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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완전 감동먹었는데 남격 합창단...

남격 조회수 : 11,077
작성일 : 2010-09-26 19:21:28
다들 아무말씀 없으시니 섭섭해용...
오늘 카타르시스를 느꼈답니다. 칼린샘 건강하시길....
IP : 203.170.xxx.7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9.26 7:24 PM (220.75.xxx.204)

    칼린샘
    아름다워요.....
    아마 남자였으면
    잘금 40만인방정도 생겨나지 않았을까요?

  • 2. 흐미
    '10.9.26 7:25 PM (118.36.xxx.30)

    저도 감동감동!

    지난주에는 엿가락처럼 늘여서
    조금 짜증났었는데
    오늘 보니 또 감동!
    칼린쌤..자주 볼 수 있었음 좋겠어요.

  • 3. .
    '10.9.26 7:27 PM (58.143.xxx.69)

    그동안 너무 질질 끌어서 오히려 감동이 반감된 듯 해요.
    적당히 우려먹었어야 하는데...
    합창 끝나고 에필로그도 너무 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4. 이전에
    '10.9.26 7:27 PM (61.109.xxx.254)

    감동받은거 몇번이나 썼기때문에
    이제는 쓰기 겸연쩍어서요. ^^

    오늘 내용도 그다지 없던데
    그냥 지난번으로 압축했으면 감동이 몇배였을것같아요.

  • 5. 진짜
    '10.9.26 7:35 PM (115.41.xxx.10)

    지난 번으로 압축 했으면 감동 백만배였을거예요.. 22222222222222222

  • 6. ....
    '10.9.26 7:36 PM (203.232.xxx.45)

    어휴 저는 그 자막이 정말... 손발 오그라들것 같아서 못 보겠더라고요
    제가 무한도전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같은 내용을 무한도전 연출진들이 만들었다면
    완전히 달랐겠지 하는 생각 했어요.
    물론 글쓴님이 말씀하시는 감동이 어떤 것인지는 잘 알아요^^ 그냥 제 사견입니다

  • 7. ...
    '10.9.26 7:36 PM (203.232.xxx.45)

    그런데 첫 댓글님이 쓰신 잘금 40만인방이 무슨 말인지요?

  • 8. 박쌤
    '10.9.26 7:47 PM (221.145.xxx.193)

    박쌤우는데 맘아팠어요..디게 아쉬울듯해요
    파이터분두 너무 울구 ㅠㅠ.진짜루 헤어지는느낌이 들더라구요

  • 9. 첫글인데요
    '10.9.26 7:59 PM (220.75.xxx.204)

    제가 흥분해서 잘못 썼어요.
    잘금 4인방은 팬들이 아니고 주인공인데..
    칼린 샘이 너무 멋져 남자라면 잘금거리는(?) 여성팬이 40만은 될거라는 생각에 좀 헷갈려서..
    칼린샘은 잘금 1인방이고
    나머지 우리는 팬인건데....
    성균관스캔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지않아서..
    걸오 만세 (허걱 ^^;;)

  • 10. ^^
    '10.9.26 8:21 PM (110.10.xxx.228)

    저도 좀 울긴했는데 박칼린때문에..
    선우는 넘 호들갑스럽고 파이터분은 좀 억지 울음같아보이기까지 했구요.
    이윤석씨 정말 선생님게 감사해서 우는게 더 와닿던데요.

  • 11. 그냥..
    '10.9.26 8:38 PM (112.167.xxx.138)

    좋으면 좋은거지 너무 사족을 붙이시는 듯...
    남격이든 일박이일이든 무도든... 다 오락프로이니 즐겨봐요..
    에피소드마다 좋을때도 있고 감동적일때도 있고 지겨울때도 있고 그런거죠..
    시청자가 백만명이면 감동도 느낌도 백만가지일겁니다..
    백만명 다 같은 감동을 느껴야 하고,
    백만명 똑같이 느껴야 하고, 그런건 아닌거겠죠..
    이번 남격은...
    자막 그대로 오합지졸, 한번도 합창은 커녕 노래도 제대로 부른적 없는 이들이 모여
    아름다운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보는 그것만으로 즐거운거죠..
    그것이 두번 방송으로 압축되어야 더 감동스럽고,
    적당히 절제된 눈물이어야 진실된거고... 그런건 아니지 않습니까..

  • 12. ,,
    '10.9.26 8:45 PM (112.170.xxx.64)

    오늘은 이미 지겨웠어요... 사실 이미 인터넷에서 합창대회 결과 알고 합창대회 장면 본 건 지지난주였던 것 같고. 넬라 소리만 들어도 이젠 지겨움. 지난 주나 지지난주에 끝냈어야 함.

  • 13. 재방으로본
    '10.9.26 8:46 PM (218.234.xxx.138)

    할머니합창단...
    노래들으며
    괜시리 찡하고 눈물이 나왓어요
    영원히 함께 하자던 그 약속~~~
    할머니들이 부르니 애잔하고
    아름답게 들리더라구요..

  • 14.
    '10.9.26 8:52 PM (121.151.xxx.155)

    오늘도 너무 뭉클하게 잘 봤어요
    제주변에선 지겹다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을 본적이없네요
    다들 잘 보고있다는말들이였어요
    인터넷상에서만 지겹다고하는것같네요

    오늘도 저는 남편이랑 이렇게 사람을감동시키는구나 하면서 보았구요
    서두원씨(?)의 눈물과 마지막 칼린샘의 이야기에 정말 눈물을 펑펑 흘렸네요

    그뒤의 1박 2일에는 서울에서도 저런 곳이 있었구나 하는 심정으로 보았구요
    오늘 해피선데이 최고였어요

  • 15. 저도 감동적이었어요
    '10.9.26 9:02 PM (114.205.xxx.252)

    원래 이번 미션 자체가 합창대회 진출이나 상타다...뭐 이런게 아니라 "하모니"였잖아요.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 중요한 미션이었던만큼 그 2달여간의 일정을 보여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생각하면 아마 축약하고 또 축약하고..그래도 버리가 아까웠던 장면들만 보내줬는데도 저정도였을거 같아요.

    저도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 대부분이 남격 출연진이 아니기 때문에 원래부터 합이 맞았던 사람들도 아니고 따로 생업이 있는 사람들인데 매주, 방송에서 혹은 자체적으로 모여서 연습하고...더불어 결과물도 아름다웠구요. 칼린쌤과 그 부하들도 너무 좋았구요.

    가끔 1박2일이나, 남격이나......자막이 오글거린다는 말이 많은데 저도 좀 그렇게 느끼긴 하는데요 ㅎㅎ;;;
    아마 직접 모든걸 공유했던 그들이 느꼈던 그 감동과 그냥 시청자인 우리의 감동량(?)이 달라서 그렇지 않을까해요. 직접 공유했던 그들이 느끼는 감동에 비한다면야 기껏 몇 줄의 자막가지곤 안되고, 화면 한가득을 다 채워도 모자랄듯.
    다만, 시청자인 우리가 느끼는 양은 그만큼이 안될텐데 그걸 조절해야 하는게 방송측인데 그런걸 보면 좀 촌스럽달까, 미련하달까...좀 실력이 떨어질수는 있죠.
    하지만 적어도 그런 기술적인(?)문제가 있을지언정 참가했던 그 사람들의 감격, 느낌은 진짜였을거에요. ^^ 그걸 깎아내리는 분은.....아마 없을꺼라고 생각은 하지만 뭐 ^^;; 사람마다 다 다르니깐요.

  • 16. 좋았어요
    '10.9.26 9:17 PM (118.46.xxx.101)

    저는 우는거 가식으로 안 보이고 그냥 좋아 보였어요
    합창이라는거 해 보고 싶어도 정말 일반인들이 어디서 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찾기 쉽지 않아요
    TV에도 나와 관심도 받으면서 합창대회에도 마음 맞춰 칼린쌤과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해 보고 게다가 이게 마지막이고...눈물이 절로 나올 것 같아요
    선우도 솔로 소프라노 맡으면서 배다해랑 비교도 많이 되었을테고 나름 이런 저런 소문들을 많이 들어 마음 고생은 좀 했겠죠
    자기도 알지 않겠어요...배다해 목소리가 더 좋아서 이런 저런 말들도 있다는 것을...
    사람이니까 만감이 교차했을 것 같아요...솔로 소프라노라서 집중 받아 본 것도 감격이었을 것 같고요

    아무튼, 늘어져도 저는 다 좋았네요

    다만....정말 이번 인기로 자막팀 좀 바꿨으면!

  • 17. ..
    '10.9.26 9:20 PM (222.107.xxx.125)

    저도 너무 오래 끈다고 생각했어요,
    어차피 무대에서 부르는 거 다 들려줄 건데
    리허설 장면까지 그렇게 오래도록 다 보여줬어야하나요?
    최대한 늘려도
    지난 주와 지지난 주 장면 합해서 한회에 편집하고
    나머지 장면 한 회 분으로 편집해서 지난 주에는 끝났어야한다고
    절대 생각합니다.!!!

  • 18. 결과를아는데도
    '10.9.26 9:32 PM (222.238.xxx.247)

    얼마나 긴장이되던지......

    정말 감동이었어요.

  • 19. 박수짝짝
    '10.9.26 9:42 PM (118.221.xxx.32)

    저는 추석 연휴 때 연달아 재방하는 것도 보고 오늘 낮에 재방하는 것도 봤는데
    하나도 안 지겨웠어요...
    자막도 뭐라 그러는 분위기인데 저는 자막에 집중을 안 해서 자막도 신경 안 쓰였고...
    그냥 그들의 느낌에 통했기 때문에 좋기만 하더라구요.
    단원들이 오버한단 생각도 안 들고, 하나 같이 다들 이쁘기만 하던 걸요.
    오늘은 특히 파이터 서두원씨... 불룩불룩한 근육맨이 우는 모습이 어쩜 그리 귀여운지..^^
    박샘은 정말 멋진 captin이셨고...
    젊은 사람도 힘들어 했던 연습에 열심이셨던 이경규씨도 다시 보게 되었고...
    해체하는 거 너무 아까워요. 내년 대회에도 참가하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 20. 남격
    '10.9.26 9:48 PM (222.235.xxx.84)

    그나마 본대회는 자막 없이 처리해서 좋더라구요.
    연습 장면에 너무 감동을 강요하는 자막이라 싫었는데 막상 본대회는 자막없이 노래 장면만 그대로 보여줘서 좋았어요.
    김태원씨 브이 안하고 주먹 맞게 쥔 거나 와우~청년(?)이 안틀리고 무사히 지나가는 장면에서 자막없이 얼굴만 클로즈업할 때도 재밌더라구요. 틀릴까봐 저도 조마조마해서 그 장면만 기다렸는데 자막없이 장면만 딱 보여줘서 숨은 그림 찾기 하듯 재밌었어요. ㅎㅎ.
    여기 저기 떠돌던 합창대회 동영상도 넘 궁금했지만 방송으로 제대로 볼려고 애써 패스했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던걸요?
    박칼린쌤 여자가 봐도 너무 매력적이예요. 다음에 또 얼굴 볼 수 있음 좋겠네요. 무한도전에서는 이전에 도움 준 분들 한번씩 중간에 보여주잖아요. 그렇게 칼린쌤도 한번씩 얼굴 비춰주시면 좋겠어요. 완전 팬됐다는. ^^

  • 21. 저도 감동
    '10.9.26 10:17 PM (116.40.xxx.88)

    본무대에서 완벽하게 해내는 사람들 보고 감동했어요.
    동영상도 미리 봤지만 그거와는 다른 감동이었죠. 합창대회 스포가 뭐 그리 중요하다고
    스포 나온지가 언젠데, 질질 끄냐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갈 정도로 재미있게 봤어요.
    무대 뒷 이야기, 마지막 리허설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끝나는 게 아쉽습니다.. 재방 삼방 계속해서 보게 될 프로그램이 되었어요.

  • 22. 감동
    '10.9.27 8:26 AM (61.253.xxx.53)

    1박2일을 좋아하는데
    남격이 너무 감동적으로 짠해서 1박은 건성으로 봤어요.
    아님 1박이 재미없었지요?

  • 23. 별로
    '10.9.27 8:28 AM (61.101.xxx.48)

    너무 질질 끄는 데다 손발이 오글거리는 자막때문에 보다 말았습니다.

  • 24. phua
    '10.9.27 8:43 AM (218.52.xxx.98)

    지난 번으로 압축 했으면 감동 백만배였을거예요. 333333

  • 25. 맞아요.
    '10.9.27 8:51 AM (202.156.xxx.98)

    지난 번으로 압축 했으면 감동 백만배였을거예요. 4444444

    하지만, 재밌었어요. 같이 훌쩍이기도 했구요.
    그런데, 자꾸 울어라울어라 식으로 시청자들에게 강요하는 편집이라 좀 그랬어요.

    그리고, 전 다른 사람들이 우는건 편했는데, 선우씨 우는게 자꾸...음
    긴장이 심했다고는 해도..
    보통은 눈물 흘리면 눈물을 닦던데, 그 처자는 방송을 참 잘아는구나.. 싶은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우연인진 모르겠지만, 역할극을 해도 본인은 당하는 착한 학생을 참 좋아하는구나
    싶더라구요..
    음.. 연습내내 선우씨한테 아무 감정이 없었는데, 막판에 이게 왠...^^;;

    하여간 합창이 참으로 아름답구나.. 하고 느꼈던 좋은 시간들이었어요..

  • 26. 아나키
    '10.9.27 9:26 AM (116.39.xxx.3)

    지난 번으로 압축 했으면 감동 백만배였을거예요. 555555

    좋은 화질로 공연장면을 보는건 좋았어요.
    하지만 역시 손 오그라들게 만드는 편집과 자막은 어쩔...

  • 27. 초3
    '10.9.27 9:59 AM (121.167.xxx.85)

    막내가 감동 먹었나봐요
    남자애인데 악보 찾아보고 따라부르고
    사실 전 지겨워졌는데 옆에서 계속 부르니 괴로왔어요

  • 28. 박칼린^^
    '10.9.27 10:12 AM (58.141.xxx.209)

    열 남자마에들 안부러운..
    너무 멋진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돠^^
    그 포스에 광채가 나더이다~~~

    단원들도 모두모두 우리에게 큰 쾀동준 것만은 확실!!!

  • 29. ..
    '10.9.27 2:59 PM (112.158.xxx.78)

    억지 눈물같지는 않았지만

    지겨웠어요. 본인들 감동한건 보이는데 시청자인 저의 입장에선 감동 전혀 안왔구요

    저저번주에 끝냈어야 해여

  • 30. 그래도
    '10.9.27 5:59 PM (218.147.xxx.204)

    마지막이라 끝까지 봤는데 ...역시 감동적이고 저도 살짝 눈물났어요

    윗분들 의견처럼 조금만 압축했으면 더더더욱 감동백배였을텐데 ..
    지난주엔 저도 짜증나더라구요..

    암튼 멤버들이 준비한 선물과 비디오, 오디오,티셔츠 전부다 ~부럽더군요^^

  • 31. ..........
    '10.9.27 6:24 PM (211.211.xxx.200)

    전....재방으로....보고 또 봐도....좋던데요.
    유일하게 챙겨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입니다.
    다른건...1박2일...무한도전....잘 안보게 되던데~
    남격은....첫회부터...챙겨보게 되더라구요.
    이제 끝나서 섭섭함과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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