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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긴 사람이 성격 나쁠 것 같은 건 편견이었나봐요

... 조회수 : 3,203
작성일 : 2010-09-26 19:29:48
전 얼굴 잘생긴 사람은 얼굴값할 거라 생각했었거든요
좀 뺀질거린다든지, 자만한다든지, 노력을 좀 덜한다든지, 등등
근데 요즘엔 얼굴 잘생긴 사람이 성격도 좋은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제 주변엔 잘생긴 사람이 없어서;
연예인들을 예로 들으면
장동건이나 원빈같이 얼굴도 잘생긴 사람들이
겸손하고 성실하고 성격도 더 착한 것 같고 (보여지는 모습만 그럴라나요?ㅋㅋ)

제 주변엔 잘생긴 사람이 없어서 ㅠ 주변의 실제 예는 못들겠는데요 ㅋ
실제로 주변에 잘생겼는데 성격도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 보셨나요?

IP : 211.178.xxx.12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0.9.26 7:32 PM (118.36.xxx.30)

    실제로 주변에 잘 생겼는데 성격 좋은 사람은 모르겠구요...
    그들은 자기가 잘생긴 걸 너무 잘 알아서...ㅎㅎㅎㅎ
    가끔 뜨악해요.

  • 2. ..
    '10.9.26 7:35 PM (120.142.xxx.177)

    실제로 주변에 잘 생겼는데 성격 좋은 사람은 모르겠구요... 2222222222222
    윗님 말씀처럼 자기가 잘생긴 걸 너무 잘알아서 그걸 이용하지요

  • 3. cc
    '10.9.26 7:38 PM (124.197.xxx.200)

    제가 굳이 사귀려는 사이가 아니라도 외모를 많이보는지라;; 무의식적으로 잘생긴사람들을 관대한 잣대로 평가하는지도 모르겠는데ㅎㅎ 잘생긴사람들, 외모이용하는 소수 또라이들 빼고는 성격 괜찮은거같아요. 어릴때부터 하는거없이 주변사람들에게 예쁨받아서 그런가 유하다고 해야하나..
    다만 뭔가 남자다운 호탕한맛이나 괄괄한면이 좀 떨어지고, 살짝 섬세하고 여성스럽다고해야하나. 좀 그런듯 싶어요.
    뭐 잘생긴사람들이 다 저렇겠나요. 주변에 잘생긴사람 몇명 있는데 그분들이 저렇다는거에요 ㅋㅋ

  • 4. z
    '10.9.26 7:40 PM (58.122.xxx.218)

    정반대죠.못생긴 사람들이 자격지심에 열등감에 성격이 더럽고 질투하고 모함하고 배배꼬인 인간들이 더 많죠.
    잘 생긴 사람들은 대부분 무난하답니다. ㅎㅎㅎ

  • 5. 지인이..
    '10.9.26 7:41 PM (125.184.xxx.192)

    못생긴 남자는 믿지말래요 ㅋㅋㅋ
    자기 경험이라면서..

  • 6. ...
    '10.9.26 7:46 PM (121.175.xxx.4)

    미인들이 성격도 좋아요.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서 득을 보기 때문에 본인들도 그대로 돌려주려고 하더군요.

  • 7. ㅋㅋㅋ
    '10.9.26 8:03 PM (58.143.xxx.69)

    요즘엔 못생긴 남자들 열등감이 장난 아니예요.
    위에 z님 말씀대로 못생기고 배배꼬인 인간 제 주위에도 하나 있구요.
    키도 작고 생긴건 딱 보면 "아~! 저렇게 생긴 사람도 있구나" 하게 되는 외모
    그걸 극복하고 싶은 열망에 오리지널 명품을 들어도 절대 아무도 안믿고 오히려 명품이 불쌍하다는... - 주인을 잘못 만나 니가 고생이 많다... ㅋㅋㅋ
    성격도 남 잘되는 꼴 죽어도 못보고 무조건 까자주의...
    오히려 잘생긴 남자들이 성격이 좋죠.^^

  • 8. ..
    '10.9.26 8:07 PM (121.150.xxx.202)

    남녀를 떠나
    미추를 떠나
    열등감 없는 사람이 성격이 좋죠.^^

  • 9. ..
    '10.9.26 8:07 PM (221.138.xxx.198)

    외모랑 성격이랑 크게 상관 없는데요.
    남자나 여자나 얼굴값하는 사람들 제 주변엔 꼭 있습디다.

  • 10. 비슷하게
    '10.9.26 8:34 PM (115.136.xxx.24)

    비슷한 이야기인데요,
    공부잘하는 아이는 성격이 나쁘다는 것도 편견이에요,,,,,

    대학 가보고 나보다 정말 머리좋고 공부잘하는 아이들도
    참 놀기 잘하고, 성격 화통하고 그런 아이들 많아서 놀랬었어요.

  • 11. 맞아요
    '10.9.26 8:39 PM (180.224.xxx.94)

    살면 살수록, 우리가 얼마나 많은 편견에 사로잡혔나 하는걸 느껴요.
    예쁘고 잘생겼다고 성격나쁜거 아니고
    부자는 다 불행하고 나쁘고 가난한 사람이 행복하고 선할거라는 이상한 편견이 있었는데
    오 겪어보니 그 반대의 경우가 더 많고
    공부잘하는 애들이 더 잘놀고 성격 좋은 경우 너무 많아요.
    편견은 무서운것!!

  • 12. 호호호호
    '10.9.26 8:40 PM (124.195.xxx.86)

    저희 남편은 몹시 잘 생기고
    성격도 좋습니다.
    판단력도 좋습니다
    저를 골랐으니까요


    아닌가,,,,, 아님 말고--;;;;;

  • 13. b
    '10.9.26 8:42 PM (111.65.xxx.81)

    잘난 사람은 인물값하고
    못난 사람은 꼴값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 14. 그냥
    '10.9.26 8:50 PM (113.59.xxx.45)

    잘생긴 남자 지가 잘난줄 알고 인물값하던데요.
    주변에 여자가 많더라구요.알아서 여자들이 붙어요.

  • 15. ..
    '10.9.27 8:53 AM (61.79.xxx.38)

    잘난 사람이 인물값 한다는 말은 정말 맞습니다.
    자기가 잘난 줄 이미 알고 있고 있고..
    잘나면 세상이 좀 관대하거든요,
    게다가 세상 사람들이 그들을 가만 놔두지 않는다니까요.
    저도 제가 멋진 날은 종일 거리를 쏘다니고 싶다니까요,뽐내고 싶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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