 맛 없네요. 반이라도 남겨둬서 다행이에요... 남은 반은 내일 돼지고기 사서 섞어서 해야겠어요.

  • 3. 아...
    '10.9.27 4:39 AM (211.236.xxx.24)

    그새 이밤에 만드셨군요..돼지고기 섞어주는게 맛나요 정말로...소고기만하면 누린내가 더 나더라구요.

  • 4. 만두
    '10.9.27 4:41 AM (151.16.xxx.167)

    오늘 슈퍼세일에서 소고기 간 거라도 좋은 걸 사와서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데(여긴 외국이고 간 소고기 많이 쓰는 곳이라서 품질별로 여러가지 팔거든요) 그런데 영~ 먹어도 만두라는 느낌이 안 나네요. 부추도 넣었는데 이건 뭐 만두 아니고... 그냥 만두만 더 먹고 싶어졌어요.

  • 5. 아하...
    '10.9.27 4:44 AM (211.236.xxx.24)

    외국이군요..전 이밤에 만두를? 했네요.
    그나저나 저도 먹고싶네요아직도 남은 김장김치(징하다)로 낼 만두나 한번 만들어야 겠네요.
    아..배고픕니다

  • 6. 만두
    '10.9.27 4:47 AM (151.16.xxx.167)

    ㅎㅎ 한국은 새벽이죠? 여기도 하긴 늦은 밤이긴 한데... 이제 밤 10시가 다 되어 가네요.
    주말이라도 이것저것 밀린 일들 하다보니까 시간이 어찌가는지 모르겠어요...
    김장김치 넣어서 만두... 맛있겠네요. 여긴 배추도 잘 안 나와서 겨울내내 슈퍼 들락날락 하면서 배추 나오면 땡 잡았다! 하고 김치 담그는데, 아마 여기 배추는 김치담그는 걸 생각 안 하고 속성으로 키워서 그런가 물이 많아서 맛있게 익히기가 힘들어요.

  • 7. ,
    '10.9.27 5:52 AM (116.40.xxx.23)

    맛없어요.시댁이 소고기로만 만두하는데 니글거리고 뭐라그거지 고기냄새 더나고.
    그리고 무엇보다 만두가 물려요
    워낙 만두만들면 많이 먹는데 그만두는 5개이상도 먹기 힘들더라구요

  • 8. 저는
    '10.9.27 7:48 AM (121.129.xxx.79)

    동그랑땡(육원전)도 소고기로만 한 적 있는데 정말 맛없어요.

  • 9. ㅇㅇ
    '10.9.27 9:58 AM (123.213.xxx.104)

    저두 외국에서 살때 소고기로만 여러가지 해봤는데 암만해도 맛없더라구요...
    돼지고기의 힘을 발견했다죠..

  • 10. 이상타
    '10.9.27 11:49 AM (211.51.xxx.9)

    저는 돼지고기를 먹지말아야 해서 김치만두만들면서
    소고기에 포도씨유 조금 섞어 미리 양념해서 숙성한후
    만두를 만들었는데, 돼지고기로 만든거완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맛있던데요. 그래서 앞으론 무조건 소고기로
    김치만두할 예정이예요. 차원이 다르고 담백한
    맛이었답니다. 김치만두가 아니고 그냥 만두는
    모르겠는데, 김치 넉넉히 넣고 부추, 실파 많이,
    그리고 갖은 야채와 당면을 넣었는데
    굉장히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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